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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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men Markka (핀란드어), Finsk Mark (스웨덴어)

파일:Suomen_Pankki_logo.svg.png

1. 개요
2. 독립 이전 마르카
3. 독립 이후 1기 마르카
4. 독립 이후 2기 마르카
4.1. 1차 (1963)
4.2. 2차 (1975)
4.3. 3차 (1986, 최종)
5. 동전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핀란드와 속령 올란드 제도에서 과거에 사용했던 마르크 계통 통화. 현재는 유로화로 대체되었으며, 교환비는 5.94573마르카/EUR.

ISO 4217코드는 FIM, 기호는 Mk를 사용했고, 보조단위로 페니(Penni)를 사용했다. 복수형은 약간 더 길게 발음해서 "마르카아(Markkaa. 보조단위는 페니아.)"라고 하면 된다.

러시아 제국의 속국인 핀란드 대공국 시절 1860년 국립은행이 설립되면서 러시아 제국 루블과 별개로 만든 은본위제 통화에서 출발했고 (4마르카/루블, 1865년 은본위제 도입), 1917년 러시아 공화국에서 독립함과 동시에 금본위제 공식통화로 지정되었다. 그러다 겨울전쟁을 치르면서 자금난으로 인해 금본위제를 해제함과 동시에 급속도로 통화팽창이 일어나며 가치가 폭락하여 1963년 한 차례 통화개혁(1:100)을 감행하게 되었다.

유로화 이전 핀란드 마르카는 법정화폐였던 동전과 지폐는 2012년 2월 29일까지 유로로 교환할 수 있었다.
유로화으로 환전하는 것에 대한 설명


2. 독립 이전 마르카[편집]




3. 독립 이후 1기 마르카[편집]




4. 독립 이후 2기 마르카[편집]



4.1. 1차 (1963)[편집]


기존의 지폐에서 0을 2개 삭제해 발행한 것이 사실상 전부이다. 범위는 1마르카(기존 100마르카)부터 100마르카(기존 1만 마르카)까지 전체.


4.2. 2차 (1975)[편집]


기존의 1차 권종도 동시에 통용되었다.

앞면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401.jpg
10 Mk
유호 쿠스티 파시키비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402.jpg
50 Mk
카를로 유호 스톨베리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403.jpg
100 Mk
요한 빌헬름 스넬만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404.jpg
500 Mk[1]
우르호 칼레바 케코넨 & 전나무 숲
  • 뒷면은 걍 국장뿐이다.


4.3. 3차 (1986, 최종)[편집]


()는 유로화 환산가격.

앞면
뒷면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1.jpg
10 Mk
(€1.68)

파보 누르미
1952 헬싱키 올림픽 주 경기장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2.jpg
20 Mk
(€3.36)
배이뇌 린나
탐메르코스키[2]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3.jpg
50 Mk
(€8.41)
알바 알토
핀란디아 홀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4.jpg
100 Mk
(€16.82)
장 시벨리우스
큰고니 네마리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5.jpg
500 Mk
(€84.09)
엘리아스 뢴로트
푼카하리유 보호구역
파일:attachment/핀란드 마르카/suomi506.jpg
1,000 Mk
(€168.19)
안데르스 쉬데니우스
수오멘린나 요새의 대문
  • 한 차례 개정을 거치면서 앞면에 홀로그램이 붙거나 스웨덴어 표기가 추가되는 등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 20마르카권은 1993년경 동전으로 교체된 10마르카권을 대신하는 역할로 등장했으나, 통용 직후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도안을 사용했음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은행은 10만 마르카(1만 7천 유로)의 보상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 주로 쓰이는 권종은 100마르카권까지였고, 500, 1000마르카권은 거의 쓰이질 않았다.


5. 동전[편집]


초창기 동전은 동화 3종 (1, 5, 10페니아), 은화 4종(25, 50페니아 및 1, 2마르카), 금화 2종(10, 20마르카)까지 9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다 세계 1차대전으로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은화 및 금화발행을 중단, 1921년에 은화였던 것만 적동화로 전환하여 발행하였다. 보다 고액권은 이후 1928년에 백동화로 발행했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구리대신 합금재질을 이용해 발행했고, 이것이 거의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1948년 통화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물가가 점차 치솟게 되자 페니화 유통을 중단, 50마르카화와 100, 200마르카화까지 연이어 발행했다.

1963년 신 마르카 발행부터는 재질과 도안변경 이외로는 특이사항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1, 5, 10페니아(동화 → 알루미늄) 및 20, 50페니(백동화) 그리고 1, 5마르카(은화 → 적동화 및 백동화) 및 10마르카(백-적동 바이메탈. 1993년 10마르카 퇴출에 따른 신 발행권)의 8종인데 2002년까지 최종적으로 유통된 종류는 10, 50페니아와 1, 5, 10마르카 5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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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 - 은방울꽃
50p - 불곰
1 Mk - 국장
5 Mk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10 Mk - 큰뇌조


6. 기타[편집]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적자색의 5,000 마르카를 발행하려 했으나 실제로 발행되지는 않았다. 모델 앞면은 핀란드의 종교개혁가 겸 번역가로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1세 바사의 명령에 따라 핀란드어성경을 번역하면서 핀란드어의 문장화 완성을 달성한 최초의 인물이었던 미카엘 아그리콜라, 뒷면에는 핀란드의 옛 수도 투르쿠에 있는 핀란드 루터교의 본산 투르쿠 대성당(Turun tuomiokirkko/Åbo domkyrka)[3]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7. 둘러보기[편집]



파일:핀란드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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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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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케코넨의 75세 생일 기념으로 도입했다.[2] 탐페레(Tampere)를 통과하는 네시호-퓌하호 사이 급류구간. 마치 베네치아암스테르담처럼 탐페레 도심을 통과하고 있다.[3] 이곳에 묻힌 사람 중 하나가 스웨덴 국왕 에리크 14세의 왕비이자 스웨덴판 신데렐라 카린 몬스도테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