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세력/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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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일개 산적일 뿐이요!"
"얼마나 위협이 될 수 있겠소?"
"위협이라?"
"상처를 깊게 낼 필요가 없지..."
"어차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썩어 들어가는 건 똑같거든."
"그 고통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차라리 죽는게 더 편할걸."
1. 개요[편집]
정강에게 왕조나 고귀한 지위 따위는 의미가 없으며,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광을 얻고자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한 왕조가 무너지는 모습을 마침내 지켜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저들이 굶주림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겠습니까? 정강은 귀족 가문의 양육 방식의 편리함이나 소위 '문명화된' 사회의 기대 같은 것은 알지 못합니다. 대신 그녀는 가차없는 힘과 무자비한 분노로 명예와 위신을 얻기로 결의했습니다. (군웅할거, 배신당한 천하)
군웅들이 득세하고 왕조들이 무너지지만, 만인지상의 자리에 서겠다는 정강의 열정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한나라의 멸망은 정강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증오해 왔던 대상이 마침내 걸맞은 최후를 맞이하는 것뿐입니다. 정강은 궁전이 폐허가 되고, 저 부유한 천자와 귀족들이 마침내 배고픔과 굴욕의 고통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으로 직접 궁전을 불태울 수 있기를 말이죠! (갈라진 운명)
2. 세력 소개[편집]
병주의 태원군에서 시작한다. 여성 도적으로 한 왕조를 무너트리고 새로운 왕조의 여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고유 자원인 악명 시스템을 사용한다. 악명은 전투, 점령, 악탈로 높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줄어들고 악명이 높아질수록 명성, 만족도, 부대 사기, 외교 공물 등에서 보너스를 얻지만 모든 세력에 대한 외교 페널티가 늘어나므로 끊임없이 전투를 해야 하는 세력이다. 덤으로 세력 등급의 명칭이 다르며[7], 오를 때의 효과가 만족도를 늘려주는 게 아니라 외교 조공을 최대 75% 늘린다는 특징이 있다.[8]
초기 딜레마로는 장연과 엮이는데 장연과 손을 잡고 원소에 대항하거나 자신의 우위를 위해 장연에게 전쟁을 선포할지 선택해야 한다. 시작 시 정착지가 없는 상황에서 한나라 세력의 순욱의 부대와 대치한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사실상 순욱이 삼탈워에서 190년을 넘겨 살지 못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9] 레딧 질의응답에서 모든 세력들이 싫어하는 데다가 스타팅 지역이 가난한 땅이라서 상당히 어려운 세력이 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엄백호세력이 추가된 이후 한족 문화가 아닌 도적문화로 변경되어 기존의 한족세력들과 결혼합병이 불가능해졌다.
개발진의 QnA에서는 죄다 한 왕실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시스템적으로 얽혀있어서 아예 한 왕실과 전혀 상관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세력 및 햄탈워 이사벨라로 대표된 유저들에게 호응 좋고 시스템적으로 따로 노는 여군주 진영 등을 합산해 만들었다고 한다.
공식사이트 소개
직위가 오르면 국호가 태산 일당을 거쳐 태산 독립국으로 변경된다. 발매 당시엔 초기 위치가 흑산에 가까웠기 때문에 말이 안맞는단 평도 있었으나,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 태산으로 이동하게 되어, 이 당시 태산 일대에 있던 도적들 중 하나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3. 군주: 정강[편집]
정강이 일단 약탈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전리품까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반드시 쟁취합니다.
성우 : 송하림#군웅과 귀족, 황제가 무슨 소용인가! 영원한 것은 명예와 인정, 부귀영화뿐! 관직은 덧없으나 명성은 영원하다. 내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터이니. 시체가 산을 이루고 천하가 타오르더라도, 내 이름은 기억될 것이다.
유일한 여성 용장으로 대미지가 강력한 고유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시작부터 상당히 높은 결의와 본능 스탯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무기가 피로 면역을 주는데 기술이 오래 싸울수록 세지는 감시자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엄청난 개성을 자랑한다. 고유 기술로 횟수가 제한되어있으며, 적 장군에게만 사용 가능하고, 결투하는 도중에는 쓸 수 없지만 장거리 기술이며 누적 대미지가 상당한 공격 액티브인 맹독 칼날도 있어서 전투에서는 최상위권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단, 초기 전문성이 없다 싶을 수준인 데다 장갑이나 결의도 용장 치고 낮기 때문에 전투에서 정강의 운용 핵심은 강철 같은 집념이 강화될 때까지 내구력이 약한 정강이 잡졸을 제거하고 적장을 피해야 하는 게 숙제가 된다. 지휘관을 함께 편성해서 회피 버프 주는 것으로 강화 시간 벌어주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1.6.0패치로 배경 보너스가 바뀌었다. 무의미하다는 소리 듣던 모집시간 감소 대신 보너스가 애매했던 병사들에게 공격시 보너스가 붙었다. 도적의 극단적인 부대 풀과 전투력에 관계가 적은 특성들을 지닌 정강의 부대들에게 조금이라도 이점이 제공된다. 정복시 생기는 공공질서 페널티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전용도발로는 "너희 역도들은 바로 이곳에서 죽을것이다!"/"네놈은 감히 무엇을 바라느냐?!"/"네 역모도 여기서 끝이다!"/"천명은 결코 너희것이 될수없다!"로 이에대한 대응은 "내가 쓰러져도 천 명이 일어날것이다!"/"네놈의 거만한 목숨을 가지러왔다!"/"네놈에겐 악몽과 다름없지!"/"내가 네놈들의 천명을 신경쓸것같으냐?!"
4. 인물[편집]
- 육정[11]
- 종전[12]
- 윤례[13]
- 구공
-
순욱- 아군 인물은 아니지만, 1.3.0 패치 이전에는 첫 전투상대로 나왔다. 대부분 첫 전투상대가 별볼일 없는 잡장인 것과 달리, 그 유명한 순욱인데다가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정강 플레이를 한다면 보통 사로잡아 등용하는 사실상 정강 전용 모사였다. 1.3.0 패치로 정강에게 맞다가 넌덜머리가 난 나머지 한복의 세력[14]으로 가는 바람에 정강이 극초반부터 활용하긴 어려워졌다.
갈라진 운명
- 등교
5. 세력 특성[편집]
5.1. 악명[편집]
<획득>
- 전투 승리 시 3 획득
- 정착지 전투 승리 후 약탈 후 점령이나 노략질 후 퇴각 선택시 정착지의 규모에 따라 대량의 악명 획득
<사용>
- 매 턴 당 악명 등급에 따라 감소.
5.2. 도적[편집]
도적은 기존 한나라, 황건적 세력과는 구조가 다르다.
우선 기존 세력의 개혁을 대체하는 연구인 도적 조직(bandit network)이 있으며 도적 조직은 각 연구 당 지역이 대응되어 있어 해당 지역을 점령하면 해당 지역에 대응하는 연구속도가 상승한다. 그리고 도적 계열 부대이 새로 생겼으며 기본적으로는 이 부대들로 싸우게 되지만 도적 조직을 연구하면 해당 연구가 해금하는 부대(도적 특수 부대, 한나라, 황건적)을 고용 가능하고 도적 특수 부대 및 비 도적 부대는 한도 제한이 있다.
그리고 한나라 세력보다 건물 능력이 부족하나 소규모 정착지에는 도적 건물을 1개 더 건설 가능하여 보완하고 있다.
또한 군사 보급품 대신 약탈품으로 대체되었는데 약탈품은 많으면 나태해져 이동력이 떨어지고 위신이 오르고, 적으면 약탈품을 얻기 위해 전투력이 상승하지만 0이 되면 소모성 피해를 받는다. 기존 군사 보급품 효과에 영향받지 않고 기본적으로 적군 영토에 있을때 소량씩 회복하고 아군 영토에 있을때 소량씩 줄어든다. 습격 태세를 통해 이동력 -25% 감소하는 대신 해당 지역 비축 물자 -5, 공공 질서 -10, 약탈품 +25 획득 가능하며 반대로 약탈품 분배 태세를 통해 약탈품을 -45 감소시키는 대신 해당 지역의 비축 물자 +20, 도적질로 인한 수입 상승 및 식량 상승 +200%, +25% 충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5.3. 고유 외교 조약: 용병 조약[편집]
- 용병 조약(외교 조약) : 고용주가 지정한 목표에 선전포고, 턴당 자금 수입, 점령지를 고용주에게 거금을 받고 판매
장연, 정강, 엄백호의 도적 세력과 여포 세력의 고유 외교 조약. 20턴 동안 용병 계약을 맺고 고용주의 적대 세력과 싸운다. 이 때 부와 명성이라는 자원이 생성되고 이는 화면 상단의 막대로 표시되는데, 부와 명성은 용병 계약을 맺고 있는 동안 매 턴 감소하고 0이 되면 고용주와 맺었던 계약이 해제되고 외교적 패널티를 받는다. 이 부와 명성은 목표 세력을 공격해서 병사를 죽이고 목표 세력의 정착지를 고용주에게 양도하면 획득이 가능하며 부와 명성 수치가 높을수록 사기 보너스를 받고 부와 명성 수치에 비례해 20턴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용병 조약은 한 번에 한 세력과만 맺을 수 있다.무예를 사고 파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거래입니다. 자칫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5.4. 고유 외교 조약: 조공 요구[편집]
- 조공 요구(외교 조약) : 수입의 일정량을 공물로 바치게 한다.
5.5. 고유 부대[편집]
인원수, 체력은 군병 규모 보통 기준
- 도끼 은신대 : 쌍도끼와 활로 무장한 혼합 병종으로 공포 유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은신이다. 정강이 1부대 가지고 시작한다.
1.5.0 패치 이후 군웅할거 캠페인에서는 도적 조직 연구 없이 사용 가능하고 고용 한계도 없지만,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는 "동평의 뱀" 도적 조직 연구도 필요하고 2부대 고용 한계도 있는 대신에 "동평의 뱀" 도적 조직이 초기 연구로 되어 있고 정강이 처음부터 2부대 가지고 시작한다. 다른 도적 세력인 장연의 흑산 무법자와 엄백호의 백호 전사대의 경우 고용 한계로만 되어있는 것을 보면 설계 오류 또는 버그로 보인다. 1.5.2 패치에서 각 도적 세력의 고유 부대는 모집 한도를 갖지 않는 것으로 수정되었다.[21]
이 부대는 정강이 골라 뽑은 가장 사나운 도적들로 구성되었으며, 도끼로 무장한 채 적 보병대를 향해 돌격합니다.
- 도적 여왕의 철권 : 도끼 습격병보다 방어력이 높아진 대신 은신 능력 잃음.
이 부대는 전투에 단련된 뛰어난 도적들로 구성되었으며, 양손에 도끼를 든 채 최전방으로 진군하여 적군을 기습합니다.
5.6. 고유 건물[편집]
-
도적 소굴(농업 건물) : 정강의 궁극적인 목표가 천하의 군웅 중 한 명으로서 자리잡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도적이라는 과거를 버린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기존 도적 조직을 활용하여 영토에 대한 지배력을 확고히 유지합니다.
1.5.0패치에서 도적이 리메이크 되면서 빠졌다. 대신 도적 소굴 건설 도전과제는 도적의 공용 건물인 도적 계열 건물을 건설해서 달성할 수 있고[22] 도적의 약탈품 배분 태세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
-
상납 회관(행정 건물) : 도적들은 소위 군주라는 인간들처럼 위선을 부릴 시간이 없기에, 이런 건물들은 부하들이 돈을 바쳐 존경을 표하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1.5.0패치에서 도적이 리메이크 되면서 빠졌다. 다만 도적의 공용 건물인 상납 전당이 비슷하게 조공 수입 늘릴 뿐만 아니라 전리품 수입도 올리게 바뀌어서 실질적으로 상향이다.
6. 공략[편집]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세력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비중이 없었으나 토탈워를 통해 많이 보강되고, 무법자라는 공통점에서 토탈워 시리즈의 전작 워해머의 노스카를, 특히 최강급 무쌍군주란 점에서 울프릭을 떠올린다는 의견이 많다.
정강 자신이 매우 강력한 결투형 인물이며, 고유 부대는 궁보병인 동시에 은신이라는 상당한 개성이 있다. 초반부의 전투는 은신 상태로 다가가 화살을 떨어질때까지 퍼붓고 바로 적 인물한테 정강과 주력부대를 꼴아박으면서 난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도 이길 수 있다.
고유자원인 악명은 세력 전체에 사기 보너스를 주는데, 악명을 3단계까지 찍으면 무려 모든 부대한테 불굴이 부여되면서, 민병대가 0마리 남을 때까지도 탱킹을 해준다. 자칫 온사방에서 두들겨 맞을 수 있는 세력 특성상 주둔군만으로 적을 상대해야 할 때도 종종 있는데 그럴때 아주 유용한 특성. 점령당할땐 당하더라도 최대한 피해를 입혀서 되찾기 쉽게 해준다. 또한 클론인물 부대에 고유 선봉장 용장들이 결투하자고 들이대면 받으면 죽고 안받으면 사기저하되는 반쯤 가불기가 되는데 불굴은 사기 100 고정이기 때문에 정강이 없는 전장에서는 그냥 결투요청 따위 시크하게 무시해도 되고 붙잡고 있다가 위험할때 누가 끼어들어도 아무 문제 없다.
정강의 세력 특색은 조공을 받을 때 강점을 발휘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속국을 만들 수 없어서 일단 전쟁을 걸어서 상대를 두들겨 팬 뒤 화친하는 대신 돈을 바치라는 외교 커맨드만 이용 해서 조공을 받아야 한다. 부패를 줄이고 모든 수입 늘려주는 관청라인이 빠져 있으며, 고유 건물이 지역 수입을 낮추고 충원에 이점을 주는 만큼 본진은 거의 버리고 조공을 뜯어내는 내정이 어느정도 강제된다. 참고로 안그래도 약한 세력을 두들겨 팬 뒤 조공까지 받아내면 턴골 0에 수렴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몇턴 뒤에 다른 세력에게 박멸당해 얼마 안되던 조공마저 끊긴다. 그러니 덩치 큰 상대만 두들겨 패서 조공을 받아내고 자잘한 상대는 그냥 멸망시켜버리고 땅을 다른 세력에 팔아치우는게 낫다.
아니면 조공 주는 세력에게 용병계약을 제안해서 주변의 다른 세력 땅을 쳐서 빼앗아 조공주는 세력에게 넘겨 일부러 다시 키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용병계약으로 땅을 넘기면 보상도 큰 데다가 우호도 관리도 되어서 조공 끊고 싸우자고 덤비는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기본적으로, 여성 군주라는 점 때문에 결혼 합병이 가능한 점도 상당한 특색이다.
1.3.0 패치 전에는 1턴에 처음 상대하는 튜토리얼용 적 NPC가 순욱인데, 전투력 차이로 인해 단번에 압살 후 전사시키는게 보통이지만 사람 하나가 소중한 게임이고 특히 능력치가 좋은 모사이므로 세이브/로드 노가다라도 해서 순욱이 포획시켜 등용하는 것이 좋았지만 1.3.0패치에서 순욱이 한복 소속으로 옮기며서 더욱더 힘들어졌다.
어쨌든 난이도는 매우 어려움으로 나와있는데, 초보자들은 빠르면 3턴부터 풀 편성으로 남하하는 장연의 1군단한테도 털리거나, 어떻게 장연 쪽은 협정을 맺었다가 뒤통수를 치고 넘어서더라도 장연한테 시간낭비를 하다가 주변의 동탁이나 원소가 넘사벽의 존재로 크는 것을 방치하면서 아무리 성장해도 희망고문만 당하는 경우가 잦다. 거기다 실제 플레이에서 그나마 가장 쉽게 깨는 방법은 원소가 연합 제의 걸어오는 걸 재깍 받아들이고, 장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워버리는 거다. 이렇게 하면 동쪽에서 오는 유우나 공손찬 등은 원소가 막아주기에 남쪽이나 서쪽으로 확장하기가 용의하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도 거점이 있는 지역 일대가 강 바로 옆에 있는 진형인지라 턴이 지날 수록 별의별 놈들이 강 타고 올라와서 빈집을 털어댄다. 심지어 저 멀리 동쪽에 박혀있는 공융이 선전포고를 때리고 올라오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실제 고수들은 온갖 창의적인 플레이용으로 사용하다. 스타팅 위치가 가난한 데다, 군주 특성까지 수입 -25%라 만성적인 금전 부족에 시달리지만 장연만 물리치면 본진은 잘 털리지 않는 위치이고,[24] 여성 군주이면서 강력한 결투 영웅이라는 특색 때문에 약간의 게임 이해도만 있으면 여러가지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세력. 4~6 턴만에 동탁이 알아서 찾아와서 목을 바쳐서 직접 군웅할거 시대를 연다던가, 사실상 현재 삼탈워의 끝판왕 격인 원소를 20 턴 안에 지워버리고 시작한다던가, 주변의 온갖 네임드 후계자들을 결혼빙자 사기로 데려와 초호화 풀 군단을 꾸린다든가, 수행원으로 첩을 들이고 손인을 부하 인물과의 결혼빙자 사기로 데려온 뒤 강제로 이혼시켜서 딸로 입양시켜 백합 가문을 연다던가 등의 별의별 기상천외한 설정 놀음이 가능하다.
만약에 적토마가 있다면 정강에게 쥐어주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정강과 아이들을 초반의 적장들한테 꼴아박으면서 무쌍을 찍어야 근근히 버틸 수 있다. 아래의 배고픈 정강이 만화를 그린 작가의 경우, 공포 유발을 시키는 도끼병 + 장료로 1차 사기 하락을, 이후 적토마를 탄 유일한 기병인 정강이가 적토마 버프로 끝가지 인물을 추격해 인물만 목을 따는 식으로 사기를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방법으로 승리했다.
폭군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 자금 확보도 쉽고 뒤치기 당할 염려도 없어서 진행이 매우 편하다. 동탁과 화친하지 않으면 원소나 공손찬과 전쟁 중에 높은 확률로 뒤치기를 들어오니 피곤해진다. 먼저 장연과는 교역을 맺은 다음 한나라 땅인 공구제작소와 하동을 친다. 이제 동탁에게 화친의 댓가로 하동과 장양을 치는 용병계약을 제의하면 들어준다. 부족하면 아이템을 하나 껴준다.
이제부터 동탁의 행동대장이 되어서 하북의 약소 18로 제후들을 싹 털어주면 된다. 정강은 잡장들 상대로 결투에선 무적이나 다름없어 매우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하북의 약소군주는 땅하나 뿐이라 20턴 기다릴 필요없이 땅하나 먹으면 바로 용병계약이 만료한다. 하나 잡을 때마다 동탁에게 계약금+포상금으로 활동자금을 받게 되는데 세금보다 훨씬 큰 돈이라 가난한 정강이 크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동탁은 거의 모든 세력과 전쟁중인데다가, 돈 몇푼만 던져주면 얄미운 18로 제후를 쥐어패는 정강이 이뻐보일 것이므로 선전포고 하지 않는다.
약소 군주를 전부 잡고 장연마저 잡으면 하북의 절반을 차지하므로 네임드 군주인 원소, 공손찬과 맞다이를 뜰 수 있다. 원소는 속국으로 피곤하게 만드니 멸망시키는게 낫지만 공손찬은 적당히 패다가 조공받는 쪽이 내정면에서 낫다.
하북의 패자가 되었으면 이제 제후들과 용병계약하고 그간 턱짓으로 부려먹은 동민을 공격한다. 동민 입장에 정강은 기껏 키워줬는데 통수치는 천하에 배은망덕한 년이 되겠지만 어차피 정강은 도적이니까. 동민을 밀고 서량과 익주를 먹을때쯤 도적여왕이 될 것이고[25] 남은 건 마지막 배틀로얄 뿐이다.
6.1. 1.5.0 패치 이후[편집]
1.5.0패치로 도적 시스템이 추가되어 도적 세력이 되었다. 이미 상당히 재미있는 정강 플레이가 더 재미 있어졌지만 부대풀이 약화되었으며, 도적 세력의 핵심인 높은 세율 플레이에 정강의 초반 만족도 페널티가 치명적이며, 용병과 조공 시스템이 서로 충돌하는데[26] 게다가 유일한 여성 군주이기에 가지던 결혼합병도 같은 문화, 즉 도적에게만 가능하게 바뀌어서 사실상 없어졌다.[27] 심지어 조공도 같은 문화, 즉 도적에게만 가능하게 되어서 의미 없는 스텟이 되었다.[28][29] 이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외교파탄 정강 입장에서 용병으로 일시적으로라도 동맹을 얻을 수 있고, 악명을 높게 유지한다면 높은 세율의 만족도 페널티를 상쇄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또한 전에 추가된 제국 시스템으로 조공을 주는 신하국을 만들 수 있어서 이 것을 뻥튀기 시키는 것으로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 다만 속국 만들지 못하는 특성상 제국을 형성하기 힘든편. 제국 신하국이 받는 돈은 황제가 조공, 속국, 신하국에게서 받는 돈의 80%인데 이 부분은 늘어나지 않고 받는 돈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성공만 한다면 뛰어난 돈벌이 수단이 된다.
이제 초반 정강의 핵심은 도적계열 인물들의 특수능력을 어떻게 써먹는가이다. 정강과 육정은 유격 부여가 있고 종전은 은밀한 이동이 있다. 그럼으로 정강과 육정이 보병과 궁병을 적 등뒤에 배달하고 정강은 일기토로 적장하나의 목을 따오는 동안 종전은 은신해서 뒤집혀진 적의 진형의 뒷쪽을 때릴 수 있다. 유격이 많은 도적인물들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1.5.2 패치에서 조공이 한나라 세력에게도 가능하게 수정되었다.
6.2. 1.6.0 패치[편집]
배경이 버프 받아서 정복 도시의 공공질서 페널티가 빨리 사라지고 공격시 세력버프도 생겨서 전투 면에서 이점이 생겼다. 또한 악명 최대 단계에 공포유발도 붙어서 사기 면에는 절대적이게 된다.
군웅할거에는 병주 방면에 관문 생기고 도시 위치가 변했다. 황하도 중간에 끊기는 만큼 병주를 장악하면 매우 안전하게 되었다. 특히 장안런하기 가장 좋은 위치라는 장점이 생겼다.
배신당한 천하에서는 팽성이 하비와 분리되었다. 다른 세력이라면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이지만 소정착지 많은 주를 선호하는 도적 입장에는 큰 너프이다. 더군다나 조조, 여포, 유비, 원술이 경쟁하는 이 지역의 도시 거리가 줄어서 방어하기 어려워 졌다.
7. 타 캠페인에서의 등장[편집]
7.1. 천명 캠페인[편집]
천명 시점에서는 논플레이어블 세력으로 등장. 190년 봄에 태원에서 유랑 상태로 출현하는데, 태원을 지배하고 있는 세력에게 태원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한다. 요구를 받아들이면 태원이 정강 소유로 넘어가고 정강과의 관계가 +40으로, 요구를 거절하면 관계가 -40이 되고 전쟁 상태에 들어간다.
7.2.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편집]
시작지역이 태원에서 팽성 지역으로 옮겨졌으며, 유랑 상태로 시작한다. 고증에 따라서 조조와 여포가 전쟁중인 상황이고 그 쪽의 승자와 전쟁에 돌입한다. 유비와는 장패라는 공공의 적이 있어서 관계가 나쁘지 않다. 도적 개혁 트리는 중원 지방에서 시작한다. 팽성 스타팅은 도적의 강력 연구보다는 내정형 연구 위주로 있다. 그나마 양주에서 얻을 수 있는 학자대라는 고급 부대가 있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군단을 운영할 수 있다. 태원 스타팅 시절에는 장연과 유사한 지리와 연구 이점을 누리는 만큼 장연에서 장연 빼고 정강 넣고 속국 빼고 조공 넣고 수도 고유건물과 잠행태세를 뺀 정도의 성능을 냈다.
가장 분쟁이 심한 지역에서 시작하는 만큼 용병외교가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장패 영토 흡수하는게 최우선이다. 시작하자마자 유비와 용병계약 맺어서 돈 조금 벌자. 사원 정복한 뒤 바로 분배 태세로 빠르게 회복하고 철광산을 노리자 유비가 먼저 먹으면 귀찮다. 이후 동군 주정착지 먹으면 최소한의 기반이 잡히고[30] 슬슬 여포가 유비를 배신한다. 주위에 원술의 확장, 조조 유비 여포 삼파전, 공융 원소 전투가 주위에 몰아치고 있다. 여기서 정강은 어느편에 붙을지 골라야 한다. 그런데 조조 유비 여포 원소는 고유 + 풀군단을 보유중인데 장패 영토만 가지고는 절대 풀군단을 만들 수 없으므로 1대1 매치로 땅을 얻으려 한다면 공융밖에 노릴 상대가 없다. 마침 태사자도 없으니 만만한 상대. 원소와 용병조약을 맺고 공융을 패잡으면 된다. 풀군단을 보유한 누군가를 팰때는 어지간하면 혼자 나서지 말고 용병계약을 한 의뢰주가 움직이는 대로 같이 따라 다니면서 패자. 수동전투 들어가서 부대는 대기시켜놓고 양쪽 다 걸레짝이 될 때까지 싸움구경하는 것도 묘미.
7.3. 갈라진 운명 캠페인[편집]
팽성 여현지역을 차지한 상태로 등장한다. 남동쪽의 유비, 그 외 모든 방향에는 조조에게 둘러 쌓여 있고 전쟁 상태이다.
퀘스트는 팽성 통일하는 방향으로 짜여있지만 그 위치에 조조와 관우가 대치하고 있는 만큼 좋은 진출방향은 아니다. 북쪽에 조조의 군단이 없는 만큼 그쪽으로 확장하고 원소를 만나서 용병계약 맺어서 돈 받고 불가침 상태로 만드는게 좋다. 특히 조조를 패면 유비랑 평협 맺기도 편하니 원소를 뒤에 두고 열심히 조조를 패는게 좋다. 조조만 열심히 패다보면 원소와 조조가 화친 후 정강을 토사구팽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원소와 동맹을 맺고 화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반대표를 눌러주자.
8. 기타[편집]
첫 공개시 별 인지도 없는 인물을 여성이라고 구색 맞추기식 정치적 올바름이니 뭐니 공개 후부터 논란이 꽤나 있어왔는데, 어쨌든 고수들에겐 최고난이도+기행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고, AI로도 후반 패왕이 되는 원소나 공손찬을 장연과 함께 산을 끼고 지속적으로 괴롭혀주기 때문에 게임 내적으로는 구성도, 위치도 상당히 훌륭한 세력이긴 하다. 한나라 계열 중에선 그나마 종특이 개성 넘치는 세력중 하나이기도 하고 특유의 조공 메카닉 덕분에 스타트 난이도는 높아도,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도 있다보니 논란이 그래도 어느정도 수그러들었다.
그 시작을 알리는 배고픈 정강이 만화가 나왔다. 작가는 은하!의 원작자인 그리폰. 시작부터 여포를 때려눕히고 장료를 포섭하는 정신나간 전개가 진행됐다. 결국 완결까지 나왔는데, 무서운 건 결국 거의 모든 제후를 연합한 원소를 쳐바르고 원씨일가를 멸망시킨 엔딩이 떴다.(...) 물론 피해도 어마무지해서 전군 총합이 30도 안남았지만[31] 이 때 원씨일가 멸망 전 화친점수로 유일한 긍정적 요소로 패배 요소 점수가 23.5가 나올 정도로 탈탈 털어먹고 화친에 성공할 정도였다.
심지어 AI에게 결혼빙자 사기를 당하는 사람까지 등장[32]
참고로 정강의 자녀들은 남편 성이 아니라 정강의 정씨 성을 받는다. 이건 정강 뿐 아니라 정강의 아들 대에도 마찬가지라서 친손주들은 정씨가 아닌 며느리 성씨를 달고 나온다. 그러므로 태산 독립국의 대가 끊기지 않으려면 딸을 꼭 낳아야 한다(...) 그리고 정강의 후손이 아니어도 정강 세력에 속해 있는 인물이 결혼하면 자녀는 모두 엄마 성을 받는다.
고유가 부족한게 걸린다면 MTU보다는 Wu 모드가 더 추천되었다. Make Them Unique 모드 사용 시 육정만 고유화 되었다가, 구공이 추가 되면서 초반 2군단 형성이 조금 더 든든해지긴 한다. 퍼즐통합모드 사용시에는 종전과 윤예도 모두 고유화 된다.
1.6.0 패치 이후로 흉폭한 야생 DLC에서 축융부인이 군주로 추가되어 더 이상 유일한 여성군주는 아니게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1:46:22에 나무위키 토탈 워: 삼국/세력/정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해당 세력 턴 수입의 35%, 최대 8000[2] 왕이 된 다른 세력의 대의에 굴복하거나, 또는 속국인 다른 세력의 독립을 지지하는 두 가지만 사용 가능하다. 속국이 되거나 속국을 만들 수 없고, 남을 자신의 대의 아래 굴복시킬 수도 없다.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할 때도 정강을 속국 삼을 수는 없다. 또한 조공은 해당 세력이 속국일 경우에는 요구할 수 없다.[3]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도 주는 기본 수입을 뜻한다.[4]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도 주는 기본 수입을 뜻한다.[5] 1.6.0 패치 이전 : 빈곤한 배경 - 가문 영토의 수입[4] -25%, 병력 동원 턴 -1, 외교적 조공과 용병 조약 수입 +50% [6] 1.5.0 패치에서 삭제되었다. 대신 도적 공용 건물 중 "도적" 이 도적 소굴의 건물 이름을, "상납 전당" 이 상납 회관의 건물 효과를 이어받았다.[7] 도적→무법자→약탈자→도적 두목→도적 여왕→여제 순[8] 도적 15%, 무법자 30%, 약탈자 40%, 도적 두목 50%, 도적 여왕 75% 증가[9] 결국 순욱은 패치를 통해 한복 휘하의 조정 관리로 이동되고 클론 인물 하나가 대신하도록 수정되었다.[10] 작음 50%, 보통 100%, 큼 150%, 최대 200%, 최상 300%[11] 세력 후계자로 지정되어 있다.[12] 천명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13] 천명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배천에서는 장패 소속, 갈운에서는 조조 소속이다.[14] 해당 패치노트의 설명이 이렇다[15] 당신은 훗날 당신을 억압할지도 모르는 자의 발치를 물어뜯었지만, 아직은 골칫거리에 불과합니다.[16] 당신은 지금껏 인정받기 위한 싸움을 이어왔으나, 저들의 두려움을 사려면 훨씬 더 노력해야 합니다.[17] 당신의 세력에 대해 걱정스레 수군대는 소리가 천하를 뒤덮습니다. 당신의 이름만 나오면 침묵이 감돕니다![18] 귀족이던 평민이던, 모두가 도적 여왕의 소문을 듣고는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다가오는 폭풍처럼 두려워합니다![19] 온 천하가 당신의 힘과 탁월한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비천한 신분에서 출세하여 모든 것을 얻고 전설이 되었습니다![20] 1.6.0 패치 추가[21] 단, 타 도적 세력 고유 부대를 사용하려면 여전히 도적 조직 연구가 필요하고 한도 제한도 있다.[22] 건물 이름이 같다, 단 효과와 계열은 다르다. (효과는 주둔군 추가 및 도적질 수입 및 근처 적 정착지 공공질서 감소, 계열은 군사 건물) 도적 세력 개편 이전과 마찬가지로 3티어를 지으면 달성된다.[23] 물론 동탁이 쉽게 보내주진 않으므로, 한나라 땅 몇개 먹은 뒤에 동탁에게 혼수품으로 되돌려 주는 꼼수가 필요하다.[24] 어디까지나 본진인 태원과 안문 한정. 그 옆에 있는 상당 지역은 황하 옆에 있는지라 별의별 놈들이 강 넘어와서 공격해댄다.[25] 암시장 등 소규모 정착지 도적 건물과 악명으로 위신이 빠르게 오른다.[26] 용병으로 싸우면 상대와 평화협정 맺으면 조약 깨는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용병과 평화협정의 일종인 조공을 같이 쓸 수 없다. 덤으로 해당 패치로 조공 관련 옵션이 용병 조약에게도 적용된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해보면 용병계약이 제공하는 외교포인트, 거래로 얻은 돈, 용병 임무로 나오는 포상, 도시 넘기는 것으로 받는 돈 모두 전혀 적용이 안되 실제로는 조공, 속국 제국 같이 수입 일정 %주는 외교 관계에만 적용되고 있다.[27] 주요 도적세력이 정강, 장연, 엄백호 밖에 없다. 그것마저도 장연은 아내가 있고 엄백호는 저 멀리 신도에 있다. 그래도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는 장패나 양봉 등이 도적으로 취급 되는 것으로 보인다.[28] 조공의 경우는 설계 오류 또는 버그로 보이는데 정강의 기본 설계 자체가 속국을 못 만드는 대신 조공으로 돈을 뜯어내서 수입을 충당하는 구조이기 때문.[29] 이 문제를 지적한 토탈 워 포럼 게시글도 있다.[30] 유비도 장패를 잡으러 오기 때문에 한턴만 늦어도 동군을 유비한테 뺏길 수 있다. 따라서 사원이나 철광산을 노릴 때는 포위하고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공략해야 한다. 대신 동군 공성을 할 때는 유비를 기다려서 원군으로 써먹으면 된다. 관우 조운이 무쌍 도는거나 구경하며 팝콘을 먹자.[31] 병사 26명에 인물 셋.[32] 여포는 동탁 외 다른 세력에서는 만족도를 충족하기가 몹시 어렵다. 어떤 식으로든 여포를 손에 넣었어도 조정 고관의 직위를 주거나 녹봉을 많이 주는 정도가 아니면 턴이 바뀌자마자 대우에 불만을 느끼고 떠나버리는 일이 잦다. 이 케이스는 정강 세력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근거지를 잃고 방랑 상태인데다가 소지 자금도 없고 군대 유지비 때문에 수입이 -1000이 넘어가버리는 파산 상태에 상대측에서 건넨 결혼 신청으로 여포가 들어온 경우라 아군 턴에서 뭘 해보기도 전에 바로 박차고 나가버린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