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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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에 열린 아육대를 정리한 문서.

이번에 1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낸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된 프로그램인데, 정작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육상대회와 수영대회를 병행했다.

이번에는 아예 설날과 추석으로 나눠서 방영했으며 MBC가 재미보더니 명절을 아이돌로 뽕을 뽑으려 한다. 2011년 설날에 방영했는데, 저번에 얘기한 수영대회가 이때 이루어지게 되었다. MC는 김용만, 김성주, 장재근이다.

2월에 방영예정이라 녹화는 엄동설한인 1월에 이루어지기에 야외에서 경기는 불가능했다. 거기다 폭설까지 겹치는 등의 악재가 계속되었고, 장소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수영대회의 경우 촬영 전부터 많은 이들이 걱정했는데, 여성 아이돌이 수영복을 입고 대회에 나오면 가뜩이나 불거져가는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추세였다.

이에 제작진도 심각성을 깨달은건지 실제 대회에서는 여성 출연자는 감색 원피스형 수영복에 반바지를, 남성 출연자는 민소매셔츠에 바지 형태의 수영복을 입어서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는 듯 보인다.

수영대회의 촬영은 고양 어울림누리 꽃우물 수영장에서 아주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매니저도 객석에서 지켜봐야 했다고 한다.

2. 팀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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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팀: 엠블랙
• B팀: 티아라, 다비치, 씨야, 초신성, 이석훈
• C팀: 애프터스쿨
• D팀: 비스트, G.NA, 포미닛
• E팀: 씨스타
• F팀: 유키스
• G팀: 시크릿
• H팀: 인피니트
• I팀: 승리, 아이유
• J팀: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나인뮤지스
• K팀: 레인보우
• L팀: 2AM, 8eight
• M팀: 브라운아이드걸스
• N팀: 2PM, 미쓰에이
• O팀: 샤이니, f(x), 트랙스
• P팀: 원조아이돌-연기자 연합팀(김동완, 황보혜정, 한민관, 채연, 간미연, 마르코, 이장우, 김경진, 손호영)
• Q팀: NS윤지, 달샤벳, 터치, 틴탑

참여인원은 140여명이다.

여기서 선서를 승리와 아이유가 했지만 둘은 이때 모습을 비춘 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국내의 아이돌그룹이 대거 참여했다. 작년 육상대회처럼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라인은 불참상태다. 카라는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재계약 문제로 상황이 상황인지라 녹화에 불참했다. 수영대회는 각 팀에서 수영을 잘 하는 멤버 한두명이 참가했다.

3. 경기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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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남자 50M 달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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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결과 우승 후보로 2AM 조권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찍어졌다. 특히 김동준은 6초 02로 세계신기록 5초 56에 근접한 후덜덜한 성적을 냈다. 막판 스퍼트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조권은 작년 100M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결과가 다 공개된 상태라 조금 재미없어졌다. 어쨌든 김동준이 금메달, 에이트 이현이 은, 그리고 조권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3.2. 여자 50M 달리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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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100M에 선두로 들어왔던 씨스타 보라가 우승후보로 점쳐지며 결승에는 미쓰에이 페이, f(x) 크리스탈, 그리고 작년에 간발의 차로 금을 놓쳤던 나인뮤지스 은지가 보라와 함께했다. 결과는 보라 금, 은지 은, 그리고 페이가 동메달을 땄다.

3.3. 남자 높이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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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2PM 닉쿤, 그리고 2AM 정진운의 각축전. 그 순서대로 금은동.

3.4. 여자 높이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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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두각을 보였던 애프터스쿨 가희, f(x) 루나, 씨스타 보라, 미쓰에이 페이 가 경합을 벌였다.

우승은 루나가. 2위는 가희와 페이가 차지했다.

민호와 루나, 그리고 닉쿤이 높이뛰기를 한 방법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높이뛰기 룰에 따라서 자세는 상관 없지만 두발로 구르는것은 명백한 반칙이란 얘기가 나오고있다.

3.5. 남자 허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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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 샤이니 민호가 2관왕VS2연패 구도를 만들었지만 결국 민호가 간발의 차로 승리.

3.6. 여자 허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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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3.7. 남자 50M 수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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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와 2AM 임슬옹으로 우승 후보가 압축됐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임슬옹의 경우 참가자들 중 가장 빠르게 헤엄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소리를 늦게 들어서 출발이 늦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우승은 32초 81을 기록한 민호, 2위는 34초 56을 기록한 슬옹이 차지. 동메달은 35초 29를 기록한 이장우가 가져갔다.

3.8. 여자 50M 수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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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영 국가대표였던 김재경의 아버지로부터 4개월간 지도를 받은 레인보우의 고우리와 김재경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금, 은을 가져간 가운데 나인뮤지스 은지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애초에 수영대회를 제안한 사람이 바로 유이인데 유이는 뭐함이란 의견이 나왔는데, 유이는 나오면 그냥 금메달이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라는 의견이 많다. 대부분의 의견은 "유이 나오면 민호한테는 모르겠는데 고우리는 그냥 이김 ㅇㅇ" 애초에 남자 아이돌이고 여자 아이돌이고 입수조차 배치기로 하는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전국 체전에까지 참가한 경력이 있는 선수가 끼는건 예능에 찬물 끼얹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우리의 기록은 42초 15, 재경은 44초 87, 은지는 54초 73.

더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 참조. 경기기록 및 우승자

4. 이모저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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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실력이 좋은 SHINee]의 민호, 2AM의 조권,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이 서로 각축을 벌였다. 특히 민호는 거의 모든 종목에 출전해 엄청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다.

여자는 씨스타 보라의 압승인 가운데, 의외로 나인뮤지스의 은지가 상당한 운동 실력을 보여주었다.

아버지가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던 레인보우의 재경이 우리와 함께 특훈을 받은게 효력을 발휘했는지 1,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역시 수영 경기는 비공개로 일부의 아이돌만이 참여했다. 수영경기 오프닝은 당일 이빨을 빼서 뺨이 부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맡았다. 멋진 수영솜씨를 보여주었으며 수영복은 선정성 논란 때문인지 최대한 노출을 가리게 했다.

또한 레인보우가 국가대표 전 코치에게 4개월 동안 특훈을 받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분량은 40초이었다. 거기다 물속 촬영과 뒷태 촬영으로 선정성만 잔뜩 야기한채 이 일로 레인보우 팬들로부터 심하게 비난받자 결국 2월 27일에 특별방송을 편성해서 싱크로나이즈드 완전판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육상에서는 400m 계주를 SHINee가 아닌 제국의아이돌이 차지했는데, 통편집되었다.

이후 2월 27일에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못다 한 이야기>란 이름으로 미방분이 방영되었으며 방송분의 절반 이상은 이전 대회의 하이라이트 부분이었고 막판 15분만이 특별공연과 400m 계주를 담은 걸 빼면 사실상 하이라이트 방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