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쿨칸(Fate 시리즈)

덤프버전 :

쿠쿨칸
ククルカン | Kukul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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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76cm / ??kg[1]
출전
마야/아즈텍 신화
지역
멕시코 이문대
성향
질서 선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이라면 전부 (1차 재림)

우주여행 (3차 재림)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1차 재림)

자신을 거역하는 모든 것 (3차 재림)
클래스 적성
포리너
성우
스와 아야카

1. 개요
2. 진명
2.1. 이문대의 쿠쿨칸
3. 스테이터스
4. 작중 행적
5. 능력
6. 인간관계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쿠쿨칸.


2. 진명[편집]


쿠쿨칸
마야 신화 체계의 최고 존재 중 하나로 취급받고 마야판, 치첸 이차, 우슈말 등
유카탄 반도의 각 도시에서는 거대한 신전이 건조되어 많이 숭배되었다.
세계와 인류의 창조에 관련된 신이며 구쿠마츠 신으로 불리는 경우엔 파괴를 가져오는 폭풍우(허리케인)를 주관한다고도 한다.
아즈텍 신화의 케찰코아틀 신과 동일한 존재로 취급받는다.

진명은 마야 신화의 창조신 중 1명이자 뱀신인 쿠쿨칸. 쿠쿨칸은 아즈텍 신화의 케찰코아틀과 동일시되는 신이다. 설정상 케찰코아틀은 태양, 우라칸과 쿠쿨칸은 태풍의 성질[2]이 강한 면모라는 듯.


2.1. 이문대의 쿠쿨칸[편집]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2부 7장(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의 대형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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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쿠쿨칸
중남미, 마야 신화의 선신이자 창조신.
인류를 비호하는 선한 신이며 바람과 풍양을 주관한다.
쿠쿨칸이란 유카텍 마야어로 『깃털 있는 뱀』, 『날개 달린 뱀』을 뜻한다.
키체 마야어로는 같은 뜻을 지닌 구쿠마츠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렇군요, 알았어요! 아무튼 대단한 신인 거군요! 그럼 그렇게 행동할게―요!」
……이 쿠쿨칸, 어쩐지 이상하다?
역사가 많이 틀어진 남미 이문대에서는 범인류사의 쿠쿨칸과는 근본부터가 다른 존재다.

중남미 신의 기원은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 부착된 섬유형 정보기억체, 남미 이문대에서는 '마야'라고 불리는 존재다. 이들은 기원전 6600만년전에 유카탄 반도에 불시착하여 한차례 대멸종을 일으켰고, 이후 지구의 식물 - 동물 - 인간 순으로 기생하며 중남미 문명의 시초가 되었다. 허나 이문대에서는 궤도오차로 인해원래 시점보다 2억 5천만년 전의 과거인 약 3억년전, 석탄기 말기 시대에 지상에 떨어지며 이후 지구의 식물과 융합한 마야는 지구 대지의 7할을 커버하는 일대 네트워크가 됐고, 먼 훗날에나 태어날 영장류가 아닌 당시의 현생동물인 지배파충류를 존속시키는 것을 선택하였다. 그러던 와중 본래라면 마야의 운석이 떨어져야 했을 시기에 마찬가지로 궤도오차를 일으킨 오르트가 지구에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를 예측한 마야는 본인들이 길러낸 이문대의 현생인류, 디노스를 보존하기 위해 지표를 포기하고 지하로 도피하기로 결정하고 지하세계 믹틀란을 설립한다. 허나 아무리 초월적인 존재라 하더라도 영원히 작동하는 세계를 만들어낼 수는 없었고, 결국 오랜 시간 끝에 지하세계 믹틀란의 인공태양이 수명을 다하자 디노스들은 다들 동면에 들어가게 된다.

그 사이에 믹틀란 내부에서 마야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면서도 지열을 통해 진화한 영장류의 국가인 칸 국이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10만년후 O.R.T.가 재기동하자 칸 국은 총력을 투자하여 싸웠고 끝내 용자왕 카마소츠O.R.T.의 심장을 뽑아내고 봉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뽑은 심장을 마야가 남미 이문대를 존속 시키기 위해 태양으로 가공했다.[1][2]

이 태양에서 태어난 정령에 가까운 개념존재가 쿠쿨칸이며, 육체를 만든 것은 2부 7장에서 약 1년 전 온 크립터 데이비트 젬 보이드에 의해 범인류사의 정보가 유입되고 나서다. 그 때문에 나이는 실질적으로 1살 밖에 안된다고 한다. 쿠쿨칸은 자신이 오르트에게서 비롯된 존재라는 걸 알지 못했으며, 그저 남미 이문대의 왕이자 재정자로서 활동했다. 재정자로 있기 위해 위엄 있어 보이고 냉혹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자유로운 케찰코아틀에게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선신으로서의 경향이 강하다. 신으로서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평등하게 사랑하는데, 범인류사에서 온 칼데아의 마스터에게만은 별개.

참고로 처음 탄생했을 때는 알몸이었으며 자신도 알몸으로 다니는 것에 거리낌을 못느꼈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를 부끄럽게 여겨졌다고 한다. 그래서 의류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눈 앞에 있는 테페우의 옷을 빼앗고, 그후 메히코 시티의 오셀로틀의 옷을 사서 현재의 복장을 입었다고 한다. 본인이 꽤나 아끼는 옷이라고 한다. 2차재림부터 입은 옷은 고성능 우주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노출이 워낙 심하다 보니 주인공은 눈길을 어찌할 줄 몰랐다. 3차재림 때 입는 옷은 우주복 위에 망토와 새를 연상하는 투구를 썼는데, 케찰코아틀을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나름 신경쓴 것이라 이를 칭찬하면 상당히 기뻐한다.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C
민첩: B
마력: EX
행운: A
보구: B++

괴력이 강조되지만 의외로 단순 스테이터스 자체는 또다른 측면인 케찰코아틀보다 낮은 편이다. 태생 자체도 꿇리기는커녕 오히려 범인류사 이상이라 볼 여지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의아한 부분. 다만 쿠쿨칸의 라이벌인 테스카틀리포카가 어린 신격이라 얕보는 걸 보아 탄생한지 얼마 안된 신격이라는 부분도 있는 모양. 신령의 힘은 신앙심과 인지도의 영향도 반영되기 때문에 패러미터의 낮은 수치도 타당성이 없는 건 아니다.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문명작성
랭크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최고 랭크의 『도구작성』을 지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은 섬세한 손끝의 제어를 잘 못하는 듯하여 도구작성은 서투른 모양이다.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문명작성』이라는 원생생물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이 갖추어져 있다.
EX
이문대의 쿠쿨칸은 진지작성 대신 문명작성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범인류사의 쿠쿨칸과는 달리 손재주가 좋지 않아 도구작성은 서투른 대신, 원생생물들에게 최적화된 '생활'을 조언하는 재능을 가졌다.

진지작성
랭크
마술사로서 자신의 공방·진지를 만드는 능력.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바람과 문화의 신이며 마야 신화의 최고신 이참나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참나(이구아나의 집)라는 이름이 가리키는 대로 이참나는 세계의 창조신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동일시되는 쿠쿨칸도 최고 랭크의 진지작성 스킬이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범인류사의 쿠쿨칸 이야기.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그런 스킬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
범인류사의 쿠쿨칸은 최고랭크의 진지작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은 가지고 있지 않다.

영역밖의
생명

랭크
이미 지구가 고향이기 때문에, 명복을 빕니다.
-
진짜로 설명이 저모양이다(...)

선신의
신핵

랭크
신성을 포함한 복합 스킬.
범인류사의 쿠쿨칸이라면 최고 랭크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게 신성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본인도 「신이란 건 뭘 하면 되는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이므로
인류가 지닌 『신』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
이 역시 이문대의 쿠쿨칸은 지니지 않았다. 애초에 신이라는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고유 스킬
생명의 물
랭크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스킬. 물을 통해 생명의 기원 및 원리를 다룬다.
천공과 물(바다)로 세계를 창조한 전설로 인해 물을 영역 중 하나로 삼는다.
필드가 물가일 때 많은 능력 향상을 바랄 수 있지만 이문대의 쿠쿨칸에겐 갖추어져 있지 않다.
-
이 역시 이문대의 쿠쿨칸은 지니지 않았다. 이를 보아 이문대의 쿠쿨칸은 범인류사의 쿠쿨칸과는 그냥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이라고 볼 수 있다.

비취의
카리스마

랭크
범인류사의 쿠쿨칸이 지닌 『물』과 『바람』의 속성을 하나로 통합한 스킬.
카리스마의 아종 스킬. 쿠쿨칸이 있으면 크리티컬 사고사는 없어진다.
A+

우리는,
날개 달린

랭크
범인류사의 쿠쿨칸 신은 구쿠마츠 신이며 그리고 케찰코아틀 신이다.
어느 신도 각자 지역의 언어로 『깃털 있는 뱀』, 『날개 달린 뱀』을 뜻하며 신성의 유래 및 그 성질은 모두 같은 것이었다.
지역이 가깝다고는 해도 신화 체계를 넘어 다루어지는 신인 쿠쿨칸은
다른 신화의 『날개 달린 뱀』이 지닌 능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그런 권능을 상상력으로 흉내 낸 것이다.
EX
이문대의 쿠쿨칸이 케찰코아틀 계통 신의 권능을 상상해서 흉내낸 권능.

황금수해
기행

랭크
무궁한 하늘과 불멸의 태양, 그리고 허공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찬 수해에 사는 모든 생명들의 꿈.
닫혔다고는 해도 한 세계의 생명 대표이며 정점으로 설계된 쿠쿨칸의 전투 모드.
요컨대 『엄청 의욕이 솟아났다!』라는 모티베이션 업이지만
쿠쿨칸 수준이 되면 정신론이 아니라 그녀가 있는 공간째로 에너지 가속 효율이 상승한다.
『시간과 공간 씨도 의욕이 솟아난 모양이야!』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EX
그냥 이제 싸우겠다고 마음 먹는 것인데, 어째서인지 공간 채로 에너지 가속 효율이 상승한다고 한다. 본인은 이에 대해 시간과 공간도 의욕이 솟아난다고 말한다.

[나우이 믹틀란 스포일러]
아키타입
랭크
FGO 세계에서 중남미 신의 기원은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 부착된 섬유형 정보기억체가 지구의 식물과 융합한 것』으로 취급된다.
식물은 크고 넓게 성장하여 이윽고 지구 대지의 7할을 커버하는 일대 네트워크가 됐다.
이 쿠쿨칸은 그 정보기억체의 최신 타입.
남미 이문대를 존속시키기 위해 사용된 ORT의 심장과 성간 외래종이 융합하여 제작(디자인)된 생명체이다.
『영역 밖의 생명』으로서의 특색과 『대지의 두뇌체』라는 특색을 겸비한다.
ORT
영역 밖의 생명과 대지의 두뇌체 스킬의 복합스킬. 이문대의 쿠쿨칸이 근본적으로는 외계의 생명이라는 걸 나타낸다. 특이하게도 랭크가 기존에는 없는 O.R.T.로 적혀있다.


3.2. 보구[편집]



별\(�에서 떨어져 내린다
星、宙より落ち来たる(キニチ・アハウ・インパクト
Kinich Ahau Impact
랭크: EX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ORT의 심장으로 빛날 때는 라스트 선 시발바.
마야의 창조신으로 빛날 때는 키니치 아하우 임팩트. 혹은 엘 카스티요 쿠쿨칸.
이문대의 왕이자 ORT의 심장인 오르트 쿠쿨칸의 보구.
원래 섬유형 정보기억체(균류로 정보 전달을 하는 극소생명)였던 『그자』들.
남미 전역에 둘러쳐진 식물 뿌리 네트워크.
하나의 대륙이 지닌 모든 영맥에 흐르는 마력을 집결시켜 『쿠쿨칸』으로 출력시킨 모습.
어느 진조의 노출 상태인 『광체』와 같은 것.
그러나 이쪽은 어디까지나 지구 밖에서 떨어진 것이 『지구의 수호자』를 지망하고 있을 뿐이며
사상수납 등 별의 내해와 관련된 능력은 발휘할 수 없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보구는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마야의 창조신으로서 사용하는 키니치 아하우 임팩트와 오르트의 심장으로서 공격하는 라스트 선 시발바가 있다.

광체의 모습으로 일격을 날린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광채와 메커니즘은 똑같다. 하지만 쿠쿨칸은 외계존재가 지구의 수호자를 지망하고 있기 때문에 사상수납과 별의 내해와 관련된 능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순수한 물리력만 발휘할 수 있다.

권한 자체는 진조의 광채의 하위호환이지만 출력이 워낙 월등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력하다.[3] 이성의 신조차 출력에서 밀린다고 경악할 정도였으며 이걸 막다가 힘을 크게 소모해서 테스카틀리포카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정도였고, 이성의 신이 막아내고 남은 충격파가 스톰보더에 닿았는데 스톰보더가 반토막나기 직전까지 갔으며, 에레쉬키갈 얼터가 소환한 구갈안나 다리 5개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바람\(�에서 타고 내린다
風、天より降り来たる(カクルハ・フラカン・ククルカン
cácŭla Huracán Kukulkán
랭크: EX
종류: 대인/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1명/500명

바람의 신인 쿠쿨칸이 사용하는 파괴의 바람.
거대한 자연의 온 힘 중 하나이며 대항하지 못하는 신의 맹위.
카쿨라 우라칸이란 허리케인의 어원인 마야 신의 이름.
우라칸 신은 쿠쿨칸과 함께 세계 창조에 관여한 폭풍의 신이며
창세 신화 중에서 한 번, 선행 인류를 절멸시킬 만한 대재해를 일으켰다고 한다.
쿠쿨칸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우라칸의 이름을 보구로 외치는 것으로
자신의 안에도 존재하는 파괴적인 바람의 권능 중 일부를 일깨운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범인류사의 쿠쿨칸의 보구. 맨 위의 별, 우주에서 떨어져 내린다는 이 보구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편집]


Fate/Grand Order 이문대의 왕

[ 펼치기 · 접기 ]
[[Fate/Grand Order/스토리/아나스타샤|

파일:Lostbelt_No1_아나스타샤_PC_공카_상단_배너 (1).png
]]
[[Fate/Grand Order/스토리/괴터데메룽|

파일:Lostbelt_No.2_괴터데머룽__PC_공카_상단_배너.png
]]
[[Fate/Grand Order/스토리/신|

파일:LB3_인지통합진국_신_–_6._PC_공카_상단_배너.png
]]
[[Fate/Grand Order/스토리/유가 크셰트라|

파일:LB4_개막_–_6._PC_공카_상단_배너.png
]]
Lostbelt No.1 / AD.1570?
짐승 나라의 황녀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이반 뇌제
Lostbelt No.2 / BC.1000?
꺼지지 않는 불꽃의 쾌남아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스카사하=스카디
Lostbelt No.3 / BC.0210?
홍색의 월하미인
인지통합진국 신


시황제
Lostbelt No.4 / ??.11900?
검은 최후의 신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르주나 얼터
[[Fate/Grand Order/스토리/아틀란티스|

파일:Lostbelt_No.5_신대거신해양_아틀란티스_개막_5.PC_공카_상단_배너.png
]]
[[Fate/Grand Order/스토리/올림포스|

파일:Lostbelt_No.5_성간도시산맥_올림포스_개막_5.PC_공카_상단_배너.png
]]
[[Fate/Grand Order/스토리/아발론 르 페이|

파일:fgolb6kr1_topbanner.png
]]
[[Fate/Grand Order/스토리/나우이 믹틀란|

파일:Lostbelt_No.7_jp.png
]]
Lostbelt No.5 / BC.12000?
신을 쏘아 떨어트리는 날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제우스
Lostbelt No.6 / ■■.2017
별이 태어나는 때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모르간
Lostbelt No.7 / BC.????
행성을 통괄하는 자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쿠쿨칸




파일:쿠쿨칸CM.png
제 2부 7장 CM

"아득히 먼 옛날도, 아득히 먼 지금도. 생명의 기구는 황금으로 반짝이며 계속될 겁니다."

"태양은 재차 세계를 바꾼다."

---

Lostbelt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CM 中


4.1.1. 전편[편집]


이문대의 쿠쿨칸이 등장한다.

이문대의 왕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왕으로서의 책임보다는 자유분방함이 주류인 신으로, 모든 통치는 전쟁신 테스카틀리포카(어린 모습)[4]에게 떠넘기고 믹틀란 전역을 들쑤시고 있다.

오셀로틀이 사는 메히코 시티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가면을 쓴 채 콰우틀리[5]라는 가명을 쓰며 마음에 드는 장식을 사러 쇼핑을 하는데, 의식이 곧 시작이라 현재 모은 대가가 무용지물이 되어 장식을 살 수 없는 사실에 침울해 한다. 한편, 오셀로틀의 말을 못 알아들었던 칼데아 일행이 범인류사의 언어를 사용하는 쿠쿨칸에게 다가온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어디서 본 적이 없냐고 하자,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와 여행을 한 것이 아니냐고 둘러댄다. 칼데아 일행이 가지고 있던 과자[6]를 머리 장식과 바꾸고 자신에게 선물하자 고마워하며 그 답례로 현재 칼데아의 동료들이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실 처음부터 이들이 범인류사에 온 칼데아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7]

동료들을 구하러 온 칼데아가 우이칠로포치틀리로서 힘을 발휘하는 틀랄록에게 밀렸을 때 등장한다. 틀랄록의 공격에 꿈쩍도 않고 펀치 한방으로 저 멀리 신전으로 보내버린다. 마야의 의지 및 겸사겸사 칼데아에 대한 은혜와 테스카틀리포카에 대한 원한[8]을 위해 O.R.T.를 깨워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테스카틀리포카를 적대한다. 위기에 몰린 테스카틀리포카는 권능을 사용해서 오르트가 깨어난 시점을 일시적으로 현재로 가져온다. 이후 권능이 끝날 때까지 오르트를 피해 스톰 보더를 들고 피해 다녔다.[9]

4.1.2. 후편[편집]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 펼치기 · 접기 ]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쿠 훌린
잔 다르크
네로 클라우디우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모드레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베디비어
현왕 길가메시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솔로몬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신주쿠의 아처
셜록 홈즈
왕자 시절의 퍼거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멜트릴리스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미야모토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미드라시의 캐스터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비케브론
파츠시
나폴레옹
브륀힐드
형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
카르나
위대한 석상신
락슈미 바이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스가노 츠보네(파르바티)
셋쇼인 키아라
캡틴 네모
반 고흐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신생 아르고노트
파신 동맹
미야모토 무사시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헤이안 시대의 사카타 킨토키
카토 단조
알트리아 캐스터
오베론
얼터에고 센지 무라마사
현자 그림
태공망
도브리냐 니키티치
셜록 홈즈
카독 젬루푸스
시튼?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쿠쿨칸
니토크리스니토크리스 얼터
테페우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카마
시온



U 올가마리가 기억을 되찾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잠시 이탈하는 후편 전반부에서는 실질적인 메인 서포터가 된다. 이후 이문대의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 메츠티틀틀의 천문대로 가는데, 이 도중 에레쉬키갈 얼터가 다스리는 제3명계에서 다리 뿐인 구갈안나의 습격을 받고 일단 후퇴한다.

리츠카의 지시 덕분에 틈새를 빠져나와 두무지가 확보한 동굴에서 쉬고 있었는데, 이번에 별로 활약하지 못해서 마음이 약해진 사이 리츠카가 공략을 시도한다. 쿠쿨칸이 자신들과 너무 친하게 안 지내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며 좀 더 사이좋게 지내자고 말하는 리츠카에게 마음이 풀려서 신뢰의 증거로 가계약을 맺자고 제안한다. 마음의 제약이 풀린 쿠쿨칸은 전투복장[10]을 입고 전력을 드러내고, 구갈안나 다리 다섯개를 보구 한방에 박살내 에레쉬키갈을 제압한다. 이때 동시에 전편 도입부 때 이성의 신과 스톰 보더를 반파시킨 원흉이라는 것이 드러난다.[11] 본래는 오셀로틀을 데려와 이문대를 망친 데이비트 같은 사람들인줄 알고 처음부터 문전박대한거지만 얘기를 나눠보니 말이 통한다는 걸 알고 반성하고 있다.

디노스들 언급으로는 기본재림 옷은 오셀로들의 복장 모방한거고 예전에는 알몸으로 지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처음부터 알몸에 위화감을 느끼다가 정보를 더 수집한 결과 옷을 입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깨달았을때 눈앞의 디노스의 옷을 강탈해서 입었는데 옷을 강탈당한 디노스는 다름 아닌 테페우였다.

본 정체는 과거 카마소츠가 뽑은 오르트의 심장에서 태어난 존재이며, 줄곧 형태가 없는 신이었다가 약 1년전 현재의 외형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디노스들의 신임에도 외형이 범인류사의 인간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건 데이비트등의 범인류사와 접하면서 신에 대한 정보를 획득했고 이런 형태를 가진 신을 상상하는건 인간뿐이다보니 이리 되었다는 모양.

중간에 마야의 의지에 따라 일행과 헤어져 적대하는 입장이 되었으나, 본인의 의지로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소환한 외우주 단말에 위기에 처한 고르돌프 무지크카독 젬루푸스를 구해준다. 처음에는 비정한 태도로 선을 그으려고 했지만 이들이 예상 이상으로 호의적인 태도로 자신을 존중해주자 본래 성격으로 돌아와 대화를 나눈다. 고르돌프에게서 감사의 의미로 티타임을 나눈 후 동면에서 깨어난 O.R.T.에게 몰리던 주인공 일행을 구해주면서 다시금 아군이 된다. 하지만 첫 교전이 끝난 후 자신이 믹틀란에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이슈킥이 오르트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슈킥이 마지막 순간에도 재정자로서 있는 쿠쿨칸의 태도에 범인류사의 그녀는 자유로웠는데 당신은 여전히 임무에만 몰두하는게 너무하다고 불평을 내는데, 자신은 어디까지나 이문대의 신이라며 나우이 믹틀란을 창조한 신으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것이라고 선을 긋는다. 이에 이슈킥은 쿠쿨칸과 마야에게 친구이자 딸로서 멸망이 확정된 세계를 만든 것에 대해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들은 행복한 삶을 살았으니 아이들의 죽음에 슬퍼해도 된다고 위로한 후 최후를 담담히 맞이한다.

전진하는 O.R.T에 의해 믹틀란이 망해가는걸 그저 지켜보면서 죽어가는 디노스들의 임종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디노스인 테페우의 '이제는 자유로워도 괜찮지 않느냐' '자신들의 신화를 만들어 달라'의 유언에 마음이 움직여 O.R.T와의 전투에 합류한다. 케찰코아틀을 본뜬 새로운 복장을 입고 그랜드 포리너로 소환된 O.R.T.를 쓰러뜨리나, O.R.T.는 우주관측시점을 146억년 전으로 변경함으로 다시 강림한다. 죽어도 계속 부활하는 O.R.T.에 망연자실해하는 리츠카에게 이번 부활은 심장(태양)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진짜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한다.

절멸은 동등히 찾아오는 것.

어떠한 환경, 어떠한 생태일지라도 당신이 생명이라면 예외일 수 없어요.

───그리고 똑똑히 알라!

이 태양은 너의 심장이자, 나를 만들고 낳은 태내이기도 하다!

내 이름은 쿠쿨칸,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자!

즉, 와 같은 존재다!

바로 지금, 내 몸을 태양에 반환하여 너를 토벌하리라!

성간 항행 심장(엔진), 기동!

바람은 하늘에서 내려오며,

별은 우주에서 떨어지리.

───ORT를 쓰러트리는 자는 ORT뿐!

소멸할 때다, 궁극의 하나!

이 행성에 우리가 포식할 것은 없다!


최후에는 계속 부활하는 O.R.T를 쓰러뜨리기 위해 O.R.T가 현계하는 핵이자 자신의 본체이기도 한 O.R.T의 심장(마야의 태양)을 자폭시켜 오르트를 쓰러트린다. 시원하게 태양을 폭파시킨 쿠쿨칸은 공상수가 절제되었으니 남미 이문대도 철거될 것이라 말하며, 본래는 칼데아와 적대할 입장임에도 한번도 싸우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 하지만 카독을 도와줬을 때 '쿠쿨칸은 함부로 외적과 싸울 인물이 아니다'라는 말을 리츠카가 했고, 자신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긴 힘들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으니 어쩔 수 없고, 이문대의 신으로서 최후까지 남미 이문대의 끝을 보겠다고 한다.[12] 그러나 혹시라도 칼데아에 소환될 가능성도 있으니 재회를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나눈다.

4.2.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오늘 왠지 주방에 모여 마스터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서번트들에게서 긴장감과 웃음 속에 살기가 팽팽해서 무슨 토너멘트 시합 준비하는거냐고 의아해 한다. 인류의 문화에 익숙치 않아 본인도 그냥 보이는 인베이더의 피가 끓어오른다며 족족 때려잡을 준비를 하는데, 지나가던 신부가 만류하며 발렌타인에 대해 설명한다.

신부의 설명을 본인 기준으로 알아먹고, 조금 다르지만 같은 아키타입으로서[13] 아키타입 어스에게 조언을 구한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면 그냥 안 하면 되지 않냐고 묻는 아키타입 어스에게 소중한 사람한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다. 아키타입 어스는 상대의 기분을 배려한다는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아서 예의작법을 잘 알고 있는 진조의 공주로 영기를 바꿔서 조언을 해주는데, 진조의 공주는 양이 중요하니 (전부 가져가면 자기 몫이 없어지니) 전부가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은 양의 재료를 구해 합치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해주게 된다. 마침 본인도 좋은 공장을 찾았다며 썩소를 지은 뒤 테스카틀리포카의 공장으로 쳐들어가 공장을 박살내고 300만톤의 카카오를 강탈한다.[14]

이후 선택지에 따라 1차와 3차 재림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1차재림으로 나오는 위쪽 선택지에서는, 들뜬 마음으로 마스터에게 가서 힘조절하지 않고 벽치기를 하다가 벽을 박살낸다. 이에 미안해하며 자신만만하게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초콜릿이 음식인줄 몰라서 일종의 세공품으로 만들었다. 이 사실을 지적받자 부끄러워하며 회수하려고 했지만 이왕 받은 거 잘 받았다며 고마워하는 마스터의 미소를 보고 기뻐한다.

3차재림으로 나오는 아래쪽 선택지에서는, 초콜릿의 구체적인 기능이 밝혀지는데, 시공간을 일그러뜨리는 전송 장치였다. 마스터와 함께 이상한 우주 공간으로 가서 자신만만하게 이를 밝히는데, 여기서도 초콜릿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시무룩해 한다. 그래도 특별한 선물이니 받겠다고 말하는 마스터에게 기뻐하며, 위험에 처했을 때 카카오로 만든 시공 전송기를 이용하라며 지구가 박살나도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칼데아로 돌아가면서 속으로 지구 이전에 마스터가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며 자신은 멋진 것일 수록 맛있어 보인다며 입맛을 다신다.

그치만... 너무 멋지면 지구 이전에 당신이 더 위험해질지도 몰라요?

멋진 것일수록 맛있어 보이거든요ㅡㅡㅡ

그 초콜릿은 먹을 수 없지만...

ORT는 뭐든 먹어버리니깐요?


그리고 초콜릿의 이름은 오비트 라디언스 싱(Orbit Radiance Thing). 즉 O.R.T.다.

5. 능력[편집]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2부 7장(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의 대형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Archetype:O.R.T.
아키타입:O.R.T.[1]
アーキタイプ:O.R.T.

이 이문대에서 나에게 대항할 수 있는 『적』은 쿠쿨칸, ORT, 그리고───

U-올가마리


이 태양은 너의 심장이자, 나를 만들고 낳은 태내이기도 하다!

내 이름은 쿠쿨칸,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자!

즉, 너와 같은 존재다!

바로 지금, 내 몸을 태양에 반환하여 너를 토벌하리라!

성간 항행 심장(엔진), 기동!

바람은 하늘에서 내려오며,

별은 우주에서 떨어지리.

───O.R.T.를 쓰러트리는 자는 O.R.T.뿐!

쿠쿨칸, 22장 中 O.R.T.를 쓰러뜨리면서


첫 등장부터 U-올가마리를 일격에 내리꽂아버리는 위용을 보였으며, 신령인 우이칠로포치틀리를 단 한방에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에레쉬키갈 얼터가 소환한 구갈안나 다리도 5개를 별 힘 들이지않고 처리 하는 등 주신급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지녔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스트에 비견되는 존재로 여겨지며, 실제로 U-올가마리는 쿠쿨칸을 자신에게 대적할 수 있는 존재 중 하나로 꼽았다.

쿠쿨칸이 이런 힘을 지니고 있는 건 그녀가 단순한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남미의 신들은 운석에서 나온 정보기억체가 지구의 동식물과 융합해 생긴 것인데 쿠쿨칸은 그 정보기억체가 믹틀란을 비추는 인공태양인 O.R.T.의 심장과 융합한 아키타입: ORT다. 때문에 남미 이문대에서 쿠쿨칸에게 실질적으로 대적할만한 적은 U-올가마리와 카마소츠 뿐이다.

무언가 특수한 권능인지 마하의 속도로 날아가면서도 소닉붐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칼데아에서 쿠쿨칸과 대등한 공중전을 벌일 수 있는 서번트도 멜루진 정도 밖에 없다는 모양.


6. 인간관계[편집]


마야의 대변자인 쿠쿨칸은 이들의 창조주로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사이도 원만한지 와쿠찬은 쿠쿨칸에게 격없이 대한다. 하지만 디노스가 위험에 처해도 구해주지 않고 관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을 긋는 면모도 있다. 이는 쿠쿨칸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재정자로서 위치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을 뿐 디노스들이 죽어갈 때 크게 슬퍼했다고 하며, 칼데아를 만나 감정을 제대로 자각한 후로는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르트와의 최종전에서 나선 것도 테페우의 "디노스를 위한 신화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남미 이문대의 아키타입:메타어스. 쿠쿨칸과는 동격인 존재이기 때문에 유일한 친구라고 봐도 무방하다.

데이비트가 테스카틀리포카를 소환했을 때 나타난 푸른 테스카틀리포카. 검은 테스카틀리포카와는 달리 디노스가 마음에 들어서 이문대의 편을 들었다. 쿠쿨칸은 자신이 자유롭게 활보하기 위해서 푸른 테스카틀리포카를 반협박해서 자신의 대리 공룡왕으로 임명한 후 놀러 다녔다. 공룡왕은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일면식은 없지만 서로 존재는 알고 있다. 카마소츠는 재정자로서 관망하기만 하는 쿠쿨칸을 미래(저편)만 보는 냉담한 신이라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문대의 쿠쿨칸은 오르트 심장으로 만들어진 태양에서 태어난 신이었다. 즉 태생으로 따지면 부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후편 최종장까지 알지 못했고, 지금까지 자신을 마야 출신이라 생각했던 쿠쿨칸은 진실을 알았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지구를 고향으로 삼은 쿠쿨칸은 파괴자 오르트에게 부모로서 공경할 마음은 없으며, 최후에 칼데아를 도와 오르트 토벌 전에 참가했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데이비트 때문에 남미 이문대에 악영향이 생기는 걸 탐탁치 않게 여겼다. 그 때문에 칼데아가 처음 나타났을 때 데이비트 같은 인물인줄 알고 문답무용으로 공격했다.

데이비트가 소환한 그랜드 서번트. 범인류사의 정보만 듣고 흉악한 인물로 여겼지만 만나보니 생각보다 이지적이어서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범인류사에서 라이벌 사이라는 점 때문인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이문대의 쿠쿨칸이 범인류사의 케찰코아틀/쿠쿨칸과는 다른 존재라고 여기면서도 근간은 똑같다고 여기고, 생긴지 얼마 안된 신격이라고 얕보았지만 최후에 오르트를 쓰러뜨린 업적은 인정한다. 다만 칼데아에서의 이 둘의 상호 작용 대사를 보면 서로를 인정한 것과는 별도로, 쿠쿨칸은 법칙 내의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테스카틀리포카를 은근히 질투하고 있으며, 테스카틀리포카는 쿠쿨칸을 그냥 힘만 쎄고 기교가 전혀 없는 근육뇌라고 깐다.

입장상 적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친해지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틀랄록 쪽에서 쿠쿨칸의 케찰코아틀 같은 면모 때문에 싫어한다.

칼데아와 U-올가마리가 싸우고 있었을 때 난입해 공격했다. 올가마리에게 꽤나 큰 타격을 줬지만 그 이후 둘 다 칼데아의 아군이 되면서 싸울 일은 없어졌다.

메히코 시티에서 쇼핑하다가 처음 만났다. 사고 싶었던 머리장식을 사지 못해 낙담하던 참, 이것이 어울리는 사람과 닮았다며 머리 장식을 사준 리츠카에게 큰 호의를 느꼈다. 그 때문에 전편 최종장에서 궁지에 몰린 노움 칼데아를 구해줬다. 그후로도 이들을 따라나서 도움을 줬지만 이문대의 왕으로서의 입장상 결정적일 때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가 최후에 테페우의 말을 듣고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행동하기 위해 오르트 전에 참전해 도와줬다.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된 후 특별한 존재, 인생에 영향을 주는 파트너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후로는 열렬히 대시한다.[15]

리츠카의 동료들에게도 큰 호의를 느꼈다. 데이비트와 싸우다가 위기에 몰린 카독과 고르돌프를 구해줬는데, 이들이 순수하게 호의를 보여서 부끄러워 했을 정도.

케찰코아틀을 동경하고 있다.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하지만, 배경상 쿠쿨칸이 연상이라고 한다.

범인류사의 아키타입 어스에게는 꽤나 흥미가 많다고 한다. 이슈킥과는 다른 성격이지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아키타입 어스는 쿠쿨칸을 자신과 같은 아키타입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경박하다고 깐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도 코토미네 신부에게서 발렌타인에 대해 듣고도 잘 모르겠어서 아키타입 어스에 도움을 청했다.

범인류사의 전설을 듣고 팬이 됐다고 한다. 아르테미스와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지만, 오리온은 그 실체를 알아보지 못해 타메토모를 오리온으로 착각했다.

웃기고 정체불명이라서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이라는 사실은 도저히 안 믿는다.

공중전에서 자신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존재라 감탄한다. 하지만 요슬롯 쪽에서 은근히 마스터 사이로 견제하고 있는데, 본인은 천연이라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같은 태양의 신령으로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만, 양처 무녀 여우 속성과 타마모 나인 등 알 수 없는 요소만큼은 질색한다.

스타 이터라며 알아본다. 드물게도 확고한 적대감을 표시하며 마스터에게는 얼른 처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지구의 수치라며 까는 건 덤. 그도 그럴것이 별의 아키타입인 그녀에게 있어서 별의 성감대가 되려한 인물인지라...

자기 이외에도 포리너가 있다는 사실과 그중에서도 내우주 출신과 외우주 출신으로 나뉜다는 사실에 놀라워 한다.

7. 기타[편집]



히로에 레이의 트위터 일러스트 #

  • 쿠쿨칸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로에 레이케찰코아틀 이후로 오랜만에 남미 출신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케찰코아틀 이후 틈틈히 남미 신령의 캐릭터에 흥미를 가진데다 스스로도 케찰코아틀을 대충 그린 것 같다고[16] 반성하며 만일 다시 한번 남미 캐릭터를 맡는다면 제대로 각을 잡고 그리겠단 각오를 트위터에서 보여준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케찰코아틀의 다른 측면인 쿠쿨칸을 배정받게 되자 일신된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 역대 7개의 이문대의 왕들 중에서는 칼데아와 임시휴전을 맺은 후 적대하거나 대놓고 경계한 인물들이 있었던 반면 쿠쿨칸은 시황제처럼 개방적인 성향이었을 뿐더러[17] 칼데아가 범인류사의 존재인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능력을 좋게 평가했고 최종대전에서도 힘을 보태주는 등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칼데아를 도와준 유일한 왕이다.[18] 그래서 유일하게 칼데아와의 배틀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슈가 평하길 아군 비중 100%라고(...) 사실 스토리 초반에 스톰보더를 반갈죽 해버렸다는 전적이 있긴하나,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때도 중립 입장에서 이문대 왕으로서 자기보호를 한것에 지나지 않기에 적대했다기엔 좀 미묘하다.[19]

  • 동일시되는 신령과 비슷하게 외국인 관광객을 흉내내는 말투를 쓰는 마이페이스 누님 캐릭터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맞짱뜨는 와중에도 테스카틀리포카와 태연하게 짤막한 만담을 나눌 정도. 영기재림에서도 이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는데 1/2차에서의 모습은 누님다우면서도 다소 명랑하고 통통 튀는 말괄량이 분위기였다면, 3차 영기재림 상태에선 정체가 오르트의 심장인 것과 이문대의 여왕인만큼 대사와 분위기가 카리스마하면서도 진지하고 차분하게 바뀌지만 몇몇 인연대사나 다른 서번트와의 조우를 통해 가끔씩 세이 쇼나곤 기믹의 함박웃음이나 너스레를 떠는 모습들을 보면 재림 전의 누님다운 말괄량이의 면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2재림에서의 높은 노출도의 우주복은 철완 버디버디 시폰 알티라, 자유분망하게 비행하는 모습은 시끌별 녀석들라무를 연상케 하는, 레이와에는 드문 헤이세이 히로인의 테이스트가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7장 클리어 후에는 정체가 밝혀저 우주괴수의 힘을 가진 수퍼히로인으로 톱을 노려라2!노노(다이버스터)와도 닮았단 평이 나온다. 정체가 정체라 그런지 보구에서 빛의 거인으로 변한다거나 톱날 모양의 빛의 고리를 던지며 '갈기갈기' 나 '광륜'을 언급하는 대사[20]를 보면 역시나 울트라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요소도 있다.

  • 머리카락의 바깥은 밝은 푸른색이지만, 안쪽은 비취나 에메랄드를 비롯한 보석처럼 특이한 질감을 가졌다. 동일시 되는 케찰코아틀은 턱에 보석이 있었다. 이는 이문대의 쿠쿨칸 자신이 오르트의 심장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

  • 쿠쿨칸의 최종일러를 보면 케찰코아틀의 최종일러와 대칭구도를 가지고 있다. 케찰코아틀이 지구의 대지에 서서 태양이 비치는 쪽의 하늘로 뒤를 올려다보는 시선의 위치라면 쿠쿨칸은 성층권을 비행중인 스톰보더 갑판에서 태양을 등지며 지구를 향해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이 특징.

  • 본인이 살았던 남미 이문대에서는 먹을 것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상당한 식탐을 자랑한다. 칼데아 일행이 가져온 간장을 발라 구운 군옥수수[21]를 처음 맛보았을 때는 컬처 쇼크를 받는 잠시 맛있어서 군옥수수를 먹는 기계 마냥 다 먹어치웠고, 칼데아에서 고르돌프가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대접한 차와 과자도 전부 먹었다고 한다. 특히 옥수수에 어찌나 탐닉을 하는지 군옥수수 체험후 자칫하면 이문대에서 옥수수가 멸종할지도 모를 정도로 먹었다는 묘사가 있고, 2차 재림의 승리 대사 중 같이 옥수수를 먹자고 하자는 것이 있는데다 3차 재림의 공격 대사 중 옥수수 살법(...)이 있을 정도. 오뎅을 좋아하는 모 세이버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북유럽 이문대 여왕님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다. 이를 반영했는지 일러레가 올린 위의 트위터 일러스트에서도 군옥수수를 들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 CM https://youtu.be/4PeJF9P9cWM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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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정불가는 아니고 무중력에서는 다들 똑같다며 대답을 피하고 있는데 이성의 신이나 코얀스카야의 선례를 보면 괴수급 대질량이 아닌가 추측된다.[2] 전자는 바람, 후자는 물=비에 치중[3] 쉽게 말하자면 태양이 거인의 형태를 갖춘 뒤 펀치를 후려갈기는것과 같다..[4] 작중에서 테스카틀리포카로서 등장하는 인물은 둘이다. 하나는 데이비트의 의사 서번트인 그랜드 버서커 테스카틀리포카(어른 모습)이고, 또 하나가 일명 공룡왕으로 불리는 어린 모습의 테스카틀리포카. 그 외 이스칼리의 경우 "차기 테스카틀리포카의 화신"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직은 그냥 이스칼리다.[5] 나와틀어로 독수리를 의미한다.[6] 리츠카가 명계에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받은 대가 중 하나다.[7] '당신들은 모르겠지만, 이미 스쳐지나갔지만 밀림의 나무가 시선을 막았겠죠'라는 말을 하며 이문대에 진입했을 때부터 이미 칼데아 일행을 관찰하고 있었다고 암시를 준다.[8] 이문대에서는 딱히 별다른 사이는 아닌 듯 하지만, 범인류사의 신화속에서는 서로 적대했기에 그걸 빌미로 싸움을 걸었다. 테스카틀리포카를 냅두면 믹틀란이 멸망하기에 마야의 의지에 따라 싸움을 걸었다. 물론 서로의 성향 자체가 안맞는 것도 이유중 하나다.[9] 이때 디노스 와쿠찬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주민들과의 관계는 꽤나 양호한 듯 하다.[10] 노출이 엄청 심한데도 고성능 우주복이라고 한다.[11] 나중에 밝혀지는 것이지만, 스톰 보더가 기능을 유지한 것은 이성의 신이 무심코 지킨 덕분이었다.[12] 다행히 아직 디노스 중 극히 일부가 생존한 상태였기에 마지막까지 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 심심하진 않을듯.[13] 2부 7장 미클리어시 케찰코아틀에게 민폐가 갈 것 같아서라고 한다.[14] 그래서 테스카틀리포카의 발렌타인 답례 스토리는 쿠쿨칸의 발렌타인 스토리와 이어진다. 테스형이 평하길 이 처자는 물품만 쏙 뺏어가는 요령없는 짓은 못해서 걍 다 박살내는 폭풍이라고.[15] 1~2차재림 인연레벨 5를 달성하면 마우스 투 마우스는 물론이고 핵 융합은 어떻냐고 제안한다.[16] 특히 산타 버전은 기괴한 자세에 엉망인 산타복 디자인으로 최악 수준으로 평가받는다.[17] 물론 이 둘도 자신들이 소속된 이문대와 주민들을 생각하는 입장은 다른 왕들 못지 않다.[18] 덤으로 시황제와 쿠쿨칸 이 둘 성향이 공통스럽게도 질서/선,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계통이 주를 이루고, 엑스트라 클래스(차이는 시황제는 룰러, 쿠쿨칸은 포리너) 각각 담당했던 중국과 중남미 이문대가 반란과 침공만 아니면 상황이 그럭저럭 평화로웠다는 것도 한 몫 했다. 다만 중국 이문대는 범인류사와 동등한 수준의 낮은 등급이었다면 중남미 이문대는 높은 등급이었다는 것이 차이다.[19] 사실 이 것도 2부 7장 후편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스톰 보더가 신기하고 귀여워서 좀 거칠게 쓰다듬으려고 하다가 생긴 일이라고 한다. [20] 번역에선 감이 잘 오지 않지만 원문에서 두 단어를 합치면 야츠자키 광륜이다. 울트라맨이 쓰던 그 기술.[21] 구다구다 신야마타이국에서도 히미코가 칼데아에서 가져온 간장을 대합에 발라 먹어보자 감동하면서 폭식했다간장 만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