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당시에는 '캡틴 R'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캐릭터로 서곡 PV-「종막을 향한 연회」에서 클로린드라는 정식 플레이어블 명칭이 공개되었다.
폰타인 업데이트 이전 '종막을 향한 연회' PV에선 나비아를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나비아와 모종의 연결고리나 대립 구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4.0 버전 특별 방송에서 나비아와 모종의 복잡한 관계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스토리에서 나비아의 아버지와 결투 재판을 했던 이가 클로린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물론 클로린드는 나비아 아버지의 유언대로 나비아를 계속 지켜주고자 했으며 관계를 회복하고픈 모습도 보이지만 나비아가 계속 밀어냈다고 한다.[1]
가시 장미회 일원들도 클로린드도 어쩔수 없었을 것이라며 화해해달라고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상처가 남아있던 나비아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속 고사했던 모양.
유저들이 모델링을 뜯어본 결과 현재 플레이어블 중 가장 큰 사이즈를 가진 신학이랑 비슷할 정도로 준폭유라는 게 드러났다. 실제 인게임 모델링에서도 클로즈업 화면에선 단추 사이가 벌어진 게 보일 정도의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대놓고 클로즈업해서 보여줬던 허벅지 역시 벨트로 조여진 살이 모델링에서도 매우 잘 보일 정도라 호평을 받았다. 컷씬에서 경비 장치들과 싸우는 장면에서도 아주 빠르게 경비 장치 한 기의 머리에 헤드 시저스 휩을 시전해 쓰러뜨리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유튜브 댓글 등을 보면 이 로봇을 보고 좋겠다는 반응이 줄줄이 달려 있다.
다만 호평받는 부분과는 별개로 인게임 모델링이 다소 펑퍼짐해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 특히 장신 여캐 고질병인 V턱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유독 후덕하게 만들어진 얼굴형, 장식 때문에 어깨가 상당히 듬직해보이는 걸 가지고 유저들에게 강할 만 하다는 우스갯소리를 듣는 중, 물론 조형 자체가 미형인 건 변하지 않는데다, 다소 통통해 보이면서도 몸매는 잘 드러나기 때문에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개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4.0버전이 공개된 직후에는 나비아와 주로 엮이며, 4.1버전 이후로는 라이오슬리와 주로 엮이고 있다.
우인단 외에는 처음으로 총기를 소지한 캐릭터. 실제 플레이어블로 출시된다면 미카의 석궁처럼 한손검 베이스에 총기류 무장을 섞어 사용할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지는 불명.
타르탈리아가 겨뤄보고 싶어 하는 상대라고 하며, 폰타인 내에서 무예로 손에 꼽히는 자들만이 할 수 있다는 결투 대리인들 중 최강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3]
작중에서 타르탈리아는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강자를 알아보는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작중 대사와 설정상의 언급을 따져보면, 바로 직전 전 우인단 집행관 6위와 막상막하로 맞부딪힐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던 수메르의 사이노처럼 폰타인 내에서 순수한 인간중에는 가장 강할 가능성이 높다.
'결투 대리인'이라는 직책을 지니고 있다. 폰타인에서 결투가 하나의 풍습으로 자리 잡은 것과 별개로 일반인들이 쉬이 볼 수 있는 신분은 아니라고 하며, 경비 기계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쓰러뜨리는 모습대로 막강한 무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상할 것이 없는 게 현실의 역사에서 너무 어리거나 늙어서 자기 몸으로 결투를 할 수 없거나 왕족이거나 해서 결투를 하기에는 너무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 결투를 대리해주는 사람들에게서 유래된 단어가 챔피언이다.
PV에서 등장했을 때는 무표정하게 총을 겨누는 모습과 나비아와 대결하는 모습. 그리고 푸리나나 느비예트의 곁에서 호위를 서는 모습 등으로 인해 이나즈마의 쿠죠 사라와 같은 냉정하며 딱딱한 호위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인게임에서 밝혀진 바로는 나비아와는 대립하는 사이가 아니였으며, 대결하는 것처럼 보인 모습도 사실은 협력해서 자동 기계를 상대하는 장면이었다. 이미지대로 말수가 적은 편이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나비아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냉정한 캐릭터는 아니다. 4막에서 등장했을 때는 그 라이오슬리와도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다만, 1막에서 푸리나를 호위할 때의 모습을 보면 공적으로는 냉정하고 딱딱한 편인 것 같다.
[1] 가시 장미회 일원들도 클로린드도 어쩔수 없었을 것이라며 화해해달라고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상처가 남아있던 나비아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속 고사했던 모양.[2] 이는 작중 2막에서 나비아의 위기 때 도와주려고 등장할 때도 부각된다.[3] 작중에서 타르탈리아는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강자를 알아보는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작중 대사와 설정상의 언급을 따져보면, 바로 직전 전 우인단 집행관 6위와 막상막하로 맞부딪힐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던 수메르의 사이노처럼 폰타인 내에서 순수한 인간중에는 가장 강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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