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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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개요
2. 분류의 난해함
3. 목록
3.1. 가상



1. 개요[편집]


Fleet Carrier

대한민국에서 주로 언급되는 신조어.

대한민국에서 도입되는 항공모함의 함급 분류에 대한 논의가 나올때 마다 경항공모함 과 구분되는 좀더 체급이 큰 항공모함을 통칭하기 위해 쓰는 단어이다.

영문의 Fleet Carrier의 경우 함의 체급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주력함대와 같이 작전하는 항공모함"을 의미하며 이는 주력함급이라고 보긴 어려운 호위항공모함과 구분하기 위해 탄생한 단어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Fleet Carrier라는 분류는 작게는 경항공모함부터 시작해서 슈퍼캐리어까지 전부 통칭해서 부르는게 가능한 단어다 호위 항공모함을 경항모라고 부르는 일이 없는것 처럼 애초에 Fleet Carrier는 함의 크기를 칭하는게 아닌 운용에 따라 분류한 케이스라 이를 함의 사이즈로 분류하는것은 오역이며, 그때문에 중형이라 분류하는 기준도 애매해서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들을 제외한 타국의 대형항공모함들도[1] 중형항공모함이라 불리기도 한다.


2. 분류의 난해함[편집]


단어 자체는 그냥 경항공모함과 슈퍼캐리어의 중간급 항공모함이라는 의미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중형의 전제조건이 많이 애매해진 상황인데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 경항공모함의 대형화 - 가장 큰 이유. 원래 경항공모함은 20~30대 정도의 항공기를 운용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배수량을 가진 항공모함 분류로 초기에는 1만~ 2만톤급 함선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정도 배수량으로는 항공모함을 만들수 없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함재기의 대형화 - 경항공모함 시대를 열었던 해리어의 만재 이륙중량은 14톤 정도였으나 이를 대체할 비행기인 F-35B의 만재이륙중량은 27톤으로 거의 2배에 맞먹는 대형기가 되어 버렸으며 이 때문에 기존에 해리어에 맞춘 함 구조로는 F-35를 운용이 불가능해 F-35B에 맞춰 함의 크기가 대폭 증가하거나 스키 점프대 등의 추가 구조물을 설치해야 했다.
    • 항공기운용 전용함의 쇠퇴 - 현대에 와서는 단순 항공모함의 경우 비용등의 문제로 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함이 강습상륙함을 베이스로 고정익기 운용 능력을 추가하는 추세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서 상륙작전을 위한 함에 고정익기 운용능력을 추가하고 그 고정익기의 기준을 F-35B에 맞추다 보니 5만톤을 가뿐히 넘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 탑재 함재기의 수량 축소 - 비행기가 커지다 보니 거기에 맞춰 함의 전체적인 탑재 함재기 수량도 줄어들었고 이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7만톤이 넘는 함선도 과거의 경항공모함과 비슷하거나 좀더 많은 24~40대 수준의 함재기를 탑재하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 중형이라지만 슈퍼캐리어와 맞먹는 사이즈 - 그렇게 대형화 되는 함재기에 맞추다 보니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칭해지는 중형항공모함은 경하배수량이 슈퍼캐리어의 시대를 연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에 맞먹고 있는 상황이다. 즉 현재 논의되는 중형항모는 체급상 슈퍼캐리어와 별 차이가 없다.

3. 목록[편집]






3.1. 가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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