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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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Mama / クッキングママ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시리즈 목록
5. 한국에서
6. 기타
6.1. PETA의 패러디


1. 개요[편집]


엄마보다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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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 획득시 대사, 쿠킹마마 DS 한국어 정발판 기준 번역[1]


2006년에 첫 발매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원래 발매사는 타이토였지만, 2010년부터 타이토로부터 독립된 개발사인 오피스 크리에이트에서 시리즈들을 발매하고 있다.

오피스 크리에이트 공식 사이트/공식 트위터(일어)/공식 트위터(영어)/쿠킹 마마 월드(영어)


2. 상세[편집]


당초 일본 판매에서는 실적이 좋지 못했지만, 해외 수출을 하면서 북미, 유럽권에서 엄청난 호응을 거두었고, 2006년 E3에서 IGN의 best DS Most Innovative Design 부문으로 수상받기도 했다.

1편 기준으로 일본판의 판매량은 5만장 정도였지만, 북미판은 약 300만장이 팔렸다. 그 덕에 후속작 및 파생작이 이어지는 장수 시리즈로 거듭나게 된다. 한국에서도 일부 작품이 정발되었다. 파생작은 북미, 일본, 한국을 제외한 다수 시장에서 "Cooking Mama World" 시리즈로 묶여 판매되기도 했다.[2]

처음에는 닌텐도 휴대 기기인 닌텐도 DS, 닌텐도 3DS 등에 출시했지만, 닌텐도 Wii로도 게임을 발매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해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가진 유저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때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Cooking Mama: Friend's Cafe" 등의 게임을 운영한 적이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마마"의 성우는 니시노 요코로, 크레딧을 참조해 보면 일판 더빙만 담당한 것이 아니라 북미판 더빙도 담당한 듯하다.[3] 비록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한때 미국에서는 DS판 2편과 베이비시팅 마마의 조악한 더빙으로 악명 높기도 했고,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일부 수출 시장에서는 다른 성우가 재더빙하기도 했다. 재더빙 버전 중 영어 더빙은 훨씬 성숙한 목소리에 영국식 억양을 쓰고 있다. 이후에도 북미판은 니시노 요코의 Wii판 2편/DS판 3편의 영어 더빙본을 계속 사용했고, 과거의 영어권 공식 사이트에도 "Broken English"라는 표현을 넣어가며 더빙의 일본 억양을 부정하지 않는 뉘앙스로 타이틀을 소개했다.[4] 이후, 쿡스타에서 신규 더빙 클립을 넣었으며, 같은 목소리 톤으로 연기하는 건 물론 대사에 "스고이네!(7:37)"같은 일본어 감탄사까지 넣었다.[5]

한국어 더빙은 처음에는 여린 목소리에 외국 억양이 들어간 듯한 더빙이었으며, Wii 버전에서는 살짝 성숙해진 톤의 훨씬 한국인스러운 더빙이 이루어졌다. 현재 한글화로 판매 중인 모바일판은 3DS판의 더빙 클립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후반에 북미 배급사인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가 도산했고, 그 이후 쿠킹 마마 시리즈의 북미 배급선도 불투명해졌다.# 대신 "쿠킹마마 요리하자!"로 대표되는 모바일 사업을 오피스 크리에이트 측이 주도하여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마의 세계관의 경우, Wii 버전을 시작으로 세계관이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2편에서는 강아지 "맥스", "파파"[6]를 비롯한 여러 가족들,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추가되었다.

3편에서는 마마의 딸아이 "이치고"[7]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캠핑 마마"에서는 아들인 "링고"도 등장했다. 작중 배경은 일본인 듯하다.

쿠킹 마마 위키와 쿠킹 마마 월드를 비롯한 관련 사이트들이 있다. 공식 사이트 중 하나인 쿠킹 마마 월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미니게임들이 수록되어 있고, 팬과 유저들이 운영하고 있는 위키는 최근 마마의 풀 네임이 "Mama Smith"라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들어가는 등 팬들의 주관적인 잣대가 다소 강해진 듯하다.

CYON 일부 기종에 기본 게임으로 탑재되기도 했다.


3. 특징[편집]


캐주얼 게임 방식으로 게임 내에서 지시하는 요리법에 따라 터치펜으로 요리 기구나 재료를 조작하면 된다. 보통 지나치게 힘을 주면 실패하게 된다.

이상한 점이 있는데, 보통 요리할 요리를 선택하면 당연히 레시피가 나오는 게 당연하지만, 여기서는 레시피를 알려주지 않고 그냥 요리한다.


4. 시리즈 목록[편집]


한국어 정발
  • 쿠킹마마 2: 디너 앤 프랜즈(2007)
  • 쿠킹마마 3: 샵 앤 콥 (2008)
  • 가드닝마마 (2009)
  • 크래프팅마마 (2010)
  • 캠핑마마 (2011)
  • 닌텐도 3DS
  • 쿠킹마마: 마마와 나의 요리 시간! (한국 2012년/미국 2011년 쿠킹마마4 키친매직)
  • 가드닝마마: 마마와 숲 속 친구들 (한국 2015년/미국 2013, 가드닝마마 2)
  • 쿠킹마마: 마마를 도와줄래? (한국 2015/미국 2014, 쿠킹마마 5 번 에프티)
  • 쿠킹마마: 스위트샵 (일본 2014/전세계(한국제외)2017)
  • 닌텐도 Wii
  • 쿠킹마마: 쿡 오프 (미국 2007/한국 2014)
한국어 정발
  • 쿠킹마마 2: 월드 키친 (미국 2008/한국 2014)
한국어 정발
  • 베이비시팅 마마 (2010)
아기 모형을 가지고 아기를 돌보는 법을 배운다. 모방의 위험을 인지했는지 아이를 흔드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면 게임을 중단시키고 경고를 준다.
  • 모바일
    • 쿠킹마마 MOBILE (2009)
LG 쿠키폰 전용으로 배포되었다.
엄청난 발적화와 모바일만도 못한 퀄리티로 메타 40이라는 시리즈 역대 최저 점수를 기록하는등의[8] 처참한 실적을 올렸었다.
그런데 오피스 크리에이티브가 공식 발표릍 통해서 이런 문제의 원인을 외주를 준 플래닛 엔터테이먼트가 무단으로 게임 수정을 거부하고 무단 발매하여 발생한 일이라 주장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을 중단했음에도 게임을 지속 홍보및 판매하고, PS4 판 발매를 예고한 것을 지적 재산권 침해 행위라 규탄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개발사 측은 이에 대해 모두 억측이라 주장했지만# 결국 닌텐도 스위치 E숍에 내려가고, 이후 2022년 11월에 결국 외주 개발사의 무무단 전제로 잠정 판결이 나# 이 작품은 공식적인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5. 한국에서[편집]


한국에서는 한국후지쯔에서 2007년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예약 판매 특전으로 요리 장갑을 주었다. 그리고 소식이 없다가....


3DS 전용 게임인 〈쿠킹마마: 마마와 나의 요리 시간!〉이 발매되었다.


Wii 버전이 출시되었다.
더빙이랑 자막도 싹 다 바꾸었으며, 〈쿠킹마마: 쿡 오프〉와 〈쿠킹마마 2: 월드 키친〉을 1개로 통합해서 발매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2015년 4월에 〈쿠킹마마: 마마를 도와줄래〉가 출시되었다.
그런데 지금도 발매 정보가 없다. 나와있는 것이라곤 쿠킹마마 요리하자!만 겨우 출시하여 지금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6. 기타[편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레시피의 재현도가 꽤나 높다.


게임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서 요리하는 전문 유튜버가 있을 정도.[9]


6.1. PETA의 패러디[편집]


극단적인 동물보호단체로 유명한 PETA에서는 쿠킹 마마에서 나온 레시피에 대해 항의하는 뜻으로 Cooking Mama: Mama Kills Animals란 플래시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다.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다.

칠면조 요리를 하는 내용인데, 맨손으로 장기를 빼고 피가 철철 흐르는 등 꽤 잔인하고, 주인공 마마도 잔인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칠면조 요리를 끝내면 보너스 레벨로 두부 요리를 만드는 파트가 나오는데, 이때는 잔인한 면도 없고 원래의 마마 모습으로 나온다. 즉, 두부로 대체 가능하니 죄 없는 칠면조를 죽이지 말자(...)는 의도이다.[10]

이 게임은 북미권 판매사인 마제스코뿐만 아니라 오피스 크리에이티브에도 아무런 허가를 구하지 않은 불법제작물로, 명백한 회사 이미지 실추에 해당하는 악질 소프트웨어이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법적 조치를 취하거나 입장 표명을 내는 등의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그 대신 후에 2010년 이후 새로운 작품에 오히려 비건 모드를 추가하며, 타협하는 신사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면서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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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킹마마 4: 키친 매직의 한국어 정발판인 "쿠킹마마: 마마와 나의 요리 시간!"부터는 깜짝이야, 마마보다 잘하네요!로 번역.[2] 가령 크래프팅 마마는 "Cooking Mama World: Hobbies and Fun"과 같은 제목으로 판매되었다.[3] 출처: 쿠킹마마 Wii 쿠킹마마 2 Wii - 그 외에도 쿠킹마마 3, 크래프팅 마마 등의 크레딧에도 니시노 요코라는 명의가 올라가 있다.[4] 2007년에 Wii판이 나왔을 당시, 쿠킹마마 시리즈의 북미 배급사 마제스코에서는 의도적으로 일본식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WIRED의 2007년 기사 본문을 인용하자면: "Majesco told MTV's Stephen Totilo that Mama's verbal trip-ups are entirely intentional. "It's got that kind of kitsch factor we're playing up," said their brand manager. - "A lot of the language in there isn't straight-up Janglish, but it's got that 'mama speak.' " So much so, Totilo points out, that people are wondering what she's saying, sometimes. I had to think pretty hard, myself, to figure out that she was saying "Do not mind" when you mess up in your culinary adventures. It really does sound like she's disowning you: "You're not mine!""[5] 일각에 따르면 쿡스타에서도 니시노 요코가 더빙을 맡았다고 한다.# 다만, 쿡스타의 영어 더빙은 기존 더빙 대비 건조한 톤으로 연기하여 전보다 평가가 좋지 않다. 일본 억양이 짙은 어색한 더빙이라도 최소한 에너지는 있었던 이전 더빙 클립이 낫다는 평이다.#[6] 참고로 캠핑 마마가 북미 시장에 진출했을 때는 영어권 성우를 따로 기용했다. #[7] 시리즈 내에서 종종 엄마 심부름을 맡는다. "베이비시팅 마마" 때는 더빙도 이루어졌는데, 성우는 마마와 같은 니시노 요코. 북미판 더빙도 맡았는데, 마마 때보다 더빙의 질이 더 떨어졌다. 게다가 "Mama, I can't find any!(16:51)"와 같이 스크립트 자체가 어색한 대사까지 나왔을 정도.[8] 쿠킹 마마 시리즈 자체가 50-60점대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북미에서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9] 허나, 업로드 주기가 끔찍하게 느리다.[10] 애초에 이 게임은 타겟을 잘못 잡았는데, 그들이 비판해야 할것은 육식이지 쿠킹 마마가 아니다. PETA는 전에도 포켓몬동물 학대라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면들이 모여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오죽하면 PETA가 옳은 말을 하면 그것은 상황이 진짜 잘못되었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