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우드 오닐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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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골 청년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불법 마약을 거래하는 악명높은

레드넥

갱인 오닐 브라더스의 두목이다. 블레인 카운티에서 오닐 형제 농장이라는 이름의 농장을 운영 중이지만, 겉보기만 평범한 농장으로 보일 뿐, 실상은 마약을 제조 및 판매하는 걸로 수익을 얻고 있다.

엘우드 오닐은 월튼, 윈, 어니, 얼, 데일, 도일, 대릴, 댄 등 여러 형제들 중 맏이이며, 그의 가족은 그레이프시드, 블레인 카운티, 산 안드레아스의 목장에서 자랐다. 자신들의 집이자 아지트 지하를 실험실로 사용한다. 형제들은 마약을 팔고 필로폰을 제조하는데 관여하며, 엘우드는 그들의 큰형님 포지션을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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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트레버 필립스 공업" 임무에서 트레버의 조직과 계약하려 했던 로스 산토스 삼합회가 계약하기로 한 장소에 오르테가와 그의 조직 바리오스 로스 아즈테카의 습격 후 트레버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오닐 브라더스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엘우드는 이 계약을 승낙한다.

하지만 이 선택은 인생 최대의 실수였고, 이 사실을 알아버린 트레버 필립스가 "크리스탈 임무"에서 오닐 형제를 완전히 박살내기 위해 오닐 형제의 본거지로 와버리는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나고 만다. 엘우드는 전화로 트레버에게 원래 사업이 이런 것이라며 설득하려고 했지만, 이미 제대로 빡돌은 트레버를 설득하기는 힘들었고 올테면 와보라고 호기있게 도발한 뒤 트레버를 막으라고 형제들에게 지시하고 형제 2명과 함께 떠나지만[1]마약 제조 시설을 지키고 있었던 형제들이 트레버에게 모조리 학살당하고 마약 제조 시설도 잿가루가 되어버린다.[2]

메리웨더 습격 후에 트레버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 어린 욕설을 내뱉지만 트레버는 되려 "형제가 너무 많아 가지 좀 쳐준 것이다."라고 조롱하고 빡친 엘우드가 너는 죽은 목숨이라고 협박을 함에도 "우리 모두는 죽은 목숨이지. 우리가 태어나서 죽고, 그게 우리의 운명이야." 같은 철학적인 듯한 말을 하면서, 베스푸치 해변에 있으니 죽일테면 죽이러 와보라며 도발한다.

이후 엘우드는 살아남은 2명의 형제와 복수를 결의하고 트레버의 행방을 수소문한 끝에 트레버가 플로이드 허버트의 콘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플로이드의 콘도로 찾아가 로켓을 쏘려했으나 이미 트레버는 마틴 마드라조 & 패트리시아 마드라조와 관련된 일 때문에 샌디 해안으로 돌아간 후였다. 그리고 웨이드 허버트한테서 트레버가 샌디 해안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샌디 해안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를 눈치챈 프랭클린에게 뒤를 잡혀 오히려 트레버와 마이클에게 살해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사냥꾼 임무에서 자신의 남은 형제들마저도 마이클 드 산타에게 저격당해 죽고 마이클과 트레버가 탄 헬기에 RPG를 쏘면서까지 발악하다가 프랭클린 클린턴과 촙이 본인에게 다가오자 그들에게서 달아나지만 끝내 프랭클린 혹은 마이클의 손에[3] 죽게 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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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트레버와 친구들의 손에 끝장나긴 했지만 삼합회와의 거래를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지 트레버와 경쟁관계에 놓인 조직들 중에서는 트레버와 그리 나쁜 사이가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프롤로그 이후 재등장한 트레버가 경쟁 조직들을 모조리 박살낼때 오닐 브라더스 조직만은 건드리지 않기도 했었고, 오닐 또한 1달 전 시점을 다루는 온라인의 설정상 트레버한테 동업도 제안했었다고 한다. 트레버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삼합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않았어도 트레버와 극단적으로 갈라서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바이커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클럽하우스 미션 인질 구출서에서 이 녀석들 중 일부가 등장한다. 그런데 오닐 형제들이 바이커 업데이트에서 재등장하면서 설정 오류가 생겼는데, 2013년 이후로 추정되는 바이커 업데이트에서 인질 구출 임무시 나오는 오닐 형제 농장에 분명 그 이전 시점인 스토리 모드에서 주인공들에게 전멸당했을 엘우드를 포함한 형제들 중 일부가 멀쩡히 나온다.

또한,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에서도 상당히 중대한 설정오류가 생겼다. 준비 작업 중에 폭파 장약을 훔쳐오는 임무가 존재하는데 이 폭파 장약을 훔쳐오는 장소 중 한 곳이 오닐 형제의 집이다. 오닐 형제는 분명 스토리 모드에서 트레버에 의해 모조리 궤멸당했기 때문에 시간대 설정이 또 꼬여 버렸다. 게다가 무기 밀매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온라인의 시간대는 스토리 모드 이후라고 직접 못박았음에도[4] 이미 죽었어야 할 오닐 형제들이 멀쩡히 등장한다. 카요 페리코 습격의 시간대도 바이커 업데이트처럼 스토리 모드 이후의 이야기다.

스토리 모드에서 트레버 혼자서 오닐 형제의 본거지에 처들어가서 본거지에 있던 형제들을 모조리 도륙냈으며, 당시 본거지에 없었던 남은 형제 3명도 마이클과 프랭클린에 의해 모조리 죽는다. 또한, 트레버가 오닐 형제 본거지에 처들어 갔을 당시 집까지 아예 폭파시켰기 때문에 설정오류로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것[5]과 스토리 모드 크리스탈 미로 임무에서는 없었던 지하실 잠금장치가 새로 생긴 것 때문에 지금의[6] 오닐 형제는 기존의 오닐 형제들이 아니라, 오닐 형제들과 동맹 관계인 레드넥 갱들이 오닐 형제를 자처하거나 이들을 계승하여 새로 만든 조직이며, 폐허로 방치된 오닐 형제의 집을 재건하여 자신들의 아지트로 쓰고있다는 의견도 있다.

트레버에게 형제들과 부하들이 전멸당하고 본인도 마이클과 프랭클린에게 살해당했지만 그 트레버를 상대로 쌍욕을 날리며 죽여버리겠다고 큰소리치는 모습이나 마지막까지 RPG를 쏴대며 발악하는 모습을 보면 개인의 전투력은 나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레버에게 아무 것도 못하고 살해당한 죠니 클레비츠나 오르테가와 비교해 보면 엘우드는 나름대로 유의미한 저항은 하고 죽었다.

캐릭터의 모습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도 특이점. 일단 첫 등장에서는 사진 속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냥꾼 미션에서 등장할 때는 다른 레드넥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아무래도 레드넥 NPC 중 랜덤으로 설정한 듯 하다. 이 때문에 엘우드 오닐을 죽인 이후에도 트레버 집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엘우드 오닐(?)과 만날 수 있다.

청부 계약에서 사무실에 앉아있는 프랭클린의 대사에서 일정 확률로 이름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