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인민공화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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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르키우 전우크라이나 의회가 우크라이나 자결권을 선언하면서 탄생한 소비에트 공화국이다. 이후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이 체결되고, 소비에트 러시아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해체되었다.

2. 볼셰비키의 봉기와 건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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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인민공화국을 건국하자는 아이디어는 1917년 11월 16일에 열린 키예프 노동자 평의회의 집행위원회 연합 회의에서 제안되었다. 공화국을 건국하자는 자신들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볼셰비키는 키예프에서 봉기를 일으켰지만 진압당한다. 볼셰비키의 계속되는 봉기로 할 수 없이 의회 연합회의와 하르키우 노동자 및 군인 대표 평의회에서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 후, 지역 집행위원회는 키예프에서 열린 전우크라이나 소비에트 회의에 대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3. 러시아국에서의 최후통첩, 대표단 파견 무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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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평의회는 이미 우크라이나 제헌의회에 선거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2주 뒤인 10월 17일 러시아국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인민공화국을 비난하고 이 문제를 법정으로 넘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제안했으나 볼셰비키의 페트로그라드 장악사건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11월 20일 우크라이나 중앙평의회는 제3차 세계 총회 소집일을 1918년 1월 9일로 발표했고 9일뒤, 중앙평의회는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제헌의회 선거에 관한 법률을 채택했다.

4. 키예프 봉기, 우크라이나-소비에트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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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군사혁명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중앙위원회에게 키예프를 파괴하거나 볼셰비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권한을 이양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동시에 제7군 제2친위군단을 루마니아 전선에서 키예프로 보내 볼셰비키 봉기를 지원했고, 키예프에서의 봉기는 유혈사태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진압되었다.

1917년 12월 17일 키예프의 상인회 건물에서 전우크라이나 소비에트 회의가 열렸고, 볼셰비키가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그들은 이 모임을 의회가 아닌 회의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제안이 거부되자, 127명의 볼셰비키는 의회를 떠났다. 이후 12월 17일 소련 정부는 블라디미르 레닌과 레프 트로츠키가 서명한 최후통첩을 중앙평의회에 보냈다. 다음날 전러시아 임시정부는 답변을 기다리지 않고 우크라이나 중앙위원회를 적으로 간주, 그 다음 여려 장교들을 사령관으로 임명했다.12월 20일 우크라이나 중앙평의회는 소련이 보낸 최후통첩에 대한 답변을 보내 이를 거부하였다. 다음 날 안토노프 오브시옌코가 이끄는 적위대가 하르키우를 침공하여 도시를 완전히 점령하고 우크라이나-소비에트 전쟁을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의 첫 단계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서명에는 2개월이 걸렸다.

5. 전우크라이나 회의와 건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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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가 이틀간 적위대에게 점령된 후, 마침내 전우크라이나 회의가 열렸다. 12월 25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인민 공화국의 수립을 선언하고 우크라이나 중앙집행위원회를 설립했다.

6. 오데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과 통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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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3월, 오데사 공화국과 통합으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이 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