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흐라번베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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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덜란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5년 1월 31일, 네덜란드 U-15 대표팀에 소집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9월 5일 네덜란드 U-19 대표팀에 데뷔하며 13경기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2021년 3월 24일, 월드컵 유럽 예선전 튀르키예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8세 10개월 8일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르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음으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되었다.
2021년 6월 6일, 조지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 첫번째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월드컵이 끝나고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서도 중용받지 못하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선수가 네덜란드 U-21 팀 차출을 새로운 팀 적응을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하였는데 이를 가지고 네덜란드 내 레전드들의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으면서 아직까지도 다시 네덜란드 시니어 팀에 차출되지 않고 있다.
쿠만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말한 차출되지 않은 이유는 U-21 차출 거부와 충분치 않은 리버풀에서의 출전시간이라 말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쿠만을 비판 중이다. 이유는 본인의 지금까지의 행적과 감정적으로 보이는 결정 때문.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4-3-3과 4-2-3-1에서의 좌측에 주로 위치해 공수양면으로 자유도를 부여받았을 때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다만 왼발 사용도 준수하기 때문에 좌측에서만 활약이 가능한 선수는 아니며,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할 수는 있다.
190대의 큰 키와 우람한 체격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긴 보폭을 통해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유연하기 때문에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흐라번베르흐의 가장 큰 장점이 창의성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볼 키핑이다. 화려한 테크닉에 더해 쫄깃한 피지컬, 양발 사용까지 더해지면서 좁은 공간에서의 압박을 미꾸라지처럼 벗겨내고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압박을 벗겨낸 후 자신이 패스나 슈팅을 시도할 공간을 만들어내거나 팀 동료의 압박을 분산시켜 동료가 자유롭게 플레이를 펼칠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런 탈압박 능력과 거구에도 유연한 모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폴 포그바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또한 아약스 유스 출신답게 패싱과 연계, 포지션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 뛰어난 이해도를 뒷받침해줄 기술적인 역량도 뛰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로 빌드업을 보조해주는것은 물론 주도적으로 공격 루트를 창출해낼 수도 있다. 본인이 압박을 벗겨내 전방 시야를 확보한 후, 공격 상황에서 동료를 적재적소로 활용하는 월 패스, 센스 있는 원 터치 패스 등 공격의 템포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길게 찔러주는 방향 전환 패스나 롱패스로도 빌드업을 풀어줄 수 있다. 짧은 패스를 자주 시도하지만, 롱패스를 시도해야 할 때에는 롱패스를 시도하거나 중거리 슈팅을 노리기도 한다.[4]
가장 큰 약점은 중앙 미드필더치고 수비력에 지속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 활동량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패스길을 잘 읽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인터셉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수비 스킬은 나쁘지 않으나 무리한 태클의 빈도수가 높고 대인방어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부족한 적극성과 지나치게 높은 포지셔닝, 좋다고 보기 어려운 태클 스킬 때문에 맥없이 뚫리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또한 수비 적극성이 부족한 선수임에도 높은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기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를 풀어주는 것을 더 선호하고 그에 더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스탯 볼륨은 높지 않다. 따라서 흐라번베르흐를 제대로 쓰려면 수비적으로 훌륭한 파트너를 가지고 있으면서 공격에서 돌아오는 리턴은 전방에서 흐라번베르흐가 풀어나오는 볼을 받는 공격수들이 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쓰기 까다로운 타입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라벤베르흐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수 없었던 이유가 일단 흐라번베르흐와 페어할 수 있는 수비를 가장 우선으로 수행하는 미드필더가 없어 기용시 상시 수비적 리스크를 안아야 하고, 흐라번베르흐에게 많은 것을 맞춰 그를 시스템의 핵으로 기용한다 한들 그만큼 공격적인 리턴이 돌아오는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갖고 있는 툴은 매우 많은 원석이지만 멘탈적인 이유인지는 몰라도 수비에서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적극성이 지나치게 떨어져 활용도에 제약이 큰 선수. 좀 더 스펙트럼이 넓고 자신의 툴을 100% 활용가능한 뛰어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수 양면에서의 적극성이 스텝업 돼야 하는 상황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AFC 아약스 (2019~2022)
- 에레디비시: 2018-19, 2020-21, 2021-22
- KNVB 베이커: 2018-19, 2020-21
- 요한 크루이프 스할: 2019
- FC 바이에른 뮌헨 (2022~2023)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17 챔피언십: 2018
5.2. 개인 수상[편집]
5.3. 개인 기록[편집]
6. 여담[편집]
- 1994년생 형 덴절 흐라번베르흐도 아약스 유스 출신의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2022-23 시즌은 키프로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또한 형은 혈통을 따라 수리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 2019-20 시즌에 AFC 아약스 소속으로 뛸 때, 당시 리버풀 FC 소속이던 키야나 후버르와 유니폼을 교환한 뒤에 기분좋게 셀카를 찍은 모습이 리버풀 입단 후 재발굴되기도 했다. 그리고 리버풀에 입단한 뒤에 촬영한 오피셜 사진도 아예 이 셀카를 오마주해서 촬영했을 정도.
7. 같이 보기[편집]
[1] 이름 'Ryan'은 네덜란드어식 이름이 아닌 영어식 이름으로, 네덜란드인들은 영어식 이름들의 원래발음을 존중하기 때문에 영어식 발음 그대로 '라이언'으로 발음한다. 성 'Gravenberch'는 '그라벤베르흐', '흐라벤베르흐' 등 다양한 표기가 혼재해 있는데, 네덜란드어 표기법상으로는 g는 'ㅎ'로 옮기고 e의 경우 두 음절 이상에서 마지막 음절에 오는 e와 어말의 e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ㅔ'로 옮기므로 '흐라벤베르흐'가 되지만, 선수 본인이 성을 '흐라번베르흐'로 발음한다.[2] 2022년 9월 25일 기준[3] 특히 아약스 시절에서는 4-2-3-1의에서의 3선, 더블 피봇에서 좌측에 출전했는데 우측의 파트너 에드손 알바레스가 수비에 집중한다. 이 때 그라번베르흐는 큰 수비적인 부담 없이 공-수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4] 하지만 나름 준수한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롱패스나 중거리 슛의 빈도수는 높지 않은 편이다.[5] 종전 기록은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1992년에 기록한 16세 1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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