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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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힉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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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49번
블레이스 일슬리
(2013~2017)

조던 힉스
(2018~2019)


웨이드 르블랑
(20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12번
폴 데용
(2018~2019)

조던 힉스
(2020~2023)


결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12번
로베르토 알로마
(영구결번 해제)

조던 힉스
(2023)


결번



조던 힉스
Jordan Hicks

본명
조던 매킨리 힉스
Jordan McKinley Hicks
출생
1996년 9월 6일 (27세)
텍사스 주 휴스턴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사이프러스 크릭 고등학교
신체
188cm / 83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5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8~2023)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3)

1. 개요
2. 선수 경력
2.1.1. 2018 시즌
2.1.2. 2019 시즌
2.1.3. 2020 시즌
2.1.4. 2021 시즌
2.1.5. 2022 시즌
2.1.6. 2023 시즌
2.2.1.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05순위로 지명되었다.

2.1.1. 2018 시즌[편집]


차근차근 루키와 싱글 A까지 올라가며 경험을 쌓던 중 2018 시즌 개막 로스터에 깜짝 등록되었다. 이 깜짝 콜업에 대해서는 팀의 프런트와 감독 그리고 포수 야디어 몰리나의 추천으로 인해 이루어졌는데 스카우터들에 의하면 브라이스 하퍼라이언 짐머맨같은 상위 급의 타자도 스윙이 매우 나쁘게 나올만큼 공이 뛰어났고 모질리악 단장도 힉스가 가지고 있는 3가지 구질이 모두 플러스급 구질[1]이라고 호평할 정도.

그에 부응하듯 데뷔전부터 100마일 패스트볼을 연신 뿌려대더니 2018 시즌 가장 빠른 공 기록을 아롤디스 채프먼과 함께 양분하고 있다.

5월 20일에는 105mph(169km/h)의 공(싱커)를 무려 2번씩이나 뿌렸다. 이는 우완투수 역대 최고 구속으로 기록됐다.

공 빠르고 성적 잘 나오는 건 좋은데,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마이크 매시니의 눈에 들어버렸다는 것이다. 팬들은 매감독이 또 앞날 창창한 젊은 투수 한 명 갈아먹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중, 그렇게 6월이 되며 슬슬 맞아나가기 시작했고, 7월에는 3경기 연속 실점 및 ⅓이닝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다행히 7월 중순에 매시니 감독이 경질되면서 최악은 피할 듯하다.


2.1.2. 2019 시즌[편집]


마무리로 낙점되며 어린 나이에 팀의 클로저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시즌 초 정작 앞에서 잘 막아달라고 데려온 앤드류 밀러가 작년 클리블랜드에서의 부진을 이어가면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런데 6월 24일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파열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가 전해졌다. 이 부위를 다친 투수는 높은 확률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기 때문. 결국 6월 25일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며 시즌 아웃되었다.


2.1.3. 2020 시즌[편집]


재활을 하던 도중 투구폼을 수정했는데 데뷔 때와 달리 팔을 다 펴지 않고 던진다.


2.1.4. 2021 시즌[편집]


3월 14일, 시범 경기 첫 등판에서 첫 타자인 루이스 기요르메에게 무려 22구를 던지는 진기록을 세웠다. 결과는 볼넷.영상

7월 14일 기준 10경기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구속도 2~3마일 정도 떨어진 모습이다.


2.1.5. 2022 시즌[편집]


올리버 마몰 감독이 5선발로 기용한다고 밝혔다.[2]

4월 13일 캔자스와의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에 이어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내어 승리투수가 되었다.[3]


2.1.6. 2023 시즌[편집]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83만 7,500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이나 그동안 유리몸으로 몇 년을 날려먹은 탓에 좋은 계약을 따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 105마일을 찍었다.


3월 30일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빗맞은 안타 2개와 폭투를 허용한 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으며 2자책으로 불을 질렀다. 제구는 나쁘지 않았으나 멘탈관리는 여전히 안되는 모습이었다.

4월 27일 기준으로 4월 ERA 평균이 7.04, 심지어 제일 못 던졌던 15일날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에서 패전 투수가 되었던 날의 ERA는 12.71이다. 여러모로 팀과 팬들의 감정이 뒤섞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보통 이정도의 ERA라면 마이너에 보내서 조금 더 실력에 보탤 수 있는 지표를 얻으라고 하겠지만 마몰 감독과 이야기 후 불펜에서 열심히 던지고 있다. 자신이 말하길, 현재 자신을 되찾고 싶다, 선발로 다시 가고 싶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마몰이 한번만 속는 셈 치고 계속해서 불펜에서 던지게 하고 있다.

6월 기준 믿기 힘들겠지만 가장 잘던지는 불펜이다. 메츠전 2경기, 내셔널스전 1경기로 3연속 세이브를 거두었는데, 무려 제구가 잡히는 모습이었다! 동료 라이언 헬슬리처럼 구위를 믿고 집어넣는 피칭을 하기로 한 건지 스트라이크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 헬슬리가 IL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7월 5일 마이애미 전에서 1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어처구니 없는 송구 실책을 범하며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2.2. 토론토 블루제이스[편집]


2023년 7월 30일, 토론토로 마이너 리그 투수 애덤 클로펜스타인과 샘 로버스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등번호는 카디널스 시절처럼 그대로 12번을 사용하는데, 토론토의 12번은 로베르토 알로마영구 결번이었다. 2021년 성 추문으로 인해 배너가 내려가고 거의 없는 사람 취급 받았었는데, 이번에 힉스에게 12번을 내어주면서 영구결번을 완전히 취소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여준 것.

2.2.1. 2023 시즌[편집]


트레이드 이후 8월 1일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9회말에 등판해 토론토 데뷔전을 치렀는데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탈탈 털려 팀의 13:3 대패에 일조하고 말았다.

다음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8회말에 구원등판해 선두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에 볼넷을 내줬지만 앤서니 산탄데르를 루킹 삼진, 오스틴 헤이스를 병살타로 잡아내고 홀드를 챙겼다.

조던 로마노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8월 7일 클리블랜드 전 류현진 선발 등판 날에서 트레이드 이후 첫 세이브를 따냈다.

하지만 조던 로마노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셋업으로 변경되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불펜 보강을 노리는 여러 팀들에게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피칭 스타일[편집]



파일:20180521112737_rmiznezu.gif

[4]

평균 구속 100마일, 최고 구속이 무려 105마일[5]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다. 현존하는 MLB 투수들 중 압도적으로 빠른 구속을 보유하고 있다.[6]

최대 105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이를 보조하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일반적인 포심 패스트볼도 빠른 선수지만 이 선수가 화제가 되는건 포심이 아닌 싱커성 패스트볼도 빠른 구속이 나와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7] 데뷔 시즌 최고 구속을 갱신한 공도 다름아닌 싱커.[8]

단점은 제구력. 당장 위의 움짤도 포수가 공을 놓쳤다.[9] 충격적인 데뷔시즌에도 BB/9이 5.21에 달할 만큼 볼넷을 어마어마하게 내줬다. 이 영향으로 데뷔시즌 K/9도 가진 구위에 비해 낮은 편인 8.11을 기록할 정도 그나마 나름 경험이 쌓이고 팀에 클로저가 된 2019 시즌 와선 볼넷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체구도 그다지 크다고 보긴 어려운데[10] 문제점은 조던 힉스의 경우에는 초고속광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라는 점. 따라서 구속 하락 및 부상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므로 부상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마른 체구인 이유와 벌크를 늘리기도 힘든게 이 양반 1형 당뇨병 환자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진단받고 지금까지 선수생활 한것도 대단한 수준이다. 만약에 힉스가 실수로라도 인슐린 접종 주기를 놓치거나 혹은 인슐린 접종 후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안먹을 경우 브랜든 모로우와 같은 위험성인 라커룸이나 경기장에서 돌연사까지 할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11]

그래도 공의 위력 자체만 놓고 봤을 땐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손에 꼽는 수준인지라 영점만 잡힌다면 타자들이 아예 건들 수 없는 공을 던진다는 건 메리트가 크다. 물론 영점이 잡히는 날이 드물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2022 시즌의 경우 수술 후유증 및 스윙맨 전환으로 인해 구속이 감소했는데, 감소한 게 평균 99마일, 최고 103마일 정도다.

2023 시즌에는 다시 평균구속이 100마일로 올라왔다. 다만 조안 두란, 헌터 그린[12] 등 105마일 정도를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더 생겼다.

4. 연도별 성적[편집]


파일:MLB 로고.svg 조던 힉스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8
STL
73
3
4
6
24
77⅔
3.59
59
2
45
8
70
1.339
108
0.5
0.7
2019
29
2
2
14
3
28⅔
3.14
16
2
11
1
31
0.942
135
0.5
0.5
2021
10
0
0
0
3
10
5.40
5
0
10
0
10
1.500
75
0.0
-0.1
2022
35
3
6
0
8
61⅓
4.84
46
5
35
7
63
1.321
79
0.3
-0.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STL/TOR
65
3
9
12
13
65⅔
3.29
57
4
32
4
81
1.355
132
1.1
0.8
MLB 통산
(5시즌)
212
11
21
32
51
243⅓
3.85
183
13
133
20
255
1.299
106
2.4
1.6


5. 여담[편집]


  • 데뷔 시즌 갈굼을 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스프링 캠프 때 힉스가 지각을 한 뒤부터 버드 노리스가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시즌 내내 자주 갈궜다고 한다.[13] 한편, 이 얘길 들은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요즘은 그런 걸 너무 안 해. 예전에는 말이야~" 란 반응을 보여 욕을 먹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버드 노리스는 시즌 후 FA로 풀린 뒤 계약도 못하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방출됐고, 이후 불펜이 급한 워싱턴 내셔널스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 고등학교 때 무려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병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 투수 브랜든 모로우[14]와 역사상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이 앓거나 앓았던 것으로 유명한 병으로, 야구 선수로 뛰는 것조차 기적일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15] 현재 기준 병역판정검사에서는 5급이 뜬다.


6. 관련 문서[편집]


[1] 플러스 등급은 20-80 스케일에서 60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데뷔 시즌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플러스급으로 평가 받았다.[2] 힉스의 야구 인생에서 난생 처음인 선발투수 기용인 셈이다.[3] 선발을 차근차근 준비중이라서 중간 계투와 선발투수를 반복하면서 뛰고 있었다.[4] 2018년 5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 오두벨 에레라를 상대로 한 105마일 싱킹 패스트볼로 당시 105마일을 기록하자 카메라가 세인트루이스 벤치를 향했을정도, 사실 이 매치업은 힉스가 기록한 패스트볼 구속때문에 미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5개의 공을 던지면서 104마일/105마일/104마일/105마일/103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 이 항목에 쓰인 움짤 공은 2구째의 공 여담으로 결과는 5구째 땅으로 가는 103마일 싱킹패스트볼을 오두벨 에레라가 헛스윙했지만 당시 포수였던 프란시스코 페냐가 놓치면서 낫아웃 출루를 했다.[5] 구속 168km[6]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아롤디스 채프먼과 비견된다.[7] 심지어 역시 파이어볼러로 유명한 아롤디스 채프먼의 구속이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보니 한동안은 MLB에서의 구속 관련 기록은 이 선수가 차지하다 보니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8] 2018 시즌 싱커의 평균 구속은 100.4 마일, 포심의 평균 구속은 100.9마일로 측정되었다.[9] 그나마 당시 위의 경기일땐 야디어 몰리나가 아닌 프란시스코 페냐였지만 몰리나가 나온경기에도 제구가 크게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0] 188cm 정도면 일상 생활에서는 엄청난 장신이지만 MLB 투수 평균 키가 191cm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11] 참고로 1형 당뇨병 특성상 인슐린을 맞고 혈당을 높이기 위해 사탕이나 음료수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고혈당 스파이크가 오는 경우도 많아서 더 안 좋다. 한국의 10~20대 당뇨병 환자들 기준으로 연구한 결과 2형 당뇨 환자들의 기대 수명이 그래도 70대 초반 정도라면 1형 당뇨 환자들의 기대 수명은 60세 언저리로 많이 짧은 것은 이 이유.(참고로 당뇨가 아예 없거나 죽기 몇 년 전 늙어서 당뇨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기대 수명이 80~85세 정도이다.)[12] 이쪽은 선발 투수이다.[13] 힉스 본인은 이 일에 대해 아직까지 언급한 적은 없다.[14] 공교롭게도 둘 다 강력한 스터프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파이어볼러이다.[15] 체질 문제인 2형 당뇨병과는 달리 이쪽은 이자 자체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중병이라 하루라도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고혈당으로 큰 위험이 따르며, 결국 사망하게 된다. 게다가 식이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되는데, 인슐린을 맞고 바로 당을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으로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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