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하는 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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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에 등장하는 NPC이자 보스. 늙은 개 가면을 쓴 스토커.

사용하는 무기는 기폭 곡괭이.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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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촌에서 고난의 길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 첫 조우 시에는 비선공 NPC 형태이다. 말을 걸면 위에는 지옥뿐이며,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죽어가는 걸 볼 수 없다며 돌아가라고 권고한다.

P가 말을 듣지 않고 침묵하면, 정 올라가고 싶다면 자격을 증명하라며 적대 NPC 보스가 되어 싸움에 돌입한다. 기폭 곡괭이를 휘두르며 가끔씩 부식 공격을 날린다. 부식 공격은 적절한 타이밍에 회피로 피할 수 있고, 다른 패턴들고 크게 까다롭지는 않다. 부식은 패링하기 쉬운데 그냥 소리가 났을때 가드 버튼을 누르면 패링된다. 물론 퍼펙트 가드로 곡괭이 패턴때 누적을 쌓다보면 무기 파괴를 할 수 있다. 단 가불 돌진기는 타이밍이 상당히 까다롭고 데미지보단 부식 상태이상이 크게 쌓이기에 주의하자. NPC 보스가 대부분 그렇듯이 뒤잡이 잘 먹힌다.

꼼수도 있는데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보스가 그냥 등 돌리고 돌아간다. 그때마다 한 대 때리고 도망치길 반복하면 된다.

처치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성당으로 진입할 수 있고, 강삭철도 열쇠와 속죄하는 자의 가면을 획득할 수 있다.

베니니 공장의 선택 보스 생존자를 처치하고 '스토커의 맹세' 제스처를 입수한 상태라면 최초 조우 시 이를 이용해 스토커인 척 거짓말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전투 없이 열쇠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생존자와 속죄하는자 둘 중에 하나는 필수로 격파해야 한다. 제스처는 회차가 지나도 유지되므로 이전 회차에서 생존자를 잡았으면 다음 회차부터는 바로 속죄하는 자를 스킵할 수 있다.

이후에 대성당의 보스를 해치우고 다시 방문하면 인형의 거짓말이었음을 간파하고 바로 전투에 돌입하므로, 속죄하는 자의 가면을 얻고 싶다면 나중에 원할 때 방문하면 된다.[1]

여담으로 보스전 진행 중 대사가 유독 많은 보스 중의 하난데, 대사를 들어보면 P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하다. 속았단걸 알고나면 인형이 인간을 속인 대가를 치르라며 분노해서 덤벼든다. 죽어가며 타락한 천사의 날개 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며 죽는다.

보스전 직전에 있는 함정 집에서 인형들을 잡지 않고 레버만 당겨 나온 뒤에 유인한 다음 보스도 유인해 오면 서로 싸움 붙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활동 영역을 벗어나면 돌아가려고 해서 싸움 붙이기 힘든 데다가, 어차피 인형들이 별 피해도 못 주고 죽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3.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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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하는 자의 가면의 설명란을 읽고 추측해보면 인형들이 폭주했을 때 생존자들을 이끌고 명망있고 신뢰있다고 소문 난 성당으로 끌고 갔으나 거기는 또 다른 지옥이었으며 거기서 도망친 후 더 이상 희생자들이 생기지 않기 위해 케이블카를 막아서고 있단걸 알 수 있다. 패턴 중에 부식 공격을 하는걸로 봐선 본인도 병을 얻은 상황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천공관의 내용에 따르면 본명은 멜람포[2] 인듯.

4.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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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선택지를 골랐을 시

난 충분히 경고했단다, 아가야...

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죄가 있어. 널 보낸다면 더 죄를 짓게 될 거야...

아파도 조금만 참으렴, 아가야. 팔 다리 하나면 그 호기심도 꺾일 테지...

아이야... 지나가고 싶다면 네 실력을 증명해 보렴. - 교전 시작 시

네 목숨을 아끼렴. 더 이상 죽는 사람은 보고 싶지 않구나.

곧 알게 될 거야. 쓰러지는 게 공포에 먹히는 것보다 낫다는 걸.

미안하구나, 아가야. 하지만 이 또한 구원받는 길일지도... - 플레이어 처치 시

아아, 들려... 저주받은 천사의 날개 소리가... - 클리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