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뿌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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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1. 정보[편집]
천둥의돌2. 소개[편집]
턱지충이가 E3 2016의 시범플레이에서 공개되고, 이후 전지충이와 투구뿌논이 공개되었다. 모티브는 사슴벌레, 그중에서도 메탈리퍼가위사슴벌레.
발전소 근처를 좋아한다고 한다. 집게의 형태와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 그리고 정보 공개 영상에서 전자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 레일건이 모티브로 섞여있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6]
디지털 + 레일건 + 갑충이라는 남자의 로망을 잘 살린 디자인 덕에 초기부터 상당히 이목이 쏠리는 포켓몬이다.
투구뿌논은 전지충이를 위력 증가 및 충전을 위한 보조 배터리로 활용하다가 공중전이 발생할 때는 전지충이를 버리고 몸을 가볍게 하고 곡예비행을 한다는 설정이 있다.[7] 턱지충이는 실을 뿜어 와이어 액션과 같은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애벌레 상태에서 애크러뱃을 배운다.
3. 스토리[편집]
캐터피, 뿔충이, 레디바, 페이검, 개무소, 도롱충이, 두르보, 마디네, 분이벌레를 잇는 지방 전통 벌레 포켓몬이다.
다른 완전변태 포켓몬들보다 1차 진화레벨이 20으로 높은 편이라서 키우기 어려워 보이긴 하는데 학습장치도 있고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찝기도 나쁘지 않으며(노멀이지만 대신 벌레포켓몬 잡기에 보다 쓸만하다.) 다음으로 배우는 벌레먹음 역시 위력도 쏠쏠하고 스파크도 배우는데다 1차 진화하기도 전에 애크러뱃을 배우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는 대기만성형이 많던 5세대처럼 노답 수준은 아니다. 거기다 이 때 배우는 전기 기술이 스파크, 기껏해야 나중에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와일드볼트 정도라 최종진화 전에는 자연스럽게 물리형으로 굴리게 된다. 코니코니시티에서 얻을 수 있는 진화의 휘석을 끼우면 꽤나 단단해져서 괜찮다.
다만 썬/문에서는 투구뿌논으로 진화하기 위해선 스토리 후반부에야 갈 수 있는 포니대협곡을 가야 하기에 레벨이 50이 다 되도록 진화를 못 시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전지충이까지는 능력치가 물리 위주로 되어 있고 배우는 기술도 물리기가 많지만 투구뿌논으로 진화하고 나면 특수형이 되기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기술머신이나 하트비늘을 활용해 줄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화끈산에서도 전지충이를 투구뿌논으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되어 훨씬 이른 시기부터 활약시킬 수 있다. 더불어 물리 기술이 주력인 전지충이가 투구뿌논으로 진화하기만 하면 10만볼트와 에어 슬래시를 배우기 때문에 특수기술 부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화끈산에서도 전지충이가 나오므로 레벨 30짜리 전지충이를 잡아서 한 번 레벨 업하면 바로 투구뿌논으로 진화가 가능하며, 10만볼트와 에어슬래시를 배우는 동시에 투구뿌논이 레벨 31에 배우는 벌레의야단법석까지 배운다.
8세대인 가라르 지방에서는 그냥 천둥의 돌로 진화하는 것으로 진화조건이 바뀌었다. 턱지충이도 초반에 포획할 수 있는데다 천둥의 돌은 와일드 에리어 구석에서 주울수 있기 때문에 레벨 20찍어서 전지충이가 되자마자 돌을 줘서 투구뿌논으로 바로 진화시킬수 있다. 혹은 와일드에리어 너클 구릉에 폭풍우가 치는 날 전지충이가 나오므로 화석노가다 등으로 천둥의돌이 넉넉하다면 바로 투구뿌논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빠르면 20때 최종진화체가 나오기에 해당 시점에 약한 미진화 포켓몬들을 누르고 종족값으로 찍어 누를 수 있으며[9] 진화하자마자 고위력 자속기인 10만볼트를 배우기에 매우 쓸만하다. 게다가 마침 초반 체육관 관장인 아킬과 야청을 상대로 상성상 유리하므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3.1. 주인 투구뿌논[편집]
호쿠라니천문대 참조
4. 대전[편집]
투구뿌논 계열은 레벨 업 기술 중에 진화 전에 개체가 배울 수 있는데, 진화 후의 개체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이 꽤나 많다. 운용을 할 때 섣불리 진화시키지 말고, 주의해야 한다.
- 턱지충이만 배우는 기술: 없음
- 전지충이만 배우는 기술: 방전(레벨 43), 철벽(레벨 49)[10]
- 턱지충이, 전지충이는 배우는데 투구뿌논은 못 배우는 기술: 깨물어부수기(턱지충이 레벨 22, 전지충이 레벨 25), 시저크로스(턱지충이 레벨 25, 전지충이 레벨 31)[11]
- 투구뿌논만 배우는 기술: 가위자르기(레벨 25), 전자포(레벨 41), 고속이동(레벨 49)
투구뿌논으로 진화하면 부유 특성이 되는데, 전기/벌레임에도 날아다녀서 부유 특성을 준 듯하다. 따라서 원래 1배로 받던 땅 타입 공격을 아예 무효화시킨다. 땅타입은 메이저한 공격 타입이고 일격기로 땅가르기가 있으며, 1배가 0배가 되어 더욱 우수한 방어 상성을 갖추게 되어 교체 사이클에서 이득을 가져갈 수 있지만, 약점 감소 같은 혜택이 있지 않고 무엇보다 일렉트릭필드의 전기 1.3배 효과를 못 받아 여러모로 공격적인 투구뿌논에게 있어선 아쉬운 특성이다.
타입인 벌레/전기는 투구뿌논 이외에는 전툴라 계열 밖에 없는데, 방어 시 반감은 강철 격투 전기 풀의 4종류에, 2배는 바위와 불꽃 밖에 없는 벌레치고는 양호한 방어 상성을 갖고 있다. 특히 벌레의 약점인 비행타입을 전기타입이 커버를 해 줘서 약점을 찔리지 않고 반대로 역관광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다만 벌레 타입 포켓몬들이 핫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내구가 빈약한 경우가 많고, 이 녀석도 스피드를 포기하고 내구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 물리 내구는 괜찮지만[12] 특수 내구는 약간 불안한 편이라 방어 상성 믿고 뻗대다가는 금세 몬스터볼로 돌아갈 수 있다.
전툴라가 특수형 포켓몬이기 때문에 투구뿌논은 물리형 어태커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투구뿌논도 특수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툴라와의 차이점이라면 이쪽의 내구가 조금 좋은 대신 특수공격력은 압도적으로 높으며 매우 느리다. 놀랍게도 비전설 전기 타입, 벌레 타입 동시에 1위의 특공을 자랑하는데 이는 샹델라와 동급이며 자포코일, 불카모스마저도 능가하는 수치이다. 자속 주력기인 10만볼트, 벌레의야단법석의 풀보정 + 도구 없음 기준 결정력이 29,160으로, 3만의 벽을 간발의 차이로 넘기진 못하지만 어지간한 특수 딜러들 중에서는 위력 90짜리 주력기를 종족치만으로 꽤나 위협적인 수준으로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위력 강화 도구나 돌격조끼를 주고 트릭룸 파티에서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운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트릭룸에서 쓰면 상대가 선공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스피드 45족 이상의 포켓몬들을 상대로 거의 선공을 잡을 수 있다. 물론 고속이동도 배우기 때문에 기점을 잡아 고속이동을 쓴 후 스윕하는 형태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43이란 스피드가 많이 낮아 보이겠지만 성격이랑 노력치를 모두 몰아준다면 고속이동을 사용하는데 성공할 경우 스피드 130족도 따라잡을 수 있다. 물론 스피드를 포기하고 내구에 노력치를 몰아주늰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술 폭은 많이 배우는 건 아니지만 크게 나쁘진 않은 편이다. 기술머신으로 에너지볼을 배우기에 약점인 바위타입과 전기가 안 통하는 땅타입을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며 추가로 러스터캐논도 배울 수 있어 마찬가지로 바위견제와 벌레를 반감하는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다.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에어슬래시까지 배울 수 있다. 잠재파워-땅을 대체할 머드숏도 익힐 수 있어서 히드런을 찌를 수 있고[13] 생긴 모습 답게 가위자르기를 익힐 수 있어 막이를 상대로 어거지로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스칼렛/바이올렛에서 DLC 등장이 발표되었는데, 신 시스템 테라스탈을 활용해서 전기 테라로 사용할 경우 방어시 전기 단일타입 + 부유라 약점 없음 + 공격시 자속 전기 2배라는 유용한 조합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칼렛/바이올렛 랭크게임에서 29위로 벌레 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비록 스피드는 낮지만 기본적으로 약점 타입이 적고 매우 높은 특공에 위에 언급한대로 전기 테라와 연계로 유용한 조합을 만들 수도 있다.[14]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특공을 활용한 어태커지만 여차하면 끈적끈적네트으로 기점마련도 가능하다는 것은 덤.
5. Pokémon GO[편집]
2022년 8월 10일 벌레타입 포켓몬 2022 이벤트를 통하여 추가되었다. 공/방/체는 각각 254/158/184 기술은 평타가 벌레먹음,스파크,진흙뿌리기,볼트체인지*[15] 차징기는 시저크로스,방전,깨물어부수기이다
레이드에서 전기타입으로는 비슷한 유리대포 포지션의 전수목이라는 상위호환이 있는데다 스페셜 기술이 본가에서 배울 수 있는 와일드볼트나 10만볼트 대신 하필이면 제일 성능이 떨어지는 방전밖에 없는 바람에 잘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벌레타입으론 254라는 꽤 높은 공격력을 살려 나름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벌레타입 자체가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그리 메이저한 타입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16]
PVP에서는 진화 전인 전지충이가 슈퍼리그에서 쓰이는데 같은 타입의 전툴라와 주로 비교된다. 스탯에 따라 전툴라는 공격적인 운용, 전지충이는 방어적인 운용이라는 점이 다른데 같은 평타에 덤벼들기를 배우고 방어를 제외한 스탯이 근소하게 우위인 전툴라 쪽이 좀 더 메이저하다. 심지어 이쪽은 볼트체인지를 래거시 없이 그냥 배운다.
6. 기타[편집]
7세대 최초로 진화트리가 모두 공개된 포켓몬이다.
리프레에서는 등과 머리의 사이 부분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고 다리를 만지면 거부 반응을 보인다.
의외로 크기가 큰 편으로, 기다란 턱까지 합친 몸길이는 1.5m다.
도감에 따르면 쁘사이저와 헤라크로스가 투구뿌논의 라이벌이라고 하며, 기존 갑충 포켓몬과 새로운 갑충 포켓몬의 대립 구도인 듯하다.[17] 기존에는 쁘사이저와 헤라크로스가 라이벌 구도였던 것과 달리 알로라의 쁘사이저와 헤라크로스는 오히려 사이가 좋다고 한다.[18] 가라르나 팔데아에서는 이들간의 관계를 알 수 없다.
애니에선 106화에서 마마네의 전지충이가 포니대협곡에서 수련 끝에 진화하면서 첫 등장한다. 발매전 초기에 일찍 공개된 것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상당히 늦게 등장하였다. 126화에서는 투구뿌논 소유자인 마마네가 투구뿌논을 배터리로 쓰려다가 "예비배터리가 없어!"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면, 투구뿌논으로 진화해버리면 자체적 발전기관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전지충이처럼 배터리로 쓸 수는 없는 모양이다.[19]
[1] 쁘사이저와 분류가 같다.[2] 포니대협곡 또는 화끈산(USUM 전용)[3] 7세대[4] 8세대 ~[5] 사실상 투구뿌논은 특성 때문에 무효이다.[6] 일명도 사슴벌레(쿠와가타)+대포(캐논)의 쿠와가논.[7] 고속이동을 배우지만, 바디퍼지는 배우지 않는다.[8] 비전설 전기 타입 1위[9] 특공 145족의 위력 90 자속기라 어지간한 포켓몬은 원킬이 난다.[10] 울트라썬문에서는 NPC 기술로 가르칠 수 있다.[11]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다.[12] HP252 기준 49245로 생각보다 꽤 튼튼한 편.[13] 자포코일과 차곡차곡 등도 머드숏 상성 4배 범위에 들어온다. 머드숏의 위력이 낮긴 해서 H252 히드런은 도구 보정 없인 확정 2타지만 저 둘은 H252여도 조심 C252 투구뿌논의 머드숏에 난수 1타가 난다.[14] 다만 현재는 붉은 달 다투곰이 워낙에나 유래없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중이라 다투곰의 주력기 블러드문과 메이저한 서브웨폰인 문포스를 반감으로 받기 위해 강철 테라의 채용률도 많이 올랐다.[15] 2023년 9월 커뮤니티데이 대상 포켓몬이 되어 특전기로 받았다.[16] 벌레 타입으로 찌를 수 있는 약점이 악/에스퍼/풀인데, 인기 타입인 페어리, 고스트, 불 등이 쉽게 찌를 수 있어서 공격 타입으로 선호되지 않는다.[17] 투구뿌논이 쁘사이저나 헤라크로스에 비해 기본 일러부터 날개가 강조되었다는 것도 소소한 차이점이다.[18] 그 외의 지역에서는 대립 관계가 다를 수 있다. 알로라가 타 지역보다 먹이가 훨씬 풍족할 경우, 이곳에 사는 쁘사이저와 헤라크로스는 서로 먹이경쟁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19] 게임 내에서도 투구뿌논은 전지충이들을 충전용 배터리처럼 쓰다가 비행할땐 이들을 버리고 곡예비행을 시전한다고 한다. 진화하면 자체적 발전량이 감소하거나 충전능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