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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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장점
2.2. 단점 및 약점
2.3. 역사
2.3.1. 9기
2.3.2. 10기
2.3.3. 11기
2.3.4. 12기
3. 덱 구성 관련
3.1. 메인 덱 몬스터 카드
3.2. 엑스트라 덱 몬스터 카드
3.3. 마법 / 함정 카드


1. 개요[편집]


유희왕/OCG공룡족 중심 굿 스터프 덱.

본 문서에서는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위시로 한 공룡족 지원 카드를 중점으로 다른 테마를 엮어 다루는 덱으로서의 공룡 덱을 다루므로 순수 다이놀피어와 같은 공룡족 테마 카드 중심의 덱은 다루지 않는다. 각각의 테마 중심의 덱을 찾아왔다면 각 테마의 문서로.

이 공룡 덱의 유명한 아키타입 중 하나로 환룡족 테마인 진룡황룡성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유저들은 이 겹친다는 점을 이용해 보통 진공룡성으로 줄여서 부른다. 구성에 따라서 진공룡, 공룡성, 공룡황으로도 불린다. 여담으로 이 문서의 문서명도 원래 진공룡성이었으나, 해당 아키타입이 진룡황 V.F.D.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연달아 금지를 먹으며 사장되었고, 후에 공룡족인 스크랩 랩터다이놀피어 테마가 차례대로 등장,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게 되어 그냥 '공룡'으로서 정착되었다.

2. 상세[편집]


스트럭처 덱 R 공수의 고동공룡족 카드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저레벨 공룡족 카드를 능동적으로 효과 파괴하여 고레벨 몬스터를 소환, 운용하는 것이 핵심인 덱이다.

공수의 고동으로 출시된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 등의 강력한 공룡족 전개 지원 카드들은 공룡 덱 성립의 기반으로 작용하며, 넓은 공룡족 효과 지정을 바탕으로 여러 공룡족과 여러 테마들을 수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효과 파괴'와 '제외'를 전개의 공통분모로서 이용하는데,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 등의 유용한 기존의 공룡족 카드들과 결합하고 전개함으로서 에이스 카드인 궁극의 전도 티라노오버텍스 고아틀루스와 공룡족을 소재로 하는 에볼카이저 등의 우수한 4축 엑시즈 몬스터을 세우는 등, 공룡 덱의 기본적인 전개와 결과물을 담당한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2핸드 전개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그마저도 거의 고정적으로 알이 하나라도 잡혀야 전개가 되는 조건부 2핸드라는 점 때문에 근본적인 패말림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이스 몬스터들을 세우기 위해서 공룡족이 아닌 몬스터들을 소재로 삼는 마법 카드 궁극진화약을 사용해야 하기에 필연적으로 다른 테마군과의 결합을 강요받는다는 점도 있다.

이러한 공룡족 지원 카드들로 이루어진 공룡 덱은 일반적으로 전개가 짧으면서도 선후공 밸런스가 균일하다는 특징 때문에 미드레인지 덱의 성향을 띄고 있다. 그러나 공룡 덱은 한정적인 2핸드 초동과 적은 후속 문제 때문에 일반적인 미드레인지 타입과 다르게 장기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의 공룡 덱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턴에 강한 고점을 세워 장기전을 바라보지 않는 전개 덱의 성향을 일부 띄게 되었고, 이를 위해 공룡 덱과의 연계로 결과물을 강화하는 테마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현재의 공룡 덱에 주로 채용되는 테마는 공룡 덱과 동등한 효과 파괴 기믹을 이용해 전개력을 높여 강한 싱크로 몬스터들을 세우는 스크랩을 이용한 축과, 에이스 몬스터의 강한 락으로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는 다이놀피어를 사용하는 축으로 나뉜다..

스크랩은 스크랩 몬스터들의 파괴 효과를 이용한 빌드를 구축하는 전개형 테마이다. 공룡 덱과 동일한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4레벨 공룡족 튜너인 스크랩 랩터의 등장과 함께 공룡 덱에 투입되었다. 랩터, 와이반 등은 하리파이버의 금지로 사장된 싱크로축 공룡을 다시 강력한 범용 싱크로 몬스터들로 높은 고점을 세우는 극전개형 덱으로 변화시킴으로서 공룡 덱이 막강한 결과물을 세우게 하는 부속 전개요원으로서 기능한다. 또한 스크랩 파츠로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을 이용한 선턴킬 빌드가 가능하나, 그냥 막강한 필드 구축을 위해서 채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메인 덱에 채용하는 파츠인 스크랩 랩터, 스크랩 키메라, 특히 스크랩 골렘이 하나라도 잡히면 호감패로 전락되어 안그래도 심한 패말림을 더욱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다이놀피어는 에이스 카드인 다이놀피어 렉스텀의 강력한 락을 바탕으로 한 필드 장악력을 내세우는 함떡형 테마이다. 위의 스크랩 테마처럼 효과 파괴를 공통분모로 내세우지는 않으나, 다이놀피어의 초동인 다이놀피어 테리지아가 4레벨 공룡족임을 이용하여 결과물에 프렌지를 더해서 렉스텀의 강력한 필드 장악력을 노림과 동시에 싱크로 소재나 4축 엑시즈 소재 하나를 늘리는 유용한 결과물 보강 용도로 채용된다. 또한 전체적으로 패트랩에 취약한 공룡의 저점을 테리지아를 일소하고 프렌지만 세트함으로서 보완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순수 다이놀피어와 달리 프렌지를 제외한 상대 킬각을 막아주는 다른 함정들을 전혀 채용하지 않기 때문에 렉스텀만 세우더라도 뚫리면 애써 LP만 날라가는 셈으로, 쉽게 후공 돌파 기점을 내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실질적으로 저 두 테마가 섞여지는 구축에서 나오는 결과물은 기존의 공룡 덱의 결과물과 비교 자체를 불허하게 한다, 보통의 상위 티어덱들도 따라잡기 힘든 결과물이 나오는데, 만약 스크랩과 다이놀피어가 공룡 덱에 동시에 섞여지게 된다면, 본래의 기믹으로 궁전티나 고아틀루스를 뽑으면서 일반적인 퍼미션 몬스터보다 단기적으로 상위호환격 성능을 지닌 에볼카이저 돌카에볼카이저 라기어가 같이 세워지는 것을 바탕으로, 스크랩 파츠가 바로네스와 새비지, 초뇌룡과 같은 고성능 몬스터를 같이 세우기도 하며, 그저 2레벨 몬스터들을 전개요원으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스프라이트 엘프가 채용되어 링크 앞에 내성을 부여하고도 상대 턴에 쁘띠라를 소생시켜 궁전티, 고아틀로 터쳐 범용성 뛰어난 프리체인 파괴 1마리가 추가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전개 덱을 상대로 하는 후공 돌파의 정점이라 불리우는 명왕결계파를 맞더라도 이어서 다이놀피어 프렌지로 렉스텀이 튀어나오는 등, 작정하고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는 결과물이다.

그러나 스크랩과 다이놀피어가 동시에 채용되는 경우는 하나만 택하는 빈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며,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채용하는 면이 강하다. 또한 이들도 어디까지나 현재로서 궁합이 제일 좋은 테마들일 뿐이므로 다른 조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술한 조합 이외에도 공룡 덱의 유명한 아키타입이었던 진공룡성진룡황 파츠가 패말림 해소를 위한 알 파괴 요원으로서 드물게 채용되기도 하며, 심지어 파괴 기믹이 아닌 궁극진화약의 제외 기믹을 이용해 썬더 드래곤 테마를 이용한 공룡 썬드 덱과, 미세라사우루스와 고아틀루스의 묘지 효과 발동 기믹을 이용하여 섀도르 테마를 채용한 공도르 덱도 입상권에 얼굴을 비친 적이 있었다.[1]

이처럼 전술한 대로, 주력 카드들의 효과 범위가 공룡족 전체를 지정하고 있기에 공룡 덱이 여러 공룡족 테마에서 카드를 빌려오는 것이 가능하고, 반대로 공룡족 테마에 혼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아키타입들과 같이, 핵심 전개 카드 중 하나인 궁극진화약이 소환에 공룡족 몬스터와 공룡족 이외의 몬스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공룡족 이외의 종족도 자주 투입하거나 공룡족이 아니라도 시너지가 나는 테마랑 섞는 경우가 많다. 전술한 진룡황, 룡성, 그리고 썬더 드래곤과 섀도르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효과 파괴를 지니고, 쿠로시프와의 연계가 가능한 비셔스=아스트라우드의 등장으로 비서스=스타프로스트, 더 나아가서 스케어클로까지 섞는 변형 공룡 덱도 연구되고 있다.[2]

2.1. 장점[편집]


  • 압도적인 고점
일단 사이클에 제동을 받지 않은 공룡 덱은 끊임없이 특수 소환 소재를 뽑아내기 때문에 극도로 강력한 빌드를 세울 수 있다. 기용 가능한 락 몬스터도 매우 다양하고, 그 수 역시 2장 이상에다 궁전티/고아틀루스까지 추가로 뽑아내기에 선공 빌드의 질이 매우 우수하다. 스크랩 테마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아예 선턴킬을 내는 빌드가 존재하며, 굳이 선턴킬이 아니더라도 상대를 거의 완벽하게 봉쇄하는 결과물이 나온다.[3] 스크랩 골렘이 패에 잡혀도 거의 퍼미션 2장 이상 + 궁전티 또는 고아틀루스를 뽑아낼 수 있을 정도. 다이놀피어 테마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스크랩보다는 낮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아틀 외 퍼미션이 1장 이상 충분히 세워진 채로 렉스텀의 강력한 락을 발휘할 수 있다. 둘 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스크랩 파츠를 이용하여 세운 막강한 결과물이 명왕결계파에 막혀도 곧바로 다이놀피어 프렌지로 켄트레기나 + 렉스텀을 세워 한번에 라이프를 1000으로 낮춰서 강력한 락을 걸어 상대의 후공 돌파를 무산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사실상 선턴킬이나 다름이 없다.

  • 우수한 공룡족 관련 카드
공룡족은 턴 제약 없는 서치, 특수 소환 카드가 3종류에 덤핑과 특수 소환이 전부 가능한 초동 요원, 상대 효과에 프리체인 내성을 부여하는 패 트랩, 마법 / 함정 무효화와 제외된 카드를 되돌리는 카드, 비대상 비파괴 등 서치, 특소, 순환, 전투 전부가 가능하다. 한술 더 떠 종족 굿스터프의 특성 상, 드래곤 링크의 드래곤족, 땅기계의 기계족처럼 공룡족 관련은 다 써먹을 수 있는 만큼, 공룡족 테마가 지원받거나 추가되면 그것이 곧 공룡 덱의 전력 증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나 공룡 덱은 특정 테마를 중점으로 그 종족의 지원과 다른 테마를 이용하는 드링(바렛)과 땅기계(무한기동)와는 달리 순수한 비테마 공룡족이 중점으로 다뤄지기에 공룡족 지원이 공룡족 테마를 이용하는 수준이라 공룡족 신 테마와 지원의 포용 가능성이 더더욱 높다.[4]

  • 비주류 조합과 다양한 구성 가능
땅 속성 위주, 공룡족 (+ 환룡족) 위주라는 구성 덕분에 웬만해서는 초융합으로 잡아먹을 기회가 잘 나오지 않는다. 다른 특정 속성, 종족별 카드가 실용성과 별도로 한 종류씩 존재하는 데 비해 땅 속성, 공룡족, 환룡족 전용 카운터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진룡황, 룡성, 스크랩, 다이놀피어 등 다양한 테마랑 같이 사용하기에 이들의 장점을 흡수하고, 덱 구성이 정형화되지 않으면서 빌드의 목표도 다양하기에 웬만큼 카드에 박식한 상대가 아니라면 대응하기 어렵다.[5]

  • 다양한 후공 돌파 카드 저지 수단
파괴되면 효과를 발동하기 때문에 상대가 블랙홀, 번개, 라이트닝 스톰 등의 광역 파괴 계통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어드밴티지 계산 면에서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몬스터 퍼미션 위주 덱들의 약점인 길항승부 마저도 로스트월드로 상대 필드에 토큰을 생성해 방해가 가능하다. 후공 돌파에 특화된 테마인 파괴수도 이쪽이 도고란을 먼저 띄워 릴리스를 막을 수 있다. 심지어 명왕결계파를 맞더라도 후에 함정으로 나오는 켄트레기나+렉스텀 연계로의 락이 후공돌파를 무산시킬 수 있다. 그 외에 마함카드와 파괴수 견제가 아니더라도, 리토스아지무D의 효과로 엑스트라 덱을 저격해 상대의 필수 파츠를 날려버리거나, 궁전티의 효과로 뒷면 표시로 만들어 일반 소환권이 중요하거나 링크 소환 위주의 테마를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 막강한 후공 돌파 플랜
참기토커, 데스피아, 섬도희, 상검과 같은 결과물에 전개 덱보다 상대적으로 퍼미션이 적은 운영, 미드레인지 유형의 덱을 상대하거나, 상대가 패트랩을 맞아 그대로 전개가 멈춰 퍼미션이 대강 0~2장만 어설프게 전개된 채로 턴을 받았다면, 오비랍토르와 스몰월드 등을 사용해 서치한 도고란과 판크라톱스로 상대의 집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이어서 미세라의 효과로 완전내성을 갖춘 궁극의 전도 티라노로 상대 몬스터들을 다 뒤집어 버린 후, 우수한 전개력으로 액세스코드 토커 + @를 같이 세워 바로 턴킬내버리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개덱에 마냥 약한 것도 아닌게, 아다마시아 등의 극전개덱이 상대더라도 패에 궁전티가 잡혀 있으면 어떻게든 공룡족 2장을 묻어 특소하여 3500 특유의 깡타점으로 다 밀어버리고 메인페이즈 2에 전개하여 승기를 가져가기도 한다. 궁극의 전도 티라노가 2장 이상 세워지면 엘드리치마냥 추가로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를 세워 2000뎀을 그대로 박아버리는 짓도 가능. 아예 후공돌파를 목표로 하는 구축도 있을 정도이다.

  • 플랜 B를 세우기 용이함
비록 패트랩을 맞거나 패말림으로 인해 전개가 저지당하기 쉽긴 하지만, 그 대신 오버텍스나 주옥수로 거의 대부분 상황에서 패에 넣을 수 있는 궁극진화약을 통해 궁전티를 세우는 후속 빌드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스크랩 파츠를 넣은 경우에는 랩터를 일소하여 바구스카를 세우고, 다이놀 파츠를 넣은 경우는 테리지아 일소로 프렌지를 세트하는 등 본래라면 도움이 안 될 패말림 파츠로 저점을 세울 수 있다. 그 밖에도 진룡황 파츠의 경우에는 상대 엑스트라 덱의 주요 몬스터를 제외시켜버리는 방식으로 패트랩, 패말림을 당했을 때의 명확한 대처 플랜이 존재한다.

  • 저렴한 덱 구성 (오프라인 듀얼 한정)
스트럭처 덱 공수의 고동에서 주요 카드들이 전부 수록되어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와일드 서바이버즈에서도 전종 노멀로 재록되었다. 후속 지원으로 등장한 카드들도 전부 노말, 레어 등급으로 나와 낱장 구매를 해도 무리가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스크랩 카드는 링크 브레인즈 팩 2에, 룡성 카드도 링크 브레인즈 팩 3에서 재록되었고, 다이놀피어는 낱장 가격이 꽤 저렴하다.

2.2. 단점 및 약점[편집]


막강한 고점과 후공돌파가 가능함에도 공룡 덱이 상위 티어로 나아가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파괴되어야만 효과를 발동하는 베이비케라사우루스, 쁘띠라노돈(일명 '알') 6장과 효과로 파괴하는 카드가 함께 있어야만 전개가 가능하기에 패 말림의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알을 서치할 수 있는 수단이 화석조사,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까지 총 12장으로 많긴 하지만 어쨌든 안 잡힐 상황은 한번쯤 나오기에 스몰 월드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비롯한 다른 카드들까지 동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레벨 몬스터, 룡성 파츠, 스크랩 랩터나 골렘, 테리지아 등 패에 잡고 싶지 않은 파츠들도 적지 않게 존재해 덱 구성부터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여러 금제 이후 현재는 상황에 따라 패 1장 전개도 가능해졌으나 모든 전개덱이 그렇듯이 범용 견제 카드들을 넣어야 하기에 완전히 패 말림에서 자유롭다고 하긴 어렵다.
그리고 다른 테마와 섞은 것은 '패 또는 필드의 케라사우루스나 쁘띠라노돈 파괴' 혹은 '궁극진화약의 제외'라는 연결 고리가 적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덱을 엮은 경우기 때문에 각 테마의 카드가 전부 패에 잡혀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즉 패에 한쪽 테마의 카드만 잡히면 기믹이 따로 돌아가서 섞는것만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전술한 패말림과 같이 공룡 덱의 주요 난제로 꼽힌다. 미세라사우루스가 하루 우라라 등을 맞아 주옥수 특소가 막혀 패의 케라사우루스나 쁘띠라노돈을 파괴하지 못하는 순간, 대신 알을 파괴할 수 있는 진룡황 또는 드래고닉D 등이 같이 잡히지 않았다면 제대로 된 빌드나 선턴킬 루트는 포기해야한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아무리 미세라사우루스가 패트랩을 맞지 않고 통과되는 데에 성공하여 공룡족의 효과 발동에 내성을 부여해 준다고 하더라도, 전개 과정에서 공룡족이 아닌 스크랩 와이반이 무한포영, 뵐러를 맞으면 즉시 전개가 중지되고, 뵐포가 없어도 DD크로우 등으로 묘지의 스크랩 랩터를 제외시켜버려도 중지되어버린다. 이처럼 묘지 자원부터 서치, 덱 특소, 제외까지 전개에 안 쓰는 방법이 없는데, 이 과정에서 온갖 패 트랩을 허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6]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이용한 서브플랜 등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정상 빌드보다 억제력이 압도적으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지속 계통 효과에 취약함
묘지에서 소생, 묘지에서 제외하고 소환 등 묘지 활용도가 높다. 자원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디멘션 어트랙터,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등 묘지를 제외존으로 바꾸는 것과 다름이 없는 차원계 카드와 오히려 제외를 막는 아티팩트-롱기누스, 왕궁의 철벽 역시 뼈아프다. 미세라가 통과된 후에 하루 우라라에 쉬이 저지되지 않는 우수한 서치 능력은 역으로 드롤 & 로크 버드가 매우 아프게 먹힌다는 말이 된다.

  • 불분명한 후속 전개 마련 (다이놀피어 축 한정)
일반적으로 공룡 덱은 전개 중 마지막으로 알을 파괴할 때 후속 전개용 미세라를 특수 소환하여 엑시즈, 싱크로, 링크 소환의 소재로 삼아 다시 자신의 턴이 돌아올때 묘지로 간 미세라의 효과로 다른 공룡족들과 제외하여 오비랍 등을 특수 소환하여 전개를 재개하지만, 다이놀피어 테마를 이용하는 구축의 경우에는 보통 마지막에 파괴된 알에서 특수 소환되는 4렙 공룡족이 테리지아이기에 다음 턴에 자신의 필드가 뚫리면 전개를 재개할 방법이 패에 다른 공룡족이 잡히지 않는 이상 아예 없다.

  • LP를 줄인다는 컨셉 (다이놀피어 축 한정)
설령 다이놀피어의 문제점인 렉스텀의 내성 부족을 엘프와 높은 고점으로 극복했더라도, 다이놀피어는 원천적으로 LP를 줄인다는 컨셉을 가져 장기전, 특히 엑스트라 턴에 불리하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다이놀피어의 기믹은 그렇게 빠르게 줄어드는 LP를 테마 함정들을 많이 이용하여 전투, 효과 데미지를 막는 2효과로 커버하는 것이 중점인데, 용병으로서 사용하는 공룡 덱은 채용하는 함정이 프렌지, 그것도 거의 1장밖에 채용되지 않아 여러 효과 데미지들과 전투 데미지들을 강한 전개 결과물로서만 커버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강한 고점을 전술한 패말림과 패트랩과의 문제점으로 인해 온전히 세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이 더해져 뼈아프게 작용하게 된다.

2.3. 역사[편집]



2.3.1. 9기[편집]


2017년 2월 공룡 덱의 기반이 되는 스트럭처 덱 공수의 고동이 발매되었다.

이 때부터 공룡 덱은 곧바로 입상을 시작했다. 쁘띠라노돈,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 궁극의 전도 티라노, 로스트월드 넷 다 전부 강력한 지원으로 평가받았기 때문. 이후 같이 발매되었던 진룡황, 룡성과 섞인, 이른바 진공룡성 덱이 티어권에 입성했다.

당시 환경에 상주하던 십이수, 진룡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묻히고 저평가 당한 감이 크긴 하나, 이 때가 진공룡성의 전성기였다. 실제로 2017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우승 덱이 바로 이 진공룡성 덱이다.

2.3.2. 10기[편집]


컬렉터즈 팩 2017에서 궁극진화약이 추가되어 덱에서도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극한의 힘에서 오버텍스 고아틀루스가 추가되었다. 진화약을 카드군으로 지정하여 서치가 가능해졌고, 제외된 공룡족 몬스터를 회수하여 재사용 역시 가능해졌다.

고아틀루스가 묘지로 가기만 한다면 궁극진화약을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존의 진룡황 파츠 대신 섀도르를 투입한 '공룡 섀도르(공도르)' 덱이 티어덱에 들어갔다.

2017년 10월 금제에서 확인사살되었다. 드래고닉 D, 진룡검황 라스터P가 제한에서 금지로 바뀌었고, 오비랍토르와 케라사우르스는 무제한에서 제한, 화석조사는 무제한에서 준제한, 원룡성-보우텐코우는 제한. 케라사우르스의 제한으로 기존의 '파괴를 통한 어드밴티지 획득' 기믹은 사장되었으며, 진룡황 파츠를 빼고 운영하거나, 가끔 소환수, 섀도르 등 다른 융합 테마에서 용병으로 채용하기도 했다.[7]

소울 퓨전에서 썬더 드래곤이 카드군으로 리메이크되어 기존의 진룡, 공룡 파츠를 버리고 공룡 썬드 덱이 입상하였다. 궁극진화약의 코스트로 제외되어도 효과를 발동하는 썬더 드래곤은 폭발적인 어드밴티지는 물론 장기전에도 능했기 때문. 하지만 순수 썬더 드래곤 구성이 패말림이 덜하다는 점 때문에 오래 가진 못하고 분리되어 썬더 드래곤만 티어권을 차지하였다.
또한 후공 돌파 요원으로도 쓸만한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가 등장하였다.

2019년 4월 원룡성-보우텐코우가 준제한에서 무제한으로, 2019년 10월 드래고닉 D가 금지에서 제한으로 풀렸다. 베이비 케라사우루스가 2020년 1월 준제한, 4월 무제한으로 풀려나 다시금 덱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터니티 코드에서 진화약을 서치할 수 있는 하급 공룡족 주옥수-아르고사우르스가 추가되었다. 하리파+아우로에 더해서 싱크로 전개덱 공통의 파워 카드 링크로스도 추가되었다.

2.3.3. 11기[편집]


2021년 1월 금제에서 화석조사가 준제한에서 무제한으로 풀렸다.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에서 스크랩 랩터가 추가되었다. 튜너인 레벨 4의 공룡족, 스크랩 서치와 일소권 추가로 원핸드 하리파이버는 물론 스크랩 비스트와 연계해 랭크 4 엑시즈 소환도 가능하다.

2021년 10월 금제에서 드디어 오비랍토르가 준제한으로 완화되었으나, 진룡황 V.F.D.가 금지 카드가 되어 버렸다.

이후에는 10월 금제 전 등장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공룡과, 이후 등장한 전정의 코디네랄+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 선턴킬 공룡 축으로 갈리고 있다.#

2022년 1월 금제 이후 오비랍토르는 무제한이 되었으나 디피닉스는 사장되었고, 말명자의 제한행으로 인해 발금령이나 다이놀피어의 일부 카드들을 채용하는 시도가 늘었다.

2022년 7월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 싱크로축은 여타 싱크로 날빌 덱들과 마찬가지로 사장되었다. 싱크로축 말고도 다이놀피어 등을 포함한 여러 소환법 축이 있는 덱이라 입상권에서 완전히 탈락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 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로는 비슷한 빌드를 세우기 위해서 스프라이트 엘프와 스크랩 테마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2023년 현재 공룡 덱의 주요 아키타입은 여전히 강한 싱크로 몬스터를 세우거나 선턴킬 빌드를 세우는 스크랩 축과, 스크랩 파츠 없이 렉스텀의 강한 락을 이용하는 다이놀피어 축, 또는 두 파츠를 동시에 채용하여 스크랩을 이용한 막강한 결과물에 렉스텀의 강력한 락을 첨가하는 축으로 나뉜다. 과거 진공룡성과 비교하여 진룡황 파츠는 리토스아지무D 1~3장 드래고닉D 1장이 드물게 채용되고, 룡성 파츠는 더 강하게 싱크로 빌드를 세우는 스크랩의 존재로 인해 채용하는 빈도가 거의 없게 되었다.

최근 입상권에서는 테리지아 3장에 프렌지 1장을 첨가한 다이놀피어 축이 대세인 면모를 보인다.#

2023년 1월 14일 출시된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비셔스=아스트라우드가 등장하여 스케어클로와의 구축 성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사스액 발매와 동시에 신규 공룡 테마 초월룡이 공개되었다. 초월룡의 캐치프라이즈인 '여러 소환법으로 초대형 공룡 소환'이 똑같이 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 소환을 다 이용하는 현재의 공룡 덱에 있어서 기대되는 지원으로서 예상되었고, 실제로 기존 공룡 덱의 주요 기믹인 효과 파괴 및 일반 몬스터와 연계되도록 설계되었음이 밝혀졌다.

2.3.4. 12기[편집]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다이나소 류자키가 사용한 킹렉스 카드의 리메이크와 새로운 진화약이 등장했다. 사실상 초월룡의 측면지원 성격이 강하다.

2.4.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운용에 핵심이 될 공룡족 카드들은 시크릿 팩 '공수총진격'에서 대부분 획득할 수 있다.

단판전이라는 특성상 선턴킬 빌드가 가능한 공룡은 꽤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패말림 및 패 트랩에 취약하다는 문제 때문에 B-급 정도로 평가받는다.[8]

다만 엑스트라 덱 영향을 덜 받는 편이기 때문에 엑시즈 몬스터만 사용 가능했던 엑시즈 페스티벌에서 꽤 쏠쏠하게 활약하기도 했다.

성능 외적으로, 공수의 고동의 공룡족과 다이놀피어의 키 카드가 SR/UR로 지정되어 있어 OCG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 돈룡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공룡이 워낙 서양권에서 좋아하는 테마라 적당한 성능만 받쳐주면 지갑 털기에 유리하기 때문. 그나마 테마 내 UR를 전부 투입해야 하고 보조 파츠들 또한 매우 비싼 다이놀피어보다는 맞추기 쉽다.

2023년 2월 이전에는 오프에 존재하는 추가 전개 요원인 스프라이트 엘프가 없었기 때문에 스크랩과 다이놀을 동시에 섞어도 양립이 거의 되지 않았으며, 엘프 없는 공룡 덱의 플뢰르 드 바로네스도 그저 범용 10싱일 뿐이었다. 스크랩축은 결과물에 워낙 퍼미션이 많기 때문에 굴린다면 문제는 그다지 없는 편에 엘프를 아폴로우사로 대체가 가능하나, 다이놀축은 엘프가 없어서 렉스텀과 궁전티에게 대상 내성 지정이 불가능하고, 상대 턴에 판크라를 가져올 수 없는 점도 뼈아프게 작용하였고, 전개력이 딸리는 것은 덤. 따라서 오프와 달리 스크랩 축이 주류로 작용하였다.

2023년 2월 금제에서 뜬금없이 유용한 후공돌파 요원 중 하나인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가 무제가 되었다. 단판제라 후공에서만 빛을 발하는 것이 이유인 듯. 그러나 공룡 덱은 도고란과 같이 자체 서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후공만 노리는 구축이 아니면 굳이 3꽉할 필요는 없는 편.

2023년 2월 14일 업데이트로 스프라이트가 출시되어 마듀의 공룡 덱도 스프라이트 엘프를 첨가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3. 덱 구성 관련[편집]


OCG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3.1. 메인 덱 몬스터 카드[편집]



3.1.1. 공룡족 관련[편집]


레벨 4 이하
소환 시 덤핑/서치, 필드의 4레벨 이하 공룡족 파괴 후 묘지에서 레벨 상관 없이 공룡족 소생이 가능한 완벽한 전개 요원.
턴 제약 없이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각각 레벨 4 이상/이하의 덱 특수 소환을 담당한다. 일명 알, 새끼 공룡으로,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스크랩 랩터, 자이언트 렉스를 소환하는 데에 써먹게 될 것이다.
소환 시 패, 필드의 공룡족 몬스터를 파괴하고 파충류족/해룡족/비행야수족 또는 진화약 카드를 서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패의 '알'을 깨부수면, 진화약 서치와 동시에 공룡족 덱 특소 연계를 할 수 있다.
공룡 덱의 핵심 중의 핵심. 초동, 전개, 후속, 일부 패트랩 케어까지 다 이녀석이 맡는다. 턴 제약 없이 공룡족 몬스터들에게 내성을 부여하는 패 트랩 효과, 묘지의 공룡족을 제외하고 그 수와 같은 레벨의 공룡족을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있다. 자기 자신만 제외하고 레벨 1의 주옥수를 소환하여 안전한 서치로 이어갈 수 있다. 미세라가 통과되냐 아니냐에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그대로 넘기냐와 압도적인 최고점을 찍느냐가 결정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기에 무덤의 지명자 등으로 반드시 패트랩을 케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외되었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고 하급임에도 공격력 상승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공룡족을 능동적으로 제외할 수 있는 진화약의 코스트로 보내지고 효과로 특소되어 링크 소재나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등의 8레벨 싱크로 몬스터, 4랭크 액시즈 몬스터의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
유일한 레벨 1 공룡족 튜너.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로 소환한다. 룡성 채용 시 원룡성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된다.
공룡 덱에 다이놀피어 기믹을 추가하고 싶으면 넣을 수 있는 카드. 효과로 다이놀피어 프렌지를 세트하고, 다음 턴 효과로 켄트레기나와 테리지아를 소재로 렉스텀을 소환하는 데 쓰인다. 레벨이 4라서 오비랍토르의 효과로 소환하면 프렌지 서치 후 4랭크 엑시즈로 이을 수 있다.

레벨 5 이상
쁘띠라노돈을 파괴하고 특수 소환 시킬 수 있는 6렙 튜너이며, 마법 카드 그라운드 제노로도 서치가 가능하다. 바닐라 공룡족 몬스터인 토모사우루스 등을 특수 소환시켜 얼티마야 촐킨이나 기타 초월룡 몬스터를 뽑을 수 있다.
제외된 공룡족을 덱으로 회수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으며 마법/함정 퍼미션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다면 진화약 서치도 가능. 이 점에서 공룡 썬드, 공도르 아키타입의 형성에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하였다. 궁극진화약을 사용하지 않고 소환시킬때의 조건은 일반적으로는 잘 이용되지 않으나, 패에 잡혀있을 때 루닉같이 제외를 기믹으로 삼는 덱 상대로 한방 먹이기도 한다.
프리체인 파괴 효과를 가져 공룡족 이외의 덱에서도 후공 돌파 요원으로 쓰인다. 선턴에 바로 띄우지는 않으나 주로 상대 턴에 엘프로 소생된 쁘띠라가 궁전티 또는 고아틀을 통해 파괴됨으로서 튀어나온다.
3000의 높은 타점을 가진 몬스터.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잡아먹는 파괴수 본연의 사용법은 물론이고, '파괴수'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존재하지 못한다는 파괴수 공통의 소환 제약을 역이용해 필드에 세워 두고 상대가 파괴수로 자신의 몬스터를 먹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공룡 덱의 에이스. 링크 몬스터 이외라면 거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지 않고 전투로 처리할 수 있으며, 효과를 사용하지 않거나 무효화 되더라도 3500의 높은 타점 덕분에 전투에서 쉬이 밀리지 않는다. 싱크로, 엑시즈, 링크 소환의 소재 몬스터를 뒷면 표시로 만들어 앞서 말한 세 가지 소환 자체를 불발로 만들 수도 있다. 상대가 일반적인 퍼미션으로는 궁전티의 패특소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선공에서는 말림패나 다름이 없으나, 후공에는 효과 발동 없이 순수 고타점만으로도 상대 몬스터를 전부 때려잡는 이 카드가 잡히길 절실히 기도하게 된다. 선턴에 고아틀루스를 세운다면 덱에 한장만 투입되나, 충분히 선턴 견제력도 강하고, 그 한장이 파괴 또는 제외되면 급 약해지는 후공 돌파력 때문에 고아틀 없이 궁전티만 2장 채용되는 경우도 많다.

3.1.2. 환룡족 관련[편집]


자신의 패, 필드에서 몬스터 2장을 파괴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자신과 같은 속성의 몬스터만을 파괴하고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추가적인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땅 속성이기에 효과 발동이 매우 쉽다. 고유 효과는 상대의 엑스트라 덱 저격으로 선후공 관계없이 주요 카드를 날려버릴 수 있다. 비슷한 효과의 부유벚꽃이 채용율이 10기 중반부터 감소하여 카운터인 대욕의 항아리도 환경에서 사라진 덕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화염 속성. 고유 효과는 상대 필드/묘지의 몬스터를 고르고 제외하는 것. 염룡성-순게이와 쥬락 아우로를 2장씩 투입하는 레시피에서 종종 채용되나, 공룡족 추가 지원으로 룡성 파츠의 비율이 적어지면서 투입하지 않거나 1장 정도만 사용한다.
보우텐코우의 효과로 불러낼 수 있는 1레벨 튜너.

3.1.3. 스크랩 관련[편집]


전개요원. 알로 소환하는 몬스터이다 보니, 패에 잡히면 처리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패말림이 많이 일어나거나 증G에 맞았다면 패에서 일소하여 효과로 자괴한 후에 스크랩 키메라를 서치하여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등의 4랭 엑시즈 몬스터를 세워 저점을 보완하는 서브플랜으로도 용이하게 쓸 수 있다.
스크랩 랩터를 재활용하는 용도. 랩터 효과로 일반 소환한다. 이 쪽이 잡히면 패말림 동조 외엔 스크랩 전개에 그대로 일소하여 쓸 수 있어 처리가 간편해 그닥 불쾌하지는 않은 편이다.
전개 및 스크랩 랩터 재활용. 링크나 싱크로, 엑시즈 소재가 된다. 이쪽이 패에 잡히면 2장 이상 덱에 넣지 않았다면 전개 자체가 꼬이고, 아예 선턴킬 루트가 막혀버리기에 전술한 랩터보다 더 불쾌한 편이다.

3.2. 엑스트라 덱 몬스터 카드[편집]


레벨 4 공룡족 몬스터 2장으로 나오는 퍼미션 엑시즈 몬스터. 돌카는 몬스터를, 라기어는 마법/함정과 소환을 퍼미션한다. 돌카의 경우는 두 번 쓸 수 있다.
4축 범용 엑시즈 몬스터로서 증G 착지점이 없는 공룡 덱에서도 넣어 볼 만한 카드. 패가 말리더라도 스크랩 랩터가 잡혀있다면 원핸드로 바구스카를 세워서 어떻게든 1턴을 넘기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다음 턴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세워서 효과로 상대 필드를 쓸어버린 후 안전한 전개를 이어갈 수 있다.
주옥수를 덤핑하는 1링크 몬스터. 일소권을 써서 소환할 경우에는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로도 대체할 수 있다.
링크리보나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를 묘지로 보내서 용병 없이도 궁극진화약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스크랩 와이반 등의 2링크 + 몬스터 1장 또는 알 + 몬스터 1장을 링크 소재로 나오는 카드. 묘지에서 2레벨 몬스터인 케라사우루스와 쁘띠라노돈을 특수 소환하는 추가 전개요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9][10] 그 외로도 상대 턴에도 쁘띠라노돈을 특소시켜 궁전티 또는 고아틀루스로 쁘띠라노돈을 파괴하게 함으로서 판크라톱스를 필드로 가져오는 전략도 가능하며 링크 마커 아래의 몬스터들에게 제한적이나마 대상 지정 내성을 부여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룡성 기믹을 넣는다면 넣을 수 있는 몬스터. 보우텐코우의 효과로 카운터 함정을 서치할 수 있다.
보우텐코우가 구지의 코스트로 파괴된 후 필드에 나오는 리훈과 3레벨 룡성 몬스터로 재합체시킬 수 있다.
스크랩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고, 자신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카드. 이것으로 부활한 스크랩을 곧바로 깨부숴, 바로 덱에서 다른 스크랩을 부르며 알을 깨부술 수 있다.
위의 스크랩 테마를 이용하여 선턴킬 빌드를 세우는 축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파츠이다. 코디네랄로 비시바르킨을 상대 필드에 옮겨 마추 마크로 8000 이상의 번 데미지를 날린다. 이 경우에는 비시바르킨의 소환 소재로 염참기 마그마 등의 고레벨 튜너 몬스터 또한 넣어야 한다.
싱크로 전개 덱 필수 요원들. 덱에서 특수 소환할 제트 싱크론이나 환상수기 오라이온 역시 메인 덱에 1장씩 들어간다. 그러나 현재는 비슷한 전개를 가능하게 하는 엘프의 등장으로 넣지 않는 추세에 있다.
아우로라돈 깔개로써 기능한다. 이 경우, 스크랩 리사이클러를 이용하여 제트 싱크론을 묻히는 방법으로 하리파이버-아우로라돈과 비슷한 빌드를 짤 수 있다.
스크랩 파츠를 넣으면 골렘 + 주옥수 + 랩터로 소환하는 범용 10싱 몬스터다. 다만 공룡 덱에서는 다른 사용법이 존재하는데, 하필 바로네스가 공룡 덱의 기믹과 연계 가능한 필드 1체 파괴 효과를 가지고 있어 추가 전개요원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바로네스의 소환 후 키메라를 일반소환하여 와이번과의 링크 소환으로 스프라이트 엘프가 나오면, 엘프로 알을 1회 소생이 가능한데, 여기서 바로네스의 효과로 알을 터쳐 다이놀피어 테리지아를 특수 소환, 프렌지를 깔아 유연하게 스크랩과 다이놀피어 기믹을 이을 수 있다. 그리고 나온 테리지아는 남은 랩터에 튜닝하여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을 소환하게 되거나 자이언트 렉스와 오버레이하여 돌카 또는 라기어의 소재가 됨으로서 극강의 필드를 가지게 되는 것은 덤이다.
다이놀피어 테리지아와 프렌지를 넣었다면, 기존 공룡 덱의 빌드에 강력한 락 효과로 무장한 몬스터인 렉스텀이 추가된다. 순수 다이놀피어의 문제점인 렉스텀의 부족한 내성을 엘프가 보충시킬 수 있고 프렌지에 날라오는 패트랩을 전개로 세워진 에볼카이저나 고아틀루스가 안정적으로 막아준다는 점이 큰 차이점으로서 궁합이 좋다. 또한 융합 소환 취급되어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묘지로 가도 다음 턴에 오비랍토르로 부활되어 다시 락을 걸 수도 있다.[11] 궁극진화약으로 소환한 궁전티가 부활되지 않는 것과 대비된다. 프렌지가 엑스트라 덱 소재를 요구하니 켄트레기나나 스텔스베기아 또한 넣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다이놀피어 기믹과 동일하게 켄트레기나를 소환하고 그 효과로 렉스텀을 추가소환하는 방식이 쓰이므로 프렌지를 1장 넣었더라도 렉스텀과 켄트레기나를 2장씩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12]

3.3. 마법 / 함정 카드[편집]


공룡족 버전 증원. 패말림이 자주 일어나는 공룡 덱에 반드시 필요하다.
위의 화석조사를 투입하고도 해결되지 않는 패말림 해소용으로 투입된다. 만약 전개 파츠가 모두 패에 잡혀 있을 경우 졸겸으로 지명자 등을 가져오거나 우라라를 유도하는 게 가능하다.
화석조사로는 부족한 공룡 서치를 보완하기 위해 넣을 수 있는 카드. 보통 화석조사를 넣고 추가 서치 용도으로서 위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나 이 카드가 투입된다. 덱의 하루 우라라를 제외시켜 도고란, 미세라사우루스를 서치할 수 있고, 증식의 G를 제외시켜 진룡황 리토스아지무D나 땅속성 공룡족을 서치할 수 있으며, 주옥수를 제외하여 자신과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공룡족을 서치할 수 있다. 물론 그 역으로 패트랩 서치도 가능. 다만 자이언트 렉스는 제외시켜도 필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패/묘지의 공룡족과 공룡족 이외의 몬스터를 제외하고 덱에서 레벨 7 이상의 공룡족을 곧바로 꺼내는 카드. 궁극의 전도 티라노/오버텍스 고아틀루스 등의 고레벨 특수 소환 몬스터를 소환하는 데에 써먹게 될 것이다.
주옥수 특수 소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필드 마법. 뵐러, 포영 등 패 트랩 케어를 목적으로 사용한다. 다만 전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카드는 아니기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세라사우루스가 통과됨으로서 내성을 갖춘 공룡족들은 뵐러와 포영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 물론 대신 맞을 수도 있는 스크랩 와이반, 골렘, 키메라 등을 고려하여 넣는 경우도 있으니 취향차이의 문제다. 아래의 드래고닉D와 같이 넣는 경우도 있다.
진룡황 기믹을 추가한다면 넣는 카드. 패/필드의 카드 한장을 파괴하고 진룡황을 서치한다. 파괴 코스트로 하급 공룡족 서치 듀오를 파괴한다면 금상첨화.
룡성 기믹을 추가한다면 필수적으로 넣는 카드. 룡성 전용 카운터 함정으로, 원룡성-보우텐코우를 이용하여 서치할 수 있다.
위의 구지처럼 다이놀피어 기믹을 추가한다면 필수적으로 넣는 카드. 테리지아로 세트하고 상대 턴에 렉스텀을 띄우는 데 쓰인다.
자체적으로 공룡족 1마리를 파괴하고 공룡족 튜너를 패에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며, 주로 스크랩 랩터나 제노 메테오로스를 서치하는 용도이다. 또한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기간트자우러를 세우는 등의 쏠쏠한 이득도 볼 수 있다.
[1] 물론 진공룡성을 제외한 다른 두 아키타입은 당시에 공룡 덱 주요 카드들이 금제를 당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했던 면이 강했음은 감안해야 하며, 저 두 테마가 공룡을 용병으로서 채용하였던 것에 가까웠다.[2] 이는 전개 도중에 나오는 비서스아스트라우드, 또한 바로네스가 전부 필드 1체 파괴 효과를 가지고 있고, 히어로 얼라이브가 공룡의 취약한 우라라 케어력을 보완하며, 테마의 필드 마법인 사세괴=라이포비아조차 궁극의 전도 티라노의 효과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예시[3] 전술한 대로, 바로네스와 새비지, 라기어가 한꺼번에 세워지기도 하고, 코리도나 리사이클러, 싱크론, 아우로라돈 등을 응용하는 비주류 조합까지 가면 초뇌룡까지 나오기도 한다. 전개에 사용되는 엘프가 제 2의 하리파이버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4] 다만 이런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미세라, 오비랍토르 등이 한때는 제한으로도 올라갔던 명실상부한 파워카드이기 때문에 지원을 받는 텀이 길어지거나 받아도 연계가 어설플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다. 당장 현재 공룡족 테마에서 제대로 된 카드군이 다이놀피어 밖에 전무하고, 그 다이놀피어도 전개형 덱과 맞지 않는 함떡 덱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허나 다이놀피어 다음으로 등장한 공룡족 테마 초월룡이 그러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효과 파괴를 내세워 기존 공룡 덱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에 아예 끊긴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5] 다만 무슨 구축이더라도 핵심 초동이 그 미세라사우루스임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미세라에 우라라를 박아라'는 것만 충실히 알면 반은 먹히는 편이기도 하다.[6] 다만 결과물의 일부를 포기하여 전개 도중 돌카/라기어를 세우는 방법으로 어느정도는 대처가 가능하다.[7] 오비랍토르, 자이언트 렉스, 궁극진화약, 궁극의 전도 티라노, 고아틀루스 정도.[8] 공룡 덱이 모든 패 트랩을 아프게 맞는것은 분명하나, 워낙 특수 소환 요원이 많아 어떤 카드에 어떤 패 트랩을 던지는게 가장 치명적인지는 서로의 패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9] 스크랩 파츠를 쓰는 축이라면 보통 스크랩 와이반과 스크랩 키메라로 소환한다. 전개 중간에 스크랩 골렘을 소환하는데, 스크랩 골렘의 효과로 랩터 소생 후 필드에 남은 주옥수와 싱크로 소환하여 나오는 바로네스의 필드 1체 파괴 효과를 사용함으로서 엘프가 소생시킨 알을 추가로 깨부숴 테리지아를 특수 소환, 프렌지를 깔아 다이놀피어 기믹으로 이을 수 있다. 스크랩 와이반으로 테리지아를 이미 소환했다면 자이언트 렉스를 소환시킨다. 만약 다이놀을 섞지 않았다면 미세라를 특소시켜 후속 전개 마련을 할 수 있다.[10] 다이놀 파츠를 쓰는 축이라면 엘프 앞에 렉스텀을 특수 소환하여 내성을 걸어 안정적으로 강력한 락을 걸 수 있다.[11] 다만 수비 표시로 소환된다는 점에 주의. 공격 대상을 자신으로 돌리는 아스트람이나 상대를 수비 표시로 만들어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궁전티 등으로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12] 간혹 켄트레기나 1장과 렉스텀 1장을 스텔스베기아로 바꾸기도 하며, 켄트레기나를 거치지 않겠다면 켄트레기나와 렉스텀을 각 1장씩만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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