안익훈/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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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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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후반기 활약으로 인해 올해 유력한 중견수 선발 후보다. 그리고 선발로 나온다면 임훈과 함께 1, 2번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이천웅, 문선재, 채은성 등이 경쟁하는 선수들이지만 이천웅은 1군 경험부족, 문선재와 채은성은 15시즌 선발로 쓰기엔 아쉬운 모습을 보인 문제가 있기에 주전 경쟁에서 앞서있다고 할 수 있다. 중견수가 아직 공석인데 (좌익수 7번 이병규, 우익수 임훈 고정) 현재로선 안익훈을 내정해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 캠프 때 런다운 플레이 훈련 도중 루이스 히메네스의 송구에 눈두덩이를 맞아 4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히메 네 이노옴!!

2월 18일 오키나와 셀룰러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과의 연습 경기에 5회말 대수비로 출장하여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 시범경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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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KIA전에서 대타 출장해 볼넷을 골라나가 홈까지 밟았다.

3월 10일 NC전에서는 경기 후반 출장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1일 NC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랐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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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4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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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공격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개막 이후 안타 없이 볼넷으로만 출루하다가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다음 날 정성훈이 올라오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10일을 채운 뒤 4월 23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3.2. 5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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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뛰고 있다.

5월 22일 넥센전에서는 슈퍼캐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6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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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현재 최민창, 장준원과 더불어 3할을 기록하고 있다. 임훈이 심히 부진하고 있어 콜업이 필요하다.

3.4. 7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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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8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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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2군에만 있다가 8월 4일 부상당한 채은성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콜업되었다.

3.6. 9월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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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롯데전에서 8회말 2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4-7에서 4-9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냈는데 9회 마무리인 임정우가 불쇼를 한 걸 생각하면 정말 값진 추가점이었다.

후반기 들어 경기 후반 대수비로 나오는 비중이 늘었다. 타격은 아직 그닥이지만 수비 하나는 진퉁이라 좋은 수비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3.7. 포스트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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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즌에도 엔트리에 들었고 주로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고 있다.

먼저 있었던 기아전이나 넥센전에서도 팀을 구하는 호수비가 많이 등장했지만...

초굽니다! 중견수 쪽으로 쭉 뻗어가는 타구! 계속 따라갑니다! (오!) 펜스 끝까지 날아갑니다! 잡아아아아아아아~ 냅니다아아아아아!! (잡았어요 잡았어요!) 아아아아안익후우우우우우우운!!! (와아아아아아아~) 쓰리 아웃! 야아아 이걸 잡아내는군요 안익훈! (기가 막히네요~ 하하!) 경기는 11회 말로 이어집니다! 잠실입니다.

당시 중계진이었던 임용수의 멘트.

10월 24일 NC와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호수비를 보여줬다!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엔 나성범이었는데, 큼지막한 중견수 쪽 타구를 만들었지만 끝까지 쫓아가서 아웃시켰다. 2사 상황이었기에 이 공이 안타가 됐다면 순식간에 1대3으로 이 경기에서 지고 가을야구마저 끝날 뻔했지만 이 수비를 발판으로 16사사구 2득점의 똥줄타는 야구에도 불구하고11회 말에 경기를 뒤집어서 LG가 승리했다.#동영상

4. 시즌 결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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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도 좋은 수비 툴을 인정받아 1군에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당초 계획으로는 2016년 시즌이 끝난 후에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할 예정이었지만 불합격하면서 2017년에도 1군에서 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