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베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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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덜란드의 로열 앤트워프 FC 소속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타이럴 말라시아와 함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왼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AZ 알크마르[편집]
AZ의 유스팀 출신으로 10살때 팀에 입단했다. 이후 2016-17 시즌부터는 B팀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다 2017년 2월 4일, A팀 레프트백 자원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PSV전을 앞두고 급하게 선발로 출전했으나 1군 무대의 체감을 뼈저리게 실감했고 2:4로 패한다.
이후 A팀과 B팀을 오가며 활약하다가 2019-20 시즌 부터는 선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고 2019년 7월 25일, 스웨덴의 BK 헤켄을 상대로 UEFA 유로파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1.1. 2020-21 시즌[편집]
2020-21 시즌에도 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2021년 3월 7일, 덴하흐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경기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은 4:0 대승에 일조했다.
2.1.2.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 시작 전에 팀의 동료이자 황금세대 멤버였던 칼빈 스텡스, 마이론 보아두, 마르코 비조트,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모두 팀을 이탈하였고, 그마저 이적설에 휩싸이며 팀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부상으로 인해 팀에 남게 되었다. 현재는 재활을 하며 복귀에 힘쓰는 중이다.
주장이었던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이적한 뒤 21-22 시즌부터는 AZ 알크마르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베인달은 에레디비시 3라운드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71분을 소화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32라운드 AFC 아약스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크로스를 올려주며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 골로 AZ는 경기를 1-1로 맞추는 데 성공했고, 후반 75분에 추가골이 터지며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 아약스의 골이 터지며 최종 2-2 무승부로 경기는 끝났다.
시즌이 종료된 이후 아약스, 토트넘, 에버튼,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에서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AZ를 떠나 아약스로 갈 확률이 가장 높다. 계약 기간이 별로 남지 않았으니 아약스가 최대한 싸게 약 €15M 정도에 원한다고 한다.
2022년 7월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드 텔레그라프에서 2027년까지 계약 합의가 완료됐다고 보도 되었다. 추정 이적료는 €10M 정도라고 보도 되었다.
2022년 7월 10일 드 텔레그라프에서 마침내 양 구단 간의 이적료 합의 및 서류 작업이 완료되었고, 며칠 내로 메디컬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주에 베인달의 아약스행 오피셜이 뜰 듯하다.#
2022년 7월 12일 로마노가 이적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었고, 몇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며 사실상 확정되었다. 아약스로의 이적으로 베인달에게는 10년 넘게 몸 담았던 팀을 떠나는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약스 이적이 확정된 이후 AZ 알크마르팬들은 베인달의 이적료를 겨우 10m 유로 밖에 못받았다고 구단을 비난하였다. 또한 베인달이 같은 리그의 AFC 아약스로 이적하자 베인달을 '유다'라고 비난하는 현지팬들도 많은걸로 보아 AZ입장으로서는 베인달의 AFC 아약스 이적은 그리 달가운 이적이 아닌 셈이다.
2.2. AFC 아약스[편집]
2022년 7월 12일, 아약스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인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0m가 발생하였다.
2.2.1. 2022-23 시즌[편집]
4월 29일 기준 23경기 4도움으로 기대받던 바와는 달리 부족한 모습이다.
2.2.2. 로열 앤트워프 FC (임대)[편집]
한국 시간 2023년 9월 5일, 로열 앤트워프 FC로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구매 옵션 없는 임대 이적이라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15세부터 21세까지 모든 유스팀을 거쳤으며 2020년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위해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2020년 11월부터는 대표팀 부동의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며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정작 본선에서는 전술적인 이유[5] 로 파트릭 판안홀트에게 주전에서 밀려났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다. 좋은 볼터치와 테크닉, 빠른 스피드가 어우러진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다. 워낙 전진성이 강한 선수다 보니 공격 상황에서 볼이 없을 때에도 좌측면에서 침투를 통해 공격 숫자를 늘려주는 등 공격적인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은 편이다. 드리블 돌파 후에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크로스 능력도 좋은 편.
다만, 이와는 반대로 수비적인 능력은 매우 안 좋다.[6] 수비 상황에서의 포지셔닝, 수비 스킬 등 전반적인 수비력이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폼이 안 좋을 때에는 강점으로 평가받는 크로스의 기복이 심한 편. 여러므로 윙백으로 출전 시 빛을 발하는 유형의 선수.
또한 약발인 오른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AZ 알크마르시절 주발인 왼발만 거의 의존하였고 약발인 오른발로 패스, 크로스 상황에서 상당한 패스미스를 보여주었으며 오른발로 볼터치를 했을때 턴오버가 되는 상황도 은근 많이 보여주었다.
5. 여담[편집]
-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수리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수리남계 네덜란드인이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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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국어로는 '오번' 정도로 읽어야 하지만, 영어식 인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므로 원음을 존중해 현지에서도 '오언'이라고 읽는다.[2] 윙백으로도 뛸 수 있다.[3] 2019-21[4] 2021-22[5] 반대편 풀백인 덴절 뒴프리스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베인달보다 조금은 더 수비적인 능력이 좋은 판안홀트를 기용함으로써 밸런스를 맞출려고 했다.[6] 이 때문인지 유로 2020 본선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맹활약한 덴젤 뒴프리스로 인해 네덜란드의 수비 밸런스를 쪽에는 공격력이 강한 덴절 뒴프리스를 배치해놓고 왼쪽에는 수비적으로 뛰어난 데일리 블린트, 타이럴 말라시아, 베인달보다 수비력이 준수한 풀백인 판안홀트가 기용되며 주전에서 밀려나버렸다. 유로가 끝난 후에도 오른 네이선 아케에게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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