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스라엘 관계

덤프버전 :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영국
United Kingdom
הממלכה המאוחדת
이스라엘
יִשְׂרָאֵל
Israel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2.2.1. 2000년대
2.2.2. 2010년대
2.2.3. 2020년대
3. 교통 교류
4. 대사관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영국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영국에 의해 현 이스라엘이 건국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고, 건국 이전부터 긴밀한 관계였다. 다만 수에즈 전쟁 이후에는 관계가 멀어지고, 과거에 비하자면 친근도가 떨어지고 있다.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맹방자리는 미국이 대체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러시아 제국에서의 포그롬이 발생하면서 동유럽의 유대인 난민들이 대량으로 영국에 들어오자, 영국 식민장관이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오니즘 대회 대표 테오도르 헤르츨에게 영국령 우간다 일부 지역에 유대인 국가 수립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전 대회에서 이미 팔레스타인에서 그대로 수립하자라는 안건이 나왔기 때문에 격한 논쟁이 1900년대까지 이어졌다.

시오니스트들이 국가 수립이 되는 영토에 관해 토론을 하고 있던 도중, 팔레스타인을 통치하고 있었던 오스만 제국제1차 세계 대전으로 쇠락하자, 이전까지 정치적인 어려움으로 불가능했던 팔레스타인으로 그대로 가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영국 정부에 팔레스타인에서의 유대인 국가 수립이 건의되었고, 대표적인 권의자들중 한명이 화학자인 하임 바이츠만이었다. 결국, 1917년 벨푸어 선언으로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의 국가 수립을 보장했다.

그와중,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위임통치하기로 결정되었고, 1920년 팔레스타인 고등판무관으로 시오니스트 헐버트가 임명되면서 2년간 유대인 우대 정책을 펼쳤다. 1922년 팔레스타인 위임통치안이 발표되었는데, 사실상 유대인 위주의 권리 보장안이었고, 통치령내 아랍인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1936년 영국 위임통치령내 아랍인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영국군과 펠레스타인내 유대계 단체간 협력하에 아랍인 반란 세력을 소탕했다.

소탕한 후, 영국은 아랍인들을 달래기 위해서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는 걸 제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33년 독일에서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며 점차 유대인 탄압을 심화시켰고, 1942년 반제 회의 결과로 유대인 절멸을 결정함에 따라 홀로코스트가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영국으로 탈출한 유대인들에게 윈스턴 처칠이 우간다안을 다시 제안했지만, 반려되었다.

홀로코스트가 끝나고 팔레스타인으로 이민하는 유대인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영국은 아랍인들의 눈치 때문에 유대인 이민을 여전히 제한하고 있었고 이에 분노한 유대인들은 영국을 상대로 무장 봉기를 일으켰다.

영국은 이전과 반대로 아랍인들과 손을 잡아서 유대인 반란을 진압하려고 했지만 진압에 실패하고 100명 이상의 영국군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고만다.

결국 영국은 유대인들에게 분할안을 제안하고 1948년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이 이스라엘으로 독립하게 된다. 이후 영국과 이스라엘은 수교했다.

1956년 이집트를 상대로 프랑스와 함께 제2차 중동전쟁을 일으켰다.


2.2. 21세기[편집]



2.2.1. 2000년대[편집]


2000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을 때 영국은 기권했다. #

2004년 12월 23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국제회의를 제안했다.#

2009년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가 나타났다. #


2.2.2. 2010년대[편집]


2013년 5월 8일, 스티븐 호킹 영국 물리학자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에 항의해 이스라엘 보이콧을 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영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토지 수용을 하려고 하자 영국 정부는 경고했다.

2017년 7월 13일, 이스라엘 측이 친 팔레스타인 영국 운동가의 입국을 금지시키자 논란이 일어났다.#


2.2.3. 2020년대[편집]


2020년 11월, 영국 정치인 제러미 코빈이 2019년부터 반이스라엘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

2021년 이스라엘이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 정착촌 3000채를 짓기로 하자 미국, 영국을 비롯한 유럽 13개국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비판적으로 봤다. #

2022년 영국과 이스라엘은 백신패스를 폐지했다. #

2022년 5월 15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기자를 사살하자 영미 언론들에서 이 사실을 비판했다. #

2022년 중세 영국이 자행한 반유대주의 관련 법에 대해 영국이 이스라엘에게 사과를 했다. #


3. 교통 교류[편집]


두 나라들을 잇는 항공 노선들이 존재한다. 양국은 무비자정책을 실시하기 때문에 양국 국민들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다.


4. 대사관[편집]


텔아비브에 영국 대사관이, 런던에 이스라엘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리즈 트러스 총리가 텔아비브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퇴임하면서 없었던 일이 됐다.


5. 여담[편집]


영국의 제40대, 제42대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이탈리아 출신 세파르딤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디즈레일리는 이스라엘 건국 이전 사람이라 양국 외교 관계에 직접적인 역할을 맡을 수는 없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이 당대 세계 초강대국 영국의 총리였다며 유대 민족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유대교 원리주의 입장에서는 기독교로 개종하여 세속 권력과 결탁한 배신자라고 평가절하하는 경우도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8:36:04에 나무위키 영국-이스라엘 관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