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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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오징어 게임 참가자
3. 오징어 게임 주최 측
3.3. 안내 음성
3.4. 영업사원
3.4.2. 꽃장수 여자
3.6. 호스트
4. 경찰
5. 게임 밖 인물
5.1. 성기훈의 어머니
5.2. 조상우의 어머니
5.3. 성가영
5.4. 기타 인물


1. 개요[편집]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과 그들의 작중 행적을 다루는 문서.


2. 오징어 게임 참가자[편집]



파일:오징어 게임 로고.svg

참가자 및 게임 결과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우승
456번
6단계 탈락자
218번
6단계 전 탈락자
067번
5단계 탈락자
017번021번062번096번101번151번212번244번308번322번360번407번453번
5단계 전 탈락자
069번
4단계 탈락자
001번002번040번070번196번199번240번276번278번 외 13명
4단계 전 탈락자
111번
3단계 탈락자
194번245번 외 38명
스페셜 게임 탈락자
198번 외 25명
스페셜 게임 전 탈락자
271번
2단계 탈락자
119번209번369번 • 외 76명
1단계 탈락자
107번118번250번306번324번 외 250명
개인 문서가 있는 참가자는 볼드 처리.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에 서 계신 분들입니다.

중간 관리 담당자가 게임 시작 전 모든 참가자들에게 하는 말.

총 456명의 사람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사회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큰 빚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2.1. 시즌 1[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징어 게임(시즌 1)/참가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시즌 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징어 게임(시즌 2)/참가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오징어 게임 주최 측[편집]


주최 측 가면에 있는 꼭짓점은 주최 측의 계급으로 볼 수도 있는데 동그라미 일꾼은 꼭짓점이 하나도 없어서 제일 낮고, 진행 요원 중 가장 높은 계급인 관리자는 가면이 네모 즉 꼭짓점이 4개이기에 가장 높다. 그리고 프론트맨이 관리자 요원의 가면보다 꼭짓점이 훨씬 많으며, 그 위로 VIP들의 가면과 호스트의 가면은 꼭짓점이 수없이 많기에 주최 측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계급으로 볼 수 있다.


3.1. 프론트맨[편집]


○△□
프론트맨


파일:오징어게임_프론트맨.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론트맨(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진행 요원[편집]



진행 요원

파일:핑크솔져1.jpg
파일:핑크솔져2.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징어 게임/등장인물/진행 요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안내 음성[편집]


○△□
안내 음성


파일:물음표.jpg

성우
전영수

작중 목소리로만 등장하는 게임 내 안내방송 담당 인물.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는 3번째, 6번째 게임을 제외한 게임의 규칙을 안내하였으며, 일부 참가자가 탈락할 시 탈락자 번호를 공지하기도 한다.

진행 요원 중 한 명이거나 프론트맨 바로 아래의 간부 정도의 인물일 가능성도 높으나, 오징어 게임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단순히 외주를 받아 녹음만 해줬을 뿐인 민간인 성우 본인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진행 요원과 같은 오징어 게임 내부 인원이라는 설이 더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진다. 그 근거는 설탕 뽑기가 종료된 이후 안내 음성이 직접 300억 가량의 누적 상금을 언급하는 부분과 징검다리 게임을 설명하는 장면인데, 평범한 이벤트 대회 같은 곳에서 절대 나올 리가 없는 백 억 단위의 상금이나, 깨뜨려서 흉기로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위험한 소품인 유리를 다리 발판으로 사용하고 밟으면 깨지면서 참가자를 떨어뜨린다는 등 누가 들어도 수상하기 짝이 없는 내용을 민간인 성우가 일말의 의심도 없이 녹음했다는 설정은 개연성에 무리가 있기 때문.

3.4. 영업사원[편집]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오징어 게임의 모집책. 작중 큰 빚을 지게 된 사람들은 오징어 게임의 주최 측이 참가 자격이 충족되는지 확인한 후 그들을 주도면밀하게 감시하고 조사한 다음 최종적으로 영업사원을 보내 다음과 같은 참가 테스트를 거치게 한다.

이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영업사원처럼 목표를 찾아가 오징어 게임에 빠지도록 충동질하는데, 옷에 소형 카메라를 달고 그들에게 접근해 10만 원 현금을 판돈으로 한 딱지치기 게임을 제안한다. 대상자들은 어이없는 제안을 받았음에도 큰돈을 준다는 말에 혹해 얼떨결에 게임을 수락하게 되지만 영업사원의 굉장한 딱지치기 실력에 농락당해 속수무책으로 패배하고,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는 말과 함께 처음보는 낯선 사람에게 따귀를 연달아 맞게되는 수치스러운 꼴을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오기가 생긴 대상자들이 게임을 계속해 기어이 돈을 따내게 되면 약속대로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을 주고, 게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미리 뒷조사를 해둔 대상자들의 각종 이력과 암울한 상황을 차례대로 읊어 그들을 당황시키는 동시에 오징어 게임 참가 전화번호가 담긴 명함을 건넨다. 이후 소형 카메라에 찍힌 모든 장면은 주최 첫날 대상자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공개되어 참가자들로 하여금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명분과 정당성을 심어주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1]

설정상 몇몇 영업사원들은[2] 오징어 게임의 진행 요원을 거치면서 큰 신임을 얻었기에 밖에서 신원을 노출한 채로 활동할 수 있는 직책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3] 일반적인 진행 요원이 외부에서 정체가 밝혀질 시 곧바로 사살된다는 엄격한 보안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주최 측 내부에서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발된 엘리트들이며,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는 셈이다. 또한 외부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특성상 게임 영업 외에 대상자들을 감시하는 업무도 병행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사람들에게 고통(구타)과 쾌락(10만 원)을 같이 주면서 오징어 게임 측에서 참가자들이 고통을 극복하면 쾌락을 주겠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영업사원들의 가장 큰 존재의의이다. 실제로 진행 요원이 처음 나타나 설명할 때도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딱지치기 때) 약속대로 돈을 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자기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할 명분을 보였다.


3.4.1. 양복남[편집]


○△□
양복남


파일:오징어 게임 영업사원.jpg

배우
공유[4]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양복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2. 꽃장수 여자[편집]


○△□
꽃장수 여자


파일:꽃장수 아줌마.png

배우
손영순

저기요. 꽃 좀 사 주세요...


9화에서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자가 되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계속 노숙자 생활을 하던 성기훈에게 접근해 꽃을 사달라고 하며, 그가 꽃을 사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퇴장한다. 꽃다발 안에는 오징어 게임 문양의 쪽지가 있었다.[5]

양복남과 마찬가지로 위장한 주최 측 영업사원으로 추정되지만, 단순히 푼돈에 매수된 단순 기타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6]

엔딩 크레딧에서의 이름은 노파.


3.5. VIPS[편집]


○△□
VIPS


파일:오징어 게임 vip.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IPS(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호스트[편집]


○△□
호스트


파일:오징어 게임 호스트.jpg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오징어 게임의 주최자이자 프론트맨의 직속 상사. VIP들과 같은 황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부엉이 가면을 쓴다.[7] 그러나 개인적인 이유로 VIP를 응대하지 않고 프론트맨에게 대신 접대하도록 시킨다. 여담으로 5화때 잠깐이지만 호스트의 복장이 나온다.


4. 경찰[편집]



4.1. 황준호[편집]


게임의 관찰자
황준호

파일:황준호 프로필.png

배우
위하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황준호(오징어 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게임 밖 인물[편집]



5.1. 성기훈의 어머니[편집]


배우는 김영옥으로 이름은 김춘자 혹은 오말순[8][9]. 일본어 성우는 오오니시 타마에.

40대 후반인데도 빚에 허덕이며 도박에 빠져있는 철없는 아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기훈의 노모. 기훈이 대리기사로 벌어오는 돈으로는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해 길거리 좌판에서 나물을 팔며 근근이 생활한다.

당뇨병으로 쓰러졌다. 발끝이 괴사할 정도의 중증[10]인 것이 밝혀지지만 당장 살아갈 돈도 없고 기훈 때문에 보험까지 해약해서 쓴 형편이라 입원을 포기하고 집으로 온다. 기훈은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친구와 전처를 찾아가지만 누구에게서도 돈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

며칠 후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기훈이 집에 돌아왔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 며칠 안 보인다는 말이 들리더니만, 안방에 쓰러져 숨을 거둔 상태였다.[11] 오징어 게임에서 온갖 일을 겪으며 피폐해진 기훈이 오열할 기운도 없어 그저 어머니의 시신 옆에 눕는 모습이 서글프다. 거액의 상금을 탔으니 치료를 할 수 있었으나 그러기엔 이미 늦어버렸다.[12] 마지막 회의 제목이 '운수 좋은 날'이어서인지 제목을 보고 이미 대략적인 결말을 유추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5.2. 조상우의 어머니[편집]


배우는 박혜진[13]으로 조상우의 어머니 역. 일본어 성우는 도이 미카.

수산물 시장에서 생선 가게를 하고 있으며[14],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수석 입학하여 졸업한 자신의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기훈 모자와도 친밀한 사이. 아들이 해외 출장간 줄 알고 있다가 경찰들이 찾아와 상우가 횡령으로 수배되어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마지막화에 재등장,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기훈에게 고등어를 건네주며 기훈의 어머니와 함께 먹으라고 한다. 이때도 기훈이 만원을 내밀지만 1화에서의 기쁜 모습과 달리 다친 몰골과 침울한 모습을 보고, 돈 받는 것을 거절한다. 머뭇거리며 상우의 안부를 묻는데, 차마 죽었다고 말할 수 없던 기훈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이내 아니라며 들어가라고 한다. 여기서 머뭇거리다 "상우랑 연락한 적 없지?" 라고 물어보는 모습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모를 일말의 기대로 물어본 것임을 알 수 있다. 상우와 기훈이 오랜 기간 연락하지 않았던 것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다.

1년 후 시점에서는 상우가 담보로 잡았다던 어머니의 생선 가게마저도 결국 압류를 당해서 빼앗겼는지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상을 하고 있다. 기훈이가 새벽의 동생 강철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아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없고 노점상이 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도 않은 생판 모르는 남의 아이를 받아주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등, 여러모로 정말 대인배같은 사람이다.

쌀쌀한 날씨 탓에 철이에게 옷을 입혀주려고 캐리어를 열어보지만, 안에는 옷 대신 5만원권 다발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보고[15] 깜짝 놀라게 된다. 그 대형 캐리어에는 '상우에게 빌렸던 돈입니다.' 라는 내용의 포스트잇 쪽지가 붙어있었다. 물론, 강새벽의 동생 강철을 돌봐주는 보답으로 주는 돈이기도 했고, 메세지의 내용으로 볼 때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상우의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을 들어준 것이다. 이를 알고 상우의 어머니는 뒤늦게 기훈을 애타게 찾으면서 불러봤지만 이미 자리를 떠난 뒤였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경찰을 통해 상우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어머니도 알게 되었을 것이고, 1년 이상이나 실종 상태인 상우가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로서는 혹시라도 상우가 외국으로 밀항을 했건 신분을 도용했건 혹시라도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가질 수밖에 없고, 기훈이 상우의 이름을 대면서 거금을 건네자 혹시 살아있는 상우가 기훈을 통해서 자신에게 몰래 생활비를 건네준 것이 아닐까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장면이기도 한데 상우는 재정적으로 힘든 어머니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상우의 어머니가 전혀 모르고 있을테니 상황이 너무나도 안쓰럽다. 그래서, 상우의 어머니가 거액의 돈가방을 받고 놀라서 기훈이가 어디있는지 부르면서 애타게 찾으려고 한 것도 "1년 이상이나 행방불명된 상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기훈을 직접 만나서 돈을 받았을 테니까 어디에 있는지 알 터이니 무사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행방불명된 아들의 소식을 물어보려고 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상우의 생사는 물론이고 시신조차도 영원히 찾을 수 없을테니 더더욱 가슴아픈 일이다.

5.3. 성가영[편집]


배우는 조아인[16]으로 성기훈의 딸[17]. 일본판 성우는 타치바나 히나

1화 초반부에서 기훈으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는 장면에서 나온다. 기훈은 경마에서 딴 돈 456만 원을 사채업자에게 쫓기다가 새벽과 부딪혀 털린 후였지만, 떡볶이를 사주고 인형뽑기에서 뽑은 권총 라이터를 주며 "내년에는 꼭 더 좋은 선물을 줄게"라고 딸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내년에 엄마, 새아빠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갈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가영은, 차마 기훈과 약속을 하지 못한다.

돈이 없어 딸의 생일은 떡볶이밖에 사주지 못하는 기훈에게 자기는 새아빠가 사준 스테이크보다 떡볶이가 훨씬 맛있다고 하거나[18],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권총 라이터를 주는 아빠한테 멋적게 애써 웃어주거나[19], 기훈이 담배를 끊었다고 거짓말을 하자 옷에서 담배 냄새를 맡고 째려보거나, 내년 생일을 기약하는 아빠에게 차마 미국으로 간다는 말을 못하는 등[20] 어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생각이 깊고 영리하며 배려심 있고 눈치도 좋다.

2화에서는 기훈이 당뇨 및 합병증에 걸린 어머니(가영의 할머니)의 수술비를 조달하기 위해 전처(가영의 어머니)가 사는 집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 하지만 거절당하고, 때마침 새아빠(기훈 전처의 새 남편)와 함께 집에 들어오다 아빠를 보게 되었다. 새아빠는 기훈의 뒤를 쫓아 그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돈은 안 갚으셔도 됩니다, 대신 미국 이민을 앞두고 가영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앞으로는 우리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선포한다. 이에 기훈은 전처의 새 남편을 때리고 그에게 돈 봉투를 되던지며[21]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라고 하며 일갈하는데, 때마침 아빠의 우산을 갖다 주기 위해 내려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마지막화에서 자신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는 기훈과 다정하게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면 미국 이민 후에도 기훈과의 연은 놓지 않은 듯.

하지만 기훈이 오징어 게임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사실 때문에 격노하여 딸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는 걸 포기하고 오징어 게임 주최 측에 선전포고를 하는 바람에, 앞으로 아버지와의 재회는 당분간 힘들 듯 하다.[22]


5.4. 기타 인물[편집]


성기훈의 전처.[23] 기훈보다 6살 연하다. 전 남편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딸이 친아버지를 만나는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24] 기훈의 딸을 출산하는 날 기훈이 자신의 곁에 없던 것에 큰 상처를 받았고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아있는 듯하다.이는 그때 기훈이 파업을 하던 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동료가 머리에 진압봉을 맞고 숨지는 바람에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25] 기훈이 어머니 병원비를 빌리러 찾아갔을 때 비록 거절은 했지만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어디가 아프시냐"고 안부를 물어보는 것을 보면 고부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기훈도 "나는 당신에게 잘 못해줬지만, 우리 어머니는 잘해주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 성가영의 새아빠 (장재권)
성기훈의 전처 강은지의 재혼 남편이자 성가영의 새아빠. 현재는 강은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 의붓딸 가영, 아내 강은지와 4명이 함께 살고 있다. 아내가 자신의 집에서 전 시어머니의 수술비를 빌리러 온 전 남편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후 힘없이 돌아가는 성기훈에게 돈봉투를 건네주며 "돈은 안 갚아도 되니까 다시는 우리 가족 앞에 나타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미국 이민을 앞두고 가영이가 많이 힘들어 합니다."라고 말했다가 그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수모를 당하고 기훈에게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냐!"라는 소리를 듣는다.[26][27]

  • 성가영의 남동생 (표동준)[28]
기훈의 전처 강은지가 재혼한 남편에게서 태어난 성가영의 이부동생. 아빠와 누나와 집에 들어오며 엄마를 보고 달려가 안겼다.

  • 강철 (박시완)[29] (일본어 성우: 타나카 아이미)
강새벽의 남동생. 누나와 함께 탈북한 아이. 그러나 새벽이 탈북 과정에서 중국 경찰에게 붙들려 북한으로 끌려간 어머니를 다시 빼내올 돈을 마련하느라 험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새벽과 함께 지내지 못하고 보육원에 맡겨졌고, 누나에게 버림 받을까봐 불안해 한다. 새벽은 동생에게 아버지가 탈북 과정에서 죽었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한 듯하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는 새벽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기훈이 보육원에서 어린 강철을 데려와 거액의 돈과 함께 강철을 상우의 어머니에게 맡긴다. 설정상 가영이와 동갑이며 배우의 연령도 동갑이다. 여담으로, 오징어 게임이 끝난 후 약 1년 동안[30] 기훈이 폐인처럼 지내느라 철이를 챙길 상황이 아니었던 관계로, 그동안 소식이 끊겨버린 누나를 기다리며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는 북한 함경북도 지역 사투리[31]를 구사했지만, 1년 반이 지난 후엔 어린 나이에 남한에 온 영향으로 표준어 억양으로 바뀌었다.

  • 김상혁 경장 (이동용)[32]
기훈이 일시적 게임 중단 후 찾아간 파출소의 경찰관으로, 근무복견장명찰로 계급 및 이름을 알 수 있다. 성기훈이 오징어 게임에 대해 신고하려 했지만 너무나도 어이없는 내용에 믿지 않고 그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권한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황준호가 오징어 게임의 전말을 파헤치려고 도전하려는 계기가 된다. 배우 이동용은 지옥에서도 똑같이 경찰 역할을 맡았다.

1화에서 기훈과 함께 돈을 찾아서 경마 도박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아내와 함께 호프집을 운영하는데, 기훈이 빚을 갚기 위해 그의 사게에서 배달일을 뛰겠다고 제안하지만 본인 역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처지라 누구 월급 줄 처지가 아니어서 거절한다. 비밀번호가 바뀐, 몰래 가져온 어머니 카드로 ATM에서 어머니의 생일을 비밀번호로 입력하려 하나 버벅거리는 기훈에게 '지네 엄마 생일도 모른다. 에라이 호로새끼야!'하는 연기가 백미.

기훈에게 돈을 대준 사채업자. 1화에만 나오며, 도망치는 기훈을 잡아 화장실로 데려가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만든다. 마지막에 기훈이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해 상금을 받고 1년 뒤에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 빚을 갚은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상금을 한 푼도 안 썼다는 작중 내용으로 보면 빚을 갚는 데에는 상금을 쓰지 않았거나 아예 빚을 갚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기훈의 몰골을 보면 상금을 안 쓰고 빚을 갚았다고 보기는 힘들고 아예 빚은 안 갚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빚을 갚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기훈이 게임에 참가하는 동안 실종 처리가 되어버려서 기훈을 찾는 걸 포기했다거나, 고리대금업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협박과 폭행건 등으로 경찰에 잡혀 옥살이를[33] 하고 있느라 더 이상 기훈에게 나타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배우 특유의 굵은 목소리로 채무자를 조롱하며 협박하는데 정말 살벌하다는 느낌을 준다. 기훈의 코 바로 밑에 송곳을 들이대며 콧구멍을 쑤셔버릴 기세로 위협했고, 기훈이 신체포기각서에 지장을 찍기 위해 인주를 요구하자 곧바로 그의 콧등을 때리고 "자연산 인주로 찍으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2화에서 새벽이 찾아간 탈북 브로커 업체의 중국인 사장.[34] 작중 대화를 들어보면 과거에 그가 연결해준 브로커가 새벽의 뒤통수를 치고 잠수타는 바람에 졸지에 새벽네 가족이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만큼, 당연히 강새벽과 좋은 감정이 있을 리가 없다. 새로운 브로커를 고용하기 위한 비용을 묻는 강새벽에게 "최소 4천만원은 들지 않겠느냐"면서 깐족대다가 그대로 뜨거운 커피 싸대기를 얻어맞고 목도 칼로 그일 뻔하고, 돈까지 빼앗기는 등 굴욕을 당한다.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알리가 근무하던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중소기업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 알리의 임금을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체불했으며, 왼손 약지와 소지가 잘리는 산업재해를 당했는데도 치료 한번 안 시켜준 악덕 업주로 나온다. 사장이 ‘바깥에 있는 다른 애들’을 언급하면서 "걔들도 돈 못 받았다"고 말한 걸 보면, 알리를 제외한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이 일시 중단되었을 때 알리가 공장에 찾아가 임금체불 문제를 따지는데, 컴퓨터로는 고스톱을 치고 앞에다 돈다발이 든 봉투를 놓고서도 회사가 어려워 임금을 못 주겠다고 뻔뻔한 거짓말을 하며 알리를 욕한다. 그러다 분노한 알리가 거세게 항의하자 알리를 폭행하고 몸싸움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공업용 프레스에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 네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하고[35] 피 묻은 돈 봉투를 알리에게 빼앗긴다. 알리에 의해 크게 다치고 눈 앞에서 돈을 강탈당하는 것을 보고도 직원 그 누구도 알리를 잡거나 쫓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간 임금을 체불하느라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갑질하다가 졸지에 손가락들을 잃고 돈까지 빼앗기고 (이후 알리가 오징어 게임에서 탈락하면서 실종 처리되었을 테니)보복조차 할래야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등쳐먹은 고용인과 비슷한 사고를 당해 자신이 대수롭지 않게 치부한 사고를 똑같이 되돌려받아 몸소 그 고통을 맛보게 되는 처지가 되지만,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심각하다. 깔끔히 잘린 것도 아닌 완전히 으깨진 거라 재건수술도 불가능할 것이고, 엄지를 제외한 오른손 네 손가락이 모두 작살나 왼손 약지와 소지만을 잃은 알리보다 훨씬 더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알리가 가져온 돈봉투에 얼마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5만원권으로 100장 정도 있어봐야 500장, 6개월치 월급이 밀렸다는 알리의 발언대로면 한 달 급여가 최소 300만을 가정해도 거의 2000만원 돈이니 알리가 가져온 돈이라고 해봐야 원래 받았어야 할 돈에 훨씬 못 미친다. 사실상 아내와 아들이 탈 비행기값 밖에 못 건진 셈이다.

  • 알리의 아내 (안웨샤 푸르카야스타[36])
2화에서 등장. 남편 알리가 사장에게서 빼앗은 돈을 쥐어주며 이 돈으로 어린 아들과 함께 파키스탄으로 빨리 피신하라고 당부한다.

  • 덕수의 조직원 부하 (이충구[37])
덕수의 부하. 덕수가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을 터는 계획을 세울 때 동조하는 척 덕수에게 돈을 받아내려는 필리핀 조폭들에게 덕수를 팔았지만, 분노한 덕수에게 칼로 난도질 당해 죽었다. 덕수의 성깔이나 잔혹함을 모를 리 없었을텐데도 빠르게 탈출할 수 없는 차 옆자리에서 욕과 조롱을 하는 객기를 잔뜩 부리고, 무슨 자신감인지 등까지 돌린채 여유있게 차에서 내리려다가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 여자 전화 안내원 역
경찰서에서 오징어 게임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을 때 경찰관의 전화를 받은 여자. 음성으로만 잠시 등장한다.

  • 유나이티드 은행 지점장 (이정헌)
마지막화에서 거액의 돈을 받은 기훈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직원이 내린 커피를 대접한 후, 자신의 은행에 예금되어 있던 돈을 투자하라며 설득한다.[38] 이에 기훈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만 원만 빌려주면 안 되겠냐"고 말하자 당황하다가 이에 응해 만 원을 빌려줬다.[39][40] 여담으로 만원만 빌려달라는 대사는 극 초반에 사채업자로 등장했던 김법래에게도 했던 대사이지만, 그 상황과 의미는 완전히 달라졌단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경마장에서 고심하며 번호를 고르는 기훈의 뒤에서 재촉하다가 예민해진 기훈이 부리는 짜증에 당황해한다.

  • 개신교 전도사[41] (박상석)
9화에서 잠깐 출연하며, 비가 오는 날에 한 손으로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쓰여진 빨간 십자가와 다른 한 손으로는 같은 구절인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주님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자들아 회개하라!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너희에겐 오직 지옥불의 고통만이 기다리고 있을지어니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라!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외친다. 그러다가 이때 세단 리무진 밖으로 내던져진 기훈의 안대를 풀어주고는 기훈과 눈이 마주치자 "예수 믿으세요?"라고 묻는 것이 압권이다.
참고로 1화에서 성기훈이 정장 차림의 오징어 게임 영업사원과의 대화에서 처음 한 말이 "예수 안 믿어요"다.[42]

  • 동네 병원 의사 (송형수)
2화 25분 30초부터 약 10초간 출연하는 병원 의사. 기훈의 어머니가 당뇨로 쓰러졌을 때 당뇨 진단을 하고 입원을 권유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지하철 점퍼남 (권유준)[43]
9화 47분 25초부터 48분 30초까지 나오는 역할. 다음 오징어 게임을 위한 참가자를 구하는 양복남과 딱지치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참가하면 안된다는 기훈에게 멱살을 잡히고 오징어 게임 명함을 빼앗긴다.

남편과 함께 호프집을 운영한다. 작중 남편의 "월세를 내기도 빠듯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장사도 잘 되지 않는 듯하다. 남편의 친구 기훈이 자기 호프집 앞에서 남편과 담배를 피우는 것을 면전에서 구박한다. 사실 기훈을 냉정하게 바라보면 '자기 남편을 허구한 날 꼬여내 경마하러 다니고 돈이나 빌려달라고 해대는 반백수'니 싫어할만도 하다.

[1] 신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접근하더라도 100% 참가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극중에서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참가 후보일 뿐이지 참가를 강제하지도 않는다.[2] 보안이 가장 중요한 오징어 게임 특성상 모든 영업사원에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다.[3] 물론 신원 보호를 위해 마스크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참가자에게 접근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럴 경우 더한 의심을 살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 감독의 전작 중 도가니의 주인공 강인호 역을 맡았다.[5] 게다가 쪽지가 들어있던 작은 편지봉투의 색깔도 오징어 게임의 관짝을 연상케하는 검은색 봉투와 핑크색 리본이었다.[6] 영화 올드보이에서 감금생활 후 풀려난 오대수에게 돈과 수표가 든 지갑을 건네준 남루한 행색의 남자 역시 돈 받고 고용된 인물이라 "아무것도 모르니까 묻지 말아"라고 한 적이 있다. "저 남자가 꽃을 사면 이 꽃다발을 건네라"는 단순한 지시사항이기에 그냥 평범한 꽃장수를 매수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7] 호스트인 만큼 가면이 VIP들의 가면들보다 더 반짝거리며 가면의 꼭짓점 또한 가장 많다.[8] 1화에 나오는 신용카드에는 이름이 오말순이라고 되어있는데, 3화 3분 50초에서 잠깐 기훈의 신상정보가 나올 때는 기훈의 어머니가 김춘자라고 되어있다. 설정 오류 혹은 복선으로 오징어 게임/설정/설정 오류 문서에도 나와있다.[9] 같은 성씨 때문에 오일남이 성기훈 어머니의 잃어버린 형제 즉 성기훈 입장에서는 삼촌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성기훈의 아버지 즉 성기훈 어머니의 남편이라는 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오일남 문서를 참고.[10] 그런데도 아프지 않다고 하는데, 이건 신경이 다 죽어버렸기 때문이다.[11] 오징어 게임을 본 의사 유튜버 닥터프렌즈고삼투성고혈당증후군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해당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의식이 혼미해지기에 혼자라면 죽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말하자면 기훈이 옆에 있었다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특히 2화에서 딸 가영의 새아빠가 건네는 돈을 기훈이 거절하지 않고 받아서 즉시 입원시켰다면 어머니는 살았을 것이다. 즉 성기훈은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 딸의 새아빠가 건넨 돈까지 거절하고 거액의 상금이 걸린 오징어 게임에 다시 참가했지만 이 행동이 오히려 어머니의 명을 재촉하는 원인이 되고 만 것이었다.[12] 이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가능한 일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일 수 있다. 실제로 기훈에게 상금을 타는 것과 어머니를 살릴 것을 물어봤다면 후자를 택했을 것이다(기훈은 상우를 살리기 위해 다 이긴 오징어게임도 포기했던 사람이다. 상우가 거부하며 자살을 안했다면 진짜 상금을 다 날리는 상황이었다.). 즉 유일한 승자인 기훈마저 온전한 승자는 아닌 것이다.[13] 황동혁 감독의 작품에 자주 나온다. 도가니에서 교장처, 수상한 그녀에서 옥자 역으로 출연했다.[14] 1화에서 손님에게 오징어를 팔거나 기훈에게 생선을 챙겨준다.[15] 캐리어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임 사태 때 5만원권 현금 54억 9천만원을 캐리어 3개에 보관했다는 기사로 유추해보면 캐리어 하나에 현금 18억원 이상 들어간다. 근데 상우는 일부러 평균보다 큰 대형 캐리어를 가져갔기 때문에 더 큰 돈일 확률이 높아서 최소 20억원은 넘을 것이다.[16] 2010년 8월 30일생.(13세. 2023년 기준 중학교 1학년.) 아역 배우. 이 드라마를 연출한 황동혁의 전작 남한산성의 인연으로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17] 드라마가 공개된 2021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18] 엄마가 불량식품이라고 떡볶이를 못 먹게 한다고 말할 때 떡볶이 가게 주인이 들을까봐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걸 보면, 배려심 있는 성격이 드러난다.[19] 그 와중에도 그냥 받지 않고 "이런 걸 줬다가 들키면 엄마한테 혼날 거야"라며 아빠를 걱정해준다.[20] 이후 기훈은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던 중 어머니로부터 가영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1] 처음에는 감사하게 돈 봉투를 받았지만, 다시는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의 선포에 분노하여 그를 때린 것이다. 기훈의 자존심 보다는 돈을 받게 되면 가영이를 포기하게 되므로 당연히 기훈에게는 좋을 리 없었다.[22] 여담으로 싸우는 건 그렇다고 쳐도, 그토록 기대했고, 1년을 미뤄왔던 딸과 만나는 걸 끝내 포기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르브론 제임스는 엔딩이 마음에 안 든다며 "*발 비행기 타고 딸 보러가라고 형씨!("Get on the f**king flight and go see your daughter, bro!")"란 말을 남기기도 했다.[23]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현재 기훈은 다니던 직장에서 잘리고 하는 사업도 모두 말아먹어 거액의 사채빚을 진 상황이며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와 딸아이 양육비도 못 받았다고 했다. 이렇듯 기훈은 아이를 키울 경제적인 여건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가영의 양육권도 아내가 가져갔다.[24] 가영이 생일에 기훈이 가영이를 업고 집에 데려다 주었을 때의 은지의 표정과, 기훈이 어머니 병원비를 빌리러 은지를 찾아갔을 때 새 남편을 애들 아빠라고 부르는 그녀에게 화가 나 "가영이 아빠는 나야!" 하고 따지자 은지가 "뭐? 아빠 뭐? 너 애한테 뭐 해 줬는데? 너 그럴 자격 있다고 생각해? 너 가영이 낳던 날 내 옆에 있기나 했어?" 라고 쏘아붙이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25] 이건 제아무리 현모양처라도 꼭지가 돌 법하다. 파업을 하던 시점에서 회사 동료야 기훈 외에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은지가 출산하던 시점에서는 다른 누군가가 기훈의 자리를 대신해 줄 수 없지 않은가? 물론 한솥밥 먹던 동료가 눈앞에서 살해됐는데 내버려두고 자기 가정만 챙기러 가기 힘든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26] 매우 아량이 넓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재혼한 아내의 딸도 같이 잘 키워주고, 아내가 이미 이혼한 전 남편을 자기 집에 들인 걸 보고 불쾌했지만(물론 충분히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는 상황) 사정을 듣고는 선뜻 거금을 내준다. 그리고 더 이상 나타나지 말라는 것도, 자기 자신이 아닌 곧 미국에 갈 (의붓)딸을 위해서였다. 거기다가 기훈이 돈다발을 던지고 그에게 폭행까지 당했음에도 맞받아치거나 싸우지 않았다.[27] 냉정히 본다면 기훈이 본심은 선한 인물이지만 그래도 그의 존재 자체가 어린 가영이에게 큰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다. 가영이가 기훈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러 1층으로 내려올 때 기훈이 새아빠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큰 충격에 빠졌고, 부모의 이혼을 겪고 재혼 가정에서 크는 어린 아이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큰 상처가 될 순간이다. 현재는 책임감과 경제력도 없을 뿐더러 도박 중독에 빚도 많은데다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며 돌아다니는데 당연히 가영에게 악영항을 끼칠 수밖에 없다.[28] 2013년생 아역 배우[29] 2010년생 아역 배우[30] 기훈이 참가한 오징어 게임이 6월에 끝났고 장면이 다음해 크리스마스 이브로 넘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1년 반 정도가 지났다.[31] 북한에서 가장 표준어(문화어)와 차이가 심하고 성조가 있어 가장 억센 말투인데, 가장 탈북이 흔한 지역의 말투다. 현실에서도 이 지역 출신들은 조선족 말투라는 오해 등으로 말투를 고치려고 애쓴다.[3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 이상목으로 출연한 배우.[33] 이 정도의 악덕 사채업자면 기훈 외에도 여러 명에게 돈을 빌려주고 협박하고 때리며 독촉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처벌이 무거워진다고 봐야한다. 애초부터 신체포기각서를 내민 것부터 불법이라 신고당할 수밖에 없다.[34] 새벽과의 대화에서 중국 공안을 가리켜 '우리 중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조선족 사투리를 사용했으며 일반적으로 하나원에서 사상, 용어 재교육을 받는 탈북자들과 달리 남한에서도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거리낌없이 쓰는 것을 보아 중국 조선족 출신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기성세대 조선족의 경우, 한중수교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을 종종 남조선으로 칭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35] 손가락이 으깨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고, 피가 터져 나와 주변이 피투성이가 되는 등,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 중 하나.[36] 알리 역의 아누팜 트리파티의 친구로 이쪽도 마찬가지로 인도 출신 힌두교 신자. 현재 동국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취득중이라고 한다.[37] 이후 신병에서 김상훈 역을 맡는다.[38] 오징어 게임 주최자들은 우승자가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계좌에 예치해줬는데, 기훈은 1년 넘게 이 돈을 거의 방치해뒀다. 일반계좌에 저런 거액이 있으면 고객도 이자를 못 받으니 손해지만, 은행 역시 돈이 온전히 예금주의 것이라 이 돈을 맘대로 굴릴 수도 없기 때문에 저 정도 금액이라면 어떻게든 투자하도록 한다. 대한민국에만 해도 1천억 원을 가진 자산가들이 꽤 있긴 하지만 이들은 대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가치를 합쳐서 그 정도가 있는거지 현금을 이 정도로, 그것도 은행에 예치해두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이 아닌 현금 예금 규모가 십수억대만 되더라도 지점장급이 직접 나올 정도의 VIP인데, 현금 456억 원을 예치해두고 있는 기훈은 VVIP 고객이니 이 양반이 굽신거리는 것도 이유가 있는 셈. 이 때문에 원래는 차를 보내 모셔오려고 했지만, 기훈이 거절하고 지하철을 타고 찾아갔다.[39] 은행에 456억 원을 쌓아둔 사람이 갑자기 푼돈 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자, 무슨 의미인가 싶어 크게 당황한다. 일반 성인이 백원만 빌려달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니. 어찌됐든 성기훈의 부탁대로 만원을 빌려줬는데, 작중 보여왔던 성기훈의 성격이나 행적대로라면 어쩌면 지점장이 제안한 상품을 들어줬을지도 모른다.[40] 리액션 비디오를 전문으로 하는 한 흑인 유튜버는 어이없게 지점장의 얼굴을 보고 프론트맨이 다시 기훈을 만나러 왔다고 착각하는데 아마 아시아인의 얼굴에 익숙치 않아 생긴 해프닝인 듯하다. 옆에서 '뭔 개소리야...' 하는 표정의 친구와 흑인이 다 똑같이 생겼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투덜거리는 흑인 코미디언 영상을 중간에 삽입해 셀프디스하는 건 덤.[41] 엔딩 크레딧에는 전도사로 나오지만 전형적인 예수쟁이 캐릭터로 실상은 광신도에 더 가깝다.[42] 정작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개신교 신자이다.[43] 가면을 쓴 프론트맨과 같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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