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얏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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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카오의 정치인. 제5대 마카오 행정장관.
2. 생애[편집]
마카오가 포르투갈령이던 1957년에 태어났으며, 반환 이후에도 포르투갈 국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후일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하면서 포기했다. 저장대학를 졸업했으며, 부인과의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반환 이후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본토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활동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이드문드 호 행정장관 치하에서 행정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09년 마카오 입법회의 입법위원(국회의원 격)으로 처음 당선되었고, 곧바로 입법회 부주석(국회부의장 격)을 거쳐 입법회 주석(국회의장)에 올랐다.
2019년 페르난도 추이 행정장관이 더 이상 연임을 할 수 없게 되었고, 호얏셍은 이에 출마장을 던졌다. 이에 입법회 주석을 포함한 모든 직책을 사임했으며, 별다른 후보가 없는 가운데 단독출마하여 98%의 찬성으로 당선되었다. 이 때문에 민주파에서 "매우 비민주적인 선거"라고 비판했으나, 아예 민주화 운동을 통해 비민주적인 행태에 맞서는 옆동네와는 달리 별다른 여론의 반발도 없다.
임기는 주권 반환 20주년을 맞이한 12월 20일부터 시작했다.
3. 기타[편집]
- 행정장관 1기 취임한 날이 마카오 반환 20주년이다.
- 전임 행정장관들과는 달리 포르투갈식 이름이 따로 없다. 이로써 포르투갈식 이름이 없는 첫 행정장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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