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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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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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2.1. 아메리칸 리그
2.1.1. 8월 이전
2.1.2. 8월
2.1.3. 9월
2.2. 내셔널 리그
3. 이후(포스트시즌 결과)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와일드카드 레이스에 관한 문서.

2011년과 재작년 정도의 드라마틱한 레이스는 아니였지만, 올해도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양대리그 모두 시드 결정이 되지 않았을 정도로 상당히 치열한 레이스를 계속 펼쳤다.

아메리칸 리그의 경우 4개 팀[1]이 시즌 막바지까지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토론토를 제외한 3팀은 모두 서부지구 상위권 3팀으로 서부의 패권을 두고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내셔널 리그 역시 무려 5개 팀[2]이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계속해서 펼쳤다. 드라마틱한 요소만 없었을 뿐이지, MLB 역사를 기준으로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이 펼쳐진 해였다.

2. 전개[편집]



2.1. 아메리칸 리그[편집]



2.1.1. 8월 이전[편집]


  • 3~4월
동부지구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개막 13연승의 질주로 선두로 올랐고, 시즌전 상대적인 약체로 여겨졌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7연승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1위로, 토론토가 1경기 차로 그 뒤를 이은 2위에 자리를 잡았다. 중부지구에서는 4팀이 5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하며 미네소타가 클리블랜드에 3.5경기 차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서부지구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텍사스가 1위, 휴스턴과 에인절스가 각각 2경기, 2.5경기 차로 뒤를 이었고, 시애틀은 조금 처지면서 5.5경기 차로 4위를 기록했다.

  • 5월
동부지구에서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가 여전히 호성적을 내며 1위와 2위를 가져갔고, 토론토가 월간 11승 17패로 무너진 사이 양키스가 매섭게 질주해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부지구는 미네소타가 약간 쳐지면서 5월에 약진한 디트로이트와 2경기 차로 좁혀졌다. 서부지구에서는 텍사스와 휴스턴이 7할 승률을 기록하며 질주했고, 시애틀이 승리를 차곡차곡 쌓으며 3위 에인절스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 6월
동부지구는 볼티모어가 주춤한 사이 탬파베이가 7연승 가도를 달리며 6.5경기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토론토가 페이스를 찾고 양키스를 한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중부지구에서는 미네소타가 5월에 잃은 페이스를 찾지 못하며 클리블랜드와의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서부지구는 텍사스, 휴스턴, 에인절스가 전부 그저 그런 성적을 냈며 순위가 유지되었고, 시애틀이 월간 9승 15패로 많이 쳐지는 상태였다.

  • 7월
동부지구에서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탬파베이가 15경기 3승 12패로 침체에 빠진 사이 볼티모어가 월간 17승을 기록하며 탬파베이를 밀어내고 1.5경기 차 선두를 차지했던 것이다. 또한 토론토가 월간 15승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차지했고, 양키스는 보스턴에 1경기 차로 밀린 지구 5위로 내려갔다. 중부지구는 잠시 클리블랜드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었지만, 미네소타가 선두를 유지했다. 서부지구에서는 텍사스가 주춤한 사이 휴스턴이 0.5경기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고, 시애틀이 월간 17승으로 질주하며 와일드카드 3위의 토론토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 트레이드 데드라인
볼티모어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잭 플래허티를 영입하며 선발진을 강화했고, 탬파베이 또한 클리블랜드에서 애런 서발레를 영입하고 투수진을 보강했다. 토론토는 조던 힉스를 영입하며 불펜 뎁스를 강화했고, 보 비솃이 부상으로 빠지자 폴 데용까지 영입하며 유격수 공백을 메꿨다. 보스턴은 루이스 우리아스 영입으로 뎁스를 강화했고, 텍사스는 아롤디스 채프먼 영입으로 스타트를 끊더니, 맥스 슈어저, 조던 몽고메리, 크리스 스트래튼을 영입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투수진을 대거 강화했다.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켄달 그레이브맨을 영입했고, 에인절스는 루카스 지올리토, 레이날도 로페스, 랜달 그리칙, C.J. 크론을 영입하며 야수와 투수진을 모두 보강했다. 시애틀은 도미닉 캔존, 조시 로하스를 영입하며 뎁스를 강화했다.

2.1.2. 8월[편집]


  •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질주를 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치고나가지 못하면서 휴스턴에 2.5경기 차 뒤진 와일드카드 4위를 기록했다. 보스턴과 양키스는 각각 13승, 10승에 그치면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나가떨어졌다.

  •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시즌 포기를 선언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5경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서부지구
텍사스가 페이스가 떨어지며 주춤하고 있을 때 휴스턴이 17승 시애틀이 21승을 기록하며 시애틀과 휴스턴이 텍사스에 1경기 차 앞선 1위로 8월을 마무리했다. 에인절스는 8승 19패로 완전히 붕괴되며 경쟁에서 떨어졌다.

2.1.3. 9월[편집]


  • 동부지구
길고 긴 볼티모어와 탬파베이의 승부는 끝내 볼티모어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오리올스는 세 자리수 승리를 기록하며 AL 1번 시드를 확정지었다. 토론토는 텍사스 4연전 스윕패 이후 정신을 차리며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 중부지구
미네소타가 AL 7위의 승률에도 불구하고 진작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따지고 보면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이 90승이고 미네소타가 87승이라 승수 자체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서부지구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했기에 와일드카드 탈락팀인 서부지구 3위 시애틀이 88승으로 미네소타보다 승률이 높은 현실이다. 다만 중부지구는 트윈스를 빼면 나머지 네 팀은 5할 승률조차 찍지 못했고 그 중 둘은 세자리수 패배를 찍었다는 점(시카고 화이트삭스 101패, 캔자스시티 로열스 106패), 그리고 트윈스는 이 팀들과 무려 52번이나 붙었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를 받고 있다.

  • 서부지구
8월 어마어마한 기세로 승수를 쌓은 시애틀이 9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졌다. 무시무시한 DTD를 시전하던 텍사스는 이대로 무너질 전력이 아니었고 결국 시애틀과의 마지막 4연전에서 3차전에 승리를 가져오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정. 이로써 AL의 PS 진출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결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팀들의 강세가 이어지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많은 팀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텍사스 레인저스는 포스트 시즌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차례대로 상대하게 되었다.


2.2. 내셔널 리그[편집]


아메리칸리그에 이어서 내셔널리그도 혼전의 와일드카드 게임이 펼쳐졌다. 필리스가 진작에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맡아놓고 각 지구의 우승팀도 밀워키, 다저스, 애틀랜타로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팀들의 혼전이 펼쳐졌다.

9월 시작 당시만 해도 5번시드가 매우 유력했던 시카고 컵스가 에이스 저스틴 스틸을 내고도 피츠버그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DTD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이 와중에 샌디에고는 9월 승률 1위를 찍었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였다. 이러던 와중 8월달 로버트슨의 신나는 방화 등으로 떨어졌던 마이애미가 애틀랜타전 1승 9패의 절대열세를 극복하고 홈에서 3연속으로 브레이브스를 대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끝내 와일드카드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애리조나도 마지막에 와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이외에 신시내티도 답 없는 투수진을 이끌고 위닝시즌을 기록했지만 결국 시즌을 말아먹은 카즈한테 161번째 경기에서 대파당하며 허망하게 포스트시즌 꿈을 날려버렸고, 샌프란시스코는 9월에 부진하며 5할 승률조차 실패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득실차 -15, 마이애미는 득실차 -55, 샌디에고는 득실차 +99, 컵스는 득실차 +86이다. 샌디에고와 시카고 컵스가 진작에 와일드카드를 확정지었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득실차에 반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이로 인해 AL과 NL 모두 동부지구 3팀/중부지구 1팀/서부지구 2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여 중부지구의 설움은 올해도 계속되었다.[3]


3. 이후(포스트시즌 결과)[편집]






4. 관련 문서[편집]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 와일드카드 시리즈[4]

[1]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마이애미 말린스, 신시네티 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 그나마 늘중은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팀이 3팀이고, 나머지 두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도 4할 승률은 찍었지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미네소타 트윈스 단 한 팀만 5할을 넘겼으며 무려 두 팀이나(시카고 화이트삭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100패를 기록했다.[4] MLB 와일드카드 제도의 변천사 포함한 관련 주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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