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을 걷는 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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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에 등장하는 보스.

챔피언 빅토르처럼 연금술로 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신의 여성. 정면에서 보면 머리가 개미머리 혹은 베놈 얼굴 같이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눈이 아닌 옆에 줄이 연결되어 있는 그냥 유리다. 유리 내부로는 뇌가 비치는데 실험의 여파인지 매우 부풀어있다.

2.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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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크라트 중반 분기점인 '붕괴된 공방탑' 꼭대기에 있으며, 이곳을 돌파하기 위해 잡아야 하는 필수 보스. 탑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머리를 붙잡으며 괴로워 하다 달려든다. 첫 공격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선빵을 먹일 수 있다.

오른손에는 식칼, 왼손에는 단검을 들고 싸우며 빠른 연타 공격을 주로 한다. 펄스 전지 캐치가 귀신같아 재정비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고, 맵도 좁은 데다가 패턴이 끝날 듯 끝나지 않아서 생각보다 까다롭다. 하지만 호밍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턴이 시작될 때 살짝 떨어져서 옆으로 빠지면 구경하다가 패턴이 끝날 때 팰 수 있다.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자신의 분신을 소환한다. 1페이즈 기준으로 체력이 2천 정도로 빨리 죽이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진다.다크 소울 3의 법왕 설리번을 연상케 하는 모습인데, 설리번과 마찬가지로 구석에 몰아넣고 분신이 나오는 동안에 딜찍누로 빨리 죽여버리고 보스까지 함께 패버리는 것이 편하다. 분신이 똑같이 생기긴 했지만 락온하면 분신은 체력바가 따로 뜨기 때문에 분간할 수 있다.

그로기 게이지가 다 차면 그로기를 초기화시키기 위해 붕괴를 유발하는 비명을 지르며 비명 끝에 넉백이 있어 넉백당하기 전에 빠르게 차지강공을 먹여주거나 투포환을 던져 그로기를 시켜야 한다.

퓨리 어택의 빈도가 낮기 때문에 이지스 들고 뽁뽁이로 잡는 전법이 잘 먹힌다.

진행을 위해 필수로 처치해야 하지만 보스룸 벽은 없기 때문에, 싸우다가 수틀리면 타고 올라왔던 사다리를 타고 다시 내려갈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어그로가 풀리고 다시 재정비 후 전투가 가능하니 참고. 아예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들고 가서 지뢰 설치하고 사다리로 도망가길 반복하는 꼼수도 있다.

버그를 이용한 꼼수 공략도 있다. 보스전 도중에 사다리로 내려갔다가 몇 초 후에 다시 올라가면 높은 확률로 보스가 처음 위치로 돌아가고, 이후 접근하지 않는 한 보스가 가만히 있는다. 아예 보스전이 시작되지 않는 판정이라서 보스 체력바도 안 뜨지만 록온은 잡힌다. 이 상황에서 투척물과 팔콘 아이즈로 원거리 공격만 하면 보스를 날먹할 수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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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풍기 그림자, 음산한 배경음악과 더불어 보스 특유의 귀신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몇 번 죽고나면 공포는 사라지고 짜증이 밀려오는게 문제일 뿐 근데 저 배경음악은 보스전이 끝나도 계속 들린다. 메인 보스가 아니라서 처치 시에 'ELIMINATED'도 안 떠서 보스전이 끝나도 뭔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 안 들어서 찝찝함까지 남긴다.

• 이 보스의 소형 버전 같은 잡몹들도 있다. 만국박람회장에서 한 개체가 등장하고, 아르케 대수도원에서 몇 개체 더 나온다. 패턴은 비슷하지만 스펙이 현저히 낮아서 퍼펫 스트링 연계 공격만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