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중국의 베트남 침공

1979년에 중국과 베트남의 전쟁에 대한 내용은 중국-베트남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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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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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중화민국이 베트남의 북부를 침공하고 북위 16도선을 기준으로 이북을 점령한 사건.[1]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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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본이 항복 직후 일본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은 독립을 하게 되고, 베트남은 8월 봉기를 일으켜 베트남 민주 공화국을 선포했다. 하지만 연합국은 베트남을 북위 16도선으로 임시 분단시켜 이북은 중화민국, 이남은 영국이 점령해 베트남에 남아있던 일본군을 무장해제를 시킨다는 명분으로 베트남을 침공했다. 그러나 이미 베트남의 북쪽 지역은 앞서 말했듯 이미 베트남의 자주적인 다른 정부가 세워진 상태였다. 때문에 중국과 베트남의 전쟁이 벌어졌다.

3.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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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13일 중화민국은 빠르게 베트남을 침공하여 쉽게 베트남 북쪽을 점령했고 영국은 캄보디아와 코친차이나를 점령했다. 베트남에 남아있던 일본군은 살아남기 위해 일시적으로 베트민과 동맹을 맺고 중국군과 교전하였으나 중국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인해 계속 남쪽으로 밀렸고 북쪽과 남쪽에서 무장해제를 당했다.

그러나 중화민국은 중국 공산당과 내전을 치르는 도중이었으므로 베트남에 오래 있기 힘들었다. 그래서 1946년 프랑스와 협상을 통해 베트남 북부 점령지를 프랑스에 넘겨주고 빠져나온다.

4.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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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중국에게 베트남 점령지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베트민과의 충돌이 발생했고 일시적으로 프랑스와 베트민은 평화협정을 맺었다. 협정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베트민과 프랑스는 평화협정을 맺고 잠시동안 휴전상태를 유지한다.

2. 베트남은 북위 16도선 이북 지역에 프랑스군이 제한적으로 주둔하는 것을 허용한다.[2]

사실상 북베트남을 또 반으로 나눠 베트민의 영토와 프랑스의 점령지로 나뉘어졌다.

3. 프랑스는 베트남을 독립국으로 인정한다.

프랑스는 일시적으로 회복한 북베트남 점령지를 통해 내륙국이었던 라오스와 영토의 일부를 상실한 캄보디아[3]로 진출하여 어느정도 옛 식민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불안정한 휴전상태에서 프랑스는 지속적으로 베트남을 완전히 점령하려는 시도를 했고 이는 양측이 다시 전쟁에 돌입하는 계기가 되면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