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야(닌자전대 카쿠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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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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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ジライヤ
현지화명
지라이야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히어로
변신체
닌자 블랙
첫 등장
아메리칸 닌자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에피소드 3)
배우
케인 코스기[1][2]
슈트 액터
키타가와 츠토무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오프닝 소개 장면
5.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등장인물로 닌자 블랙으로 변신한다. 오프닝에선 은신술을 쓴다.


2. 상세[편집]


3화에서 요괴를 퇴치하던 카쿠레인저를 방해하며 첫 등장한다.[3] 방해한 이유는 요괴의 소굴로 들어가 혼자서 요괴를 퇴치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이유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요괴에게 뺏긴 거대화 주술 두루마리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지라이야 일족이 미국으로 건너간 이유가 두루마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카쿠레인저 멤버에게 영어로 쓴 편지를 몰래 건네준다.[4]

하지만 요괴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헬프미! 헬프!'라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지라이야 앞에 초대 카쿠레인저들의 혼이 등장하여 '이번만은 도와주겠지만 앞으로 너 혼자 활약하려고 하지 마라!'라고 지라이야를 혼낸 뒤 도론 체인저와 카쿠레마루를 넘겨준다.[5] 지라이야는 '원더풀'이라고 감탄하며 닌자 블랙으로 변신하여 위기에서 탈출하고 나머지 카쿠레인저 멤버와 합류한다.

어릴 적부터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일본어를 잘 못한다. 그래서인지 말할 때는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자연히 초반에는 대사의 양이 굉장히 적었고 배우 본인의 날카로운 인상과 맞물려 과묵한 쿨계 캐릭터로 보이지만, TV에서 나오는 장면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천진난만한 면도 있다.[6] 거기에 자신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못하던 일본어가 술술 잘나오기까지 한다. 카쿠레인저 활동을 하면서도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일본어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아메리카 닌자의 기믹은 슈리켄쟈, 킨지 타키가와에게로 계승된다.

츠루히메와 똑같이 어릴 적부터 카쿠레인저로서 수련을 받았기 때문에 변신 전의 육체적인 능력도 상당하다. 맨몸으로 요괴와 대등하게 싸우는 장면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3. 여담[편집]


담당 배우인 케인 코스기는 일본+중국계 미국인으로, 슈퍼전대 레귤러 멤버로써는 최초의 외국인 멤버이기도 하다.[7] 그는 전년도인 1993년에 울트라맨 파워드로 이미 특촬물 주연 데뷔를 했으며, 일본 영상작품으로써는 카쿠레인저가 첫 작품이다. 케인을 캐스팅한 것은 카쿠레인저 전체가 미국 시장에 어필하고자 하는 컨셉으로 제작된 만큼, 미국에서 온 '아메리칸 닌자'[8] 캐릭터를 작중에 등장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다. 케인의 아버지 쇼 코스기가 이미 미국에서 대성공한 베테랑 액션 배우라는 점 역시 해외시장에 어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였다.[9]

상술하였듯 당시 케인 코스기는 미국 생활이 길었던 만큼 일본어가 서툴었기 때문에, 그의 대본에는 영어로 발음을 달아 줬다고 한다. 사실 케인은 촬영에 임하기 전에 토에이의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에게 일본어 학교에 다니며 일본어를 공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스즈키 프로듀서는 오히려 일본어가 서툰 느낌을 살려보자며 그대로 촬영에 임하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슈퍼전대 시리즈 전체에서 보아도 굉장히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가 완성되었다.[10]

배우 본인이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함께 각종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을 갈고 닦은 만큼 다른 주역들에 비해 맨몸 액션의 비중과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아버지 쇼 코스기가 연기한 지라이야의 스승과의 대결을 다룬 28, 29화는 지금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굉장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4. 오프닝 소개 장면[편집]


<지라이야 / 닌자 블랙>
오프닝 소개 장면

1 ~ 53화
파일:닌자 블랙 오프닝.gif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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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년월일은 1974년 10월 11일. 아역 시절부터 미국에서 액션 배우로 활동해오며 인지도를 쌓은 일본계 미국인 배우. 이외에도 울트라맨 파워드의 주인공 역을 맡기도 했으며 영화판 Dead or Alive류 하야부사 역을 맡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아버지는 아메리칸 닌자물로 유명한 배우 쇼 코스기(쇼 코스기 본인도 지라이야의 스승 역으로 카쿠레인저에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실제 전대 멤버 배우 아버지가 직접 출연한 것은 태양전대 선발칸의 발 팬서의 효 아사오를 맡았던 고바야시 아사오의 아버지인 고바야시 아세이가 출연한 이후 13년 만이다. 그 이후에는 기록이 없다). 훗날 철권 실사 영화 두 번째 시리즈에서 미시마 카즈야 역으로 출연한다. 이후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에서 최종보스인 아즈마 / 가면라이더 다이몬을 맡으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3대 특촬을 모두 섭렵한 희귀 사례이며, 이 기록은 훗날 슈퍼전대 출신 후배인 타니구치 마사시가 두 번째로 세운다.[2] 사족으로 반 다크홈이 니코니코 동화에서 불리는 별명 'TDN 코스기'는 타다노 카즈히토와 그의 성에서 따왔다. 타다노가 포르노에 나왔을 때 입었던 본디지 복장과 비슷한 복장에 묘하게 케인 코스기를 닮았기 때문.[3] 이때 입은 복장이 카우보이 복장이다. 게다가 인라인 스케이트까지 타고 있어 묘해 밈으로 취급받기도 한다.[4] 문제는 일행 중에 영어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 멤버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엔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고민한다. 해석된 내용은 두루마리를 찾아오면 동료로 받아달라는 내용이었다.[5] 게다가 이때 선조들이 말하길 두루마리가 어딨는지 알려주고 동료들과 같이 찾으러 가라고 그랬는데 지라이야는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만 알고 있었다.[6] 츠루히메가 중고 TV를 구해오자, TV에서 나오는 시대극(참고로 주인공 역의 배우가 체인지 페가수스 & 드래곤레인저 역을 맡았던 이즈미 시로)을 보고 좋아하며 거기서 나온 전투 장면을 그대로 다른 멤버들과 네코마루 가게 손님들에게 시전한다.[7] 이후 카스미 잇슈역의 쿄 노부오코코노에 루나역의 한 메구미가 외국계 혈통이 섞인 닌자전대 배우의 포지션을 이어받는다.[8] 지라이야 첫 등장 애피소드의 타이틀이기도 하다.[9] 당시 케인에게는 블루 스왓트와 카쿠레인저 두 작품 중 하나에 출연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졌으며, 케인은 닌자 액션 쪽이 익숙했기에 카쿠레인저를 선택했다.[10] 여담이지만 케인 코스기의 일본어는 그 이후 일본과 미국을 왕래하며 활동하면서도 크게 발전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일본어가 서툰 것이 그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에 출연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은 예전보다야 일본어가 많이 자연스러워지긴 했지만, 독특한 발음과 억양으로 일본어를 사용하다가 중간중간 영어 단어의 발음만 갑자기 유창한 본토발음이 되는 스타일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