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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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영 전 반응
2.1. 긍정적 반응
2.2. 부정적 반응
3. 방영 후 평가
3.1. 긍정적 평가
3.1.1. 포켓몬과의 유대 묘사
3.1.2. 주역 캐릭터의 성장 묘사
3.1.3. 나아진 지역 고증
3.1.4. 원작 캐릭터 묘사
3.1.5. 개선된 작화와 연출
3.1.6. 체계적이고 탄탄한 스토리
3.2. 부정적 평가
3.2.1. 포켓몬의 비중 문제
3.2.2. 배틀 묘사 관련
3.2.3. 주인공들의 성장 및 비중 관련
3.2.3.1. 트레이너로서의 성장부족 및 프리드박사의 전투 비중문제
3.2.3.2. 로드의 비중 및 캐릭터성
3.3. 호불호
3.3.1. 원작 캐릭터 및 스토리 배제
3.3.2. 오리지널 캐릭터 및 조연 캐릭터 관련
3.3.3. 현지화 관련(더빙판 한정)
3.3.4. 전작 포켓몬스터W와 유사한 구성
4. 현재까지의 총평



1. 개요[편집]


2023년 4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를 담은 문서.


2. 방영 전 반응[편집]


팬덤에서는 상당히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팬덤에서 복합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은 특별한 현상은 아니나, 이번 작품은 이례적으로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이를 보인다.

이는 기존 주인공인 한지우피카츄의 하차/새로운 주인공의 등장/전작 작품의 대실패/완전한 오리지널 스토리 라는 여러 요인이 겹쳐 상황이 굉장히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2.1. 긍정적 반응[편집]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은 장장 26년의 지우의 장기 집권이 끝나고 드디어 새로운 주인공으로 세대교체가 되었다는 점을 꼽는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정적 평가한지우/세대 교체 문서에 지적된 것 처럼 기존 시리즈의 경우 지우가 무려 20여년이 넘도록 주인공 자리를 지나치게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다 보니 매너리즘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이미 실력이 높아져버린 지우를 주인공으로 연임을 시키기 위해 억지로 리그에서 지우의 우승을 막으려는 전개가 여러 차례 발생했고, 이 과정 역시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던 결과 매번 비판을 피하지 못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의 평가 저하를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제작진들도 이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였기에 최대한 지우를 주인공으로 유지한 채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DP의 히로인 서사 증가, 썬문의 옴니버스화, W의 더블 주인공화 등 많은 시도를 했지만, 매너리즘의 근본적인 원인인 지우의 장기 집권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또한 지우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하여 단델을 이기고 세계 챔피언이 된 이후로는 파워 밸런스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는 월드 챔피언십 비판 문서에도 언급된 문제로, 지우가 단델을 이겨서 실질적으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기에 9세대나 그 이후의 캐릭터, 혹은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에게 패배하거나 고전하게 되는 전개가 나올 경우 파워 밸런스 논란을 불러 일으킬테니[1] 해당 전개를 사용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지우가 이기기만 하는 전개로 밀고 나간다면 작품의 전개에 있어 긴장감이 사라지고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무쌍을 찍는 먼치킨물이 되어버리니 결국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번 작품은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 지우가 하차하고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 만큼 상술한 매너리즘과 파워 밸런스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이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은 세대 교체 자체는 포켓몬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언젠가는 내렸어야 했을 결단이라고 생각하며 이전까지 이어져온 매너리즘을 적극적으로 타파하는 동시에 새로운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와 신선한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2.2. 부정적 반응[편집]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은 바로 전작인 포켓몬스터W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오리지널 노선을 따른다는 점을 지적한다. DP의 택트부터 W의 고우, 채하루까지 지금껏 제작진들이 내놓은 오리지널 캐릭터 중 승태, 밀피유 등 일부를 제외하면 호불호가 갈리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게임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스토리들마저도 혹평 일색인 상황이다. XY의 트라이 포카론은 작화와 연출, 세레나의 성장 스토리는 호평을 받았지만 대회 룰이나 라이벌 구성에서 급조한 흔적이 많아 비판을 받았고, W의 월드 챔피언십의 비판 문서만 봐도 문제점이 상당한 수준이며, 고우의 메인 스토리인 프로젝트 뮤역대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토리 중 최악의 스토리라는 혹평까지 받았기에 팬덤의 오리지널 전개에 대한 불신은 상당히 큰 편이었다.

게다가 더 큰 우려점은 원작을 기반으로 애니를 만들지 않고 오리지널 노선을 따르기 때문에 9세대 작품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다. 전작인 포켓몬스터W는 독자적인 노선을 탄다는 이유로 본가 작품인 8세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우려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당장 메인 스토리인 소드/실드를 겨우 4화 정도 밖에 안되는 날림 분량으로 대충 처리했다.[2] 더 최악인 부분은 비트, 대부분의 체육관 관장들(아킬, 야청, 순무, 마쿠와, 멜론), 마스터드, 도정, 세이버리, 피오니 등 상당수의 8세대 캐릭터들이 전혀 등장하지 못하거나 호브는 몇 번 나오지도 못했으며, 심지어 펄스멍, 두루지벌레, 버드렉스 등 끝내 등장하지 못한 가라르지방 포켓몬도 수두룩하며 분명히 본가의 독립적 작품으로 취급하는 레알세는 이보다 심하게 특별편 전체 스토리가 레알세와는 상관 없는[3] 낚시였다. 이 때문에 9세대도 8세대처럼 일부 캐릭터나 포켓몬이 출연하지 못하거나, 혹은 9세대 메인 스토리를 다루더라도 8세대처럼 적은 분량만으로 날림으로 처리할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 그 외에 리코가 다니는 학교의 위치와 로드의 출신지를 관동으로 설정한 것, 작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오히려 주인공보다 배틀 작화를 밀어주는 프리드의 포켓몬들이 피카츄와 리자몽인 등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던 관동 편애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있다.


3. 방영 후 평가[편집]


주요한 특징은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점이다. 여주인공 리코는 전작 주인공 한지우와는 달리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소녀이며 기존과는 달리 도보가 아닌 비행선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시리즈에선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였던 초반 에피소드가 주인공 리코가 정체 모를 조직 익스플로러즈에게 쫓기며 파트너 포켓몬까지 빼앗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전개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인 리코의 펜던트와 로드의 몬스터볼이 지닌 비밀, 검은색 레쿠쟈테라파고스전설의 포켓몬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고대의 모험가 루시아스의 정체, 악의 조직 익스플로러즈가 지닌 목적 등 전반적으로 가벼운 여행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전작들과 달리 무거운 떡밥을 다수 가지고 시작한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지우의 목적이 트레이너로서 강해져서 배지를 모으고 리그를 제패해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면 이번 시리즈 주인공의 목적은 특별한 아이템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이기에 트레이너로서 실력을 키우는 것도 강함 추구보단 스스로와 주변을 지키기 위함이다. 루시아스와 여섯 영웅 포켓몬과 테라파고스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스토리의 중심이기에 옴니버스 성향이 강했던 기존 시리즈[4]보단 스토리물로서의 성향이 강한 편이며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부제가 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작인 포켓몬스터W에서 주역 캐릭터들의 목표를 명확하게 잡지 않아 논란이 있었기 때문인지 고대의 몬스터볼에 담긴 루시아스의 포켓몬들을 찾아 검은 레쿠쟈를 만나고 펜던트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주역 캐릭터들의 목표를 초기부터 확실히 잡고 진행한다.


3.1. 긍정적 평가[편집]



3.1.1. 포켓몬과의 유대 묘사[편집]



파일:리코 나오하 화해.jpg파일:[YE]_Pocket_Monsters_(2023)_-_004_(TVO_1280x720_x265_10bit_AAC).mkv_001353866.png

전작에서 고우로 인한 포켓몬과의 포획시 유대 논란 때문인지 초기부터 주인공인 리코와 로드가 파트너 포켓몬과의 관계성을 쌓는 과정을 상당히 공을 들여 묘사한다. 리코와 로드가 각 파트너와 맺어지는 과정에만 각각 3화가 배정되었을 정도.

소심한 리코는 처음엔 파트너 나오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오하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점차 관계가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익스플로러즈와의 추격전 속에서 나오하를 빼앗긴 상황 속에서 자신이 나오하의 트레이너임을 자각하고 나오하를 구하면서 진정으로 파트너가 되어가는 과정이나 잠시 나오하와 서먹했다기 사과한 걸 다루며 로드는 뜨아거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워하는 노래를 긍정해주어 겁이 많은 뜨아거가 마음을 열게 하고 뜨아거가 좋아하는 노래로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어 불꽃세례를 성공하도록 이끌어주었으며, 로드 자신의 꿈 뿐만 아니라 뜨아거의 꿈[5]도 이루려는 목표를 삼으면서 로드의 할아버지에게도 인정받는다.

로드가 찌리비를 포획하는 에피소드도 비록 다른 이야기들[6]이 포함되긴 했지만 2화에 걸쳐서 로드가 순수하게 찌리비의 고민을 같이 해결해주어 전작 주인공인 지우를 떠올리게 하듯 유대를 형성하고, 전작의 고우와 달리 포획 구조의 개연성을 부여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프리드박사와 피카츄의 과거 에피소드의 경우 수려한 작화와 연출 및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호평을 받았다. 피카츄와의 유대를 쌓은 과정도 이전 포켓몬 시리즈의 주인공인 한지우와의 방식과 차별화되며, 무엇보다 캡틴 피카츄로 인해 새로운 자극을 받아 무료한 인생에 다시 활력을 얻게 되는 프리드와 프리드와 친구가 되어 멋진 경치를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된 캡틴 피카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21화에선 드디어 메인 주인공 리코가 첫 포켓몬인 몸지브림을 잡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몸지브림의 '타인의 감정을 감지한다'나 '온화한 자에게만 마음을 연다'는 특징을 잘 살려 겁이 많은 몸지브림의 마음에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여 동료가 되는 과정을 잘 그려냈다.


3.1.2. 주역 캐릭터의 성장 묘사[편집]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 한지우가 하차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챔피언이 되어 완성된 지우라는 캐릭터로는 더 이상 성장 서사를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었고 따라서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완전한 신참 트레이너로서 처음부터 천천히 발전하는 성장 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코가 처음으로 파트너 포켓몬인 나오하를 만났을 당시에는 제대로 지시조차 내리지 못해 혼란을 겪었으나 나오하와 친해지는 과정에서 유대를 다지게 되고 16화에서는 펜던트에 대한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던 와중에 나오하와 함께 위기를 해결하며 지금까지의 추억을 떠올리고 익스플로러즈의 간부 스피넬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고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로드는 적극적인 한편 미숙한 구석도 있었으나 포켓몬인 뜨아거찌리비에 대해 이해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포켓몬의 장점을 발견해 배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트는 처음엔 자신과 친해지려고 하는 리코와 로드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리코와 로드의 적극적인 태도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도와주려고 하고 리코가 위기에 처하자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배틀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주역 캐릭터들의 성장은 각 캐릭터별로 완전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모습이 묘사되어 특정 캐릭터의 성장과 발전이 다른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리코는 로드의 첫 배틀에서 나오하와 자신이 함께 배틀했을 때를 떠올리며 뜨아거를 믿으라고 응원해주었고, 도트가 배틀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건 친구들을 돕기 위한 마음 덕이었으며, 로드가 뜨아거, 찌리비와 합동 배틀을 하는 모습을 보며 리코도 새로운 포켓몬을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 전작 W에서 고우, 하루의 성장이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비판에 대한 피드백인지 주역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급하게 강해지는 묘사는 피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성장을 그림으로서 밸런스를 조절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 주역 캐릭터들이 초보 트레이너라는 점을 고려하여 프리드박사 및 익스플로러즈의 간부들, 체육관 관장과 같이 실력파 트레이너에게 갑자기 승리하는 묘사는 등장하지 않으며 비록 배틀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기술, 방법을 습득하거나 파트너 포켓몬과의 유대를 다졌기에 가치가 있었다는 방식으로 묘사된다.


3.1.3. 나아진 지역 고증[편집]


파일:[YE]_Pocket_Monsters_(2023)_-_009_(TVO_1280x720_x265_10bit_AAC).mkv_0003485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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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룩스애니.png
애니
게임

전작 포켓몬스터W도 전 지방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옴니버스식 진행으로 특정 지역을 단편적으로 방문하는지라 지역 묘사에 대한 고증이 좋지 못했고 어째서 해당 지역에 방문해야하는지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 반드시 해당 지역에 들르지 않아도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냐는 평을 듣기도 했다.

리코와 로드의 모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 지방을 배경으로 하기는 하나 펜던트의 비밀을 찾겠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여행하기에 특정 지역에 방문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편이며[7] 특정 지역에 방문할 때도 장기적으로 몇 주간 머물러서 다른 지역을 찍먹식으로 가볍게만 다루는 전작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그 외에도 지역 고증 묘사가 상당히 좋아서 원작 게임의 지역을 애니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며 게임에 등장했던 다양한 요소들이 애니에도 다수 등장해 게임을 즐겼던 팬들에겐 익숙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대표적으로 보울마을의 다양한 조각상들, 누룩스시티의 배틀 필드와 광고 패널들, 엔진시티의 트레이드마크인 톱니바퀴형 계단과 배틀카페 등이 애니에서 그대로 묘사된다. 또한 월드 챔피언십이 메인이었던 W나 그 이전작들조차도 체육관 미션 등을 애니에서 제대로 구현한 적이 드물었는데 리코와 로드의 모험에선 체육관 미션 등을 애니 전개에 맞게 각색하여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집어넣으면서[8] 게임을 즐겼던 팬들에게도 익숙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3.1.4. 원작 캐릭터 묘사[편집]


오리지널 캐릭터 중심 전개라 원작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스토리나 캐릭터들이 공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주인공인 리코팔데아지방 출신이며, 9화에 팔데아지방이 첫 등장하고 10화대부터 네모콜사, 모야모 등 초반부터 원작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가라르지방의 등장인물인 순무도 등장하여 전작에서 미등장한 캐릭터의 재출연이 기대받고 있다.[9]

콜사, 모야모, 순무 등 원작 캐릭터들의 묘사는 상당히 호평받는 편이다. 콜사는 아방가르드로 대표되는 괴짜 캐릭터성을 어필하면서도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모야모는 스트리머로서의 발랄한 캐릭터성과 동시에 스트리머 동료인 타르링과의 관계를 보여주며 원작에서의 부족한 관계 묘사를 보완했으며,[10] 순무는 주인공들의 훈련을 도와주며 연장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인공들이 초보 트레이너라는 특성 상 원작 캐릭터들이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캐릭터로 나오는 일이 많아 원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베테랑 트레이너로서의 성숙한 묘사를 보여주기에 원작 캐릭터들의 팬덤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네모의 경우 콜사랑 함께 등장한 탓인지 비교적 비중이 적어 전투광 같은 원작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심각한 캐릭터성 붕괴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선배로서의 캐릭터성은 잘 묘사했기에 추후 재등장을 기약해볼 필요가 있다.


3.1.5. 개선된 작화와 연출[편집]


지난 시리즈가 작화로 인해 크게 혹평받았던 것을[11] 교훈 삼아서인지 이번 시리즈에서는 작화[12]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 주요 에피소드나 실력 있는 트레이너끼리의 대결은 그 연출에 있어서 전작과 확실히 비교되며, 전반적으로 전작의 호평 받던 디자인과 색감을 유사하면서도 연출은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만들었다. 특히 액션 디렉터로 야지마 테츠오가 참여했기 때문에 일부 포켓몬들의 전투 장면이 매우 다이내믹한 특징을 갖는다.

26화 이후 공개된 두번째 오프닝도 작화와 연출 면에서 극찬을 받았다.


3.1.6. 체계적이고 탄탄한 스토리[편집]


이번 작품은 기존까지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스토리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13]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일상 에피소드의 비중이 적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진행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일어나며 스토리물이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탄탄한 전개는 많은 캐릭터와 복잡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 스토리를 흥미롭게 잘 이끌도록 해 준다. 또한 고대의 모험가 루시아스의 정체나 테라파고스와의 관계, 악의 조직 익스플로러즈의 목적 등 여러 흥미로운 떡밥거리를 통해 주목을 끌어 시청자들도 지속적으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하게 되고 이는 작품에 있어서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반면 지난 작품의 경우 스토리가 너무 옴니버스에 필요없는 일상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으며 주요 에피소드들이 매우 긴 간격을 가지고 있었기에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그 흥미도가 떨어지며 팬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로 이번 작품의 스토리를 미리부터 구체적으로 짰을 가능성이 높다.


3.2. 부정적 평가[편집]



3.2.1. 포켓몬의 비중 문제[편집]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포켓몬의 비중이 전작들에 비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4화의 찌리비 에피소드나 19화의 마휘핑 에피소드, 그리고 22화의 몸지브림 에피소드 처럼 포켓몬이 주역인 에피소드가 없는 것은 아니며 이 에피소드들의 평가도 나쁜 것은 아니나, 정작 이런 에피소드들은 서브 스토리에 머물러 있고 메인 스토리에서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에피소드가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반면 이번 작품의 인간 주역 및 조역, 빌런들 같은 인간 캐릭터들은 디자인 자체도 강렬하고 메인 스토리 또한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인간 캐릭터에게만 비중이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전작인 썬문의 경우 주인공인 한지우와 포켓몬 스쿨의 주역 뿐만 아니라 포켓몬들 또한 비중이 높았다. 21화의 냐오불과 바랜드의 이별을 다룬 에피소드, 37화의 암멍이의 진화를 다룬 에피소드 같이 주역 캐릭터의 포켓몬은 물론, 29화의 자마슈 에피소드나 71화의 물거미 에피소드 처럼 야생 포켓몬이 주역인 에피소드가 많고, 이 에피소드의 평가도 좋다. 반면 이번 작품은 이런 에피소드들이 상대적으로 적고 인간 캐릭터들에게만 비중이 크게 배분되다보니 포켓몬이 독립적인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편이다.


3.2.2. 배틀 묘사 관련[편집]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턴제 배틀로 이루어지는 게임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독자적인 연출과 전법으로 배틀 묘사를 하는 것이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주인공 한지우의 목적이 체육관 배지를 모두 모아 리그에 도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배틀은 주인공 지우의 서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주인공들의 목적이 배틀과는 무관한 만큼 배틀의 비중이 적으며 그 묘사도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다. 배틀 퀄리티나 작화 자체가 떨어지는 편은 절대 아니며 프리드박사나 아메시오 등 실력 있는 트레이너들끼리의 배틀은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나, 정작 주인공들이 아직 초보 트레이너다보니 제대로 된 배틀 묘사에도 한계가 있어 이전 시리즈에서 지우가 보여준 독특한 전법보다는 기술을 지시하는 단순한 형태로만 배틀이 이루어진다. 또한 주인공들이 리그나 콘테스트 등에 도전하지 않다보니 제대로 된 정식 배틀이 거의 없어 배틀이 훈련 등 이벤트식으로만 짧게 진행되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하나의 배틀이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한 채 중지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아직 주인공들이 초보 트레이너이기에 실력이 점차 성장한 이후에는 배틀 묘사가 개선될 가능성도 있으나 애초에 주인공들의 목적이 강함 추구나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이 아닌 만큼 기존 지우 체제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던 독특한 스타일의 배틀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한다.

3.2.3. 주인공들의 성장 및 비중 관련[편집]



3.2.3.1. 트레이너로서의 성장부족 및 프리드박사의 전투 비중문제[편집]

성장에 관해서는 그 묘사와는 별개로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많다. 물론 트레이너서의 성장이 부족한 것이지 성장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며 정신적인 면에서의 성장묘사는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특히 주인공들의 성장에 있어서 정신적인 성장에 비해 트레이너로서의 성장 묘사가 부족하고 중요한 배틀 부분에 있어서 성장이 더디기에 그 긴장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보호자 역할이자 초보 트레이너인 리코와 로드를 대신해 배틀을 하는 프리드박사의 배틀 분량을 줄이고 리코와 로드가 트레이너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성장하는 묘사를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주류를 차지한다. 하지만 새로운 장이 시작했는데도 처음 등장한 주요 악역 아메시오와의 배틀은 프리드박사의 전유물이며 주인공들은 비행선 안에서 강한 어른들의 보호를 받으며 여행을 하는 모습 때문에 초반 강한 악역에게 주인공이 생사의 기로에 설 정도로 위협을 받는 파격적인 전개로 긴장감을 줬다는 장점이 흐려진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생사의 기로에 설 위협을 여럿 겪었지만 가장 중요한 배틀은 주로 프리드박사나 루시아스의 여섯 영웅 포켓몬들의 도움을 받다 보니 정신적 성장은 이루었어도 트레이너로서의 성장은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현 시점에선 프리드박사에게 배분되었던 배틀 분량을 점차 줄여나가고 리코와 로드가 어엿한 포켓몬 트레이너로 성장하는 묘사 및 주인공인 두 명의 배틀 분량을 늘리는게 현 시점에선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14] 게다가 배틀에 열정적인 로드에 비해 리코는 배틀보다는 포켓몬의 마음을 살피며 유대로 다가가려하는 성향이 짙어서 리코의 배틀 분량은 프리드박사나 로드에 비해서 더 적은 편이다.

3.2.3.2. 로드의 비중 및 캐릭터성[편집]

스토리 초반부에는 로드가 보울체육관 관장 콜사와 배틀하고, 리코보다도 먼저 두번째 포켓몬인 찌리비를 잡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오히려 메인 주인공에 해당하는 리코의 비중을 앞선다는 지적이 존재할 정도였으나 본격적으로 루시아스테라파고스와 관련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핵심 떡밥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지닌 리코에게 이야기의 주도권이 점차 넘어오다 보니 로드의 비중은 비교적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로드의 경우 그의 서사의 핵심인 검은 레쿠자마저 루시아스의 6영웅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기에 로드의 핵심 서사가 침범당한다는 비판 또한 생기게 되었다.[15]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드의 비중을 늘리는 것부터가 우선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쿠자에 관한 서사는 로드 위주로 진행함과 더불어 로드의 목표인 "전설의 포켓몬과 만나는 모험가"라는 개성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리코가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는 점에 대항하여 로드는 트레이너로서의 성장묘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다만 아직 작품 초반부이고 이번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작품에 어떤 지각변동이 있을지 모르니 이 비판은 더욱 가중될수도, 사그라들수도 있다.[16]

일각에선 초~중반부는 리코가, 중~후반부는 로드가 활약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지금까지의 전개를 봤을때 초~중반부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후반부는 팔데아지방의 본가 스토리를 다룰 가능성이 큰데, 그런 팔데아지방의 챔피언 랭크인 네모가 의식 중인게 로드이기 때문. 또한 포켓몬과의 교감 묘사를 중시하는 리코에 비해 로드는 보다 목표에 대한 관심 및 배틀에 대한 적극성이 두드러지는 편이라서 챔피언 로드가 연출 된다면 로드가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17] 다만 해당 부분은 이미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리코 = 메인 주인공 으로 인식된 상태에서 아무리 더블주인공 체제일지라도 9세대 본가 스토리의 중요한 분량들을 그런식으로 나눌지는 미지수이며, 설령 그렇게 진행 된다쳐도 다른 방면에서 비중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18]

3.3. 호불호[편집]



3.3.1. 원작 캐릭터 및 스토리 배제 [편집]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지우가 주인공을 맡는 것으로 인해 게임 주인공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주역을 맡은 사례가 적었기 때문에 지우가 하차함에 따라 원작 주인공 및 원작 캐릭터들 중심 애니메이션을 기대하던 팬들이 많았고 스칼렛/바이올렛 게임 스토리의 호평에 따라 게임 스토리의 애니화를 기대하는 반응도 많았기에 완전한 오리지널 캐릭터 및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는 것에 대한 불호가 존재한다.

전작 애니에서는 원작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최소한으로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재해석한 에피소드가 등장하였고 이 부분에서 변경된 원작의 캐릭터와 요소들 또한 포켓몬스터 팬덤 사이에서는 기존 캐릭터를 재해석한 재미요소로 받아들여진 만큼 완전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인해 원작의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부 팬들에게서 조금씩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로선 원작 캐릭터들은 메인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연 정도의 역할로만 등장하며 드물게 한두명씩 다른 오리지널 조연으로 대체해도 무방한 역할만을 주고 등장시킨 후 빠르게 퇴장시키는 방식만을 취하고 있다.[19]

물론 비록 원작 스토리를 따르지 않은 점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현재로써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문제가 없고 또한 스토리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직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을 초반부터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도 있는 만큼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작품 후반부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3.2. 오리지널 캐릭터 및 조연 캐릭터 관련[편집]


주인공인 리코와 로드 뿐 아니라 조력자인 라이징 볼트태클즈부터 악역인 익스플로러즈까지 전부 오리지널 캐릭터다보니 전작들 대비 캐릭터가 초기부터 오리지널 캐릭터가 과도하게 많고, 비슷하게 인원이 많은 썬&문과 달리 게임 출신 캐릭터들도 아니다.

스토리 상으로도 모든 캐릭터들에게 전부 초점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대로 현재 조연 중엔 프리드박사도트 정도만 비중을 얻고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은 다소 저조한 편에 속한다.[20]

그러나 라이징 볼트태클즈 캐릭터들은 어디까지나 주인공들을 돕는 조력자이며 주인공의 비중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은 없고 주인공이 리코와 로드라는 부분은 유지되고 있기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3.3.3. 현지화 관련(더빙판 한정)[편집]


한국 한정 현지화에 대한 호불호도 있다. 대표적으로 로드나 타르링 등이 호불호가 갈리며 그 외에도 라이징 볼테커즈 인물들의 이름들이 다수 바뀌었다.

하지만 로드라는 이름의 경우 국내에서 생소하게 여겨질 뿐 프랑스판/스페인판에서의 명칭 및 실제 이름을 가져온 것이라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며, 라이징 볼트태클즈 인물들은 영어판 명칭에서 따온 것이라 국내 번역팀에서 완전히 새로 지은 이름은 아니다. 유일하게 타 언어판과는 완전 별개의 새 이름을 받은 타르링의 일본 명칭인 구루밍의 경우 인형탈을 의미하는 키구루미에서 따온 것이기에[21] 을 연상하는 측면에서 보면 원판 의미를 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경우 원판부터가 기술 볼트태클(일본 발음 상으론 볼테커)에서 따온 볼테커즈여서[22] 이미 게임판에서 볼테커가 볼트태클로 현지화가 된 이상 그대로 적용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지화는 비단 이번 작품 뿐만 아니라 기존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게임판에서도 항상 일어났던 일로 이번 시리즈가 유독 현지화 논란이 부각된 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주요 캐릭터 중 오리지널 캐릭터가 많아 체감적으로 번안 과정에서 이름이 달라진 캐릭터들이 많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전 시리즈는 대부분 원작 게임의 등장인물이 애니의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기에 게임판의 번역을 그대로 따라가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 입장에서 위화감이 별로 없었던 반면 이번 시리즈는 대다수가 오리지널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본명으로 부르다가 갑자기 바뀐 현지화명으로 부르려니 어색해서 현지화 관련 논란이 부각된 것 뿐이다. 현지화 자체는 이전 시리즈에서도 일상적으로 있었던 일이기에 해당 시리즈만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오히려 원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살리면서 현지화를 시킨 것이기에 원판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어감도 모두 잡은 초월번역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 정도만 있을 뿐 현지화 관련해서는 납득한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3.3.4. 전작 포켓몬스터W와 유사한 구성[편집]


작중 여러 요소가 전작 포켓몬스터W와 비슷해서 전개가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더블 주인공
  • 전 지방 배경
  • 오리지널 캐릭터 주역, 그 중에서 관동 출신 캐릭터가 많음[23]
  • 오리지널 스토리
  • 이전 세대의 특별한 포켓몬이 메인 주제[24]로 등장

다만 관동의 비중이 컸던 전작과는 다르게 하나의 지방에 정착하면서 여러 사건을 겪은 뒤 다음 지방으로 넘어가는 구성이고, 1화부터 루기아를 상대로 유효타를 날리는 한지우나 포켓몬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던 고우와 다르게 주인공이 조금의 경험치도 없는 초보 트레이너들인 등 차이점 또한 제법 있기에 크게 불평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4. 현재까지의 총평[편집]


테라파고스의 반짝임 편이 시작된 현재 시점으로는 개성적인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서사, 확고한 스토리, 좋은 작화와 연출 퀄리티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역시 이 작품을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홍보하는 작품으로써 평가하는 측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포켓몬들과의 유대와 공존이 부각되는 장점 역시 있지만 다른 시즌들에 비해 메인 스토리에서 포켓몬들의 비중이 적다는 점과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유독 많다는 점, 주인공들이 전작들의 주인공에 비해 경험이 적어 치밀한 전술을 쓰는 배틀이 다소 부족한 점들 역시 존재해 포켓몬 애니로써 평가하거나, 한지우 체제에 익숙한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갈린다.

현재 포켓몬스터 신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포켓몬 애니로써의 색채는 비교적 희미하지만 작품 자체는 좋다"로, 호평에 가까운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올라갈수도, 내려갈 수도 있으므로 작품 전체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하기에는 아직 애매하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1] 일례로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 2화에서는 미진화체인 지우의 가재군 vs 최종 진화체인 이슬의 왕구리로 미진화체와 최종 진화체의 싸움인데다가, 최이슬 또한 체육관 관장인 만큼 실력이 있는 트레이너이니 가재군의 패배가 납득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팬덤에서는 '월드 챔피언인 지우가 이슬이와의 배틀에서 패배한 것이 설정붕괴 아니냐' vs '크게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로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개인적인 친선전에서도 이런 논란이 나왔는데 중요한 배틀이 지속적으로 묘사된다면 더한 파워 밸런스 논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 제 아무리 애니메이션이 독자적인 노선을 탄다고 해도 애니메이션 자체가 게임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고 당연히 기반인 8세대의 스토리가 메인이어야 하지만 오히러 날림 분량으로 한다는 것은 포켓몬스터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나 다름없다.[3] 주인공 일행이 히스이의 옷을 입은 예고편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히스이로 이동할 것 처럼 내세웠지만 본편에서 저 장면은 그저 현대 신오지방에서 전통 옷을 입어보는 장면이었고, 스토리 전체가 레알세와는 전혀 상관없는 갤럭시단 막기와 디아루가VS펄기아 싸움 진정시키기였으며 당연히 레알세의 캐릭터들 또한 스토리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저 마지막 장면에서 본편과는 아무 상관없이 흑요들판으로 추정되는 장면에서 영빈이 아무 대사도 없이 움직이기만 하는 장면 몇 초만이 히스이지방과 레알세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유일한 장면이었다.[4] 특히 바로 직전 두 작품인 썬문과 W가 옴니버스 성향이 두드러졌다.[5] 프리드의 리자몽처럼 강하고 멋진 포켓몬이 되는 것.[6] 스피넬의 전파 방해, 라이징 볼테커즈의 피크닉, 프리드박사의 테라스탈 사용 등.[7] 팔데아지방은 루카의 부탁을 받아 리코를 본가로 데려다 주기 위해, 가라르지방은 펜던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리코의 할머니 다이애나를 찾기 위해 방문한다. 이후 다른 지방은 루시아스의 여섯 영웅을 찾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8] 콜사해루미 모으기, 모야모의 사람 찾기 생방송 등 팔데아의 체육관 테스트는 원작의 묘사와 유사하게 이루어졌으며 순무의 체육관 미션은 리코와 로드에 맞게 불켜미 게임으로 각색을 거쳤으나 필드 자체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그 장소에서 진행된다.[9] 특히 전작 W는 가라르지방 등장인물들이 절반 가량 나오지 못했기에 더욱 그렇다.[10] 모야모의 경우 인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성이 드러나지 않아 조합 팬아트가 상당히 적은 편이었는데 애니 출연을 계기로 리코나 로드, 도트(타르링)와 엮이는 팬아트가 늘기도 했다.[11] 초반부에는 썬문 특유의 병맛적인 작화와 XY까지의 힘이 잔뜩 들어간 작화를 적절히 융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가면 갈수록 개판이 되어갔다.[12] 그중에서도 전작에서 부족했던 연출[13] 기존 포켓몬스터 썬&문이나 포켓몬스터W와는 비교도 안 되고 채육관 순례를 하며 옴니버스 성향이 그닥 강하지 않던 포켓몬스터 XY등과 비교해도 이번 작품은 스토리물로서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14] 실제로 중요한 배틀의 대부분을 프리드박사가 하고 있으며 배틀씬 작화나 분량 역시 주인공 못지 않게 배분되어 있다.[15] 실제로 루시아스의 6영웅 포켓몬들은 리코에게만 반응하고 있고, 6화에서 검은 레쿠쟈와 리코가 눈을 마주친 연출 역시 있었기에 검은 레쿠쟈도 리코에게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16] 테라파고스의 반짝임 오프닝과 더불어 성우의 발언을 토대로 로드가 제 2장에서는 비중을 조금씩 얻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한다.[17] 물론 아직 초반부이기에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며, 제2장에서 로드가 서사 부여 및 비중을 얻으며 동등한 더블주인공 체제가 될 수도 있고 오히려 팔데아의 대공과 관련된 포켓몬인 테라파고스를 데리고 다니는 리코가 대공에 들어가기 위해 챔피언 로드를 뛰게 될수도 있다.[18] 오리지널 스토리에서의 활약상과 본가 스토리에서의 활약상은 화제성이나 주목도에서 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무리 리코가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준다 해도 본가 스토리에서의 활약이 없다면 금방 묻힐수밖에 없다.[19] 전작 포켓몬스터W에서 소드실드의 주요 캐릭터들이나 체육관 관장은 일부만 모습을 비추고, DLC 캐릭터들은 전부 등장하지 못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특별편을 방영했지만 이름만 아르세우스 특별편이었을 뿐 작중 배경조차 히스이 시대가 아니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스토리를 가진 스칼렛 바이올렛 팬덤은 다시 전지방 배경이라는 이번 시리즈에서 드디어 위의 세 작품을 애니에서 제대로 다루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란 희망을 품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캐릭터에 오리지널 서사 중심이라 원작 스토리가 다뤄질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20] 이 중 도트는 히든 주인공 취급이며 프리드박사의 경우 주인공들의 배틀 비중을 침범한다는 비판이 있다.[21] 게임판/애니 양쪽 모두 일본어가 어원이거나 일칭 느낌이 강한 이름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되어왔다.[22] 특히 18화를 통해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결성 과정에 피카츄의 볼트태클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이 밝혀졌기에 어감을 살리기 위해 기술 번역명과는 별개로 번안했다면 한국 더빙판으로만 보는 시청자들은 혼동이 올 가능성이 높다.[23] W는 고우와 하루, 리코와 로드의 모험은 로드, 올라, 프리드가 해당되며 리코 역시 어머니가 관동 출신이며 관동 석영학원을 다닌다.[24] W는 환상의 포켓몬인 뮤, 리코와 로드의 모험은 전설의 포켓몬이자 색이 다른 포켓몬인 검은 레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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