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타케 요시노

朝武 芳乃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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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련*만화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성우는 하루카 소라(遥 そら).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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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아무튼 결혼 같은 건 안 할 거예요. 아버지가 마음대로 말한 것 뿐이니까요.

지나치게 솔직하고 완고한 성격으로, 약간 쿨하다고 오해받지만 본래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실제로는 감정이 풍부하며 정신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면도 꽤 있다. 매사에 태연자약(泰然自若)하게 행동하지만 의외로 얼빠진 구석이 있어서 허를 찔리면 당황한다거나 가벼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약하고, 가사는 일절 해본 적이 없다.[1] 단적인 예로 주인공과 요리를 처음하기 전에는 달걀을 까본적도 없는(...) 정도.

무녀공주라는 위치도 위치고 성격도 꽤나 완고해서 거리감을 두다보니 친구가 일절 없다.(...) 주인공이 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히타치 마코와 친하게 지냈으나, 사실상 마코와 요시노의 관계는 주종관계에 가까워서 일반적인 친구와는 다르다.

마사오미와 음식 취향이 많이 다르다. 단 것에 대해서 엄청 집착하는데 특히 공통루트에서 아리치 마사오미와 같이 요리를 할 때 요시노는 "설탕을 넣어야죠!", 마사오미는 "설탕은 모독이야!"라며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요괴들에게 저주를 받은 핏줄이라, 저주의 힘이 강해지면 이누미미(...)가 튀어나온다. 이러한 이누미미는 무라사메처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3. 요시노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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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의 저주가 풀린 이후[2] 요시노는 '어째서 더 빨리 해결하지 못했을까..'란 아쉬움으로 고민했지만 그에 주인공은 '정말로 수고했어. 노력했구나.' 하는 말로 요시노를 격려한다. 그 후 마사오미와 요시노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사오미는 마을에 일단 계속 남으면서 수련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요시노도 마사오미를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마사오미의 수련을 지켜보는 등 점차 마사오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한편 마사오미는 렌타로를 통해 요시노에게 이곳저곳에서 청혼이 들어왔지만 그것을 거절해왔다는 것을 듣고 요시노와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그녀의 속마음을 좀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청혼을 요구하는 사람을 간신히 뿌리친 후에 마사오미는 요시노의 마음을 떠보다가 앞으로도 요시노의 도시락을 계속 먹고 싶을정도로 좋아한다며 고백을 하는데 요시노는 무녀 공주로서의 고백을 받아들일 용기가 아직 부족해서 일단 정리할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다. 그날 밤 내내 요시노는 마사오미의 고백에 어쩔 줄 몰라하며 잠을 설친다.

다음날 요시노는 잠을 설친 탓에 감기에 걸렸고 마사오미는 요시노를 위해 푸딩을 만들어 주고 요시노는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무녀공주의 의무를 짊어지는 것 때문에 어머나와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미안함과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주변 사람을 상처입히는 게 아닐까 생각했고 시간이 지나 그걸 이해하게 되어 자신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럴수록 더 슬퍼해지자 자신의 진심이 닿지 못했다고 생각해 도망쳐왔지만 마사오미를 통해 한발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며 마사오미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정식으로 약혼 관계가 된다. 그리고 다음날 요시노의 아버지가 동네방네 떠벌리는 바람에 학원에 고백사실이 퍼져 친구들의 질문공세를 받는다(...).

이후 첫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으로서 일상을 즐기는데 요시노에게 없어질 줄 알았던 동물의 귀가 다시 생겼고 마사오미에게는 저주신이 자신 앞에 나오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마사오미는 이대로 저주가 계속되어 요시노가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꿈을 꾼 마사오미는 무언가에 홀려 자신이 저주를 뒤집어쓸 것을 작정하고 빙대를 부수려다 무라사메에 의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저주신을 물리쳤을 때 빙대의 원한이 자신한테 머물렀고 그 원한이 키스를 통해 요시노에 붙어버려 저주가 다시 생겼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원한이 장남의 원한과 저주신의 원한이 같이 섞인 것임이 드러난다. 마사오미 자신의 원한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히 사라지겠지만 그러면 요시노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도박이 된 상황.

그리하여 빙대에 접촉하여 원한을 빠져나가게 하고 정화된 빙대가 원한을 거부하는 식으로 원한을 없애려고 하는데 원한이 요시노를 덮쳐버렸다. 이대로라면 요시노의 의식이 삼킬 위기인 상황에서 마사오미는 무라사메마루를 쥐고 소원을 비는데 무라사메마루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한편 의식 속에서 체념하기 직전에 마사오미와의 추억을 떠올린 요시노도 모두의 염원을 듣고 원한에 정면으로 맞서 베어버렸다.

그리고 요시노의 어머니가 요시노에게 남기고 싶었던 말이 드러나는데 언젠가 요시노가 자라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자신때문에 괴로워할 때 자신이 약해서 슬퍼한 것이지 요시노가 웃어준 것은 기뻐하고 있으니 요시노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알아가길 바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요시노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하며 토모타케가에 대한 저주를 완벽히 없애는 데 성공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마사오미와 요시노는 못했던 키스와 첫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요시노는 딸의 행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진심을 알고 미안함에 피해왔던 어머니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 에필로그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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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유래는 본조무예소전(本朝武芸小伝)에서 '朝武' 부분을 달리 읽은 것. 본조무예소전은 에도 중기에 히나츠 시게타카(日夏 繁高)가 집필한 최초의 무예 서적이다.

• 후속작인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에서도 이름으로만 등장. 히로인 중 하나인 스미조메 노조미의 집인 신사에서 봉납제라는 행사 중에만 들러서 무용을 추고 간다는 듯.

• 겟츄 인기투표상으로는 전체 2위에 본작 캐릭터들 중 1위라는 상당한 인기 캐릭터인것처럼 나타났으나, 발매 이후 점점 마코와 무라사메가 치고 올라오면서 나중에 진행된 피규어화 인기투표에서는 3위로 내려앉아 결국 요시노의 피규어는 발매가 결정되지 못했다. 사실 하늘색*아일노츠부터의 다른 유즈소프트 작품들도 발표는 그렇게 해놓고 3위까지는 나중에라도 피규어를 만들어주었던지라, 2022년 12월 12일에 완전수주생산이기는 하지만 늦게나마 피규어 발매 소식이 나오게 되었다. 발매는 2023년 8월 예정.#

• 전작 사노바위치에서 동일 성우가 맡은 이나바 메구루의 인사말 '챠로~'를 유즈소프트 작품의 전통으로 만들기 시작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성우장난의 일환으로 챠로~를 시전하는 장면이 있으나 메구루와는 달리 처참하게 실패한다. 속편 RIDDLE JOKER에서는 그 역할은 4컷만화의 시키베 마유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