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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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1세. 2급 주술사. 나나미와 함께 의뢰를 한 후부터 끝없는 존경을 보내며 따르고 있다. 나나미에 의하면 준1급 정도는 쉽게 오를 거라는데, 목숨이 오가는 주술계에서 자신은 머리가 나빠 헤맬 수 있으니, 자신이 존경하는 나나미한테 일단 인정을 받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그의 1급 승급 추천에 목매달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극장판 주술회전 0[편집]
해치의 자동추적 뿔 공격으로 화려하게 저주를 제령한 뒤 쓰개를 벗고 나나미가 다른 지역에 있어 자신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단 이유로 불평을 한다. 그로 인해 쿠사카베에게 농땡이 피우지 말라고 잔소리를 듣는다.나나미 씨, 왜 교토에 가셨댐까? 멋있는 활약 보여 주고 싶었는데~
2.2. 시부야 사변[편집]
고죠가 봉인당하고 나나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선배로서[1]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를 이끈다. 주술사가 들어갈 수 없는 장막을 부수기 위해 주저사와 대치했는데, 하필이면 적인 오가미가 젠인 토우지를 강령술로 불러와 주먹 연타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2.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죽었나 싶었으나 살아있었으며, 222화에서 나나미의 관한 일로 할 말이 있다며 옥문강에서 복귀 후 대화를 나누고 있던 고죠, 쇼코, 이지치 앞에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225화에서는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다. 스쿠나의 결계 없는 영역이라는게 가능한가와 그것이 가능하다면 영역 줄다리기는 어떻게 되나에 대한 토론을 하던 중 영역은 단순히 주력을 엄청나게 소비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이에 대해 옷코츠와 이누마키는 고죠에게는 육안이 있기 때문에 주력고갈은 있을 수 없다고 반론한다. 그러나 이노는 그건 주력 효율이 엄청나게 좋으니 소비량만큼 스스로 보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고, 그것도 어디까지나 상식적인 운용이 전제이기에 연속으로 영역을 전개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226화에서는 간이영역과 반전술식을 병행하며 복마어주자의 필중에 대응하던 고죠가 더 이상 반전술식을 사용하지 않자, 다시 한번 주력의 상식적인 운용을 전제로 한 고죠의 주력 고갈 가능성을 주장한다. 하지만 옷코츠에게 재차 부정당한다.
245화에서는 히구루마 덕분에 술식이 몰수당했다고 생각된 스쿠나를 상대하기 위해 쵸소우, 쿠사카베 아츠야와 함께 전장에 뛰어들었다.[2]
246화에선 쵸소우 다음으로 스쿠나에게 나나미의 도끼로 공격을 하는데, 나나미의 도끼에는 나나미의 술식인 십획주법이 새겨져 주구화되어 있었고[3] 이것에 맞은 스쿠나 역시 상정 외에 대미지라고 했지만 당연히 큰 피해는 줄 수 없었고, 스쿠나의 발차기를 도끼로 막아내지만 묵직하다며 날아가버린다.
3. 술식[편집]
3.1. 내방서수[편집]
사용하는 술식은 강령술의 일종인 내방서수로, 얼굴을 가려 자신이 영매가 됨으로써 4종의 서수(瑞獸)인 해치(獬豸), 영귀(靈龜), 기린(麒麟), 용(龍)의 능력을 내려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4]
- 해치(獬豸): 대상을 자동 추미[5]하는 뿔을 발사한다.
- 영귀(靈龜): 몸에 주력의 물을 휘감아 쿠션처럼 방어한다. 발에 휘감으면 미끄러지는 듯한 특수한 보법이 가능하다.
- 기린(麒麟): 뇌내 마약물질이 넘쳐흘러 몸의 통각을 차단한다. 사용한 후에는 당분간 못 움직인다.
- 용(龍): 효과가 밝혀지지 않은 서수. 용을 목격하고 살아남은 자는 없다고만 설명되어 있다.[6]
4. 여담[편집]
- 이름의 유래는 작가 아쿠타미 게게의 고교 동창생이며, 지금의 이노보다 처음 등장했을 때(단행본 4권)가 더 닮았다고 한다.
- 4컷 정도의 등장만으로 프로필에 데뷔했는데, 이유는 작가가 프로필 쓰기 쉬워서(...)라고 한다.
- 이마에 무언가에 베인 듯한 큰 흉터가 있다. 평상시엔 복면으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02:30:01에 나무위키 이노 타쿠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때 선배티를 내고 싶었는지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도 잘 알 법한 기초 지식을 알려주다가 나나미가 그런 건 다 안다며 츳코미를 건다.[2] 아무래도 최종장에 가까워지는 분위기라 마지막 서수인 '용'의 능력이 이 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3] 일반도구도 주술사가 오랫동안 사용하면 주구화 한다는 설정의 연장으로 보인다. 미와의 칼이나 마키의 안경과 같은 케이스.[4] 작중에서는 항상 머리에 반쯤 복면을 걸치고 다니다가 전투시에만 착용한다. [5] 추적한다는 뜻이다. 뿔을 발사하면 대상에게 적중하기 위해 계속 궤도를 꺾는다.[6] 시부야 사변 때 오가미 할멈의 손자에게 강령된 토우지를 상대로 사용하려 한 것을 보아 극번급 기술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