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판트바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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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드 실로우스 
프레이크 판데르바르트 
하랄드 실로우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 개요[편집]
네덜란드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이다. 현재 네덜란드의 남자 선수 중 어린 나이로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가능성이 높았던 혼성 계주에서 팀 동료 쉬자너 스휠팅이 준결승에서 넘어지며 실망스럽게 첫 올림픽을 마무리 지었다. 시즌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는 종목에 상관없이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2.2. 2022-23[편집]
2.2.1. 월드컵 시리즈[편집]
2022-23 시즌에는 큰 기량 상승으로 네덜란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2차 월드컵에서는 500m(2),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성기의 싱키 크네흐트처럼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3차 월드컵에서도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이 경기 중반에 미끄러 넘어지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파스칼 디옹과 조르당 피에르질이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할 정도로 선두에서 좋은 스피드와 체력을 자랑했다.
팀내에서도 입지가 크게 상승하며 계주에서도 싱키 크네흐트와 이츠하크 더라트를 제치고 마지막 주자를 담당하고 있다.
4차 월드컵은 컨디션 문제로 불참했다.
5차 월드컵 1500m(1차) 결승에서는 프리조 에이몬스와 경기 중반 선두권에서 팀 플레이를 펼치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이준서가 계속해서 둘을 견제하며 이를 방해했고, 결국 둘 다 이준서를 막지 못하고 선두를 내주게 된다. 이후 에이몬스가 먼저 뒤쳐진 가운데 판트바우트도 다리가 풀려 미끄러 넘어졌고 결승 최하위인 7위를 기록했다.
6차 월드컵 1500m 준결승에서는 홈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1위로 결승 진출했다. 박지원과 이동현에 이은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가져왔다.
2000m 혼성 계주에서는 4번 주자로 출전했다(쉬자너 스휠팅-잔드라 벨제부르-이츠하크 더라트-옌스 판트바우트). 자신의 마지막 차례에서 캐나다의 조르당 피에르질에게 추월당한 후 고글이 벗겨지는 위기가 있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후 피에르질을 재추월하는데 성공해 네덜란드에게 금메달을 안겨줬다.
5000m 계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타국가 3번 주자들을 공략할 의도였는지 에이스인 판트바우트를 3번 주자로 넣는 강수를 두었다. 하지만 한국의 3번 주자였던 이동현이 판트바우트를 상대로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잘 상대했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은 경기 후반 한국과 일본에게 내준 순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3위로 파이널 B에 진출했다.
2.2.2. 2023 유럽선수권[편집]
1500m 결승에서 굉장한 체력을 자랑하며 초반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며, 3바퀴를 남기고 스테인 데스멋에게 추월을 당했으나, 기지를 발휘해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로 파고들었고 라인 경합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5차 대회 이전에 열린 대회입니다.
500m 결승에서는 스타트를 2위로 잘 끊었지만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달아나는 피에트로 시겔을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1000m 결승에서는 마지막 바퀴까지 선두로 달렸지만, 아웃으로 크게 돌아 인코스로 파고든 스테인 데스멋의 추월을 막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 4번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3번 주자인 이츠하크 더라트의 실수로 이탈리아에게 선두를 내줬으나 이탈리아의 마지막 주자인 피에트로 시겔이 마지막 코너를 돌며 넘어지는 틈을 놓치지 않고 라인 경합에서 스테인 데스멋보다 먼저 통과하여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번 시즌 네덜란드의 첫 혼성 계주 메달이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본인과 프리소 에몬스의 활약에 힘입어 다른 국가들과 큰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판트바우트는 대회 3관왕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남자 선수가 되었다.
3. 수상 기록[편집]
4. 여담[편집]
- 2019년 이스라엘의 블라디슬라프 비카노프[1]와의 충돌로 큰 부상을 입어 턱에 큰 흉터가 생겼으며 두 개의 치아를 잃었다.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었음에도 그는 이 점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삼으며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있고, 비카노프와도 같이 훈련하는 동료로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만 2살때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민을 갔었다고 하며, 12살이 되는 해에 네덜란드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모국어가 네덜란드어가 아닌 영어라고 하며, 가족과도 거의 대부분 영어로 대화하고 생각하는 것도 영어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어보다 상대적으로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일 뿐, 일상 생활이나 훈련 중에 코치진 및 팀원들과 소통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2]
- 캐나다에 살면서는 아이스하키를 먼저 접했으나 워낙 거친 스포츠이다 보니 형과 같이 뇌진탕을 겪기도 했다고 하며, 부모님의 권유로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덜한 쇼트트랙으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한다. 쇼트트랙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됐을때 네덜란드로 이사를 갔다.
- 연년생 형인 멜러 판트바우트도 쇼트트랙 선수이며 옌스와 사이가 굉장히 돈독하다고 한다. 옌스는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형제처럼 대표팀에서 형과 함께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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