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고 에과라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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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적의 축구선수. UD 알메리아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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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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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도 좋지만 수비 스킬까지 뛰어나서 중원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3선에서 활약하며 홀딩과 박투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앞서 언급한 대로 피지컬과 수비 능력이 상당히 좋다. 90분당 태클 3개를 성공시킬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다리가 길어서 공만 빼 내오는 수비를 구사하기도 한다.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중원에서의 힘싸움에서 버텨내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박투박 유형의 미드필더답게 활동량도 왕성해서 중원 싸움에서 적극적인 압박, 수비 커버 등 90분 내내 넓은 범위의 움직임을 가져가며 허리를 지탱한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허리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는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는 것도 에과라스의 장점이다. 이런 점만 보면 수비 능력만 좋은 미드필더라고 생각이 들지만, 에과라스는 전진성도 좋은 미드필더다.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볼을 다루는 발재간도 좋아서 자신이 직접 전진 드리블을 통해 볼을 운반할 수 있다.[1] 턴 동작을 이용한 탈압박이나 피지컬과 기술을 적절히 섞어서 공을 지켜내는 키핑 능력이 좋은 선수다. 또한 기초적인 패싱력도 나쁘지 않아서 공격적인 면에서도 팀에게 힘을 보태줄 수 있다. [2] 워낙 플레이 스타일이 거칠기 때문에 카드 수집이 잦은 선수인데, 카드를 받은 후에는 카드를 받지 않게 조심하면서도 경고를 받지 않는 영리한 수비를 펼친다. 이는 에과라스의 지능적인 플레이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만, 후방 빌드업에서 주도적으로 조율하거나 창의적인 패스로 빌드업을 전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할 수는 있으나, 경기당 전진 패스 숫자가 부족하다. 애초에 패스가 장점인 선수가 아닐 뿐더러 선수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특화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수비 능력이 더 돋보이는 선수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 때문에 득점과 도움 등 스탯을 쌓는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때때로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보여주긴 한지만, 정작 골 수는 21-22 시즌 기준 총 2골에 불과하다. 또 스타일상 카드 수집이 잦고,[3] 상술된 공격적인 장점들도 컨디션을 많이 타는 편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그 중에서도 소위 싸움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태클링과 수비력, 많은 활동량을 통한 중원장악, 전진 플레이 등 다양한 툴을 장착한 미드필더다. 다만, 창의성이나 빌드업 등 공격 부분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다.

4.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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