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메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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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교토 주술고 2학년 준1급 주술사.
메카마루는 몸에 각종 무기가 내장되어 있는 괴뢰로, 이 무기에 주력을 담아 포격한다. 다만 판다와 같은 주해가 아니라 로봇을 원격조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본체의 이름은 무타 코키치(
2. 작중 행적[편집]
2.1.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옷코츠 유타가 없는 공백을 1학년 2명으로 매꾸기에는 핸디캡이 있지 않냐며 품평했다. 교류회 시작 이후에는 다 같이 이타도리를 노리다가 흩어진 이후 저격으로 판다를 기습하였으며 선전하지만 패배, 판다와의 싸움에서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판다의 격려를 듣고 주술고의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다. 이어지는 교류회 2차전 때는 메카마루가 망가지는 바람에 피칭 머신이 대신 투수로 참가했는데[2] 본인은 개의치 않았지만 카모는 굉장히 미안해 했다.
}}} 2.2. 시부야 사변[편집]
2.2.1. vs 마히토[편집]
게토 스구루 측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배신자 둘 중 한 명이다.[3] 자신의 몸을 마히토의 무위전변으로 고치는 대가로 정보를 유출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후 공유를 그만두지만[4] 원래부터 약속했던 정보의 대가는 지불받아 천여주박으로 인한 약한 몸을 완전히 치유받았으며[5] 몸을 고치자마자 마히토와 전투를 벌인다.
자신의 승리 조건을 ‘고죠 사토루와 연락이 닿는 것’으로 여겨 도망치려 하지만 마히토의 위험성을 고려해 그 전에 마히토를 제령하려 한다. 이때 거대로봇 정도의 크기를 가진 얼티밋 메카마루 모드 앱솔루트에 탑승해 천여주박으로 여태껏 강화되어왔던 17년분의 주력과 간이영역탄 4개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는데, 축적된 주력을 소모해 빔을 발사하며 마히토를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간이영역탄을 맞추어 데미지를 준다. 그 후 공격하려는 찰나 마히토의 영역에 당해 그대로 죽는 것으로 보였지만 간이영역을 성립시키기 위해 의도한 것으로, 영역 내에서 무위전변을 막기 위해 조종실에서 간이영역을 한 번 사용하고, 직후 마히토의 복부에 간이영역탄이 담긴 중지손가락을 꽂아 기습에 성공하며[6] 마히토의 영역이 해제된다.
마히토가 죽었다고 여기고 남은 간이영역탄 1개와 9년분의 주력[7]으로 게토에게 덤비려고 했지만,[8] 죽은 줄 알았던 마히토가 메카마루에 침입해 무위전변을 사용하려 한다.[9]
결국 남은 간이영역탄 한개를 직접 때려박을 각오로 얼티밋 메카마루 안에서 근접전을 벌이지만 무타의 간이영역탄과 마히토의 손이 교차하는 걸 마지막으로 결국 무위전변에 패배하고 죽는다.[10] 전투 중에 모두의 곁으로 돌아가겠다며 미와를 떠올렸던 것으로 보면 자신에게 가장 다정하게 대해 주었던 미와를 짝사랑했던 모양이다.
2.2.2. 이후[편집]
이후 보험으로 남겨두었던 헤드셋 한쪽같이 생긴 통보용 분신이 등장한다. 고죠의 봉인과 게토에 대한 의혹을 이타도리를 통해 주술고전에 알리고 쵸소우와의 싸움에서 이타도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는 등의 소소한 활약을 보인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보험으로 심어둔 분신이었다 보니 당연히 작동 시간에 한계는 있었고, 그 한계가 찾아왔을 때 미와에게 나타나서 자신은 잘못되었고 그렇기에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너만은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진심을 남기고는 정말로 끝을 맞이하게 된다.
시부야 사변 이전에 손을 써두어 시부야에서도 확실히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되는 토도[11]와 닛타만 시부야로 가도록 하고 나머지 교토고 학생들과 우타히메는 교토 이남의 임무에 배치되도록 해두었지만, 메카마루가 미와에게 유언을 남길 때쯤에는 그들도 어떻게 시부야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2.3. 사멸회유[편집]
메카마루 본인은 진짜로 사망했지만, 그가 생전에 스파이로 일하면서 괴뢰조종술을 응용해 주력과 주술사들의 내용을 담은 영상이 나왔다.
3. 강함[편집]
모드 앱솔루트의 전력 상태에서는 마히토를 상대할 수 있을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인다. 천여주박으로 인해 특급 클래스의 주력 출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화력으로만 따지면 작중에선 거의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 다만 묘사를 볼 때 주력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괴뢰라 17년분의 주력을 한 번 다 쓰면 끝이라는 단점도 있다. 주술 자체에도 재능이 있어 간이 영역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게 가능했던 다른 인물이 고죠 사토루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저 녀석, 제법인데? 일시적이긴 해도, 특급 클래스의 주력 출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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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사용하는 얼티밋 메카마루의 전투력은 준 1급 수준으로, 나름 강한 화력으로 판다를 몰아세웠지만 판다의 능력을 몰라 패배했다.
약점은 본체의 전투력이 전무하다는 점. 평생을 약한 몸인 채 앉아서 로봇만 조종하다보니 별다른 격투술도 익히지 못했고, 마히토도 이 점을 파악해 ’본체를 노린다‘는 방법으로 승리한다.
3.1. 술식[편집]
야가 마사미치와 같은 '물체에 저주를 담은 괴뢰를 조종하는 술식'으로[12] 괴뢰는 무타 본인과 시야를 공유한다. 본래 괴뢰는 조종 거리에 한계가 있고 술사와의 거리에 비례해 그 화력도 감소하지만 무타의 경우 천여주박으로 술식 범위가 넓어 포신, 날붙이를 포함한 다양한 병기가 들어간 강한 화력의 꼭두각시를 원격 조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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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캐논 - 한쪽 손에서 리펄서 건처럼 빔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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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옵션 - 오른팔을 변형해 사용하는 능력.[13]-
울트라 스핀 - 손에서 칼날을 꺼내고 손을 드릴처럼 회전시켜 돌진해 공격한다. -
울트라 실드 - 오른팔에 가시를 세워 방패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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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알바트로스 - 입을 변형시켜 빔포를 드러내 주력을 머리와 양팔에 모아 공격에 사용한다.-
얼티밋 캐논 - 양팔과 입에서의 세 개의 빔 공격을 합쳐서 전방을 일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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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앱솔루트 - 장갑 괴뢰얼티밋 메카마루 시작 0호 - 무타의 최종병기. 거대로봇의 형상으로 무타 본인이 모드 앱솔루트의 머리 부분에 앉아 조종하며 천여주박으로 인한 강화된 주력을 비축해 에너지로 소모한다. 이름이 ‘시작 0호’인 것을 보면 맨 처음에 만든 메카마루인 듯 하다.-
울트라 캐논 - 주력 1년분을 소모하며 한쪽 손에서 빔을 발사한다. 평상시 메카마루의 울트라 캐논과는 비교가 안 되는 화력. -
미라클 캐논 - 주력 2년분을 소모하며 양쪽 손에서 빔을 발사한다. 당연하지만 위력은 울트라 캐논보다 강하다. -
비전 비올라 - 주력 5년분을 소모하며 양쪽 손에서 5개의 유도탄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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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술 및 능력[편집]
- 천여주박 (天与呪縛)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과 무릎 아래가 없고 달빛에도 살갗이 타버리는 기형 체질의 약한 몸을 대가로 일본 전역에 달하는 술식 범위와 특급에 준하는 강한 주력 출력을 얻었다. 하지만 무타 자신이 원해서 주술사가 된 것이 아니기에 주력을 잃더라도 온전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며, 마히토의 무위전변을 통해 온전한 몸을 가지게 된다. 주력의 상실을 대가로 초인 수준의 육체를 얻는 후시구로 토우지나 젠인 마키와는 완전히 정반대.
- 신 카게류 간이 영역 (シン•陰流 簡易領域)
헤이안 시대의 유파 '신 카게류'의 창시자인 아시야 사다츠나가 흉악하고도 교활한 주저사와 주령으로부터 문하생을 구하기 위해 '간이 영역'을 고안했으며, 일반적인 영역과 같은 성질을 띄기에 영역에 대항할 수 있는 약자의 영역. 다만 메카마루 본인이 신 카게류의 정식 문하생은 아니며, 미와의 기술을 보고 베낀 것이다.[14] 그리고 모드 앱솔루트에 탑승한 상태에서 마히토의 영역인 자폐원돈과 안에서 방심하던 마히토의 복부에 뻐큐를 날려 간이 영역을 꽂아넣는 식으로 강렬한 임펙트를 주었다.
4.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전적이 다곤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좋지 않다. 대진운도 나쁘지만 활약할 기회가 너무 적었고 일찍 죽었기 때문.
5. 여담[편집]
- 본체인 무타가 붕대를 감은 모습이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시시오 마코토 판박이다. 작가도 이를 의식하고 디자인을 계속 다듬었지만 이거보다 더 좋은 디자인이 떠오르지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
- 고전에 입학하기 훨씬 전부터 고전에 발견되어 보호를 받았으며, 고전에 입학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자연스럽게 입학하였다.
- 비술사 집안 출신이다. 무타가 죽기 훨씬 전부터 무타 본인의 바람에 의해 부모님은 아들이 죽었다고 믿고 있다.
- 주술산책에 의하면 교토고 여성들에게 자주 의지가 된다면서 토도나 카모에 관한 여러가지 부탁을 받는다고 한다. 이런 부탁을 받는 이유는 사실 본인은 모르지만 그 둘의 성깔에 마이와 모모는 귀찮아서 그러는 것이고, 미와는 평범하게 둘이 무서워서 그런 것이라고. 그래도 본인은 이유는 몰라도 셋 다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면야 어쩔 수 없다면서 넘어갔다.
- 메카마루의 무장이나 디자인은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에서, 장애와 병약한 신체를 가진 본체를 대신하여 원격으로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면모 및 신체 회복을 위해 악인들과 손을 잡는 부분은 인빈시블의 로봇에서 따온듯 하다. 앱솔루트 모델의 경우 에반게리온이나 퍼시픽 림, 라이더 킥의 오마주가 나온다.[15] 애니에서 추가 된 오리지널 장면에서는 "와라, 메카마루!"라고 열혈 넘치게 외친다던가 간이영역을 박아넣기 위해서 마히토의 공격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흡사 그렌라간이 떠오르는 작화와 연출로 표현된다. 여러모로 동양 판타지 색이 짙은 주술회전이란 작품에서 혼자 메카물을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 무위전변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천여주박으로 인한 단점에서 벗어난 유일한 인물이다. 다만 이렇게 자력으로든 타인의 도움으로든 천여주박의 단점을 제거할 경우 단점의 대가로 주어졌던 장점이 유지되는지는[16] 불명. 메카마루는 장점이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단점을 제거하길 원했다. 제대로 된 육체의 모습을 가진 후의 전투 묘사에서 딱히 주력이나 컨트롤에 문제가 생기는 모습이 보이진 않는 걸로 보아 천여주박의 어드밴티지는 그대로 갖고 가는 걸로 보인다.
[1] 궁극 메카마루. 얼티밋의 한자 표기로 같은 뜻을 가진 ‘궁극’을 사용했다.[2] 소설판에 따르면 교토고 인솔자인 우타히메가 이왕 하는 거 베스트 멤버로 승부해야 한다고 했다고.[3] 다른 한 명은 주술고전 교장급 이상의 상층부 사람. 메카마루는 상층부 사람과 게토 사이의 파이프라인 같은 역할을 했다.[4] 교토교의 동료를 건드리지 않기로 한 조건을 어겨서. 다만 엄밀히 말해 손을 댄 것은 계약 당사자 마히토가 아닌 하나미였기에 말장난에 당했을 뿐 속박을 어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게토가 '자신들의 관계는 단순한 약속이 아닌 '속박'으로 묶여있으니, 상대가 자신들의 조건을 들어준 만큼 우리들도 상대의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어떠한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 라고 언급했었고, 확실히 카모를 때려서 리타이어시키고 토도를 상대한 하나미는 고죠와의 세 번째 만남으로 인해 끔살당한다.[5] 이는 정보공유의 대가로 몸을 치유받는 조건을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속박"으로 맺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게 걸어놓는 속박과 다르게 타인의 요구로 맺어진 속박을 어기면 감당 못할 재앙이 닥치기 때문에 마히토도 맘에 안 들어하면서도 얌전히 메카마루를 고쳐준다. 그래도 쓰레기라는 말에 열받았는지 쓰레기 이하라고 대놓고 디스했다.[6] 이때 무타 본인이 똑같이 중지손가락을 뻗으며 ‘신 카게류 간이영역’을 외치는 장면이 백미.[7] 주력 1년분의 울트라 캐논, 2년분의 미라클 캐논, 5년분의 비전 비올라를 한 번씩 사용해서 9년이 남았다.[8] 사실 마히토와 싸울 때는 마히토의 술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싸움이 성립됐던 반면 마히토보다 강한 눈 앞에 있는 게토의 정체를 모르는 지라 게토를 이길 가능성은 굉장히 낮았다.[9] 마히토가 미리 정보를 알아서 일부러 몸을 터뜨리고 영역을 해제해 무타로 하여금 마히토의 영역을 깨뜨리고 죽였다고 여기게 한 것. 만화에서는 갑자기 배경이 보여지는 연출로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으나, 나중에 게토가 어떻게 이겼냐고 물으니 마히토가 블러핑을 걸었다는 설명을 해준다.[10] 원작에선 근접전이 금방 끝나지만 애니 오리지널로 얼티밋 메카마루 하나를 소환하며 근접전 분량이 추가되었다. 메카마루가 빔을 쏘아대며 나름 선전하는 걸로 보였지만 죽는다는 결과는 동일.[11] 다만 토도도 이타도리를 도와 마히토와 싸우느라 죽을 뻔했고, 결국 살아는 남았지만 한 손을 잃고 술식도 못 쓰게 되었다. 정말 재기불능이 되더라도 목숨만 건지면 된다는 심보였는지, 아니면 설마 특급과 부딪힐 것이라곤 생각 못 한 것인지는 불명.[12] 엄밀히 따지면 야가가 다루는 것은 ‘주해’로, 단순히 저주를 담은 물체가 아닌 그 자체에 핵이 있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부류이다. 괴뢰에서 조금 더 심화된 분야인 것.[13] 본체 무타가 오른팔이 없었다는걸 생각하면 묘하다.[14] 신 카게류를 문하생 이외의 외부에 전파시키는 것은 ‘속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가르침 없이 보고 따라하는 것은 가능하다. 고죠 사토루가 대표적인 예시.[15] 특히 에반게리온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 두상의 경우 에반게리온 3호기를 많이 닮았고, 등과 목의 사이에 삽입된 전선처럼 보이는 케이블 역시 에반게리온이 기동 시에 부착하는 엄빌리컬 케이블과 부착 위치가 같다.[16] 이후 메카마루의 전투가 ‘여태껏 가지고 있던 (천여주박으로 강화된)주력’을 소모하는 전투였고 원거리에서 괴뢰를 조종하는 것도 아니라 천여주박으로 인한 장점인 원거리 조종도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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