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비전 74

덤프버전 :


HYUNDAI N VISION 74[1]


1. 개요
2. 상세
3. 제원
4. 공개 이전
5. 디자인
6. 관련 영상
6.1. 시승기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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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서 현실로, N 비전 74를 소개합니다. 현대 N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소-하이브리드 롤링 랩입니다.

(From Imagination, Into Reality. Introducing The N Vision 74. The First Hydrogen-Hybrid Rolling Lab from Hyundai N.)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장 장재훈.


2022년 7월 15일 RN22e와 함께 공개된 FCEV 하이브리드 기반 모터스포츠 지향 콘셉트 카이자 현대 포니 쿠페의 재해석 모델 겸 기술 실증기. 단순히 컨셉 디자인을 위해 만들어진 목업이 아닌 실제 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움직이는 연구소, 즉, '롤링 랩' 역할을 하게 된다.


2. 상세[편집]


두 개의 모터가 후륜에 연결되어 총 680마력, 900Nm의 출력을 가지며 800V의 충전 전압을 사용하는 62.4 kWh 배터리 팩과 2.1kg 수소 저장 탱크 2개 그리고 85kW의 수소 연료전지 스택에서 전력을 얻는다. 수소 연료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삼고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력을 충전했다가, 필요한 상황에 모터를 구동시켜 가속을 돕는다. 연료 전지와 수소 저장 탱크는 현대 넥쏘에서, 전기 시스템과 견인 모터는 아이오닉 5, 6과 같은 E-GMP 플랫폼과 유사하며 차체 구조의 일부는 제네시스 G70에서 가져왔다.

현대는 트윈 모터 토크 벡터링으로 드리프트 주행이 가능하고 PE 모듈과 리듀서를 포함하는 3채널 냉각 시스템을 통해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열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소를 주입하여 충전 및 동력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가 안 된다면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전기차보다 순수 모터스포츠에 가까운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터보팬 휠, 디퓨저 등 그간 WRC에 참여하여 얻은 데이터가 적극적으로 적용되었음을 암시하는 요소들도 있다. 현대는 이 차의 최고속도를 250 km/h 이상, 항주거리를 600 km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름의 74는 포니 쿠페 컨셉이 공개되었던 1974년을 뜻한다. 이 스포츠카는 포니의 디자인 컨셉트를 적극 채용한 레트로 감성의 차체와 현대적인 에어로파츠, 그리고 미래적인 픽셀 디자인이 어우러진 N 스포츠카이다. 이 차의 레트로 퓨쳐리즘 디자인은 이상엽 디자이너가 맡았으며, 1974년에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현대 포니 쿠페 컨셉트를 오마주한 것이다.[2], 해외에서는 이 디자인이 들로리안 DMC-12와 친척 관계라는 점[3]이 부각됨과 함께 최근의 레트로 퓨쳐리즘 물살을 타이밍 좋게 타면서 상당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4]

퍼포먼스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서 차량에 대한 기대를 넘어 현대 전체 브랜드의 변화에 대한 호평과 기대를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5].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에서 현대차는 값싸고 굴러가면 그만인 지루한 패밀리카만 줄창 만드는 회사라는 선입견이 오랫동안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현대가 2008년 제네시스 쿠페를 출시하고, 2014년 N 브랜드를 출범해 WRC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에도 관심을 가지며 이는 차츰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재 유럽과 북미에 출시된 N 모델이나 기아 스팅어, 제네시스 G70 등의 고성능 모델들은 일부 국가에서 경쟁 차량 대비 높은 가성비로 매니아층에서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생산과 판매의 규모적인 측면에서 현대차는 전 세계 탑급의 위치에 자리했으니,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잘 팔리는 차를 넘어 보다 매력적인 차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도 욕심은 아닐 것이다. 이에 부합하기 위해 럭셔리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내세우고 고성능 레이싱 브랜드로 N을 내세우게 된 것.[6]

또한 시대적으로 보자면 현재의 자동차 시장은 과도기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필두로 한 유럽 브랜드들과 함께 현대차도 비교적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반면[7], 닛산등 내연기관 시장을 선도하던 일본 브랜드들은 전기차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다가 뒤늦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8] 한편 비교적 기술력 측면이나 노하우 측면에서 부족했던 중국 브랜드들도 아직 브랜딩 측면에서는 현대와 기아가 겪었던 것보다 더욱 더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서도 전기차 개발을 통해 선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내수시장에서의 거대한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렇듯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진입 허들이 낮아진 상태에서 현대차가 여전히 그저 그런 차만 찍어내는 재미없는 브랜드로만 남아있는다면 후발주자들에게 따라잡힐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가 기존에 우위를 점하고 있던 수소 연료 전지 기술[9]에 전기차 기술을 더하고, 거기에 대중의 이목을 제대로 끄는 데 성공한 디자인을 갖춘 N 비전 74가 등장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2023년 1월 5일 보도를 통해 N 비전 74를 해외에 알릴 때 숫자 74를 '세븐티포'가 아닌 한국어 발음대로 '칠사(chilsa)'로 부르기로 했다고 알렸다.#

3. 제원[편집]


N Vision 74
파워트레인
수소 연료 전지 + 리튬이온 배터리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
후방 듀얼 모터 후륜구동
최고 속력(kph)
250 이상
항속 거리(km)
600 이상
모터 출력(kW)
500/900 (671hp) (후륜)
배터리 용량(kWh)
62.4
충전 방식
800V 급속충전
수소 충전량(kg)
4.2 (2.1 x 2) [10]
수소 충전 시간(분)
5분
연료 전지 스택 출력(kW)
정격 85, 최대 95 (114hp)
전장(mm)
4952
전폭(mm)
1995
전고(mm)
1331
축거(mm)
2905[11]
공차 중량(kg)
2472


4. 공개 이전[편집]


파일:visionfk.jpg

본래 이 차량은 비전 FK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으나, 아직 차량의 외장 디자인이 완성되기 전이었기에 와이드바디를 장착한 기아 스팅어의 차체에 위장 스티커를 붙인 채로 등장했다.

2021년 7월 14일 게시된 현대 아반떼 N 공개 영상#에서 가장 말미에 현대차의 고성능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기술자들인 알버트 비어만과 틸 바텐베르크, 토마스 쉐메라가 레이싱과 전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이상엽 디자이너가 보여준 스케치 기억해?"(Do you remember the sketches Sangyup showed us?)라는 말과 함께 이 스케치가 매우 섹시했으며 N 차량의 진정한 미래라는 언급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수소에 대한 언급과 함께 수소탱크가 탑재된 전기차의 3D 모델링이 뉘르부르크링을 주행하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런 정황들로 미루어 보아 이 영상이 현대 N 비전 74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었다고 추측된다.


5. 디자인[편집]



파일:HyundaiPonyCoupe.jpg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공개되었던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

Born from the floor of Hyundai Pony sedan, will be the greatest source of inspiration for a production car designed to leave its mark: the "legendary" De Lorean DMC 12.

현대 포니 세단을 바탕으로 태어나, "전설적인" 들로리안 DMC-12 자동차 디자인에 흔적을 남긴 영감의 위대한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공식 홈페이지의 포니 쿠페 콘셉트 설명문 中[12]


N 비전 74의 디자인의 모태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 포니와 함께 공개했던 포니 쿠페 콘셉트이다. 이름의 74는 포니 쿠페가 공개된 1974년에서 따왔다.

상당히 본격적인 레트로 디자인으로 기획되어 재해석을 자처하는 어중간한 차량들과는 다르게 차체의 구성 요소나 비례가 70년대에 유행했던 웨지 스타일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익스테리어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포니 쿠페를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산을 염두에 두지 않은 프로토타입 차량이기 때문인지 차량 내부의 필러에는 롤케이지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 부분은 필러와 루프 라인 디자인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데, 80년대 이전 차량들은 필러에 제대로 된 강성 구조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얇고 각진 A필러~루프 프로포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70년대 국산차인 포니와 브리사를 시작으로, 국산차에서 이런 요소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차량들은 스텔라/콩코드 정도에서 끊어진다. 80년대 들어서 신개발 된 차량들은 이미 필러와 루프가 뼈대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차체 설계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도 풀 도어 등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매끈한 측면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넘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래스 프레임 위를 덮는 드립레일(Drip rail,빗물받이)과 더불어 최근 차량과 클래식 카의 스타일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아무리 마스크를 레트로하게 만든다고 해도 필러가 둥글고 두텁게 올라가는 차량들은 전체적인 프로포션에서 레트로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같은 맥락으로 디자인된 45 컨셉트를 기반으로 실제 양산차로 출시된 아이오닉 5의 예를 들 수 있다. N 비전 74는 이런 요소들을 정확하게 짚어서 디자인되었기에 훨씬 더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내었다고 볼 수 있지만, 일부는 보자마자 "이대로 양산은 되지 않겠구나" 하고 아쉬워한 반응도 있었다.

이렇듯 7~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의 각진 루프라인을 구현하면서도 최신형 구동계를 탑재하는 만큼 차체 강성을 확보하고자 나름의 묘수를 쓴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서킷 이벤트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각종 미디어들이 시승하며 공개된 영상들을 자세히 보면 B필러(자동차의 앞문 뒷쪽의 필러)를 상당히 두껍게 설계한 것이 엿보인다.[13] 그러나 이 두꺼운 B필러의 반쯤 되는 부분을 앞문의 뒷부분이 덮는 구조로 설계하여 외부에서 보기엔 심미성 측면에선 별 문제가 없고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으며 원본이 되는 포니 쿠페의 B필러까지 잘 반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끈한 면과 엣지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원본 포니 쿠페와 달리, N 비전 74는 공격적인 곡면으로 부푼 고성능 랠리카 스타일의 와이드 바디 오버 펜더와 지면과 거의 닿을 듯한 에어댐, 디퓨저 등의 에어로 다이나믹 파츠를 장착, 원작과는 비슷한 향수가 느껴지면서도 본격적인 레이스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데, 한 자동차 기자는 앞서 공개된 해외의 레트로 컨셉 차량 중 WRC 그룹 B를 대표하던 차종인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를 전기 슈퍼카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ELEGEND EL1" 와의 유사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현대차가 이를 의식하거나 참고했는지는 불명이나, 자동차 디자인의 방향과 컨셉을 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유사 사례가 참고자료로 수집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높은 확률로 레퍼런스로 제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 관련 영상[편집]



6.1. 시승기[편집]


이후 시승기가 올라오며 단순히 그래픽 상으로만 존재하는 컨셉이 아닌, 목표 스펙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실차로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양산 모델이 아닌지라 스티어링 휠 등은 기성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했으며, 차량의 가격은 대략 20억 가량 호가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세 개의 매체가 시승 행사에 초대 받았다.

장진택 기자의 미디어오토의 시승기.


김한용 기자의모카의 시승기.


탑기어의 리뷰 영상. 탑기어는 과거 현대차가 지루한 전자제품이나 만들 것 같은 회사였다고 말한 그 매체[14][15]인데, 이번 시승기에서는 현대 디자인의 진화와 더불어 퍼포먼스의 진화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3주 만에 조회수가 300만을 넘었고, 각종 슈퍼카를 제치고 탑기어가 근 2년간 올린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결국 2022년 탑기어 올해의 인스턴트 아이콘 상(Instant Icon Award)을 수상했다.


7. 여담[편집]


2023년 5월 8일 머니투데이 보도를 통해 포니 쿠페의 양산이 확정되었으며, 2023년 5월 말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이것이 1974년에 출시된 포니 쿠페 컨셉의 양산인지, N 비전 74를 지칭하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기사의 진위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 역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2023년 5월 9일 모터플렉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 자동차는 5월 27일 서울 디자인스튜디오에서 N 비전 74 콘셉트의 양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현대자동차가 직접 양산 소식에 대해 오보라고 부정했다. 머니투데이의 보도를 반박하는 기사도 나온 상태이며, 이후 행사에서도 현대자동차와 현대 N 관계자들은 비전 N 74의 양산 루머를 계속 부정하고 있다.

2023년 5월 19일 포니 쿠페의 복원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이 소식이 와전되어 포니 쿠페를 모델로 한 현대 N 비전 74의 양산 소식으로 잘못 보도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계속 컨셉트로만 남을 것 같았지만, 최근 현대차 내부의 한 문서가 유출되었는데, 2026년에 N 비전 74를 200대 한정판매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16] 비전을 뺀 N74 상표권 등록을 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양산 계획을 다시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소연료전지 + 배터리 + 금형값 을 더하면 가장 비싼 현대 승용차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나, 200대 한정이면 희소성 측면에서는 부유한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엔 충분해 보인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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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Seventy four"가 아닌 한국어 그대로 "Chilsa"라고 읽는다#.[2]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 쿠페 이후 그 유명한 들로리안 DMC-12를 디자인 하기도 했다. 그래서 둘이 비슷해 보이는 것.[3] 당연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차체 스타일링 측면에서 친척 관계라는 뜻이지, 대배기량 엔진을 RR 레이아웃으로 얹는 스포츠카로 기획된 DMC-12와는 회사나 기술적으로 전혀 무관하다. 재미있게도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한 포니 쿠페 양산 시험 모델의 익스테리어 스타일링은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폭스바겐 시로코 1세대와 가장 흡사한데, 이쪽은 이쪽대로 전륜구동 스페셜티카라서 역시 포니와 구조적으로 다르다. 즉 이 특유의 쐐기형 스포츠백 스타일은 각기 다른 회사들에서 온갖 다양한 구동방식으로 세상에 등장한 셈이다. 그만큼 주지아로가 20세기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였는지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물론 몇몇은 자기복제, 우려먹기 개쩌는 디자이너라고 깠다.[4] 현대자동차 입사 이전에도 이상엽 디자이너는 GM에 근무하던 시절 다소 애매한 방향으로 디자인되어 저물어가는 황혼 취급받던 당시의 4세대 쉐보레 카마로를 5세대에 이르러서 1, 2세대를 기반으로한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박시한 머슬카로 완전히 재디자인하여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전례가 있다.[5] 심지어 해외에서 달린 댓글 중에는 ‘이 모양 그대로 출시되면 무조건 지갑연다’란 것도 있다.[6] 그러나, 기술력의 유무를 떠나서 헤리티지에 기반한 브랜드 파워가 강하게 작용하는 럭셔리 시장 특성상 고가의 모델을 생산해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네시스 또한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는것과는 별개로 강력한 경쟁자들의 텃밭인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적다. 실제로 현대차 역시 내부적으로 카본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하는 미드십 모델을 기획했으나 브랜드 이미지상 지나치게 과도한 가격이 예상되어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7] E-GMP 플랫폼을 만들기 이전 현대 아이오닉이나 코나 일렉트릭처럼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이용한 전기차들을 개발 및 양산하여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8] 하지만 토요타는 전세계 최초로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를 상용화시켰고, 내구레이스에 꾸준히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투입시키고 있으며 챔피언도 다수 차지했다. 게다가 전기차 시장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이유는 탄소중립의 이유도 있지만 이게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완전히 밀어내기엔 노동 시장이나 기간 사업으로서의 문제점이 있다보니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타협을 보는 분위기기 때문에 토요타는 이 점에선 상당한 우위점에 서있는 셈이다. 닛산 또한 닛산 리프로 이미 전기차 판매량 전세계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즉, 배터리와 모터의 기술력은 결코 밀리지 않고 나름의 노하우도 갖고 있다. 그러나 포르쉐 타이칸을 필두로 한 빠른 가속력과 우수한 코너링, 화려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에선 한발 뒤쳐졌다.[9] 2023년 현재까지도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하는 제조사는 현대토요타가 유이하며, 혼다는 혼다 클래리티를 생산하다 단종시켰다.[10] 넥쏘와 같은 수소 탱크를 사용한다. 넥쏘는 같은 탱크 세 개가 쓰여서 6.3kg로 더 무겁다.[11] 스포츠지향 차량임을 고려해도 굉장히 길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부가티 시론 등 한 덩치 하는 슈퍼카들보다 20cm 정도 더 길다. 다만 이는 기존 스팅어 기반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카인 비전 FK를 기반으로 하여 디자인 변경을 거쳤기 때문에 베이스 모델인 기아 스팅어와 휠 베이스가 동일한 것이다.[12] https://www.italdesign.it/project/pony-coupe/[13] 원본이 되는 포니 쿠페도 꽤 두꺼운 B필러를 갖고 있지만 실제 비전 N 74의 B필러는 비율 상 그것의 약 2배 가량으로 보인다.[14] 세탁기에 바퀴와 전자레인지를 달아놓고는, 제레미 클락슨이 이게 바로 현대차라고 말했었다. 근데 이렇게 현대차를 주된 개그 소재로 쓴 브랜드 평가와는 다르게 한국차 그 자체에 대한 평가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투스카니도 나름 좋은 평을 받았고, 영국에 쉐보레 브랜드로 수출된 대우 라세티기아 씨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차로 선정하여 많은 스타들이 라세티와 씨드를 타고 탑기어 트랙을 주행하기도 했다. 과거 탑기어의 중심이던 제레미 클락슨이 최근 현대 i30 N을 타본 후 쓴 리뷰나 탑기어의 정신적 후속작인 더 그랜드 투어기아 스팅어 리뷰를 보면 북한 드립과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밸류를 빼고는 호평를 주로 내리기도 했다.[15] 다만 제레미 클락슨이 사고를 치고 해고된 이후, 리처드 해먼드제임스 메이가 탑기어를 그만두면서 현재 탑기어의 논조는 과거보다 순해지고 여타 오토카나, 피프쓰기어 등의 자동차 리뷰 전문 채널과 다를게 없어져 재미를 잃었다. 대신 그 광기와 가차없는 평가는 그대로 진행자들의 성향을 따라 더 그랜드 투어로 옮겨갔다.[16] 유출된 문서에는 제네시스 X 양산형 차량의 상세한 양산 대수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N 비전 74와 마찬가지로 2026년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쿠페 350대, 컨버터블 150대로 총 5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17] 대부분의 자동차 수집가들은 자신이 소유한 차량들을 잘 타지 않고 개인 개러지에 세워만 놓다가 가끔 내킬때 몇번 드라이브만 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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