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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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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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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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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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
]]



No. 12 ⸺ ΟΥΤΙΣ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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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_티스.jpg

본명
오티스
성별
여성
신장
175~176㎝
소속
림버스 컴퍼니
직위
12번 수감자
상징색
MILITANT OLIVE}}}[1]
서명
파일:오티스서명.png
성우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보나[2]

1. 개요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2.2. 외형 및 로고
4. 작중 행적
4.1. 0장 어두운 숲
4.2. 1장 속하지 못하는
4.3. 2장 사랑할 수 없는
4.4. 3장 마주하지 않는
4.4.1. 3.5장 헬스 치킨
4.5. 4장 변하지 않는
4.5.1. 상(上)
4.5.2. 중(中)
4.5.3. 하(下)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4.6.1. 5.5장 20번구의 기적
4.6.2. 5.5장 육참골단
4.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4.8. 미니 스토리
4.8.1. 버스의 뒷문
4.8.2. 위험등급과 일련번호
5. 능력
6. 인간 관계
7. 떡밥
8. 기타




1. 개요[편집]


Ουτις[3]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2.1. 출신 및 성격[편집]




[ Limbus Company ] 오티스 캐릭터 PV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오티스입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 관리자님.
역시 관리자께서는 남을 통솔하시는 데 걸맞으십니다.
이 오티스, 관리자님의 충직한 부관으로서 충성을 다할 것입니다.
명령만 주신다면, 반드시 성공해 보이겠습니다.
현명한 명령을 내려주시리라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길의 시작은 분명 여행이었다.
여행의 목적도 있었고, 목적에 도달하기까지 했지.
이제, 귀로에 오르기만 하면 될 일이었어.
하지만...
나는 아직도 거기에 멈춰 있다.

No. 12 ⸺ 오티스

주의사항 : 교활함

관리자의 역량에 따라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줄 수도 있는 수감자입니다. 하지만 오지랖이 과한 수감자이기도 하므로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술을 포함한 여러 경험에 있어서는 숙련자이므로 조언을 구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덤으로 공방 기술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있으니 버스의 간단한 수리 정도는 맡겨도 될 것입니다.

[주의] -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과거 사의 열람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주의] - 임무 외에 머리 굴러가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감독하십시오.


모티브는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작품 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오디세우스. 이름은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무스에게 댄 이름, 우티스(Ουτις, 아무도 아닌)에서 따왔다.

원작의 오디세우스가 꾀가 많은 인물이었기에, 아는 것이 많고 잔머리를 잘 굴리는 성격으로 보인다. 머리 굴러가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감독하라는 주의사항으로 봤을 때, 회사를 상대로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의 호감을 사기 위해 낯 간지러울 정도로 아첨을 해대면서 뒤로는 자신만의 목적을 숨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 작중에서도 관리자에게 과할 정도의 아첨과 편애를 보여준다.[4] 또한 여행을 마쳐서 집에 돌아가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그 장소에 얽매여 있음이 나타난다.

2.2. 외형 및 로고[편집]


파일:오티스ID얼굴사진.png
프로필 사진에서는 연기 전쟁 시절의 군복을 입고 있다. 어느 회사 소속이었는지는 불명.


파일:오티스의 개인실.png

오티스의 개인실
개인실은 연기 전쟁의 풍경이 비치는 허름하고 황량한 감방이며, 오티스는 벽에 자신의 E.G.O를 기대놓고 회중시계를 보고 있다. E.G.O 일러스트에서는 자신의 앞에 수많은 사상자들이 철조망에 얽혀있으며, 벽에는 카두케우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파일:림버스로고-오티스.png

오티스의 로고
개인 로고는 트로이 목마의 머리 부분이 담긴 손목시계. 테두리에는 'Εγω εχω μια οικογενεια. Ειχαν την δικια τους'라는 문구가 적혀있다.[5]

3. 인게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티스(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주요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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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nte_StoryLog.png




파일:Yi_Sang_StoryLog.png
파일:Faust_StoryLog.png
파일:Don_Quixote_StoryLog.png
파일:Ryoshu_StoryLog.png
파일:Meursault_StoryLo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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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eathcliff_StoryLog.png
파일:Ishmael_StoryLog.png
파일:Rodion_StoryLog.png
파일:Sinclair_StoryLog.png
파일:Outis_StoryLog.png
파일:Gregor_StoryLo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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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장 어두운 숲[편집]


0-2: 위아래로 천천히 훑어보더니 단테가 고개를 숙이려 하자 제지하며 자기소개를 하고 이전에 실례했던 일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기억을 잃은 단테는 의아해하지만, 마음이 넓으시다며 처음부터 저희를 이끄실 분이란 걸 알아봤다며 아첨을 한다.[6][7]

4.2. 1장 속하지 못하는[편집]


히스클리프 때문에 시계를 2번 돌려서 수감자를 살려야 하게 된 단테가 싫다고 거부하자 협박으로 나서는 베르길리우스와 맞서며 관리자님의 거부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단테를 옹호한다.

시체를 본 단테가 죽은 지 상당히 오래된 모양이라는 말에 현명한 관측이라 말한다.[8] 이후 포인트맨 역할을 맡아 수감자들을 선도하고, 비참하게 몰락한 구 G사 패잔병들의 신세에 나름 공감하는 태도[9]를 보인다.

아야가 정체불명의 촉수에 꿰뚫려 사망한 것을 보고 지금 당장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는 단테의 말에 "관리자님의 명령이다. 졸개들아!"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나온다.

1장에서 결국 황금가지를 빼앗긴 채 빈손으로 돌아오자 무자비하게 갈구는 베르길리우스를 향해 작전에서 실패는 흔하기에 뒷일과 재투입이 반복되며, 관리자님은 첫 임무라고는 생각지 못한 성과를 거두셨는데 뒤끝이 참 길다고 디스한다.

작중 지나가듯이 나온 장면에서 흩날리는 깃발을 보고 전쟁이 발발된지 70일 이상이라는 걸 유추하는 걸 보아 연기 전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4.3. 2장 사랑할 수 없는[편집]


2장에서는 트롤링으로 점철된 LCB 수감자들을 보고 LCCB팀이 어이없어하자 자신과 관리자는 저들 같은 오물과 달리 무전무패를 자랑하는 베테랑이라고 자랑하지만, 말뜻을 이해한 이스마엘과 싱클레어의 싸늘한 시선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정작 2장에선 변변한 활약이 없었다는 것이 웃음 포인트. 마리아치파가 있는 2층에서는 평생 박자라면 아침 점호 체조 때 맞춰본 것 외에는 없다고 말한다.

한편 카지노 입구에 탑처럼 쌓여있던 차들의 주인들이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는 말을 듣자 흠칫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오티스의 원본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4.4. 3장 마주하지 않는[편집]


3장에서도 단테의 충직한 부관 역할을 수행하며 못과 망치에 의해 고문당해 죽어가는 에피를 보는 단테에게 사람을 고통 없이 죽이는 방법을 많이 해봐서[10] 잘 안다는 것을 밝히고, 단테의 허락을 받자 에피를 편하게 해준다.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닭꼬치를 먹으며 꼬치 앞부분을 부러뜨리고 있다.

4.4.1. 3.5장 헬스 치킨[편집]


3.5장에서는 뫼르소와 더불어 후반부의 신스틸러이자 MVP. 초반에는 히스클리프의 머리에 뒤집어씌워진 생닭을 뽑아주었으며, 이후 요리대결에서도 통조림 음식을 해먹던 그레고르와 달리 즉석 식품파[11]라 일단 료슈 팀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그레고르 팀이 요리라 부르기조차 부끄러운 끔찍한 물건을 연성해대는 동안 료슈팀은 여성진들이 돌아가면서 싱클레어 요리 교육 교실 같은 걸 열어버렸는데, 서로 의견 통일도 안 하고 한 마디씩 던지는 탓에 실질적으로 짬처리에다 서로 반대되는 훈수질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결국 폭발한 싱클레어의 말에 바로 리더 자리를 인수받고는 요리를 하면서 료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게 편식하지 말라고 훈계를 한다.[12] 이후 그레고르 대신 리더 자리를 인수받은 뫼르소와 대결하여 승리, 사건 해결에 큰 공을 세웠다.[13]

이후 뒤틀린 은봉이네 호프집 주인이 레시피를 영원히 잃어버렸기에 아무리 노력해 봤자 헛수고라는 말을 내뱉자 마음이 물러 터졌다면서 은봉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이나 달고 장사하니 장사가 안 되는 거라고 다그치나, 호프집 주인은 은봉은 우리 어머니 이름이라 말한다.[14] 입이 거친 료슈마저 말.넘.심.이라며 핀잔을 주자 뻘쭘해졌는지 금새 말을 바꾸어 본래 촌스러울수록 정감이 있는 법이라며 정정하고, 진짜 문제는 주인의 알량한 마음가짐이라며 고쳐주겠다고 엄포를 늘어놓는다.


4.5. 4장 변하지 않는[편집]



4.5.1. 상(上)[편집]


K사 둥지 한복판에서 날뛰는 환상체를 막자고 하는 히스클리프에 반대 의견을 낸다. 베르길리우스는 소란이 해결된 후에 돌아오라고 했지 딱히 우리가 나서라고 한 게 아니라고 말하고선, 죽음을 겪을수록 전투의 효율이 떨어지기에 굳이 임무와 관련 없는 일에 목숨을 저당잡힐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그 후 앞에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다며 이의를 다는 싱클레어의 말에는 죽을 때마다 부모나 찾던 울보가 희생을 자처할 줄은 몰랐다며, 이젠 죽는 게 우습냐고 비꼰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과 다르게 단테는 환상체를 막자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불만이 있는 듯한 낌새를 내비치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관리자님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동랑의 연구소가 습격을 받았을 때는, 수감자와 단테 자체가 예기치 않았던 손님이라 단테가 전장에 너무 가까이 있어 자신도 휘말리겠다며 잠시 떨어지려고 하자 K사 재생 드론이 전장 이탈자로 간주하여 단테를 적대 개체로 취급하여 공격하는데, 이를 이스마엘이 단테를 감싸고 대신 맞자 단테 대신 자신이 맞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직원들에게 따지고, K사의 드론에 즉결처분 기능이 있다는 걸 듣고 예로부터 탈영이 문제였다며, 효과적이라고 말해 평시에 이러냐며 발끈하던 그레고르의 신경을 긁는다.[15]

이후 로보토미 지부로 들어가서는 란을 만나고 폭발이 일어날 때 미리 그곳에서 거리를 둔 것과, K사의 재생 앰플을 맞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장미스패너 공방과 슈렌느를 배신자로 판단하고, 같은 생각을 품은 듯한 뫼르소에게 의견을 물어 동조를 끌어낸다.

4.5.2. 중(中)[편집]


이후 기술해방연합이 다시 K사 실험실까지 습격해오자 동랑과 삼조에게 너희들이 내통자 관리만 잘했어도 이렇게까지 몰리진 않았을 것이라며 한소리 한다.

그래도 황금가지를 회수하기 위해 다시 실험실로 가고 거기서 슈렌느가 팀장으로 있는 부서의 연구원에게서 정보를 얻고[16] 슈렌느의 컴퓨터가 켜져있다는 것을 안 단테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자 '의외로'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는 본심을 무심코 말했다가 급하게 정정한다.


4.5.3. 하(下)[편집]


동백이 황금가지에 찔린 후 이상의 자아심도가 펼쳐지고, 분명 죽었음에도 살아나서 움직이는 기술해방연합의 멤버와 K사의 경비원들을 보고, 죽은 자를 완벽히 살리는 특이점이 없었을 거라는 보장은 없으나, 전쟁통에서 조차 그런 기술은 듣도보도 못했다고 말하며, 이런 기술은 머리의 금기 조항을 거슬렀을 가능성이 있음을 추리하고 파우스트에게 긍정받는다.

이상의 기억 속 자아심도 내부에선 구인회의 멤버 중 상허의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17] 동랑이 갑룡도 자신의 본명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했다고 하자 약간 흠칫하는 반응을 보인다.[18] 그 후에는 누렁이가 어딘가에서 평화롭게 풀이라도 뜯고 있을까 하는 동랑의 말을 긍정하며, 돌아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말한다.[19]

4.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편집]


어금니 보트 센터 인원들과 함께 보트를 개조한다. 수감자 소개에 나왔듯이 공방 관련 지식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모습을 보인다.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편집]


대호수 탐사가 시작되자 항해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단테를 대리해 선장직을 맡겠다고 나서지만 정작 자신도 개조된 메피스토펠레스에 대해선 아는 게 없는 탓에 최신 기술에 대한 배타적 성향을 팍팍 드러내더니[20] 엔진을 꺼트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이후 엔진을 수동으로 움직이기 위해 자신의 상관이자 관리자인 단테를 포함해서 다 같이 발전기를 돌리며 고군분투하는 와중에도 자신은 장교라는 이유로 은근슬쩍 빠져서 갈구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위기 상황에서 이스마엘이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큰 공을 세우자 충격받아서 처음으로 풀이 죽은 모습과 함께 개인실에 잠시 틀어박힌다.

이후 U사 청새치 항구선에서 이스마엘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는 단테에게 자신은 아주 먼 곳으로부터 오랫동안 떠돌다 입사 계약서의 조건 한 줄만을 보고 왔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난과 갈등, 그리고 전우들의 이탈은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 다음 관리자님과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아첨한다. 이스마엘이 엉겹결에 단테에게 부상을 입히자 이스마엘을 처벌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단테를 설득한다.

U사 로보토미 기지로 향하던 중 부선장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타난 쌍갈고리 해적단 때문에 3일 동안 우회 항로를 지나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21] 단테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바로 원래 가기로 했던 구역으로 직진해 파도를 돌파하는것. 파도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이스마엘은 미쳤냐고 하지만 지금처럼 목숨이 무한히 있던 것도 아니었을 때도 살아남은 것을 보면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것 아니냐 반론했고, 단테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파도가 몰아치는 구역으로 들어간다. 이후 이스마엘이 대호수의 경구를 읊어주자 중간의 한 구절을 같이 읊는 것으로 대호수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22]

이후 창백한 고래의 거대한 눈을 마주하고 이런 걸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오랜만이라고 한다.

창백한 고래의 뱃 속에 진입한 이후로는 부관으로서 에이해브와의 회의에 대리인으로 나서거나 피쿼드타운의 굴러가는 동향을 간파[23]하는 등 자잘하게 활약한다. 작전을 성공시킨 뒤에는 이스마엘을 물개가 아닌 일등 항해사라 부르며 관계가 호전되었음을 보여준다.

4.6.1. 5.5장 20번구의 기적[편집]


단테와 돈키호테, 히스클리프가 뒷문을 통해 외곽의 공장으로 사라진 후, 남은 LCB팀이 돌입할 때 함께 등장한다. 말없이 사라진 바람에 큰일날 뻔한 단테를 처음으로 싸늘하게 쳐다보며 관리자인 단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며 단테를 혼낸다. 이후 구출된 돈키호테와 히스클리프를 호되게 혼내는데, 뫼르소 왈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혼날 때가 생각난다고...

엔딩에서 돈키호테가 공장에서 가져온 전구와 장식들로 메피스토펠레스를 장식하려 하자 싱클레어의 일이 생각났는지 제지하려 하나, 싱클레어가 괜찮다고 하자 굳이 말리진 않는다.

4.6.2. 5.5장 육참골단[편집]


버스 밖에서 흑운회의 와카슈를 만나자, 후방에 쓰러져 있는 앵두를 구하기 위해 전투를 결정하는 단테가 단순 정 때문이 아니라 베르길리우스의 의도를 간파하고 정보 수집을 이유로 결정을 내리자 작중 처음으로 아부 없이 단테에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7. 6장 마음이 어긋나는[편집]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에게 흠집을 잡으려고 눈을 굴리는 이들이 있었다는 히스클리프에게 료슈가 눈깔을 파내 버리라고 조언하자 동조한다. 또한 목적을 가지고 내리치는 듯한 워더링하이츠의 번개를 보고 의지를 가진 번개라니 재수없는 것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4.8. 미니 스토리[편집]



4.8.1. 버스의 뒷문[편집]


단테의 노트 이후 나온 단편 스토리에서 일상 모습이 그려진다. 밤 시간에 아직 졸리지 않은 단테가 불침번을 자청하자, 자신이 대신 서겠다며 억지를 부리다 로쟈와 이스마엘에게 끌려가서 그대로 개인실로 퇴장하며 등장 종료. 퇴장하는 와중에도 관리자에게 안부인사를 하며 아부를 떠는 장면이 압권이다. 주변 수감자들의 반응으로는 오티스가 불침번을 서겠다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실제로 대신 선 적도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스마엘, 로쟈는 지나치게 군인 정신을 강조하는 오티스를 '부관'이라고 부른다.[24]


4.8.2. 위험등급과 일련번호[편집]


베르길리우스가 뽑아온 서류 내용을 이스마엘을 통해 공지할 때 단테가 깔끔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자 진심으로 칭찬을 했지만, 하필이면 바로 앞전에 단테가 로쟈에게 이상과 파우스트를 제외한 수감자들이 손을 들지 않고 의견을 말할 시 꿀밤을 먹이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재수없게도 가장 먼저 맞는 굴욕을 당해버렸다.

5. 능력[편집]


  • 지식
전술에 대한 경험과 공방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고 소개된다. 실제로 1장에서 아직 미숙한 단테를 잘 보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5장에서는 아예 버스를 개조하는 어금니 보트 센터와 같이 버스 개조를 맡기도 하였다. 공개된 5장에서는 대호수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지휘
직관력과 오랜 참전 경험을 통해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전략과 행동방침을 세우는 능력을 보여준다. 오티스의 높은 자신감은 통솔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4장에서는 배신자 색출을 빠르게 주도하였고, 5장에서는 파도를 밀고 나간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 추가적으로 환상체 스토리에서도 공략법을 찾는 포지션을 맡는다.

  • 항해
항해 경험이 있다. 다만 초반에 자신의 항해과 기술에 대한 철학 때문에 그만 버스의 자동운전 엔진을 꺼버린 데다가 대호수에서 살아남은 경력이 있는 이스마엘이 자신보다 훨씬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자 충격받고 잠시 방에 틀어박히기도 했다.[25]

  • 무기
팔카타를 사용한다. 일러스트에서는 팔카타에 아무것도 새겨져있지 않으나 PV와 인게임 SD를 통해 칼날에 'ΟΥΤΙΣ'라고 새겨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G.O 사용 시에는 팔카타가 전장식 격발기구가 붙은 건블레이드로 강화돼서 영거리 사격을 가한다.

  • 요리
요리 실력은 뫼르소와 함께 수감자들 중에서 양대산맥이라고 할 정도로 좋다. 3.5장에서 다른 수감자들은 요리를 아예 안 하거나 거의 폐기물 수준의 요리를 만들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림버스 컴퍼니 내에서 제대로 요리할 줄 아는 소수의 수감자에 속한다. 뫼르소는 실력 자체는 매우 좋지만 너무 정석대로만 만든 탓에 정성이 안 느껴진다며 아쉽게 불합격을 받은 반면, 오티스는 실력 자체는 뫼르소보다 조금 부족하지만 뒤틀린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을 감동시켜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 자기완결
로보토미 E.G.O::마탄 스토리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자기 자신이라는 궤변에 가까운 설득[26]을 해 일곱 번째 마탄이 자신의 가족들을 맞추지 않고 스쳐 지나가다가 자신의 머리를 맞추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티스의 작중 모습들을 보면 곳곳에서 자기완결 심리에서 비롯된 다양한 행동양식을 보인다.

6. 인간 관계[편집]


단테가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심하게 아부한다. 다만 아부의 정도가 너무 심한 데다 억지로 아부를 하려고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여서 단테를 띄워주다 보니 일부러 놀리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도 준다.[27] 또한 사실상 단테는 이름만 관리자일 뿐 회복 능력을 착취당하는 입장에 가깝고 팀의 실세는 베르길리우스인데도, 단테에게 잘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인지 단테와 베르길리우스의 충돌이 생기면 무조건 단테의 편을 든다. 하지만 원전의 오디세우스도 속임수를 잘 쓰는 성격이었고, 회사에서 제공한 프로필이나 이따금 보이는 본심을 보면 단테를 내심 한심하게 여기는 등 진심에서 나오는 행동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다소 무른 성격인 단테를 대신해 행동대장 역할을 자처하며, 다른 수감자의 불만을 잠재우거나[28] 도시 내 상식과 전문 지식, 용인술이 부족한 단테를 대신해 다른 수감자에게 세부 지침을 적절히 내리는 등 단테를 보조하는 보좌관으로서의 능력은 탁월하다. 단테의 권위를 멋대로 빌려 월권행위 비슷한 짓을 할 때도 있지만, 자기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주도적으로 임무에 임하는 몇 없는 수감자라 단테 역시 오티스에게 어느 정도 의지하고 있다.
5.5장 육참골단을 시작으로 단테가 관리자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점점 아부 없이 진심으로 감탄하는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 LCB
오티스는 철저하게 단테 하나에게만 아부한다. 다른 수감자들은 모두 능력 없는 폐기물들이지만 자기 자신만은 유능하다는 생각을 숨기지 않으며, 은근슬쩍 참모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여러 수감자들과 충돌이 잦다. 꼰대 상관처럼 크고 작은 일들로 수감자들을 업신여기거나 꼽을 주곤 한다.
서로 상성이 좋지 않은 수감자 중 한 명이다. 남들에게 자주 태클 걸거나 핀잔을 주는 이스마엘이 초반부터 단테에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아첨하는 오티스를 두고 한소리 하며, 아직도 자신이 군인인 줄 아는 꼰대라고 비꼬자 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쥐었다. 그러나 관리자 단테를 신뢰하고 임무에 충실하다는 점은 동일하기 때문에, 일에 관련해서만큼은 서로 터치하지 않는 편이다.
5장에서는 육지의 상식과 대호수의 상식 간의 차이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진 이스마엘과 자주 충돌하기도 하였으나, 사건이 끝난 뒤에는 서로 웃으며 대할 정도로 관계가 개선되었다.
진영은 달랐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같은 연기 전쟁 참전자로서 전쟁 경험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 다만 전장에서 뛰는 병사 역할이었던 그레고르와 달리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있던 장교였던 탓에 전쟁에 대한 시선 차가 큰 편이다. 4장에서는 오티스의 말에 그레고르도 기분 나쁜 티를 감추지 못할 정도로 심히 불쾌해했다.
둘 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유형의 인간이다 보니, 비슷한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4장에서 날뛰는 환상체를 막으러 갈 때 굳이 목숨을 헛되이 사용할 필요 없다는 말에 유일하게 동의한 것은 뫼르소였으며, K사의 로보토미 지부에서 배신자에 대한 판단을 내린 뒤에 뫼르소의 생각을 물어보기도 했다.[29]

7. 떡밥[편집]


  • 오티스의 모티브가 된 오디세우스는 림버스 컴퍼니의 모티브가 된 신곡에서 나오기도 했다. 신곡에서 나온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지식을 악용하여 트로이를 멸망시킨 죄와 지적 허영 충족을 위해 가족들을 버리고[31] 최초로 연옥 근처까지 간 죄로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32] 신곡에서는 에루살렘이 있는 북반구의 반대인 남반구에 연옥이 있을 것이라 단테가 상상했기 때문에[33] 오디세우스는 배를 타고 연옥에 갈 수 있었다. 기독교의 핵심 주제인 오만(함부로 신의 창조물인 연옥을 살아서 엿보려 한 죄)과도 맞닿는다. 본편에서 오티스의 스토리를 오디세이아와 신곡 중에 어느 쪽을 위주로 할지는 추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참고2
    • 개인 PV에서 귀로에 오르려 했다는 말을 한 점, 수감자 로고의 그리스어에서 가족이 언급된 점, 콩콩이파의 차탑에서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없게 된 도박꾼들에 대해서 들었을 때 흠칫한 점, 로보토미 E.G.O::마탄 인격에서 집에 돌아가기 위해 마탄의 사수와 계약하는 점을 보면 본작의 오티스는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30]

  • 종말새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 인격 스토리는 모두 우두머리로서 누군가를 이끄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모두 손해를 보거나, 미련이 남거나, 고생길이 암시되는 결말을 맞는 내용이다.[34] 원전에서든 신곡이든 상관없이 외부 사정으로 고통받는 오디세우스의 일화를 표현하는 듯.

  • 기본 E.G.O인 토 파토스 마토스의 일러스트에서는 의학의 상징으로 잘못 사용되는 카두케우스[35] 코트와 그림자에서 등장한다. 또한 원전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하는 켄타우루스와 님프, 히드라, 사이클롭스는 병원과 연관된 환상체로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오티스에게 병원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 이름인 오티스는 원전에서 오디세우스폴리페무스를 속이기 위해 사용한 가명이다. 때문에 오티스가 본명이 아닐 거라는 추측도 있다.

  • TGS 트레일러에서는 군 시절 일러스트가 등장하는데, 누군가의 발 밑에서[36] 기밀문서들을 보고 있다.

  • 6장에서는 왼쪽 손목에 시간이 멈춘 손목시계를 차고 다닌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루가 패션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 6장에서 워더링하이츠에 들어가고 의지를 가진 번개를 보자 재수없는 것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8. 기타[편집]


  • 단독 일러스트의 배경은 트로이 전쟁의 모티브로 보이며, 그 묘사를 볼 때 연기 전쟁 참전자로 추정된다.[37]

  • 모티브인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작품이지만 어째서인지 트위터에 올라온 글귀는 그리스어가 아닌 영어로 올라왔다.

  • 로고가 손목시계인 것 때문에 명탐정 코난의 손목시계형 마취총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다.#

  • 료슈의 검, 히스클리프의 반지처럼 모든 인격에서 동일한 손목시계를 착용한 모습을 보인다. 로고부터 손목시계이기에 오티스에게 뭔가 중요한 물건일 것이라는 설도 있다.


  • 지나칠 정도로 단테를 띄워주고 아부를 떨어대는 전형적인 간신배의 언행을 일삼지만, 의외로 가식이라는 게 들켜도 본색을 드러내기는커녕 더 아부를 떨어대는 모습을 보이며 단순한 강약약강의 비굴한 캐릭터가 아니라 제대로 단테의 편을 들어주며 특색인 베르길리우스에게도 맞서는 등 충직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래서 간신배와 충신을 합친 충신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38]


  • 영어권 팬덤에 이름을 살짝 비틀어 만든 Outism이란 팬 용어가 있는데 발음이 Autism(자폐증)과 매우 흡사하다. 레딧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티스 관련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어딘가에 숨어있던 오티즘 환자가 슥 나타나 애정 넘치는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 170대 후반의 장신이지만 자신보다 작은 이상과 파우스트보다 확연히 작게 그려진 미사용 일러스트가 있으며, 이름 옆에 164라고 적힌 설정화도 있다. 초기 설정에서는 키가 작았던 듯.

  • 수감자들의 모티브가 된 문학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해보면 오티스의 오디세이아가 가장 오래된 작품이고,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눈주름이 묘사되며, 작 중에서 다른 수감자를 갈구는 모습이 많아 잔소리 심한 할머니 및 닭장 취급을 받고 있다.[39] 3장 이후로 유독 오티스는 엄마같은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더욱 연륜이 느껴지는 부분.

  • 이스마엘에 이어 또다른 로테이션 문제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이스마엘과 반대로 신규 인격 및 E.G.O가 너무 부족해 문제가 되었다. 특히 5개월 간격을 두고 진행된 오티스 특정 추출 내용물에 추가된 게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다시 로테이션 편중 문제가 불거졌다. 다른 수감자들이 인격 총합 6~7개로 로테이션 균형이 잡힌 반면 오티스는 여전히 5개이며,[40] 시즌 1 이후로 출시된 유일한 인격인 어티스는 이벤트 인격이라 현재 구할 방도가 없으므로, 세티스 이후로 픽업 추출에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심지어 2성 인격은 오픈 이후로 단 하나도 받지 못했다는 것. 이에 대해 오티스의 추출 인격들이 전부 남들을 이끄는 리더나 지도자 역할이라는 특징 때문에 많이 못 내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후 2성 섕크 협회, 홀리데이 E.G.O, 3성 로보토미 E.G.O::마탄을 연속으로 받으며 안정화되었다.

[1] 전투적인 올리브색[2] 전작인 Library of Ruina에서 비나나오키, 메어리, 알파, 나모를 맡았으며, 본작의 주역들 중 유일하게 전작의 주역 성우 출신이다.[3] 아무도 아닌[4] 다만 오직 단테에게만 충성하며, 단테를 옹호하기 위해선 단테보다 더 강한 자에게 대드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5] 그리스어로, 번역하면 '난 가족이 있다. 그들도 있었지'.[6] 그러나 시곗바늘을 되돌리기 전에는 불쌍하게 나뒹군다고 흉을 봤던 사실이 이스마엘에 의해 밝혀진다. 오티스 성격상 상급자인 단테에게 아무 이유 없이 욕했을 리는 없으니, 단테를 흉본 뒤에야 단테가 관리자라는 것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7] 정식 발매 후 0-1에서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 밝혀졌는데,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납치당한 단테를 구하러 나타난 후 "불쌍하게 나뒹굴고 있는 저것은 뭐지? 우리의 마지막 대원이 될 자인가?"라고 말하였다. 옆에서 우리 상사가 될 분이라고 정정해주는 그레고르는 덤.[8] 정확히는 오티스가 "정확한 관측이십니다. 시체의 붕괴기에 다다른 것으로 보이는군요."라고 말하는데, 림버스 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선 그레고르에게 말한다. 스토리가 많이 바뀐 듯.#[9] 이스마엘은 그냥 적당한 보안업체에 취직하기라도 했으면 되었지 않았을까 하고 말하지만 거기에 이들은 군인이라 그런 식으로 타협하기에는 바꿔야 하는 것이 너무나 많았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몰락한 날개 출신이라 더욱 어려웠을 거라고 그레고르가 맞장구를 친 것은 덤.[10] 많이 해봤다며 착잡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아 그레고르처럼 연기 전쟁에 관련하여 못 볼 꼴을 많이 본 것으로 보인다.[11] 일반적인 즉석 식품보다는 MRE에 가까운 물건으로 보인다.[12] 싱클레어에게 편식이나 하니 키가 크지 않는다는 나름 상식적인 지적으로 시작하나, 이내 파우스트의 은발 머리와 이스마엘의 거친 손까지 편식의 탓으로 돌리는 기행을 보인다. 훈계가 듣고 싶어서 본인은 어떠냐고 물은 로쟈에게 경박스럽다고 한 건 덤[13] 사실 요리 실력은 뫼르소가 더 좋았던 것으로 보이나, 사장은 오만 곳에 훈계질을 하는 오티스의 모습에서 치킨에 온갖 혹평을 한 어머니의 모습을 겹쳐본 것으로 보인다.[14] 이때 싱클레어의 짧은 탄식과 함께 배경음악까지 툭 끊기는 것이 일품이다.[15] 원래 효과가 없는 게 정상이지만, 도시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생각하면 어차피 깃털들의 충성심은 마이너스를 찍었을 게 뻔하니 전근대처럼 전투를 강요하고 거부하면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 [16] 이때 싱클레어가 눈치 없이 슈렌느의 죽음을 말하려고 하는 걸 칼같이 자르고 우리가 찾아서 대피시킬 테니 어서 대피하라는 말로 의심을 피한다.[17] 처음에는 연기가 어려운지 국어책 읽기식으로 말하다가 순식간에 적응하여 연기한다.[18] 원전 오디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는 우티스라는 가명으로 을 속여 빠져나갔다.[19] 이는 수감자들 전원이 황금가지의 영향으로 각자의 배역에 동화된 영향도 있겠지만, 오티스의 원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발언. 상허로서 동랑에게 하는 말인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셈.[20] 단순한 군인 특유의 보수적 성향일 수도 있지만, 원전인 오딧세이아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오디세우스 시절의 항해는 범선조차 최신 기술이었던 것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근데 바로 옆에 그 최신 천재 기술자 이상이 있었는데[21] 해적단을 빠르게 격퇴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시간이 지체되기는 했고, 그 지체된 시간 때문에 원래 향하기로 했던 구역으로 가면 그곳에 도달했을 때 파도가 들이닥친다는 예보가 있었다.[22] 오티스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오디세우스 역시 10년간 바다를 헤맨 끝에 겨우 집에 돌아갔음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묘사라 할 수 있다.[23] 장교 짬밥을 날로 먹은 게 아니라는 듯 한 번 분위기를 읽고는 바로 에이해브에 의해 완전통제가 이루어지는 수직적 구조라는 것을 알아낸다.[24] 이스마엘은 비꼬려는 의도가 분명하고, 로쟈는 본인 나름대로 별명을 붙인 건지 '부관 언니'라고 한다.[25] 이스마엘이 나설 때 물개라는 멸칭을 쓰는 점이나 대호수의 규칙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 등을 보면 오티스의 항해 경험은 근해 수준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타인을 사랑하는 이유가 자신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나르시시즘에 가까운 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7] 실제로 4장에서 단테가 슈렌느의 컴퓨터에서 기술해방연합에 대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본심을 말하기도 했다. 바로 얼버무리지만.[28] 단테가 수감자들에게 다소 편한 이미지를 가지는 것도, 단테의 명령에 불만이 나올 때마다 오티스가 강압적으로 이끄는 것이 한몫을 했다. 당근과 채찍 중 채찍의 역할을 가져간 것.[29] 뫼르소 또한 '수감자들 사이에서 최적의 판단을 내려야 한다면, 이 자의 말이 맞다'며 오티스의 판단력을 높게 평가한다.[30] 특히 오티스가 훈계하는 모습에서 어머니가 떠올랐다는 봉이 아빠와 뫼르소의 언급, 후술할 나이에 대한 추측까지 더해보면 오티스에게는 친자식이든 입양아든 원전의 오디세우스처럼 자녀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1] 원작에서는 가족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신곡에선 스토리를 바꿔서 대서양 탐험을 동경해버린 나머지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부하들을 꼬드겨 대서양을 넘어 계속 항해를 한다.[32] 이에 관해서는 신곡의 작가 단테가 이탈리아(로마) 출신이기에 일부러 트로이 전쟁 당시 그리스 측 영웅들을 까내리기 위해 이런 묘사를 했다는 추측도 있다. 로마인들이 시조로 인식했던 아이네이아스가 트로이 출신이었기 때문. 실제로 신곡에서 파리스를 제외한 트로이 측 영웅들은 지옥에서도 나름 귀빈 대접을 받으면서 고문도 안 받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지만, 그리스 측 영웅들은 반대로 지옥에서 모진 고문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33] 이때는 이탈리아에 남반구가 발견되기 전이다.[34] 세븐 협회 오티스의 경우에는 말단 상석이라는 아직은 낮은 자리에다가 누군가의 부정을 고발하는 올바른 방식으로 일을 추진해서인지 나름대로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이나 정치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G사 부장 오티스는 죄받이로 토사구팽당하고, 검계 인격의 경우 검계 이상의 스토리에서 우두머리가 되기 싫다는 이상에 의해 반 억지로 우두머리로 추대된 데다가 본인 스토리에서는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을 베어버린 것을 살짝 후회하며, 전작의 올가 포지션인 어금니 사무소 오티스는 당장은 꽤 형편 좋게 지내고 있지만 이후 도서관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전부 죽음을 맞이하고 후일 생판 모르는 곳에서 부활하게 되며, 마탄의 사수 인격에서도 암울한 미래가 암시된다.[35] 엄밀히 따지면, 의학의 상징은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이지만, 미 육군 의무병과장을 비롯한 몇몇 의학 관련 상징물에서 카두케우스가 사용되기도 한다.[36] 천장에 목을 매달았거나 단순히 2층 침대 위에 앉아있다는 설이 있다.[37] 만우절에 공개되었던 연기 전쟁에 참여한 R사 제 4무리 일러스트, 흑조의 꿈 스토리에서 묘사된 연기 전쟁 당시의 모습과 문학층 완개 당시의 배경, 츠바이헨더를 들고 싸우는 사람들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38] 다만 5.5장에 나온 것처럼 단테가 본인의 안전에 대해 위기의식이 소홀하다고 느끼면 가차없이 쏘아붙인다. 당연하지만 관리자인 단테가 사망하면 다른 수감자들은 부활할 수 없다.[39] 이는 작품 내적으로도 사실로 보인다. 대놓고 연륜이 강조되는 것은 둘째치고, 40대 정도로 추측되는 베르길리우스도 다른 수감자들한테는 말을 놓고 험하게 대하는 반면 오티스에게는 당신이라고 호칭하며 상대적으로 말이 고와지는 걸로 봐선 그와 비슷한 나이대 정도로 보인다.[40] 특히 시즌 3 중간에 개편된 호수의 거울에선 수감자마다 사용하지 않은 인격 하나당 휴식 보너스를 최대 5회 지급하는데, 당시 오티스는 유일하게 총 인격이 5개인 수감자라 인격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더라도 4회의 휴식 보너스만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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