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어드 사르폰 바하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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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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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회귀 전
4. 회귀 후
5. 관련문서


1. 프로필[편집]


이름
필리어드 사르폰 바하무트[a]
나이
50대
친족
부모
여동생이자 아내 샤일린스 바하무트
장남이자 사위 테일런 바하무트
장녀이자 며느리 이사벨라 바하무트
차남[사생아] 아르하드 로이긴
외모
검은색 눈동자
검은색 머리칼
소속
바하무트 제국
신분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중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제국의 선황[9권후반]

종족
인간
후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황가의 시조인 미생물이었던 바하무트는 본래 미생물이었으나 수많은 생명체들을 잡아먹고 인간형태로 진화하여 후손을 남긴 것인지라 사실상 인간으로도 보기 어렵다.

특이사항
중반부 스포일러
가족들에 의해 갇혀 지내는 동안 깊고 깊은 생각을 함으로써 회귀전의 기억을 갖게 된다.


2. 개요[편집]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근친혼 풍습에 따라 여동생샤일린스 바하무트와 결혼해 테일런 바하무트이사벨라 바하무트를 낳았다. 아르하드 로이긴의 생부.

선대의 악마의 파편을 독차지한 황족이 남자든 여자든간에 황제가 되는 바하무트의 풍습을 고려할 때, 아르하드 로이긴 잉태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편조각의 소유자. 자신만만한 성격에 호색한이라 하렘에 수많은 후궁들을 두고 있었는데, 방심하다가 사생아아르하드 로이긴을 탄생시켰다는 (바하무트 황실에게 있어서는) 중대한 사고를 저질러버렸다. 파편의 유출을 막기 위해 후궁이 임신하면 여자와 여자의 혈족들을 죽여버리는 게 원칙이었는데 이를 소홀히 한 것. 정황을 보면 상대 후궁이나 아르하드에게 애정을 느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며 후궁 쪽에서 임신한 걸 내색하지 않은 듯하다.

본래 파편은 테일런과 이사벨라의 대에서 전부 수집될 거라는 예측이었는데, 로이긴 족 여자 복중의 태아 아르하드가 필리어드의 파편을 죄다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황제는 가족들에겐 그야말로 빚보증 잘못 서서 집안 말아먹은놈같은 취급받고 유폐당했다. 샤일린스가 그를 살려둔 건 남은 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테일런이나 이사벨라의 신상에 만에 하나 별고가 있을 경우 새 아이를 낳기 위한 씨받이용. 눈에띄면 죽여버릴까봐 구석에 처박아뒀다고. 심지어 부하인 위프헤이머한테까지 아랫도리 간수 못해서 이 사단을 만든 놈이라고 까인다.

그 일 전까지는 역대 바하무트 황족에 비해 온건한 성향이라곤 해도 어디까지나 바하무트 황족 기준에서나 그랬고, 기본적으론 전쟁도 곧잘 하고 악마의 파편 완성을 추구하던 놈이었는데, 자살조차 못 하는 올드보이보다 빡센 감금생활을 20년 넘게 당하고선 사람이 싹 변했다. 우선 긴 세월동안 홀로 자신을 돌아보면서 정신적으로 파편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정복이니 파편의 완성이니따윈 아무래도 좋다고 여기게 됐을 뿐만 아니라, 자길 감금한 피붙이들에 대한 원망과 복수심으로 황실의 파멸을 바라게 된다.

3. 회귀 전[편집]


아르하드를 만나 자신은 심정적으로 바하무트 제국의 편이 아니라는 속내를 실실 웃으며 털어놓았다. 아르하드에게 애정은 없지만, 순전히 재미와 복수심으로 자기가 아는 모든 정보를 공개했다. 이후 황족의 편에서 아르하드와 치고 받고 싸우다 죽었다고.

4. 회귀 후[편집]


8권까지 내내 이름만 나오다가, 로안느 왕국에 선전포고를 한 샤일린스가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를 죽이라며 유폐에서 일시적으로 풀어주면서 9권 3화에서 군대를 이끌고 첫 등장. 물론 필리어드는 제대로 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겨우 나왔는데 가족들 손에 죽을까봐 무서워서 파업까진 못하지만, "이 자유를 1초라도 더 길게 누리겠어!"라며 태업을 시작한다. 슈나이더를 죽일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안 죽이고 싸움을 질질 끄는 것. 이를 계기로 슈나이더가 성장해서 바하무트 황실을 처발라주면 더 좋고.

전쟁터에서 슈나이더를 대면하자마자 로안느 왕가의 피가 바하무트 황가에 미치는 영향[1] 같은 극비정보를 털어놓고, 넌 내 딸보다도 약하다고 깐다. 자기 아들은 이미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그리고선 자기가 자유를 최대한 누릴 수 있게 빨리 성장하라고, 그 때까지 비겨주겠다면서 실컷 빈사상태로 만들어 놓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는 걸 몇번이고 반복한다. 후회는 지나치게 많이 했으니 뭐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지금의 즐거움을 중요시하겠다고.

참고로 그가 태업하는 건 가족들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내버려두고 있다.

이후 슈나이더에게 밝히길 가족을 미워하는 것과 별개로 자기 잘못도 인정하기에 유폐당한 것 자체는 불만이 없고 납득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후 세계를 한 번 경험했었다고 하며 그를 살려둔 더 큰 이유는 자신에게 내려진 신벌을 더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울리지 않는 구원, 선행은 하지 않을 거고 자기가 저지른 일에 후회는 없으니 뉘우치고 회개할 생각도 없었다. 결국 가족이나 슈나이더에게 죽지 않을 거라며 자살해버린다. 끝까지 슈나이더에게 굴욕감을 주었다. 서술을 보면 그의 자살은 바하무트도 예상한 결말인 듯하다.

5.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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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어 Period Sarpan Bahamut / 일본어 フィリアード·サルフォン·バハムート[사생아] [1] 바하무트 황족은 로안느 왕족을 직접적으로 죽일 수 없다. 공격은 가능한데 막상 죽이려 들면 미지의 힘(아마도 건국여왕 로안느 대부터 내려온 라오스의 가호)이 방해. 단 죽기 직전까지 몰아놓고 다른 놈에게 막타를 양보하는 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