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전기 :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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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카페 '조조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라미'가 제작한 조조전 모드. 초한지 패왕전의 후속작이다. 시기상으로는 패왕전으로부터 2세대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따라서 등장인물들은 거의 모두가 제작자가 만든 가상인물이다. 항우의 손자인 항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 특징[편집]
기존 조조전 MOD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들과 특수능력이 많이 도입되었다.
2.1. 명예점수[편집]
대부분의 모드에서 장수들의 열전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공훈'을 쌓거나 '열매'를 먹여야하는 것과는 다르게, 유성은 명예점수라는 것이 필요하다. 명예점수는 적군 장수를 잡거나 일기토 등의 전략조건을 만족하면 얻을 수 있다. 보통 한건당 명예점수 10점을 획득 가능하며, 10점당 2의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누구의 능력치를 얼마만큼 올릴지는 공방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단, 취소는 불가능하니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한다.
2.2. 사신특성[편집]
아군 장수들에게 사신특성을 부여한다. 각각의 인물별로 주작, 청룡, 백호, 현무 중 하나의 특성을 선택할 수 있고, 전투전에 정비창에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코드를 부여한다고 보면 된다. 각각의 특성명과 능력은 장수마다 다르기에 특성을 바꿔가며 여러가지 방향으로 육성해볼수도 있고, 미션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1회차 초반에는 주작 특성만 사용 가능하며 이후 청룡, 백호, 현무 순으로 특성이 개방된다. 1회차 후반부에 가서는 특성 두개를 동시에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2.1버전 기준 2회차부터는 시작부터 특성 두개를 동시 선택할 수 있다.
주작은 대부분 패기를 부여하는 등 자체 버프 특성이고, 청룡은 방어적인 특성인 경우가 많다. 백호는 특수한 스킬이나 능력을 부여하며, 현무는 생존기인 경우가 많다.
각각 인물의 사신특성에 대해서는 아래에 인물란에서 소개한다.
2.3. 수련[편집]
사신특성과는 별개로 아군에게 코드를 부여한다. 마찬가지로 정비창에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 방어보조
- 순발보조
- 사기보조
- 이동보조
- 보복공격
- 명중보조
- 철벽견수
- 허장성세
- 공격특화
- 방어특화
- 연전연승
- 물리반사
- 체력회복
- 상태회복
- 간접경감
- 책략경감
2.4. 도박[편집]
본 모드의 꽃으로 불리는 뽑기 요소. 1회차 중후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확률에 따라 보물, 장수들의 비밀 특성, 복숭아, 쌀+만능약 등이 골고루 나온다. 물론 꽝도 있다. 변량 시스템에 따라 정해진 값이 항상 출력되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해도 결과는 같게 나온다.
2회차부터는 중반정도부터 사용할 수 있다. 1회차는 대략 30회, 2회차부터는 약 70회 정도의 도박을 매 회차마다 할수 있다.
도박으로 나오는 장수의 비밀특성은 다음과 같다.
- 항서
- 한비
- 종리패
- 아쉴라
- 주승
- 환덕
- 왕발
- 연화
- 구혜연
- 계월향
- 설기
- 절미
- 계상
- 은설
- 장미
3. 등장인물[편집]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3명을 빼면 총 아군은 15명으로, 전작인 패왕전과 동일한 숫자다.
3.1. 아군[편집]
3.1.1. 항서[편집]
본 모드의 주인공이자 초나라의 3대 황제. 아버지대에 기울기 시작해 자신의 대에 대규모 반란으로 몰락한 초를 부흥시키려한다. 함양의 난에 휘말려 정신을 잃고 백랑산에서 유평에게 구출된다. 작중에서는 군주다운 패기와 대범함, 군사적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유약하거나 독선적인 모습도 종종 나타난다.[1] 제작자는 되도록 인간적이고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으나, 몇몇 유저들로부터는 발암이라거나 찌질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 인물.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사신특성 또한 준수하다. 무엇보다 중반부에 얻게되는 전용보물인 '유성'이 사기이다. 전용보물과 코드의 궁합이 잘 맞아 아군의 에이스급의 딜량을 자랑하며, 처치수에서 보통 아군 1,2위를 찍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인다. 다만 상성 패치와 원래 8% 증가였던 주작특성 너프 이후로는 탱킹이 약간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분전공격인 청룡 특성이 가장 좋아보이지만, 적들 또한 강한 고난이도에서는 매턴 패기를 주는 주작 역시 좋은 특성이다.
3.1.2. 유평[편집]
전작의 등장인물인 유신의 후손. 백랑산에서 정신을 잃은 항서를 구해주고 동행하게 된다. '검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에 어울릴만한 무서운 검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군의 초반부 전투를 책임지는 사기캐릭터. 시나리오에서 표현되는 실력 못지않게 전투에서도 강력하다. '선제공격'과 '일기당천'이라는 사기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흡혈공격이 가능한 보물 '적귀'를 처음부터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퇴각할 일이 없다. 역으로 유평을 타격하러 온 적군들이 줄줄히 퇴각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에 따라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은설을 호위하다가, 계략에 빠져서 계월향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3.1.3. 은설[편집]
태산의 도적들에게 납치당한 것을 항서와 유평이 구해주고 동행하게 된다. 따뜻하고 포근한 성격으로 항서가 절망에 빠졌을때도 힘이 되어주며 초나라의 황후 자리에 오른다. 그러나 중반부에 그녀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 초반 아군의 진영이 빈약할때도 큰 도움이 되고 레벨이 오른 뒤에는 광역버프 및 회복기가 생기면서 더더욱 중요해진다.
3.1.4. 구혜연[편집]
구숙과 소연의 외동딸. 부모가 모두 책사 클래스이지만 부모와는 달리 활을 잘 쏜다. 영명하나 자존심이 강하다.
궁병계인데 무력이 낮고 초반에는 사정거리도 짧아서 써먹기 곤란하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특화가 완료되면서 주력 딜러로 활약한다. 아이템과 특성을 조합하여 원샷원킬로 까다로운 적들을 지워버릴 수 있다. 백호 특성의 저격 기술이 전범위 대상이라 책사계를 삭제하고 교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청룡의 고정피해를 바탕으로 네임드와 잡졸 가리지 않는 딜링도 가능하다. 제작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너프를 받아왔음에도 여전한 강캐.
3.1.5. 구숙[편집]
전작의 꼬마 책사. 유성에서는 세월이 흐른터라 중년의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나라 황실에서 태자의 교육을 담당했고 승상이라는 지고한 지위에 있었으나, 항건의 눈밖에 나고 여규의 모함을 받아 성고의 태수로 좌천된다. 이후 항서를 도와 초나라를 다시 통합하기 위해 힘쓴다.
초한영웅이라는 이름의 피해감소 30%, 원소책략보조 30%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책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튼튼하다. 초반에는 방벽 역할을 할 아군이 적은데, 제한적이나마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 책략딜링도 강력하지만, 초반의 강한 아군이 그렇듯이 오래 쓰지는 못한다.
3.1.6. 소연[편집]
전작에서 항우가 구하고 구숙과 결혼한 소녀. 유성에서는 구숙처럼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토리에서는 꾸준히 등장하지만 전투에서는 1번만 쓸 수 있다.
3.1.7. 환덕[편집]
전작의 등장인물 환초의 손자. 본래 귀한집 자식이었으나 아버지가 항건에게 바른말을 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지방으로 쫓겨났고, 민란에 휘말려 머리를 다쳐 어벙한 성격이 되었다. 사궤산에서 산적들을 데리고 대장 노릇을 하다가 항서 일행을 만난뒤 합류하여 보병 대장으로 활약한다. 패왕전의 감초이자 개그캐릭터. ~능으로 끝나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설기에게 지속적으로 찝적대는데, 처음에는 극혐하던 설기도 나중가서는 어째 마음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방어적 보병인 수호장 계열과 공격형 보병인 투사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 수호장은 종장에서 최종승급과 특화, 방어력보조 보물까지 끼면 상성인 기병에게 맞아도 별 피해를 입지 않는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 된다.
딜을 포기한 대신 작정하고 방어력을 높인뒤 현무 특성으로 어그로 탱커 역할을 맡기거나, 피뻥템을 몰아준뒤 수호장의 청룡 특성으로 딜을 하는 활용법이 많이 보인다.
3.1.8. 한비[편집]
한신의 손자이자 한탐의 아우. 난세를 틈타 패권을 잡으려는 형과는 달리 초나라에 충성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결국 부친의 죽음 이후 실권을 잡은 형에 의해 감옥에 갇히나 왕발의 도움으로 탈옥하고 항서군에 합류한다. 침착하고 사려깊은 성격이며, 형보다는 부족하지만 한신의 손자답게 수준급의 군사적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항서 다음가는 초나라 총사령관의 역할을 맡고 있다. 허나 능력면에서 뛰어난 형에게 은연중에 열등감을 품고 있고, 항서에게서 권력을 견제받는다고 느끼는 등 어두운 면이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조명된다. 스토리 도중에도 괴통의 후손으로 나오는 인물에게 토사구팽당할 것이라며 배신을 종용받는 등 '한신이 괴통의 말을 받아들였더라면?'하는 IF를 후속작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
탱딜힐 올라운더2. 문무를 갖춘 사령관 병종이기 때문에 전천후 활약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이래저래 어중간한 적마도사 같은 존재로 느껴지지만 승급을 하고 특화가 될수록 진가가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탱커로 활약할 수 있을만큼 튼튼하며, 다른 탱커들이 책략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책략에도 잘 버틴다. 현무 특성의 경우 대놓고 탱커로 쓰라고 만들어놓은 특성이다. 현무 특성의 유용함이 재발견된 이후로 많은 유저들이 거의 필수로 찍는 특성. 특히 고난이도에서는 물몸인 아군캐릭들의 생존에 톡톡히 기여한다. 비밀 특성이 백호 스킬 2번 사용으로 변경되면서 백호 선택이 강제되는 감 또한 있다.
3.1.9. 종리패[편집]
전작의 종리매와 용저의 후손. 초군의 기병대장. 과묵하고 충직한 성격으로 항서가 가장 신뢰하는 무장이다. 작중 첩자의 존재를 의심하던 항서가 종리패만큼은 믿고 임무를 맡길 정도다. 연화와 꾸준히 플래그를 쌓은 끝에 후반부에 가서는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다.
공격형의 경기병과 방어형의 중기병, 중거리 공격이 가능한 용기병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병과 중기병의 차이는 특화의 비중이 공격이냐 방어냐의 차이이며, 용기병은 정면 3칸까지의 사거리에 삼격공격이 가능하나 대각선 방향은 공격할 수 없고 의지라는 보호막이 있다. 사신특성도 백호와 현무를 제외하고는 각 병종을 강화시킨다.
기병에는 기병으로 맞대응하듯이 중요한 방벽의 역할을 맡는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능력치와 특성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만능의 항서와 광기의 아쉴라, 원거리의 구혜연과 암살의 계월향 등에 비길만한 특징이나 결정력이 없어서 평가가 갈리는 편. 타 모드에서 워낙 에이스 포지션을 독점하다시피하는 기병계이다보니 더더욱 약하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이 모드는 최대 아군 숫자가 최대 출전수와 동일한 15명이라 아군을 버리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키울 수 밖에 없고, 잘 쓰는 사람은 여전히 잘 쓴다. 결국은 유저가 사용하기 나름.
3.1.10. 왕발[편집]
이 모드의 아군들 중 몇 안되는 이전 세대의 인물과 연관이 없는 인물 중 한명이다.[2] 어머니를 욕보인 부호에게 복수를 하려다가 잡혀와서 한비와 같은 감옥에 갇힌 신세였다. 항서가 백성을 위한 천하를 만들어 줄것이라 믿고 휘하로 들어간다.
중반부에 항서의 모습에 실망해서 떠났다가 돌아오는데, 후반부엔 어째서인지 근육바보화가 되어 있다. 떠나기 전에 환덕의 페이스에 말려서 바보짓을 할 때부터 기미는 있었지만.
'분노'라는 자원을 사용하는데, 때리면 쌓이는 아쉴라의 광기와는 반대로 분노는 맞으면 쌓인다. 분노치가 높을수록 해당턴의 공격력이 강해진다. 기본적으로 십자공격이 가능한 대신 분노가 없는 상태의 공격력은 낮게 책정되어 있는 편이다.
이 캐릭의 문제라면, 일단 맞아야 자원이 쌓여서 강한 피해를 주니 전방으로 가야 하는데 정작 방어력이 낮고[3] 적 주력 전방인 기병에게 상성상 약한데다가 책략에도 픽픽 쓰러진다. 그렇다고 방어를 강화하면 덜 맞게되니 분노가 덜 쌓여서 피해가 약해진다. 이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가 힘들다보니 조작 난이도가 높아지고, 유저들로부터는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어중간하다', 혹은 '딜이 안나온다'는 평을 많이 듣게 된다. 십자공격 + 속성이상효과를 가진 전용 보물이 있기 때문에 후반쯤 가서는 그냥 광역 디버프용으로 써먹는 경우도 많은 모양. 근본적으로 공격과 방어의 치킨레이스를 요구하는 타입. 그래서 특성들도 상대적으로 생존과 방어쪽에 힘을 실어주는 편이다.
한비의 수호대장 특성이 재발견된 이후로는 위의 단점이 거진 상쇄된 모습. HP를 죽기 직전까지 떨어뜨린 뒤 쌓인 분노량과 악전고투 코드를 이용한 딜량이 어마어마하다. 더구나 2.1패치로 병종상성까지 상향되어 더더욱 강한 모습.
3.1.11. 설기[편집]
'콩떡 세자매' 중 둘째. 이름의 유래는 백설기. 자신의 몸을 야수로 변형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 느긋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나 보기와는 다르게 자상하고 섬세한 면도 있다.
설기는 호랑이, 곰, 구미호로 각기 다른 세 종류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기본형태인 인간까지 포함하면 총 4가지의 형태가 존재한다.
- 인간 - 책략 특화 병종. '여우불' 등 지형 및 날씨의 영향을 받지않는 공격책략을 사용가능하다.
- 호랑이 - 사기 특화 병종. 변신시 공격 상승. 집중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며, 집중을 소모해 특수 공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
- 곰 - 방어 특화 병종. 변신시 방어 상승. 분노라는 자원을 사용하며, 피해를 많이 받을수록 다음 일격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상황에 따라 변신폼을 바꿔가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사신특성 또한 각각의 변신형태의 특성을 살리는 쪽으로 편성되어 있다. 방어형인 곰이나 원거리에서 편하게 굴릴 수 있는 구미호가 주로 쓰인다. 특히 구미호는 워낙 사기적이라서 너프를 당했는데도 여전히 선택률이 높은 편이다.
3.1.12. 아쉴라[편집]
한동안 행방불명됐던 은설을 보호하고 있던 인물로, 서역 출신의 인물이다. 원래는 은설의 보호가 끝나면 떠날 생각이였지만, 부족의 은인인 구숙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초에 합류한다. 병종은 전차계라는 특수병종이다.
'광기'라는 고유 자원을 사용한다. 피해를 주면 광기 게이지가 차오르고 100을 채우면 폭주 상태에 돌입한다. 폭주시에는 공격시마다 치명공격을 2회 가하며 이때 가하는 공격에도 광기가 차오른다. 단, 폭주 발동후 매턴마다 광기가 감소하며 감소량은 계속 증가하니 무한정으로 폭주를 유지할 수는 없다. 즉 아쉴라를 활용하려면 '얼마나 빨리 폭주 상태에 돌입하는가'와 '폭주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하는가' 두가지가 중요하다. 때릴 일이 많을수록 강해지는 유형. 폭주상태가 가장 효율적일 때가 적턴인지라 적 근접에게 많이 맞아야하는 최전방 타입.
3.1.13. 절미[편집]
'콩떡 세자매' 중 막내. 이름의 유래는 인절미. 야수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발랄하고 활동적이다.
야수 사냥꾼이 떠오르는 컨셉. 사신특성도 절미와 야수 둘을 강화시킨다. 명점으로 절미의 능력치를 올리면 야수는 상승분의 절반을 부여받는다. 20을 올리면 10을 받는다는뜻. 다만 기존 조조전에서는 없던 형태라서 비전투시에는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제작자도 이에 대해 조조전이 구식이라 그렇다는(...) 양해를 구한바 있다.
3.1.14. 연화[편집]
고향에서 저주받은 아이라며 추방당한 상처를 안고 있다. 떠돌던 생활끝에 항서군에 합류하여 유평의 제자로 받아들여진다.
이차 공격과 회피탱에 목숨을 거는 순발력 계열. '사념'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며, 이는 설기의 구미호 상태와 같다. 사념이 0이 되면 '사념의 일격'이라는 강력한 공격을 시전한다. 다만 설기보다 자원의 중요성은 훨씬 높다. 연화의 사신특성과 착용가능한 보물들이 사념의 일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평의 이탈 후에 빈자리를 채우는 인물이기에 유평과 같은 컨셉으로 쓰려는 유저들이 많지만, 유평이 워낙 사기캐릭터였고 연화는 일기당천 등의 개인코드도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허나 후반부로 갈수록 능력치가 특화되고 보물 조합이 갖춰지면서 나름의 활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신 특성 하나하나가 강력해서 사신 특성을 여러개 선택할수 있는 후반부, 고회차일수록 더더욱 세지는 캐릭터.
3.1.15. 주승[편집]
전작에서 루트에 따라서 사망하는 주란의 손자이다.
합류 시점에 어중간한 열전과 능력치를 가진 상태이며 궁기병계의 특성상 궁병의 사거리도, 근접계의 방어능력도 갖추지 못한 중거리 공격수인지라 활용하기엔 생존에 지대한 문제가 있었다. 원래는 버려지는 잉여 유닛이 될 뻔했으나...무한 부활 능력의 현무 특성이 주승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현무 특성인 와신상담은 이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이 입을 모아 0순위로 꼽는 사기특성이다. 대신 활용도가 너무 좋은지라(......) 다른 특성들이 묻히다시피하는 문제가 생겼다. 그렇다고 다른 특성들이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단지 현무의 활용성과 편의성이 너무 좋았을 뿐이다.
결국 현무 특성의 무한부활이 1회 부활로 제한되어 용도 자체가 바뀌어버렸는데, 이로 인해 다른 특성들이 재발견되며 생각보다 쓸만하다는 평. 물론 기본열전등급이 안 좋다보니 약하다는 평이 많다.
3.1.16. 장미[편집]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묘령의 여인. 이세계 사람이 아닐 수도.
도사계가 그렇듯이 디버프가 전문. 다만 여기서는 디버프 책략에 피해가 붙어있는데, 그래서인지 디버프도 연속책략이 가능하다. 버프가 넘쳐나던 전작과 달리 여기서는 버프도 디버프도 적으므로 중요도가 높다. 한탐이나 여규는 이 캐릭 없이는 굉장히 잡기 힘들다.
현무는 흔하다면 흔한 비상용 생존기인데, 능력각성과 전체 사거리에 3×3 구궁공격이 이 특성을 장미의 특징으로 만들었다. 너프전에는 적진에 혼자 던져두고 적턴에 반격으로 다 잡아버리는 플레이도 있었다. 이른바 자살폭탄. 책사계 보호에 워낙 익숙한 고수들은 아예 현무특성을 봉인하고 다른 특성만 찍기도 하는 모양.
3.1.17. 계월향[편집]
전작의 계포의 후손. 초반에는 모종의 인물 휘하의 암살자로 나오며 유평 사살을 비롯해 각종 전투에서 항서군과 대립하지만, 결국 항서의 부하가 된다. 귀순 후에는 유평을 죽인 일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배척을 받는 모습도 나온다.
민첩계 중거리 공격수. '암살자' 컨셉의 유닛을 조조전 모드에서 훌륭하게 구현해낸 케이스다. 워낙 물몸이라 막싸움으로는 회피에 목숨을 걸어야 하지만, 이 캐릭의 진가는 '은신'과 '암살'에 있다. 은신 상태에서는 적에게 같은 편으로 인식되어 공격받지 않으며, 심지어 적군 책사들은 회복 책략까지 써준다. 병종 상성상 책사계와 군웅계에 추가피해를 주고, 은신 상태에서 공격할 때에도 추가피해가 있다. 사신특성에도 약점포착과 기습공격이라는 공격특화형 특성이 있으며, 벽을 넘어갈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들과 적절한 보물세팅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이전에 조조전 모드에서 볼수 없었던 독특한 전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3.1.18. 계상[편집]
관중의 후손. 여색을 밝히고 정신 나간 행동을 자주하여 일족에서 쫓겨났다. 이후 성을 계로 바꾸고 이곳저곳 떠돌다 항서군에 정착한다. 쉬지않고 입을 놀리고 자뻑을 일삼으며 깐죽거리는 인간이지만, 능력만큼은 확실하다. 계상이 합류한 후에 항서군의 전투는 대부분 계상의 책략을 토대로 전개됐고 승리를 거뒀다.
전작의 장량과 같은 책사계 전용병종이다. mp최대치가 100인 대신 매턴마다 20씩 회복된다.
3.2. 적군[편집]
3.2.1. 산월 세력[편집]
- 구영
- 시루
- 구여선
3.2.2. 영건 세력[편집]
- 영건
- 고유
- 오정
- 강위
3.2.3. 한탐 세력[편집]
- 한탐
3.2.4. 오번 세력[편집]
- 오번
3.2.5. 팽안 세력[편집]
- 팽안
그리고 결국 항서에게 잡힌 팽안은 분노한 항서의 명령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3.2.6. 여규 세력[편집]
- 여규
- 여문
- 여민
- 초희
그리고 이 모드의 진 최종 보스다. 여규의 밑에서 암약하며, 여규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여규의 세력을 흡수한 다음 항서를 몰락시켜버리고 난세의 승자가 된다. 하지만 항서의 잔당, 여문과 영건의 연합군, 유항의 잔당 등 난적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뒷이야기는 유성의 후속작에서 나올 예정이다.
3.2.7. 유항 세력[편집]
- 유항
여담으로 부하들 또한 전작의 부하들의 후손들로 이뤄져 있다.
3.3. 그외[편집]
- 항건
- 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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