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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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2011년 9월 17일부터 2012년 3월 11일까지 SBS에서 방송된 51부작의 주말 드라마이다. 문영남 작가가 집필했다. 당연하지만, 문영남의 드라마답게 이 드라마 역시 막장 드라마이다.
암에 걸린 엄마의 존엄사 문제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문영남 작가의 전작과는 달리 이 드라마는 휴먼 드라마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상은... 그녀의 종전 작품 중 하나인 장밋빛 인생과 비슷할 수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이 "이 드라마는 절대 막장이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그래도 보다가 혈압 오르는 건 도찐개찐이며, 시청자들도 속을 리가 없다.
문 작가의 전작에서 함께한 출연진이 많이 출연했으며, 등장인물의 이름들도 하나같이 문영남답게 참으로 격떨어지게도 지어졌다. 문영남 사단의 일원이었던 안내상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 관계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나노라가 남은정의 임신 당시 자기도 미혼모로 아이를 낳은 걸 알고 옛날 애인(조성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조성하 비서인 선글라스남으로 출연했다.
작품성과는 별개로 그래도 흥행 보증 수표 작가 중 하나인 문영남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애정만만세, 광개토대왕에게 시청률이 밀려 흥행을 하지 못하였다.[1]
2. 등장인물[편집]
2.1. 모성애 가족[편집]
- 이효춘 - 모성애 역
66세. 모성애라는 이름처럼, 평생 자식들을 위해 희생해온 모성 넘치는 엄마로, 남편 없이 혼자 작은 식당을 꾸려가며 어렵게 5남매를 키웠다. 누구보다 심성이 따듯하고, 이름처럼 모성애가 강하다.
이 캐릭터를 맡은 이효춘은 역시나 문영남의 전작인 수상한 삼형제에서 주인공들의 어머니로 출연한 바가 있었다.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남편이고 아들들이고 며느리들이고 하나같이 피를 말리는 악녀인 전과자와는 정반대의 이름 그대로 모성애 넘치는 인자하고 인격적인 인물.
이 캐릭터를 맡은 이효춘은 역시나 문영남의 전작인 수상한 삼형제에서 주인공들의 어머니로 출연한 바가 있었다.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남편이고 아들들이고 며느리들이고 하나같이 피를 말리는 악녀인 전과자와는 정반대의 이름 그대로 모성애 넘치는 인자하고 인격적인 인물.
- 손현주 - 나대라 역
41세. 모성애의 첫째 아들. 남은정의 남편.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장남이라는 책임감과 부담 때문에 늘 어깨가 무겁지만 엄마에겐 효자 중 효자다.
- 최수린 - 남은정 역
37세. 나대라의 아내. 가난한 집안의 맏며느리로서의 고충을 보여주는 역할. 부유한 가정에서 고생 없이 자랐다.
- 김지민 - 나금성 역
12세. 나대라의 큰딸.
- 남다름 - 나화성 역
10세. 나대라의 아들.
- 출연자 미상[2] : 나별 역
1세. 나대라의 작은딸. 늦둥이.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이다.
- 김희정 - 나노라 역
37세. 모성애의 큰딸. 이 집안의 트러블 메이커로서 식구들 중 어느 누구도 노라의 등장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참고로, 남동생으로 자라왔던 나주라가 사실은 나노라의 아들이다!!! 여기서 주라의 생부이자, 나노라 전 남자친구는 조성하[3]가 연기했다.
- 출연자 없음 - 나가라
모성애의 둘째 아들. 현재 미국유학중. 사법고시 준비로 미국으로 유학까지 갔기에, 모든 가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사정이 좋지않아 부모님께 미안해서 차마 집에도 못돌아오는 신세가 된다. 작중 이름만 언급 되고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 인물란에도 없는 걸 보면, 원래부터 등장시킬 계획이 없었던 듯.
- 윤세인 - 나아라 역
31세. 모성애의 넷째 딸로 대학을 나와 현재는 홈쇼핑 MD로 근무중.
- 최우식 - 나주라 역
20세. 모성애의 셋째아들. 실제로는 나노라가 고등학생때 낳은 아들. 현재 재수생으로 고등학교 시절 일명 주먹짱으로 불리며 이름을 날렸고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스타일이다. 막장 행각을 벌여와 부모와 가족들의 속을 썩였다. 하지만 엄마를 사랑하고 속이 깊은 인물.
2.2. 천연덕 가족[편집]
- 박정수 - 천연덕 역
66세. 최신형, 최소형의 친어머니이자 구형의 의붓어머니.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아직도 뜨겁고 사랑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여자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일명 공주과 스타일. 예전에 조용팔을 사랑했었지만 실패하고 모성애와 삼각관계가 형성대면서 나아라를 시집살이 시키는 미친 여편네.
- 윤서현 - 최구형 역
39세. 최신형의 이복 형. 계모와 본처자식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인물. 어그로만 끌었을땐 발암캐릭터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나아라가 시집온 후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줘서 유독 나아라한테만 다정하게 대한다.
- 기태영 - 최신형 역
31세. 연덕의 친아들이자 아라의 남편. 임기응변에 능해서 뭔가 불리한 상황과 맞닥뜨리면 둘러대는데 선수이긴 하지만, 순수하고 기본은 좋은 남자. 어머니 천연덕이 부친의 본처가 죽고난 후 재혼해서 얻었다. 조은걸과 나아라를 두고 삼각관계를 맺으면서 찌질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 채영인 - 최소형 역
천연덕의 친딸. 신형의 여동생. 민소희 MK-2 올케인 나아라를 상당히 못마땅하며 이복오빠 최구형또한 하찮게 여긴다.
2.3. 조용팔 가족[편집]
- 노주현 - 조용팔 역
68세. 노년의 고민인 사랑과 재혼, 경제문제, 병, 죽음 등에 관해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정파. 과거 유흥업소의 웨이터의 일을 시작으로 그래서 조용팔인가 보다. 현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중.
- 손종범 - 조진상 역.
40세. 용팔의 아들이자 해심의 남편. 말그대로 진상짓만 해대는 백수인데 중학교에 다니는 자식을 둘이나 둔 가장이다. 조용팔의 큰 아들. 백수 주제에 쥐뿔도 없으면서 마누라 이해심과 함께 모성애와 조용팔의 관계를 반대한다. 일례로 이해심과 함께 조용팔이 모성애의 병간호를 하는 것을 굉장히 못마땅했는데 그것때문에 모성애 자녀들과 트러블이 일어났다.
- 이상숙 - 이해심 역.
45세. 진상의 5살 연상 아내. 모성애와 시아버지 조용팔과의 결혼을 결사반대하면서 혈압을 올린다.
- 서재욱 - 조진수 역
16세. 용팔, 해심의 큰아들. 현재 중학생.
- 이승현 - 조성찬 역
15세. 용팔, 해심의 작은아들. 현재 중학생.
2.4. 신기한 가족들[편집]
44세. 신문석의 큰아들. 신문석이 신기한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역정을 내면서, 신기한을 쫓아낸다.
- 오대규 - 신기한 역.
38세. 모성애의 큰사위. 신문석의 셋째 아들이자 노라의 남편. 사채업자의 똘마니로 맨날 돈 받으러 다니고 훗날 큰 PC방 하나 차리고 싶은 꿈을 가진 인물이다. 나노라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후에 나노라랑 결혼한다. 하지만 그는 잃어버린 재벌가의 아들. 그래서 나노라와 잠시 이별같은 것을 한다.
2.5. 기타 등장인물[편집]
- 고세원 - 조은걸 역
모성애의 주치의.
은걸의 딸
- 이정길 - 연구중 역
신형의 어릴적 친구.
3. 여담[편집]
- 러브라인인 노주현과 박정수 또한 2001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는 부부관계로 나왔었다.
[1] 문영남 작가의 작품 중 MBC 결혼의 법칙과 더불어 시청률이 망한 두 작품 중 하나다.[2] 이 드라마가 촬영될 당시에는 아기배우였다.[3] 왕가네 식구들에서 재회한다.[4] 야인시대에서 오상사역으로 나왔던 그 배우다.[5] 레전드가 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대표하는 선역 배로나를 연기한 김현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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