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사망사고 일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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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실버스톤에서 시작된 직후만 해도 제대로 된 안전장치, 메디컬 센터, 의료진 배치 같은 안전조치는 전무했다. 1960년대에 헬멧과 레이싱수트 착용이 의무화되고 FIA가 본격적으로 서킷 안전을 점검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 F1 카는 사고시 드라이버가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콕핏이 커졌으며, 사이드미러 설치도 의무화되었다. 1980년대에는 차체가 알루미늄 재질에서 탄소섬유로 변경되었다. 1994년 롤란트 라첸베르거와 아일톤 세나가 산마리노 GP에서 사망한 후 나무재질의 스키드블록(인기가 시들시들해져서 원래대로 바뀜)을 도입하는 등 많은 규제가 적용되었고, 1998년에는 코너에서의 속도를 줄이기 위하여 그루브 타이어를 도입한다.[1]

21세기에 와서도 포뮬러 1은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서킷 구조 변경, 안전 규정 강화 외에도 레이싱 수트의 방염 기술, 방호벽과 차체의 충격 흡수 능력 등 모든 부문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명 "헤일로"를 도입해 펠리페 마싸와 쥘 비앙키가 당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포뮬러 1 레이스 위켄드 중에 사망한 드라이버는 모두 34명이며, 테스트, 포뮬러 1 이외의 경주 등에서 F1 카를 타다 사망한 드라이버는 18명이다. 시대별로 1950년대가 11명, 1960년대는 8명, 1970년대는 9명, 1980년대와 1990년대가 각각 2명, 2010년대에 1명이다. 1994년 롤란트 라첸베르거와 아일톤 세나의 사망 이후 20년 간 사망사고가 없어 포뮬러 1 팬들 가운데에는 세나의 영혼이 포뮬러 1 드라이버들을 지켜 준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2014 시즌 일본 그랑프리의 스즈카 서킷에서 중상을 입었던 쥘 비앙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21년 만에 사망 사고가 나오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아래 목록은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일정 중 사망한 드라이버의 목록이다. 포뮬러 원 이외의 경기나 테스트 중 사망한 드라이버는 목록에 없다.

2. 드라이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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