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팀전/8강

  상위 문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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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팀전 8강 풀리그 경기를 기록해 둔 문서다. 모든 경기는 1세트 스피드전과 2세트 아이템전을 각각 5판 3선승제로 진행하고, 세트 스코어 1:1이 되면 에이스 결정전 단판으로 승부를 가른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스피드 팀전 트랙 10개 중 하나를 밴픽 때 추첨한 후 봉인하고 이를 3세트 시작 직전 공개한다.

2. 8강 풀리그 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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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월 4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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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경기 SANDBOX GAMING 2 : 0 한화생명e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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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2019 시즌 2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과 2019 시즌 2 준우승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개막전 매치. 직전 리그 4강에서는 한화가, 결승에서는 샌드박스가 압승을 거뒀다. 개막전부터 카트 리그 최대의 빅매치며 결승 후보로 예측되는 두 팀간의 대결. 심지어 승부예측마저도 이제까지 다른 경기와 비교하면 40:60으로 비슷하다. 선수들의 예측은 4:2로 프릭스와 1stA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샌드박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러나 한화생명은 최영훈과 박도현이 차례로 개인사정으로 인해 연방에 빠지는 변수가 생기며 팀워크 면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 경기별 정리

코인토스 결과 선밴선픽은 한화생명이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스피드 선픽을 골라 궤도전차, 노익 같은 고전맵을 픽하여 문호준의 장점을 활용하려고 했다.

스피드 1경기 - 박현수가 첫 유턴 지름길 부근부터 떨어지며 8등으로 크게 쳐졌고, 김승태도 실수를 하며 7등으로 쳐졌으나, 박인수가 2렙 유턴 지름길 부근에서 박도현을 날려버리며 김승태와 박현수가 올라올 시간을 벌어줬고, 톱니바퀴 부근에서 박인수가 사고가 나며 배성빈과 같이 떨어지고, 유창현도 파편을 맞아 문호준과 최영훈이 원투가 확정인 정도로 멀리 치고 나갔으나, 최영훈이 소용돌이 구간에서 톡톡이 미스가나며 김승태가 마지막 코너에서 톡톡이를 통한 가속으로 2등 역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박인수가 8 고정인 수준으로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배성빈과 박도현이 7 8로 밀리고 박인수가 6등으로 들어오며 2456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카메라 마저 한화의 승리인 줄 알고 한화를 카메라로 잡은게 압권.

스피드 2경기 - 1렙부터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이 상위권으로 치고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샌드박스였다. 문호준이 그나마 상위권에서 순위 싸움을 해주고 있었으나 골든 코튼을 탄 김승태가 지름길 구간에서 문호준을 밀어버리며 낙하시켰고, 유창현과 김승태가 박현수가 중위권을 모두 스위핑해주는 사이에 원투(1268)로 골인했다.

스피드 3경기 - 1렙은 계속 치열한 순위 쟁탈전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2렙 공중다리 구간에서 박인수의 테러라인이 성공하면서 문호준, 박도현, 최영훈이 선두권과의 거리가 좀 벌어졌고, 박현수와 유창현의 원투를 깨기위해 배성빈이 고군분투 하였으나 유창현이 라인을 흔들면서 무산됐고, 문호준 역시 김승태의 라인블로킹에 당하며 올라오지 못하고 샌드박스가 1246 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 1경기 - 물을 칠 구간이 딱히 없다보니 양팀에서 크캔을 담당하는 이은택과 김승태가 바스테트를 타고 나왔다. 1렙부터 김승태, 최영훈이 1/2등으로 치고나갔고 뒤에 있는 선수들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었다. 최영훈이 혼자 상위권에서 고군분투 했으나 샌드박스의 잠번 2연타 공격을 버틸 수 없었고, 박인수가 물폭탄을 정확히 적중시키면서 거리가 크게 벌어졌다. 최영훈이 마지막 미사일을 통해 자석역전을 노렸으나 안타깝게도 자석이 뜨지 않았고 김승태가 그대로 들어왔다.

아이템 2경기 - 김승태가 1렙부터 자폭을 쓴 뒤 잠금을 쓰면서 상대팀을 묶으려 했으나, 오히려 같은 팀 박인수와 본인만 묶이는 장면이 나왔지만(...) 한화 역시 자폭을 피하기 위해 바로 뒤에서 정지한 상태라 큰 타격은 없었다. 샌드박스는 금세 순위를 회복한 뒤 1위를 달리고 있던 배성빈을 얼음폭탄으로 정확히 맞추는데 성공했으며, 그 이후 오르막 구간에서 김승태가 최영훈, 배성빈, 이은택을 얼음폭탄으로 모조리 잡아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얼음폭탄으로 미들을 전부 먹은 샌드박스가 문호준에게 공템을 폭격했고, 잠번까지 획득한 샌드박스가 3렙 초반 잠번에 이어서 김승태가 캔디 미사일을 사용하면서 박인수와 한화 선수들의 거리가 크게 벌어졌다. 결국 큰 거리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샌드박스 박인수가 들어오며 승리.

아이템 3경기 - 1렙부터 다시 한 번 김승태의 얼폭쇼가 시작됐다. 칼물을 통해 배성빈을 잡아냈다. 이후 유창현이 사이렌을 통해 이은택을 용암으로 낙하시켰다. 그러나 번개를 통해 순위를 빠르게 회복한 한화가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는데 성공했다. 이후 한화 생명에 3렙 중반까지 중간 순위를 모조리 먹고 갔으나, 어느새 꼴찌에서 올라온 김승태가 유창현을 추격하던 최영훈을 얼음폭탄으로 묶어버렸고, 다급해진 한화 생명이 잠번을 2번 연속 성공하며 배성빈이 유창현을 따라가는데 성공했으나, 이은택과 최영훈은 오히려 잠번 공격에 당한 샌드박스가 몸싸움으로 잘 대처하는 바람에 오히려 물가에 빠졌다. 그래도 배성빈이 자석과 사이렌을 통해 역전승이 확정되나 싶...었지만 김승태가 마지막 아이템인 얼음폭탄을 뜨자마자 던지면서 배성빈을 공중에서 묶어버렸고, 센실을 통해 얼폭을 맞지 않은 유창현이 들어오면서 샌드박스가 6대0 완승을 가져왔다. 당시 현장반응은 한화 생명이 이긴 줄 알고 한화 팬들이 환호했으나, 배성빈이 얼음폭탄을 맞자마자 바로 도서관이 된 것 처럼 조용해졌다고 한다..

• 경기 후

스피드전에서는 한화생명이 승리를 거의 확정지은 첫 경기에서 어이없게 패배한 뒤로 이게 스노우볼이 되었는지, 샌드박스의 스위핑을 견디지 못하며 순위가 매판마다 78고정에 가까웠다. 그래서 1세트 스피드전은 3-0으로 가볍게 샌드박스의 스윕으로 종료. 여기까지는 한화도 작년 10월에 샌드박스 상대로 3-0 승리한 적이 있기에 그나마 충분히 이해할 듯싶지만 박인수도 3-0이 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
하지만 한화생명의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아이템전에서도 여전히 부진한 것. 김승태의 이은택을 뛰어넘는 듯한 미친 얼음 폭탄 쇼로 2세트 아이템전마저 3-0 스윕으로 잡아내며 6-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2번째 트랙에서 김승태가 얼음 폭탄으로 한화생명 선수들을 트리플킬한 것과 3번째 트랙 3랩 결승점 직전에서 짜부를 빨고 달리던 배성빈을 유창현이 블로킹을 못 하자 공중에서 얼리고 승리를 가져온 것은 압권.[1] 알고 보니 크캔 9의 재등장으로 떡상한 선수는 이은택이 아니라 김승태였다 카더라. 여담으로 유창현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2세트 내내 풍선을 안 낀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인수 曰 유창현이 풍선을 안 낀 것을 깨달은 건 3번째 트랙 시작 직후였다고... 그럼에도 3판을 모두 이기면서 스노우볼이 되지는 않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렇게 1패를 안고 가게 된 한화생명 e스포츠는 상당히 충격이 컸다. 일단 연습량도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서로 합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2] 물론 작년 시즌 2 4강에서 샌드박스가 한화에 완패한 것을 결승전에서 되돌려준 적이 있기에 그렇다 쳐도, 모두가 한화의 우세로 예상했던 아이템전에서 작년 결승전에 이어 2연속 스윕패를 당한 것, 거기에 유창현의 착각으로 아이템전 핸디캡을 샌드박스가 안고 간 상태였기 때문에[3] 작년 4강에서 한화에 완패한 샌드박스보다 타격이 몇 배는 클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인 Oz Gaming과의 경기는 혹독하게 준비해올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샌드박스 게이밍은 다음 Xquare와의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어가며 위풍당당하게 다음 경기를 이어갈 것이다.

2.1.2. 2경기 Xquare 1 : 2 OZ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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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아마 팀과 프로 팀의 맞대결. 현재 5연패의 늪에 빠진 안혁진과 6연패 중인 서정현 중 한 명은 연패를 탈출하게 된다. 전체적인 전력으로는 오즈 게이밍이 절대우세지만, 첫 출전한 노창현과 이지우, 오랜만에 복귀한 문민기의 경기력에 따라 결과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경우 엑스퀘어는 안혁진이, 오즈는 트랙 및 당일 컨디션에 따라 우성민, 김기수, 이재인 중 한 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예측은 오즈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최근 연습 방송은 오즈가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우세였다. 게다가 서정현이 엑스퀘어에 같이 뛴 적이 있어 이들의 아이템전 전략도 어느 정도 안다는 것도 작은 변수.
팀전 선수들의 예측은 2:4로 프릭스와 락스는 엑스퀘어의 우세, 나머지 팀들은 오즈의 우세로 점쳤다.

• 경기별 정리

선밴선픽은 엑스퀘어가 스피드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클럽전 및 친선경기에서 많이 하는 골목길 대질주, 다른 팀에 비해 연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닷길을 선택했다는 점.

스피드 1경기 - 이재인이 시작부터 유턴 지름길에서 떨어지며 8등으로 크게 쳐졌다. 이후 이현진이 톱니바퀴 구간에서 멋진 몸싸움을 보여주며 김기수, 우성민 상대로 몸싸움을 승리하여 1등으로 치고나갔다. 그리고 문민기와 이재인은 톱니바퀴 구간에서 사고가 났는지 아예 78고정으로 크게 쳐져버렸다. 이후 오성현이 자폭을 통해 우성민을 날려버렸으며, 김기수 혼자서 이현진, 노창현, 안혁진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기수가 좋은 주행을 통해 1위 사수에 성공했으나, 중위권을 먹은 엑스퀘어가 무리한 역전을 시도하지않으며 2345로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 2경기 - 이현진, 안혁진이 초반부터 스타트를 빠르게 가져갔다. 이후 내리막 구간에서 오성현이 사고를 내면서 모든 선수가 휘말렸고, 이현진, 안혁진이 더욱 멀리 치고 나가는데 성공했다. 3위로 둘을 추격하던 우성민이 내리막 구간에서 삽을 푸면서 4위로 달리던 문민기도 사고에 휘말리는 바람에 김기수가 다시 이현진과 안혁진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혁진과 이현진이 계속하여 원투를 지켰고, 마지막에 김기수가 테러라인을 통해 2위까지 따내긴 했으나, 1356으로 엑스퀘어의 승리.

스피드 3경기 - 초반부터 사고로 인해 김기수, 이재인이 연못으로 빠졌다. 그러나 귀신같이 회복하며 김기수가 1등으로 다시 올라왔으나, 우성민과 이재인이 사고로인해 78 고정이 돼버렸고, 노창현과 안혁진이 환상적인 팀워크를 통해 김기수 문민기를 제쳐내며 원투로 들어오며 엑스퀘어의 3대0 승리.

아이템 1경기 - 문민기가 초반부터 사이렌을 통해 오성현과 노창현을 돌려버렸다. 3렙까지 순위가 계속 뒤바뀌는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으나, 엑스퀘어가 잠금 우주를 통해 이재인을 뒤로 밀어내고 노창현이 짜부를 통해 1위로 들어왔다.

아이템 2경기 -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진행됐고, 이지우가 사이렌 공격을 통해 미들을 박살내며 오성현이 1등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생쥐구간에서 서정현이 생쥐와 박으며 거리차이가 크게 벌어졌으나, 그래도 이지우를 독물로 잡는데 성공했다. 3랩 환풍기구간부터 김기수, 문민기, 이재인이 물파리, 번개, 일미로 오성현의 실드를 모두 빼줬고, 서정현은 이를 바탕으로 재탈과(바스테트는 재탈이 없다.) 순부가 적용이 되지 않는 독물파리를 3연속 바스테트를 탄 오성현에 공격을 퍼부었다.[4] 거기에 오성현은 템 체인저마저 없던 상황인데 템을 먹어도 (황금)실드가 잘 안 나왔고, 기껏 나온 실드마저 이재인과 문민기가 빼버리는 바람에 이후 날아오는 독물파리에는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오즈의 막판 집중곡격에 템 슬롯까지 막판에 계속 잠궈버려 엄청나게 벌어진 거리를 책이 쌓인 내리막길에서 서정현이 기적적으로 따라잡아서 역전승을 거뒀다.

아이템 3경기 - 양팀 모두 2렙까지 공템을 쏟아부으며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3렙에서 엑스퀘어가 잠번을 통해 1234를 먹는데 성공했고, 이재인이 부스터를 통해 마지막 역전을 노렸으나 안혁진을 따라잡기엔 무리가 있었고 그대로 들어오며 엑스퀘어의 승리.

아이템 4경기 - 초반부터 공템이 잘 뜬 오즈와 부스터만 뜬 엑스퀘어. 오즈가 공템을 통해 1렙부터 상위권을 전부 먹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순위를 빠르게 회복한 노창현과 이지우가 상위권으로 다시오고, 이지우가 김기수를 돌려버리며 이재인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금을 많이 갖고 있던 오즈가 잠금을 통해 공격을 쏟아부으며 거리를 크게 벌렸고, 쫓아가던 안혁진마저 하프파이프 내리막 구간에서 바나나를 밟고 지름길을 타지 못하는 바람에 이재인이 그대로 1위로 들어왔다.

아이템 5경기 - 마지막은 스피드 트랙인 광산 3개의 지름길이 나왔다. 2렙부터 바스테트를 탄 김기수가 멀리 치고나가기 시작했으나, 엑스퀘어가 지속적인 공격으로 3렙 초반에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격 아이템 세례가 계속됐으나 오즈가 천사를 획득하며 순위를 안정적으로 가져갔고, 마지막 이지우가 결정적인 물폭탄을 발사했으나 김기수의 마지막템이 기적적으로 실드가 뜨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에이스 결정전 -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어택 1위의 김기수였으나 안혁진도 경험을 통해 노련하게 잘 쫓아갔으며, 적절하게 몸싸움과 인코스를 통해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랩 후반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대로 안혁진이 승기를 잡나 싶었으나 김기수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어마어마한 톡톡이+몸싸움에 승리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 경기 후

XQUARE는 작년과는 달리 명문 클럽다운 스피드 실력을 뽐냈다. 스피드전은 오즈는 스피드 강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왔다. 첫 경기부터 문민기와 이재인은 군 전역 후 적응이 되지 않은 것인지 7, 8등에서 올라오질 못했다.[5] 게다가 아직 조직력도 맞지 않았다. 결국 3-0 XQUARE의 완벽한 승리로 1세트 종료.
아이템전은 XQUARE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이현진이 출전했으나, 예선 통과 이후에는 평소 연방 때처럼 안혁진이 나왔다. 가디언 계열 카트를 잘 타기로 평가를 받은 오성현[6]을 활용하여 다른 팀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바스테트 고정 및 히드라, 크캔을 포기하는 전략을 썼다. 이 전략으로 두 경기를 따내긴 했지만 바스테트가 히드라에 의해 무력화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문제점을 노출했다. 반면 오즈는 서정현과 김기수의 활약과 팀워크도 스피드전과 비교하면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3대2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규정이 바뀌었다. 2세트 종료 후 결정하는 방식. 이번 경기는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로 결정났다. 정규리그 에결 경험이 없지만, 오프라인 예선 승자전에서 에결에서 이겨서 팀을 올렸다는 공통점을 가진 안혁진과 김기수가 출전했다. 이 둘 모두 에결 첫 출전 답지 않게 최고의 주행으로 명경기를 보여줬는데, 김기수가 안혁진을 잡아내면서 프로팀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한 승리를 거뒀다. 서정현의 리그 6연패 탈출은 덤.

Xquare는 시작부터 프로팀과 3연속 만나는 암울한 일정임에도 강력한 팀에게 에이스결정전까지 갔다는 가능성을, OZ Gaming은 첫 경기를 따고 갔다는 것을 기반으로 다음 경기는 엑스퀘어는 샌드박스 게이밍 오즈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 열심히 노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OZ Gaming의 경우 아마추어 팀인 Xquare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3:0으로 완패했다는 것이 상당한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프로 팀(혹은 4강 유력 팀)이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 이 정도로 어렵게 이긴 경기는 거의 없었고[7], 팀 전체의 김기수에 대한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군 전역 멤버들의 기량 상승과, 한 명에게 너무 의존하게 되는 플레이를 시급히 고치지 않으면 이후 맞붙게 될 아마추어 팀인 First A, Wheelz와의 경기에서도 난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2.2. 1월 8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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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3경기 WHEELZ 2 : 1 First 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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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스피드전에 강한 휠즈와 아이템전에 강한 퍼스트에이와 대결이다. 첫 출전한 어태커 성향인 홍희권(고구려의냥이)이 듀레 3 안혁진 or 19-1시즌 최윤서 때처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느냐, 15차 및 19-1시즌의 김동철처럼 삽을 푸면서 경기장에 매우 취약한 선수가 될 것이냐가 관건. 당연하지만 조직력이 얼마나 맞느냐에 따라 두 팀의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다.
승부예측은 휠즈가 80:20으로 우세. 그러나 이와는 달리 다른 팀들은 2:4로 샌드박스와 락스는 휠즈를, 나머지 팀들은 퍼스트에이의 승리를 점쳤고, 김대겸 해설위원도 승부예측의 예상과는 반대로 0:2로 퍼스트에이의 승리를 예상했다.
만약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된다면 신종민 or 홍희권 vs 임재원 or 양민규가 나올 것으로 예상. 참고로 두 팀 중 정규리그에서 에결에 출전경험이 있는 선수는 신종민과 정승민 둘 뿐이다.

• 경기별 정리

코인토스 결과 선밴선픽은 퍼스트에이가 획득했다. 스피드 선픽으로 대저택과 투어링 랠리를 선택했다.

스피드 1경기 - 2랩 톱니바퀴 구간까지는 퍼스트에이가 순위를 좋게 가져갔지만 양민규가 통통 튀는 실수를 함과 더불어 유관영과 라인이 심각하게 겹치며 그대로 신종민과 홍희권의 원투.

스피드 2경기 - 초반부터 234를 먹은 휠즈와 장건이 열심히 버텨봤지만 신종민의 1위 유지와 윤정현의 서포트로 다시 한 번 원투를 따냈다.

스피드 3경기 - 양민규가 초반부터 8위로 쳐졌고 좁은 길 구간에서 대형사고로 인해 퍼스트에이의 순위가 상당히 암울해지며 또 다시 장건이 혼자 싸워봤지만 윤정현이 지름길 구간에서 빠지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휠즈의 완벽한 스피드전 승리.

아이템 1경기 - 마지막에 사이렌을 사용하던 신종민이 우주선을 맞으며 김지민이 자석을 사용해봤지만 유관영이 부스터를 사용해 승리했다.

아이템 2경기 - 3랩 지름길에서 운이 좋게도 퍼스트에이가 잠번을 획득해서 순위를 완전히 먹었고 그대로 정승민이 들어갔다.

아이템 3경기 - 마지막 구간에서 재탈이 없는 바스테트를 탑승한 김지민이 물파리를 맞으며 부스터를 가진 정승민이 유유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반대로 3-0으로 퍼스트 A의 완승으로 종료. 결국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다.

에이스결정전 - 에결 승리 경험이 있는 신종민과 에결을 처음 나온 양민규의 대결. 룰렛을 돌려 나온 트랙은 무려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이다. 이 트랙은 지름길에서 한 번 떨어지면 승패가 단숨에 갈릴 수 있는 트랙이다. 초반에는 엎치락 뒷치락하다가 1렙에 치고 나간 양민규의 톱니바퀴 지름길 구간 삽킬에 신종민이 제대로 정통으로 맞으며 떨어졌고, 그나마 양민규보다는 앞에 떨어져 앞서가긴 했지만 속도가 모자라서 지름길을 못 타는 바람에 거리 차이가 더욱 벌어져 그대로 양민규의 승리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양민규가 1렙에 이어 또 지름길 구간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신종민은 이 틈을 타 재역전에 성공. 이후 유유히 그대로 안정적으로 지름길을 통과하며 에결 전승을 지켰다.
첫 톱니바퀴로 인해 앞으로의 팀전 리그 판도에 어마어마한 여파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양민규존, 양민존, 양민학살존이 탄생했다.

• 경기 후

각자의 강점대로 결과를 거두긴 했지만,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3-0으로 약간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임재원이 부진해서 그런 것인지 양민규가 대신 나왔는데, 여기서 양민규는 같은 구간에서 2번이나 혼자서 부딪히는 바람에 패배하고 말았다. 첫 번째 실수에서는 전화위복으로 신종민이 사고에 같이 휘말려서 뒤처져주었으나, 거리를 한참 벌린 상태에서 2번째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역전을 당한 것. 이 점에서 First A 선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확실히 주행이 강한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 다시 드러났다. 또한 First A는 4대4 스피드전에서도 팀원간의 합이 잘 맞지 않았고, 임재원의 경기날 컨디션도 난조를 보이면서 그대로 말려버렸다.[9] 결국 4강에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Wheelz 상대로 패해버렸고, 이 수준이면 남은 팀 중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XQUARE나 OZ 상대로도 스피드전을 이기기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아이템전의 경우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팀인 OZ나 ROX보다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최강팀 몇몇을 제외하고는 에결까지는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여기서 확실한 에결 주자가 없다보니 막막해진 상황. 반대로 승리한 Wheelz 역시 이름만 아이템 에이스고 사실상 스피드 선수나 다름없다는 말을 들은 전진우가 예상대로 아이템전에서 손을 못 쓰고 다른 선수들의 아이템 실력도 특출나지 않다 보니 너무 처참한 아이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도 양민규가 혼자 부딪히지만 않았으면 스피드전을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기고도 에결에서 패배할 뻔 했었다.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팀들 상대로도 이렇게나 아이템을 못 하면 매번 에결을 가야 할 텐데, 에결은 어지간히 실력차가 나는 것 아니면 변수가 너무 많아서 위험하다. 결국 이긴 Wheelz도 한 숨 돌린 수준에 불과하고, 전망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김대겸은 First A가 에결을 가지 않고 2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했으나 완벽하게 틀렸다.(...) 저번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팀전에서 틀린 셈.

2.2.2. 4경기 ROX 0 : 2 Afreeca Freec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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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개막전 샌박 vs 한화에 이은 빅매치이자 지난 시즌 3, 4위였던 팀들의 리벤지 매치업이다. 예전 같았으면 락스의 우위라 평가할 수 있으나, 이번엔 프릭스의 스피드전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이 변수. 전체적으로 스피드, 아이템 모두 프릭스의 우세가 점쳐지나 조직력은 팀 합을 9개월동안 맞춘 락스가 절대우세다. 게다가 프릭스는 오프시즌때 역대급 병크를 터트렸던지라 민심이 박살나서 그런지 승부예측도 오히려 70:30으로 락스로 쏠렸다.(...) 다른 6팀 중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락스의 승리를 점쳤고, 김대겸도 락스가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프릭스는 전대웅의 기복이 직전 시즌 락스 주사위보다 매우 심하며, 유영혁마저도 4일 전에 비록 개인전이지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종민에 2점 차로 아깝게 밀려났는데, 5위 김응태와도 겨우 1점차로 4위를 기록하여 32강부터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양 팀 선수들 모두 기복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이 매치업은 개막전 샌드박스 vs 한화전의 사전예상처럼 에결을 갈 확률이 높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프릭스는 최윤서 빼고 모두 에결 경험이 있다는 건 나름의 메리트이며, 출전 경험 없다는 최윤서도 비록 개인전이지만 동점 이후 단판 1대1 결정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 락스는 이재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이재혁의 현재 폼이 프릭스 어떤 선수들이 나와도 우세라는 평을 듣는다는 점이 락스에 호재다.

• 경기별 정리

스피드 1경기 - 최윤서가 혼자 상위권에서 락스 선수들과 고군분투 해봤으나 전대웅은 아예 8등 고정이었고, 김응태의 스위핑을 정승하와 유영혁이 뚫지 못하고 그대로 락스의 승리.

스피드 2경기 - 초반 순위를 아프리카 프릭스가 장악하며 승산이 보였으나 유영혁이 송용준에게 미끄러지는 구간에서 밀리며 아예 8위 고정이 됐고 전대웅도 7위에 머무르며 7,8 고정이 된 상태에서 새로 들어온 정승하와 최윤서가 버텨봤으나 최윤서가 밀리며 234를 내주어 락스가 2대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스피드 3경기 - 2랩 후반부까지 김응태가 개인전 우승자인 이재혁을 러너로 보내고 최윤서와 유영혁을 잘 막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유영혁이 김응태를 밀어버리며 미들 순위를 끌어올려 승리했다.

스피드 4경기 - 초반 순위가 중요한 바닷길 트랙이기에 아프리카 프릭스가 123위를 차지하면서 유리하게 가져갔고 게다가 한승철이 톱니바퀴 구간에서 실수를 해서 -양민규존- 락스 선수들이 전부 휘말리며 678위 고정이 된 상황이라 김응태가 유영혁을 밀어버리고 1등도 노려볼 만한 상황에서 아쉽게도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대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내줬다.

스피드 5경기 - 비교적 예전 트랙에 속하는 비밀장치이기 때문에 전대웅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갔으며 이재혁이 1위 싸움을 해보기도 했지만 밀리며 1234위를 내주고 마지막 끌기 구간에서 역전을 노리나 싶었지만 유영혁과 0.001초 차이로 순위가 밀리며 원투를 가져가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패패승승승.

아이템 1경기 - 서로 자물쇠와 천사가 상당히 많이 나오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모를 상황이 되고 강석인이 번개로 인해 황금자석을 쓸모 없는 곳에 써버리는 바람에 123위를 먹은 락스가 승리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바스테트를 탑승한 유영혁이 황금 부스터를 활용해 락스의 3명의 선수들을 뚫어내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템 2경기 - 1등인 송용준이 조금 먼 상황에서 강석인이 홍련으로 열심히 따라가서[10] 팀의 미들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마지막에 부스터를 가지고 있는 유영혁이 1경기와 마찬가지로 또 역전을 이뤄냈다.

아이템 3경기 - 3랩까지 아프리카 프릭스는 유영혁만 1위고 나머지 선수들은 678위였지만 지름길 구간에서 크리스마스 캔디의 얼음폭탄을 짧물로 치며 송용준과 사상훈을 동시에 잡아내며 팀의 미들 순위까지 끌어올렸으며, 부스터를 가진 한승철에게 1위를 잠시 내주긴 했지만 쥐에 걸리며 그대로 유영혁이 1위로 통과하며 살짝 아쉬웠던 스피드전 대신 아이템전에서 거의 캐리 수준으로 활약을 하면서 3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 경기 후

소용돌이와 랠리에서는 좋게 가져간 락스였지만 유영혁과 전대웅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팀킬도 나오면서 패패승승승을 당하게 되어 아이템전까지 타격이 갈 만한 상황이었고 결국 아이템전에서도 강석인뿐만이 아닌 유영혁이 엄청난 활약을 하여 완패를 당하게 되며 멘탈이 나갈 수도 있는 결과였다. 멘탈을 잘 추스르고 평정심을 유지한 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남은 경기에 임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휠즈와 함께 크캔/히드라를 대신해 바스테트 고정 전략은 아이템전에서 단 한 점도 먹지 못하고 완벽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프릭스는 스피드전에서 정승하, 최윤서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초반에 부진했던 전대웅, 유영혁도 마지막에 결자해지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를 치렀다. 특히 앞의 둘은 팀의 논란속에서 잘못이 없음에도 피해를 보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본선에서 좋은 폼을 보여줬기에 팀 입장에서 매우 큰 호재.

여담으로 2018년 1월 27일 열린 듀얼레이스 시즌3 OZ-FANTASTIC vs MAXTILL-BLACK의 스피드전[11] 이후로 햇수로 2년만에 리버스 스윕이 탄생한 경기가 되었다.

또 하나의 여담으로 김대겸은 앞서 치러진 Wheelz와 First A의 경기도 예측을 틀려놓고 이 경기도 예측을 틀렸다(...) 김대겸은 스피드전을 어지간하면 락스가, 아이템전을 어지간하면 프릭스가 딸 것이라고 했고 에결이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는데, 이재혁을 이길 선수가 프릭스에서 안 보인다고 락스를 픽했다. 그리고 락스는 거짓말처럼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아이템전마저 3대0으로 패배.

2.3. 1월 11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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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5경기 First A 0 : 2 Afreeca Freec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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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별 정리

스피드 1경기 -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주 전략인 전대웅을 1위로 보내는 것에 성공했고, 뒤에서 다른 팀원들이 잘 막아주고 양민규는 유턴하면서 점프하는 구간에서 떨어지는 실수까지 하게 되어 7, 8위가 고정이 돼버렸다. 톱니 구간에서 프릭스 선수들이 통통 튀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678위가 고정인 상황이라 그대로 1345로 승리한다.

스피드 2경기 - 비교적 구 트랙에 속하는 트랙임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A가 좋은 초반 순위를 차지했고, 잠시 순위를 내주긴 했지만 장건과 임재원의 활약과 더불어 유영혁이 굴절 구간에서 임재원에게 밀려 완전히 벽에 박는 바람에 7, 8위임에도 원투로 승리했다.

스피드 3경기 - 이번에도 전대웅이 치고 나갔고 상위권이 전부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로 가득 채워졌다. 임재원이 4대1 상황에서 무쌍을 찍었음에도 팀원들은 678위에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며 프릭스가 123위로 승리했다.

스피드 4경기 - 초반 순위를 유리하게 가져갔지만 장건이 지름길 구간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미들이 살짝 뚫렸고, 최윤서가 1위를 뚫음과 동시에 다시 아프리카 프릭스가 반대로 상위권을 완전히 장악한다. 양민규가 본인의 존에서 스탑을 시도했으나, 뒤에 있던 전대웅과 유영혁이 그 틈을 노리고 원투로 1세트를 끝낸다.

아이템 1경기 - 아프리카 프릭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개인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서로의 라인이 겹침으로써 그 기량이 묻히게 되는 것이 이 트랙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강석인이 번개와 바리케이드를 동시에 맞아 정지된 상황에서 유영혁이 강석인을 밀치며 빨려 들어가는 구간으로 들어가게 되어 R키를 누를 수 밖에 없었고, 전대웅은 앞에 있는 정승하를 밀어서 아이템 획득도 못하게 해버렸다. 결국 그대로 거리가 멀어진 임재원이 1위로 들어온다. 퍼스트에이가 비교적 아이템이 잘 뜬 것도 있지만[14] 여러모로 팀합이 맞지 않는 경기였다.

아이템 2경기 - 1랩 점프대 구간에서 정승민의 얼음 폭탄을 전대웅은 센스 있게 사이드로 피하고, 유영혁도 센실을 하긴 했으나 두 개나 날아오는 바람에 하나는 막지 못해 떨어졌다. 그리고 이 트랙에서도 전 트랙과 마찬가지로 퍼스트에이의 아이템 운이 상당히 좋았지만[15], 잠번을 2랩에 일찍 사용하고, 프릭스가 천사를 사용한 타이밍에 자물쇠가 들어가는 바람에 좋은 아이템 운을 활용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아이템 3경기 - 프릭스의 순위가 좋았던 상황에서 정승민이 번개를 맞는 와중에 벽 너머로 강석인에게 캔디 미사일을 명중시켜 거리를 줄였고, 프릭스가 실드가 없는 상황에서 번개를 맞아버렸고, 순위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또 잠번까지 맞아버려서 임재원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고, 그대로 들어간다.

아이템 4경기 - 3랩 초반까지 치열하게 붙어가다가 좁은 지름길에서 강석인이 사이렌과 스탑으로 장건과 임재원을 묶어버렸으나 1등인 전대웅이 실드가 없는 상황에서 정승민이 자석을 사용하고 캔디 미사일을 날려 전대웅을 띄우며 그대로 승리해 에결을 갈 줄 알았으나, 뒤에서 자석을 사용하며 따라오던 유영혁에게 마침 얼음폭탄이 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맞을 수 밖에 없었고 부스터를 사용해 달려오던 전대웅이 그대로 들어온다.

아이템 5경기 - 1랩 하프파이프 구간에서 강석인이 정확하게 임재원을 잡아내고 2랩에서 순위가 좋은 상황에서 뻑천까지 사용했으나 천사 때문에 맞진 않았고, 유영혁이 정승민을 잡을 생각으로 얼음폭탄을 던진 것으로 보이나, 정승하가 파리를 주는 바람에 R키를 눌러 오히려 유관영만 맞았다. 프릭스의 1, 2위 선수들을 잠미로 날렸으나 정승민이 물에 맞아 다시 순위를 내주고 말았고, 그 때문인지 잠번을 미리 사용해버렸고, 정승민이 하프파이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프릭스에게 너무 유리한 상황에서 유관영을 돌려버리고, 번개까지 사용했으나 뒤에서 자석 사이렌으로 역전을 노린 임재원을 강석인이 정확하게 눈치채고 실드를 사용한 채 블로킹에 성공하며 감속을 주게 하고, 그 타이밍에 전대웅의 파리가 들어가며 아쉽게 패배하고 만다. 이 트랙에서 아쉬운 실수로 패배한 정승민은 엄청나게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경기 후

스피드전에서는 휠즈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던 임재원이 스피드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줬으나, 팀원들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며 강팀인 아프리카를 넘어설 순 없었다. 아이템전은 아마추어 팀 중 아이템을 가장 잘하는 팀이라고 평가받는 퍼스트에이와, 아이템 탑티어 선수 강석인이 버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매치인 만큼 굉장히 수준 높고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 퍼스트 에이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판에 아이템 에이스인 정승민의 안타까운 실수로 인해 패배하면서 프릭스는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고, 퍼스트에이는 남은 경기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 번 아프리카와 맞붙어 복수해주고 싶을 것이다.

2.3.2. 6경기 WHEELZ 1 : 2 RO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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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스피드 1경기 - 1렙은 별 다른 실수 없이 8명의 선수가 뭉쳐갔다. 2렙 유턴 지름길 구간에서 김응태가 실수를 저지르며 휠즈의 윤정현, 신종민도 지름길을 타지 못하고 같이 떨어졌다. 이재혁이 압도적인 주행 능력을 통해 1위를 차지했고, 송용준과 한승철이 각각 4 5위로 들어오며 승리. 김응태와 윤정현은 리타이어.

스피드 2경기 - 역시 이재혁이 압도적인 주행을 통해 초반부터 치고 나갔으며, 휠즈가 2 3 4위를 차지하며 중간 순위를 모두 먹고 있었으나 톱니바퀴 구간에서 홍희권이 삽을 푸는 바람에 윤정현과 같이 78위로 쳐지며 락스가 중간 순위를 먹기 시작했다.
윤정현이 최대한 따라갔으나 라인을 무리한 나머지 결국 뒤로 쳐졌고, 락스가 1345를 먹으며 승리

스피드 3경기 - 한승철과 김응태가 초반 사고로 인해 8위로 크게 쳐졌다. 홍희권과 신종민이 12위를 먹고있으나 신종민이 삽을 푸며 뒤로 쳐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승철과 김응태가 초반 사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78위로 골인했다. 홍희권이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1위로 들어왔다.

스피드 4경기 - 첫 렙부터 신종민과 김지민이 78위로 쳐졌다. 이후 윤정현도 삽을 푸며 6위로 쳐졌고 휠즈는 홍희권만 상위권에 남은 상황. 그러나 마음이 급해진 홍희권마저 2렙 레일 구간에서 낙하를 했고, 락스가 123위로 들어오며 스피트 세트 승리

아이템 1경기 - 직선위주의 맵이다 보니 양 팀 모두 자석을 챙겨갔고, 이재혁이 마지막에 자석 사이렌을 통해 1위를 노렸으나 번개를 맞으며 신종민이 그대로 골인했다.

아이템 2경기 - 2렙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 됐으나 3렙부터 휠즈가 선두권을 먹기 시작했고, 윤정현이 지름길에서 떨어지며 사상훈이 자석을 통해 역전을 노렸으나 간발의 차로 윤정현이 승리.

아이템 3경기 - 3렙부터 락스가 상위권을 먹기 시작했고, 김지민이 그나마 버텨주고 있었으나 잠미에 의해 떠버리고 락스가 여유롭게 승리.

아이템 4경기 - 첫 렙부터 템을 어이없게 쓰면서 중계진마저 지적하는 모습이 나왔다. 3렙까지 선수들이 모두 붙어갔으나 송용준이 사이렌을 통해 빠르게 1위로 치고나가며 승리.

아이템 5경기 - 휠즈가 공템을 계속 퍼부우며 바스테트를 탄 김지민을 앞으로 보내기에 성공했고, 자석을 통해 락스가 따라잡으려 했으나 역부족이였고 휠즈의 승리.

에이스 결정전 - 신종민이 초반부터 테러라인을 통해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재혁이 빠르게 따라잡았고, 신종민이 투부 빌드를 시도했으나 이재혁이 라인을 막아버리며 부스터가 모자라게 됐고, 모자란 부스터를 채우기 위해 커팅하던 중 미스가 나며 떨어지고 말았고, 멀어진 거리차를 따라잡지 못하며 이재혁의 승리.

총평 - 락스는 아이템전에서 휠즈에게 밀리는 고전을 보였으나, 이재혁의 에결에서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가며 1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반면 휠즈는 아이템전에는 강했지만 스피드전에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경기였다.

2.4. 1월 15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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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7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 : 0 OZ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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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4.2. 8경기 SANDBOX GAMING 2 : 0 Xqua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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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5. 1월 18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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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9경기 WHEELZ 2 : 0 OZ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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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5.2. 10경기 SANDBOX GAMING 2 : 0 Afreeca Freec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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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6. 1월 22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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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11경기 ROX 2 : 0 Xqua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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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6.2. 1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 : 1 First 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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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7. 1월 25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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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관계로 경기 없음

2.8. 1월 29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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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13경기 SANDBOX GAMING 2 : 0 WHEEL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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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현재까지 아마추어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휠즈지만, 샌드박스가 너무 강하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팀이 한화생명, 아프리카이기 때문에 휠즈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가시밭길. 스피드전,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 모두 전력상으로 약체를 보이고 있다.

• 경기 후

2.8.2. 14경기 Afreeca Freecs 2 : 0 OZ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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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별 정리

• 경기 후

2.9. 2월 1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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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15경기 Xquare 1 : 2 First 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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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9.2. 16경기 ROX 0 : 2 한화생명e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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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0. 2월 5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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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이 경기부터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티켓은 모두 환불 처리.

2.10.1. 17경기 ROX 2 : 1 SANDBOX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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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별 정리

• 경기 후

2.10.2. 18경기 OZ Gaming 0 : 2 First 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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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1. 2월 8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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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19경기 Xquare 0 : 2 Afreeca Freec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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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1.2. 20경기 WHEELZ 0 : 2 한화생명e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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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2. 2월 12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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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2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 : 0 Xqua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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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2.12.2. 22경기 Afreeca Freecs 2 : 0 WHEEL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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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3. 2월 15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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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1. 23경기 OZ Gaming 0 : 2 SANDBOX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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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3.2. 24경기 First A 0 : 2 RO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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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4. 2월 19일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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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팀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경기는 4위를 확정지은 ROX를 제외하고 나머지 7팀은 샌박(2위 확보)-프릭스-한화(이상 3위 확보), 1stA와 휠즈의 5위 싸움, 오즈와 엑퀘의 탈꼴찌 싸움 등 순위결정전 같은 개념이 되었다.(...)

2.14.1. 25경기 OZ Gaming 0 : 2 RO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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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4.2. 26경기 First A 0 : 2 SANDBOX GAM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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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5. 2월 22일 (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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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 27경기 Afreeca Freecs 0 : 2 한화생명e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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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2.15.2. 28경기 Xquare 1 : 2 WHEEL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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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 경기 후

3. 8강 기록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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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상대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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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ROX가 SB을 이긴 것을 제외하면 모두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리했다.

3.2. 팀전 평균 순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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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 스피드 에이스 / RN : 러너 / SW : 스위퍼 / MD : 미들 / HY : 하이브리드 / IA : 아이템 에이스(4주차 기준)

3.3. 트랙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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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종합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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