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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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화장품에 대한 내용은 마스카라 문서, 비슷한 이름의 국가에 대한 내용은 마다가스카르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라카스 연주 모습.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 Maracas (단수형 Maraca)
1. 개요[편집]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 일대의 섬에서 유래한 타악기. 야자열매의 일종인 "마라카"의 속을 파낸 후, 잘 말린 씨를 집어넣고 흔들어서 소리를 내던 것에서 이름을 따왔다.[2]
악기 몸통 전체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디오폰(체명악기)' 으로 분류한다. 영어로는 셰이커(shaker)라고도 하는데, 문자 그대로 악기를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2. 상세[편집]
수제 마라카스의 경우, 조그마한 박이나 코코넛 열매 등에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낸 뒤, 둥글둥글하고 작은 씨앗이나 딱딱하게 말린 콩알, 자갈 등을 반쯤 채워넣고 구멍에 나무 손잡이를 끼워넣어 막은 것이 일반적인 모양새. 하지만 모양이나 제조법은 각 나라나 지역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최근에는 나무를 깎아서 만든 마라카스가 가장 흔하며, 보급형, 혹은 유아의 놀이용 마라카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기도 하다.[3]
기본적으로 한 손에 하나씩 잡고 흔드는데, 빠르게 흔들면 트레몰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흔들기 외에 한 손에 하나만 잡고 다른 손의 손가락이나 손바닥, 주먹 등으로 쳐서 소리내기도 한다. 몇몇 주자들은 두개 혹은 그 이상의 마라카스를 가지고 저글링까지 하면서 연주하는 기예도 보여준다.
중남미 음악의 토속 색채를 내기 위해 가장 많이 중용되는 악기인데, 1940~50년대에 칼립소나 룸바, 맘보, 차차차 같은 라틴 춤과 춤곡이 미국에 유입되면서 크게 유행했다. 그 뒤로는 민속음악 색채의 모방 외에도 여러 현대음악 작품들에서 타악기군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중.
3. 기타[편집]
브라질에서는 2014년에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이 마라카스의 원리를 이용한 '카시롤라'라는 응원도구를 고안했으나 영 좋지 않게도 던져서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용도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경기장 반입 금지 크리를 먹었다.
1999년 아케이드로 발매된 세가의 리듬게임 '삼바 데 아미고' 가 연주도구로 마라카스를 사용했다.
2000년 데뷔했던 혼성그룹 젠(ZEN)이 마라카스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솜브레로를 끼고 판초를 입고 이걸 든 뒤 휘이이이이이이호!!! 라고 말하며 신나게 흔드는건 중남미 분위기를 내는 스테레오 타입이 됐다.
3.1. 마라카스와 관련 있는 서브컬쳐의 캐릭터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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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빌드 - 히무로 겐토쿠[4] - 견습신 비밀의 코코타마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도마 우마루[5]
- 노래의☆왕자님♪ - 코토부키 레이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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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 호시조라 린[7] - 마스크(영화) - 스탠리 입키스[8]
- 명탐정 코난 - 타카기 와타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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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마사하루[10] - 미르모 퐁퐁퐁 - 미르모
- 방가방가 햄토리 - 랑돌이
- 블리치 - 그림죠 재거잭[11]
- 뽀롱뽀롱 뽀로로 - 패티[12]
- 사쿠라 대전 3 - 에리카 폰티느[13]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디제이[14]
- 오버액션토끼 - 마라카스로 춤추는 이모티콘이 있다.
- 요괴워치 - 오토모라시, 텐파룬파[15]
- 인간 시리즈 - 제로자키 마가시키[16]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보쿠린
- 카카오프렌즈 - 무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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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 아키야마 미오[18] - 크레용 신짱
- 특별편에서 부리부리자에몽을 불러내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그외에도 신짱이 종종 마라카스를 꺼낼 때가 있다.
- 짱구는 못말려 23기 에서도 짱구가 마라카스를 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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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베이비 - 소냐[19] - 포켓몬스터 - 마라카치
- 프리큐어 시리즈 - 큐어 허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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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ersonalities - ESFP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5:02:56에 나무위키 마라카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즈[2] 수제 마라카스. 영어로는 마라카스라고 되어 있지만, 그 모양은 비슷한 악기인 "카바사"와 더 유사하다.[3] 이전 버전에서 "원통에 구슬이 달려있는 개량형"이라고 표현한 악기가 있는데, 이 악기는 "카바사"라 불리는 악기이다. 마라카스와 비슷한 주법도 있으나, 이 악기는 손으로 원통을 두른 구슬을 비벼서 소리를 내는 식으로 연주하기에 다른 악기로 보는 것이 좋다. 크게 본다면 같은 리듬악기이긴 하다.[4] 스핀오프인 가면라이더 로그에서 겐토쿠의 취미가 노래방에서 3시간동안 죽치고 노래부르기로 밝혀졌다. 친구랑 같이 노래부를 적에 험악한 인상으로 적절하게 마라카스로 박자를 맞추는게 여러모로 보기 힘듬 광경을 자아낸다.[5] 오프닝 영상에서 등장. 원작에서도 가끔 나온다.[6] 주로 사용하는 악기이며, 좋아하는 악기이다. 아예 레이지 팬이 레이지 성우인 모리쿠보 쇼타로에게 선물로 주었을 정도.(모리쿠보는 답례로 그 마라카스를 들고 콘서트에서 노래불렀다. 아쉽게도 그 마라카스를 보내준 팬은 그 콘서트에 참여 못했다고.)[7] 엔딩 영상에 등장.[8] 공원에서 경찰들에게 포위되자 "Cuban pete"를 부를때 마라카스를 흔들며 춤을 추자 경찰들 혼을 쏙 빼놓는다.[9] 명탐정 코난 507-508화 (더빙판 9기 7-8화) 노래방의 사각에서 마라카스를 보고 좋아한다고 말하며 흔든다.[10] 창가학회 비디오 <<우리의 멋진 인생 part4>>에서 "사이카요우!ㅋㅋㅋ"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 "사이카요우!ㅋㅋㅋ"에서 "사이카" 부분이 마라카스 소리와 비슷해서 창가학회 매드에서는 비트로 사용된다.[11] 마라카스 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사도 야스토라가 그림죠를 쫒아낼때 쓴다.[12] 뽀로로와 노래해요 3기에서 마라카스 연주를 담당한다. 2기까지는 바이올린 연주를 담당했다.[13] 주인공인 오오가미 이치로를 깨우는데 기묘한 춤과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듯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연주한다.[14] 승리 포즈 중에 마라카스를 연주하는 동작이 있다.[15] 마라카스를 놓으면 머리카락이 폭주하게 된다.[16] 제로자키 마가시키의 인간인간에서 사용[17] 무지 앤 콘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보면 마라카스를 흔드는 이모티콘이 있다.[18] 애니 1기 7화에서 잠깐 들고 있었다. 다만 미오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인 P-MODEL의 前 베이시스트 아키야마 카츠히코는 마라카스와 아주 밀접한 인물이다. 별명이 마라카스왕자일 정도이다.[19] 오리베 야스나에게 속아 딸랑이를 마라카스처럼 가지고 놀았다.[20] 폼 체인지인 코코넛 삼바 필살기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