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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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기의 트라이앵글의 사진.
Advanced Techniques on Triangle / MEINL Percussion Latinoamerica

1. 개요
2. 역사
3. 연주법
4. 여담



1. 개요[편집]


트라이앵글(Triangle)은 서양 타악기의 하나로, 악기의 몸체가 충격으로 떨리는 '이디오폰(체명악기)'이며, 일정한 음정이 없으므로 무율 타악기로도 분류된다. 흔히 으로 만들고[1], 몸체와 치는 채 모두 재질이 같다.


2. 역사[편집]


서양에는 터키의 예니체리 군악대가 전했다는 설도 있지만, 터키의 침공과 관계없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도 있다. 일단 사료가 불충분한 관계로 아직까지 해답은 없는 상황이다.

어쨌든 서양 타악기들 중 사용된 역사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악기고, 지금도 관현악과 취주악에서 필수 상비 악기로 지정되어 있다. 음정이 없는 악기이기는 하지만, 크기에 따라 미묘하게 음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작곡가에 따라 크기를 지정하기도 한다. 흔히 전체 길이가 6~10인치인 악기가 많이 쓰인다.


3. 연주법[편집]


한 각에 끈을 달아 손에 잡고 다른 쪽 손으로 쳐서 연주하는 것이 기본적인 연주법인데, 간혹 스탠드에 매달고 양손으로 채를 잡아 치는 경우도 있다. 단타로 치기도 하고, 안쪽 면을 빠르게 두들겨 트레몰로 효과도 낼 수 있다. 손으로 끈을 잡고 칠 경우, 악기를 잡은 손을 떨어주며 치면 비브라토된 음도 얻을 수 있다.

치고 나서 생기는 여음이 꽤 긴 편인데, 여음을 죽일 때는 악기를 잡은 손의 손가락을 악기에 갖다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음을 계속 남기려면 따로 지시하는 것이 정석인데, 영어로는 'let vibrate' 의 약자인 'l.v.' 로 표기한다. 채를 친 뒤 악기에서 떼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거나, 채를 일반적인 금속 채가 아닌 나무 채 등으로 바꿔 두드리거나, 악기를 붙잡고 치는 특수 주법도 있다.


4. 여담[편집]


  • 어원이 '삼각형'인 만큼 몸체도 꼭 그렇게 생겼다.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정삼각형은 아닌데, 한 각이 이어지지 않고 끊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공명을 더 원활히 하기 위한 모양새인데, 간혹 진짜 정삼각형처럼 다 이은 형태의 악기도 존재한다.
  • 악기 구조가 무척 간단하고, 연주법도 쉽고, 제작 단가도 대단히 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유소년이나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친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탬버린과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로 구성된 리듬 세트를 다룬 경험이 있기에 매우 친숙한 악기이기도 하다.

트라이앵글 솔로 연주. 관객들의 반응과 마지막의 지휘자의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공연은 당연히 아니고 특별한 이벤트이다. 전문적인 연주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다른 타악기(심벌즈, 탬버린)를 병행한다.
코심에서는 타악기 수석이 다른 타악기들과 병행한다.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트라이앵글이 등장하고 곡의 중요한 줄기를 담당해서 트라이앵글 협주곡이라는 별명이 있다. 트라이앵글과 피아노, 트라이앵글과 관현악이 서로 주고받는 파트가 있고 이 곡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어 나오는 트라이앵글이 있을 정도.
트라이앵글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당대의 평론가들에게 조롱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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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중국어로는 아예 '삼각철'(三角铁)이라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