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보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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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명칭(번개)이 같은 부대에 대한 내용은 번개부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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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제15보병사단 예하 제38보병여단. 별칭은 번개부대.
2. 연혁[편집]
여단장은 대령이며 예하 대대장은 중령급 지휘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화천군 일대를 담당한다.
원래 명칭은 제38보병연대였으나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에 의거, 상비사단과 지역방위사단이 개편돼 38보병연대 역시 2020년부로 38보병여단으로 격상되었다.
부대가 50여단 자리로 이동 예정
3. 예하부대[편집]
3.1. 여단직할대[편집]
총 4개 소대가 두 개의 GP(6,8)를 돌아가면서 근무한다. 투입하고있지 않은 소대는 중대에 대기하며 이런저런 작업노동과 부식작전을 하고 GP투입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한다. 겨울에는 제설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런데 이 제설을 하는 구간이 심히 난감한데, 악명이 높은 승암고개와 삼천봉 구간을 치워내야 한다. 망했어요
일자형 침상인데 엄청 좁다.(...)
3.2. 군수지원대대 (舊 수송대)[편집]
2022년 12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연대에서 여단급으로 격상되면서 수송대가 해체되며 군수지원대대가 창설되었다.
3.3. 제1대대(적근산대대)[편집]
- 1중대
- 2중대
- 3중대
- 4중대(화기중대)
- 본부중대
3.4. 제2대대(GOP대대)[편집]
- 본부중대(후방지휘소)
- 5중대(만경대)
- 6중대(경포대)
- 7중대(해운대)
- 8중대(의상대)
3.5. 3대대 (돌격대대)[편집]
과거 50여단 3대대로 22년 9월 1일 38여단으로 지휘관계가 전환되어 4대대가 되었다가, 22년 12월 1일 3대대가 되었다.
3.6. 전 부대[편집]
3.7. 제3대대(말고개대대)[편집]
현재 7사단으로 지휘관계가 전환되었다.
- 9중대
- 10중대
- 11중대
- 12중대 (화기중대)
4. 출신인물[편집]
4.1. 여단장[편집]
4.2. 장교/부사관[편집]
- 이순진 : 3대대 10중대장, 작전장교, 4대대 작전과장 역임[1]
- 박원호 : GOP 소초장(소위)
- 박종선 : 38연대장(2000년)
- 박삼득 : 38연대장
- 김명종 : 38연대장
- 송진현 : 38연대장
- 조우제 : 38연대장
- 심동현 : 38연대장(~2011.11)[2]
- 김홍석 : 38연대 2대대장(2008.11~)
4.3. 병[편집]
5. 기타[편집]
5.1. 근무환경[편집]
GOP 근무를 들어가는 부대로써 부대 전체가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다. 특이한 점은 연대본부가 오히려 예하 대대보다 전방에 있고, 강원도의 험난한 환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이다. 즉, 작계지는 가파르고, 여름엔 토나오게 덥고, 겨울엔 대충... 영하 30도에 눈이 펑펑 온다.
이 연대가 담당하고 있는 GOP는 15사단에서 가장 험한 데다 동쪽에 접한 7사단 섹터에 준하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GOP의 주 병참선인 승암고개[3] 역시 경사가 가팔라서 겨울철에는 승하차 구간으로 필히 지정되어 눈이나 비로 길이 어는 날에는 휴가 출발이든 복귀든 걸어가야 한다. 소초가 GOP 깊숙한 곳에 있는 병사들은 그저 묵념...
그래서 부식도 병사들이 내려와 도수운반을 하고, 동절기 준비를 위한 드럼통 운반은 병사들로도 한계가 있어 치누크가 정상으로 공수해 주는데 워낙 진귀한 광경이라 이따금 언론에서도 군부대의 동절기 준비라며 취재를 온다.
GOP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페바지역도 전체가 민통선에 지뢰밭 투성이이고 유일한 도로는 당연히 검문소 천지인데다가 나머지는 전부 산이고 민가도 거의 없는 오지 중에 오지이기 때문이다.
15사단 내에서 이 부대에 배치되었다면, 안타깝지만 고생길 확정이다. 상술했듯 지형이 험하고, 페바 대대는 훈련도 비교적 많고[5] 시설이 미친듯이 열악하다. 사단 내 타부대, 심지어 바로 옆에 있는 2포병여단 예하 포대나 칠성부대의 예하 대대들이 신막사를 사용하기 시작한지가 오래인데도 3대대, GOP 소초를 제외한 전 부대가 구막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여전히 일자형 막사[6]라 동기/계급별로 나누기가 불가능해 부조리도 은근히 있다. 이런 막사들은 1급 발암물질 석면 타일이 천장에 설치되어있다. 이것도 모자라 일부 막사엔 쭈그려 앉아 싸는 화변기가 여전히 쓰인다.
심지어 연대본부조차 구막사를 쓰는데 이것도 워낙 좁아 일부 인원을 컨테이너에 상시 수용할 지경인데, 바로 앞에 있는 67포병대대는 사단 본부대 뺨치는 신막사를 쓰고 있어 매우 비교된다. 게다가 연본에 딸린 PX조차 황량해서 굉장히 슬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강원고속 버스가 각 대대와 직할대를 싹 돌아서 태우고 와수리를 찍고 동서울터미널로 가는데 2시간 10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타 연대보다 휴가 나가기 편하다는 점, GOP 포상휴가가 많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자. 물론 워낙 외딴 곳에 처박혀 있느라 외박 나갈 수 있는 곳이 화천 읍내, 철원군 와수리 말곤 없다는 점은 또 안 좋지만... 그냥 포기하고 마음 비우는게 편하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거다. 80년대까지 연대본부에 수도가 없어서 물을 길어서 썼었고, 예하 대대도 아닌 연대 본부에 공중전화가 부설된 게 1996년이다. 그것도 PX 옆에 딱 한 대 있어서 순번 기다느라 96년 대홍수때 가족들에게 생사확인하는 것도 일주일이나 걸렸다.
2017년 기준 GOP라인도 시설만 신막사일뿐, 물이 없다. 마실 물을 포함하여 씻을물 조차 부족하다. 심정을 통해 땅속에서 물을 끌어올려 쓰게되는데, 여름에는 그럭저럭 물이 잘 올라오나, 10월만 되어도 온도가 영하권으로 가기 때문에, 땅이 얼어 물이 올라오질 않는다.
5.2. 부대 영상[편집]
5.3. 여단가[편집]
6. 사건 사고[편집]
7. 여담[편집]
- 38여단은 15사단이 창설하기 전인 1952년 11월까지는 거제도에 위치한 공산군 포로수용소에서 수용소 경비를 담당하는 부대였다.
* 하나팔 소초 우선 중간쯤 위령비가 있다.
- 38연대의 GOP라인은 험하기로도 유명한데, 특히 남산 - 해운대 섹터는 휴전선 155마일 철책선 중 최악의 구간중 하나이다. 힘들어도 자부심을 갖자!
- 기타 사항으로 민통선 안 말고개 정상 부근에 한국군 보병 6사단의 금성 전투 전과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탱크는 덤. 말고개를 넘으면 철원군과 철원평야가 나온다.
- 참고로 과거 탈영한 병사가 길을 피해 산으로만 도망친 적이 있는데 3일 동안 걸었음에도 민가가 안 보여 자수했다는 곳이 이곳이다.
연대전체가 알카트라즈 뺨친다
- 적근산대대 주둔지 안에는 6.25 전쟁 에티오피아군 전적비가 있으며 매년 6.25 가 되면 방문하여 그들을 기리는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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