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재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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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혁신재창당
(프로젝트 가칭)


현재
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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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재창당 연합정당
참여 정당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
[[녹색당(대한민국)|
파일:녹색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

참여 단체


이념
진보주의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
민주사회주의
생태주의
1. 개요
2. 상세
2.1. 혁신재창당 연합정당
3. 약력
3.1. 활동
4. 성향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정의당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를 목표로 하는 진보정당 연합 구상.


2. 상세[편집]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당이 아닌 선거용 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 따라서 서로 다른 정당이 함께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합당을 할 수밖에는 없는데, 그 대신 정의당을 플렛폼으로 한 연합정당을 구성하고 참가 정당들이 공동 지도부를 꾸리는 한편, 지역구부터 비례대표까지 단일화 과정을 거치자는 전략이다. 정의당은 녹색이라는 가치를 얻고 녹색당은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실리를 얻는 것이다.


2.1. 혁신재창당 연합정당[편집]


혁신재창당 참여 정당
참여 세력
비고
진보정당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주도 세력

[[녹색당(대한민국)|
파일:녹색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

참여 결정

파일:노동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미확정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미확정

[[미래당|
파일: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미확정
협력 단체


참여 결정

2023년 11월 5일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혁신재창당 관련 선거연합정당 추진의 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여 재적 101명, 재석 75명 중 찬성 56명으로 가결됐다. 따라서 이정미 대표 등 기존 당 지도부가 11월 6일 총사퇴하고 선거연합신당 추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당의 비전과 가치에 함께할 수 있는 세력들과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한 유럽식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고 민주노총 등 노동세력, 녹색당, 진보당 등 진보정당, 지역정당 등 제3의 정치세력과 연합정당 운영 방안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사될 경우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이후 10년 만에 통합 진보정당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으나, 과거의 단일 정당 형태보다는 일종의 '플랫폼 정당'으로서 프랑스신민중생태사회연합(NUPES)[1]이나 스페인포데모스, 수마르처럼 여러 정당의 공생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얼핏 보면 민주노총·진보정당 연석회의를 정당 차원에서 확대하자는 주장 같지만, 연석회의를 비롯한 민주노총 안은 단일 후보를 위해 신설 혹은 가설 정당을 만들자는 것인 반면, 정의당의 안은 자당을 플랫폼 삼아 당선시킨 후 원대 복귀하겠다는 것으로 전혀 다르다. 이처럼 제목만 엇비슷하지 내용은 전혀 다른지라 타 단체나 정당이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녹색당은 찬반이 오가긴 하지만 최고위 의결에서 이를 동의한 적이 있어 가능해 보이지만, 민주노총은 연합 정당을 꾸준히 주장해왔음에도 구체적 내용은 전혀 다른지라 해당 안을 받을지는 불확실하며 진보당과 노동당 혹은 지역정당 창준위 등은 이를 동의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3. 약력[편집]



3.1. 활동[편집]



4. 성향[편집]


창당을 주도하는 정의당의 인천연합은 더불어민주당에 비교적 우호적인 편이며 녹색당의 김찬휘 대표 역시 민주당과 서로 이용하자는 입장이기에 오히려 반민주 제3지대 성향인 세 번째 권력이 분리될 경우[2],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이 대단히 적대적이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사회민주당이나 기본소득당, 진보당과 달리 세 번째 권력과 당내 좌파인 전환과 같이 기득권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적대시하는 계파의 주장이 여전히 강하다.

더불어 둘 다 생태주의여성주의에 매우 우호적이고, 개발 정책에 반대하며 탈원전을 지향하기에 대한민국에서 또 다른 의미로 가장 좌측에 있는 정당이 될 가능성도 꽤 있어보인다. 동시에 민주노동당 때부터 이어오던 PD 세력인 전환, 통연과 범민주진보 성향 시민단체와 관계가 깊은 함께서울이 남아있기에 전체적인 노선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환 측에서는 정의당과 녹색당의 통합에 일부 우려를 표하기도 하며, 지역구에 출마해 지역구 관련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하고 있다.[3] 녹색당 자체와의 기후위기-평등에 관한 의제의 동질성, 그리고 유럽식 진보-좌파 연합정당론에는 긍정적이나 통합, 연대의 주체가 정의당과 녹색당으로만 한정되어 지역운동을 축소시키지 않기를 바라는 것.

한편 이준석, 양향자 등과의 우파 세력과 연합에 찬성하던 세 번째 권력과 최대연합 전략을 고수하는 대안신당당원모임은 위 방식에 반대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재창당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세 번째 권력은 논평에서 선거연합정당에 대해 비판했고, 대안신당당원모임 또한 "모두가 경계하고 금기시해왔던 다수 정파들의 담합을 통한 밀어붙이기 표결이 재현됐다"며 "안타까움과 무력감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히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들과의 합의 역시 어려울 수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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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랫폼 정당에 가까운 선거연합으로 불복하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사회당, 생태녹색당 등 여러 정당이 모여 만들어졌다.[2] 이들의 경우 탈당 시 새로운선택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렇게 되면 정의당이 사실상 3분할되는 것이라 당세와 조직력에 제약이 따른다.[3] 사실 이게 매우 타당한 게 지금 정의당의 경우는 인천, 제주를 제외하면 뚜렷한 지역 기반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어떻게든 조직력을 다져놔야 승산이 있는 것. 한 때 지역기반이 처참하게 망가진 적 있었던 진보당이 어떻게 원내정당이 되었는지 생각을 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