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PRO LEAGUE SEASON 2/DanceDanceRevolution/레귤러 스테이지
덤프버전 :
상위 문서: BEMANI PRO LEAGUE SEASON 2/DanceDanceRevolution 
1. 개요
2. 순위표
2.1. 5월 10일 (수)
2.1.1. Round1 (Group A) TAITO STATION Tradz VS SILK HAT
2.1.2. Round2 (Group B) LEISURE LAND VS APINA VRAMeS
2.2. 5월 17일 (수)
2.3. 5월 24일 (수)
2.3.1. Round5 (Group A) TAITO STATION Tradz VS GAME PANIC
2.3.2. Round6 (Group B) LEISURE LAND VS ROUND1
2.4. 5월 31일 (수)
2.4.1. Round7 (Group A) SILK HAT VS GiGO
2.4.2. Round8 (Group B) APINA VRAMeS VS SUPERNOVA Tohoku
2.4.3. 그룹별 경우의 수
2.5. 6월 7일 (수)
2.5.1. Round9 (Group A) GiGO VS TAITO STATION Tradz
2.5.2. Round10 (Group B) SUPERNOVA Tohoku VS LEISURE LAND
2.6. 6월 14일 (수)
2.7.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결과
1. 개요[편집]
BEMANI PRO LEAGUE SEASON 2 DanceDanceRevolution 종목의 레귤러 스테이지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대회 규칙은 BEMANI PRO LEAGUE SEASON 2/DanceDanceRevolution 문서를 참조할 것.
점수 옆에 붙은 위첨자들의 범례는 아래와 같다.
2. 순위표[편집]
2.1. 5월 10일 (수)[편집]
2.1.1. Round1 (Group A) TAITO STATION Tradz VS SILK HAT[편집]
Round1 TAITO STATION Tradz vs SILK HAT
TAITO STATION Tradz는 YUDAI(유다이), THOR(토르), MENN(멘)의 3명.
Dr.BOOST YOUDAI가 이끄는 TAITO STATION Tradz. 드디어 수업 개강.
SILK HAT은 KANAME(카나메), GINXYASU(긴야스), ABETAKU(아베타쿠)의 3명.
DanceDance Revolution에서도 SILK HAT의 일루젼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드디어 BEMANI PRO LEAGUE -SEASON 2- DanceDanceRevolution 개막.
과연 어느 팀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스타트 대시를 결정지을 것인가.
사운드 볼텍스 종목 우승을 이뤄낸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 1지명 추첨 성공에 힘입어 다시금 도전길에 나서는 실크 햇의 대결이다.
1st와 2nd는 각각 양팀의 2지명 선수, 1지명 선수간의 대결이 성사되었지만, 3rd는 타이토의 경우 2지명과 3지명, 실크햇은 1지명과 3지명을 내보내면서 로스터가 엇갈리게 되었다. 공통적으로 양 팀이 3지명 선수를 3rd에 내보냈는데, 그래서 스트래티지 사용이 필요한 경우 제일 코스트가 많이 남을 3지명의 코스트로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3rd Match의 경기 흐름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예 스트래티지로 인한 스트래티지 상쇄가 일어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테마는 각각 클래식 스탠다드, 화이트 트리키, 골드 스탠다드가 나왔으며, 개막전에 여러 개인차 테마가 선정된 사볼 종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개인차의 비중은 적게 나왔다.
여담으로, ZERO 시즌을 포함한 전체 시즌을 통틀어 레귤러 스테이지의 첫 번째 경기에 푸른색 팀이 없는 첫 사례이다.
2.1.1.1. 경기 진행[편집]
2.1.1.2. 총평[편집]
두 팀이 초접전을 벌인 끝에 9대 9 동점이 되며 동 시즌 사볼 종목에 이어 또 다시 개막전 무승부가 떴다.
1st는 예상대로 2점 이하의 점수차로 치고박는 판정 싸움이 벌어졌고, 3rd에서는 양팀의 선곡 모두 3대 3이 되며 2연속 무재배가 나오게 되었다.
타이토의 경우 두 세트를 뛴 토르는 충분히 밥값을 했지만 1st에서의 집중력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고, 유다이와 멘은 딱 중간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이후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IIDX와 사볼 종목과 달리 단독 1위 자리에서 출발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선수들의 코스트를 적당히 타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실크햇의 경우에는 카나메가 유다이보다 아주 조금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3rd에서는 한 지명 아래인 토르와 막상막하로 다투는 등 애매한 모습도 보였다. 긴야스도 막판에 흔들리면서 세트패를 당할 뻔 하는 등 경기력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긴급 처방을 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카나메의 코스트를 절반이나 쓰고도 못 이겼기 때문에[1] 남은 기고 전과 겜패 전이 한층 더 무거워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타이토에 비해 경기 종료 후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다.
2.1.2. Round2 (Group B) LEISURE LAND VS APINA VRAMeS[편집]
1지명 NAYU(나유)를 건 4팀 지명 추첨에서 승리한 레져 랜드, 우여곡절 끝에 팀을 꾸리고 여성 선수 PO(포)를 프로로 대뷔시킨 아피나 브레임즈의 대결이다. 수 년 전부터 무봉 플레이어가 된 레져 랜드의 RIN-GO!!(링고)와 최초의 여성 DDR 선수로 나서는 PO의 데뷔전이 어떻게 될 지도 주목될 경기이기도 하다.Round2 LEISURE LAND vs APINA VRAMeS
LEISURE LAND는 NAYU(나유), RIN-GO!!(링고), YUK1-S(유키).
미소가 눈부신 세 사람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투지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APINA VRAMeS는 MAMURU3(마무루), NOTTY(노티), PO(포).
경험과 지략을 갖춘 APINA VRAMeS, 승리의 두 글자를 먼저 응시한다.
자신의 힘을 믿고 팀의 힘을 믿는다.
Group B의 첫 경기, 과연 어느 팀이 더 강한 유대감으로 승리를 쟁취할 것인가.
양 팀의 로스터가 "3지명-2지명-1지명,2지명"으로 겹치면서 팀별로 제일 중요한 선수들이 제일 비중이 큰 세트를 치루게 되었다. 스트래티지까지 서로 아낄 것으로 보이는만큼[2] 정말 실력 대 실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
버전 테마는 1경기과 똑같이 클래식, 화이트, 골드가 나왔지만 패턴 테마는 정반대로 1st와 3rd가 트리키, 2nd는 스탠다드가 되었다.
경기 외적으로 보면 레져 랜드와 아피나 브레임즈는 직전 사운드 볼텍스 종목의 결승 토너먼트에서 경기 외적 문제로 막강한 팀 이미지에 대비되는 처량한 탈락을 겪은 바 있었다보니[3] 과연 두 팀 중 어느 팀이 먼저 사볼 종목에서의 설욕을 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2.1.2.1. 경기 진행[편집]
2.1.2.2. 총평[편집]
무승부가 되었던 그룹 A의 첫 경기와 달리 그룹 B의 첫 경기는 승패가 갈리게 되었다.
레져 랜드의 경우 3지명 선수 유키가 생각보다 크게 깨졌고[5], 2지명 링고 역시 우승자 출신의 기본기와 짬에도 불구하고 무봉 플레이의 한계로 인해 빠른 체력 소모 및 고레벨 곡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며 부진했으며[6], 덤으로 스트래티지까지 날려버렸다[7]. 그래도 드래프트에서 4팀이나 탐했던 에이스 나유가 출중한 기량을 보여줬다는 점과 이번 경기에서 나유의 코스트를 조금 타협해서 여유 코스트를 뒀다는 것은 다행. 그러니 패전 선수들인 링고와 유키가 분발해서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
덧붙여서 링고의 코스트가 순식간에 40까지 줄어들었는데, 이로 인하여 남은 경기들의 로스터가 조기 확정되는 등 남은 라원 전과 토호쿠 전에서 큰 근심거리가 생기게 되었다[8]. 하지만 무봉 플레이 자체가 상당히 불편한 플레이라는 점, 레져 랜드는 매번 색다른 전략을 시도해온 팀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후에 실력을 행사하고자 일부러 링고를 필두로 로스터를 짜 아피나 전을 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허나 이후 경기가 잘 풀리려면 3지명 유키의 뾰족한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배수진을 치게 되었다.[9]
아피나 브레임즈는 이 경기를 이기면서 사볼 종목에서의 아쉬움을 먼저 풀어냈고, IIDX 종목에서 제대로 허를 찔렀던 레져 랜드에게 소소한 복수를 하는 데도 성공했다. 선수들 개별로 보자면 3지명 선수이자 유일한 여성 DDR 선수인 포가 1st Match를 2대 0으로 이기면서 여성 BPL 선수의 정식 BPL 첫 pt, 첫 카운터, 첫 매치(세트)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사볼 종목의 여성 선수 MAHINA(마히나)로 인해 생겼던 우려를 타파하고 무사히 데뷔전을 마쳤고[10], 2지명 노티 역시 스트래티지로 자선곡이 폐기되는 상황에서도 링고의 선곡을 카운터치고 3rd Match에서도 분투를 벌이는 등 경기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3rd에만 출전했던 1지명 마무루는 두 곡 모두 레랜의 나유와 같은 팀 2지명 노티에게 밀려 3위를 기록하는 등 링고가 조금만 더 멀쩡했으면 경기를 내줬을 정도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다음 토호쿠 전에서 만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동 시즌 IIDX 종목에서의 레랜 vs 아피나전에서도 선곡 되었던 Illegal Function Call이 DDR 종목에서도 선곡되었는데, 경기 두 번째 세트(매치)에서 레져 랜드 측이 자선곡으로 선택한 것까지 완벽하게 겹쳤다. 또한, BPL에서 처음으로 세 자리 수의 점수가 나왔다는 점도 특징[11].
2.2. 5월 17일 (수)[편집]
2.2.1. Round3 (Group A) GAME PANIC VS GiGO[편집]
BEMANI 베테랑 HO4-KETI(호시케치)를 필두로 선수진을 꾸린 게임 패닉, 10th KAC DDR 종목 우승자 HIBIKI(히비키)가 소속된 기고의 대결.Round3 GAME PANIC vs GiGO
GAME PANIC은 HO4-KETI(호시케치), GIEZ-ACS(지즈), YO4-YEAH(요시에).
드래프트 회의때부터 웃음이 폭발하는 게임 패닉이지만, 경기에서는 번개 투사로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 틀림없다.
GiGO는 10th KAC 우승자인 HIBIKI(히비키)를 필두로 UN-LIM(언리미), TSUYOSHI(츠요시)라는 팀 구성.
DanceDanceRevolution, 그리고 BPL에 진화를 가져오기 위해 출진.
기종은 다르지만 KAC 우승 경험이 있는 두 팀 모두 사각지대가 없다.
도망갈 곳이 없는 정면승부,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인가.
게임 패닉은 1지명 호시케치를 2nd에, 3지명 요시에를 1st, 3rd에 보내면서 몸을 사린 모양새가 되었고, 반대로 기고는 히비키를
테마는 1경기와 똑같이 나왔으며, 1경기가 무승부가 되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패턴 동점 없이 승패가 갈리면 승리 팀은 1위, 패배 팀은 꼴지가 된다.
2.2.1.1. 경기 진행[편집]
2.2.1.2. 총평[편집]
기고의 히비키가 2nd Match에서 호시케치를 상대로 세트승을 거두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3rd에 출전한 히비키와 언리미가 게임 패닉 측 선곡에서 공동 1위를 찍어 5pt를 벌리는[12] 희대의 역관광을 시전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지는 본인들의 선곡에서도 1,2위를 독식한 것은 덤[13]. 결과적으로는 공격적으로 나간 만큼 상당한 성과를 얻었는데, 추후 경기에서는 히비키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언리미과 츠요시가 얼마나 더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
게임 패닉은 호시케치가 히비키에게 체급으로 밀리면서 데뷔전을 영 좋지 않게 마무리했고, 3rd Match에 나간 지즈와 요시에는 히비키가 저레벨 곡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서 히비키가 한 적이 없는(= 히비키 개인 최고기록이 0점인) 히나비타 곡 세 곡으로 리스트를 짜는 퍼포먼스 전략을 펼치며 이목을 끌었으나, 오히려 히비키와 언리미에게 그야말로 박살이 나며 완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화력 타협을 해놨기 때문에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당장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 개선과 상황 수습이 시급해졌다.
이번 경기에서 승패가 갈렸기 때문에 기고가 큰 pt 차이로 첫 경기 1위를 차지했고, 1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타이토와 실크햇은 공동 2위, 게임 패닉은 사볼 종목에 이어 DDR 종목에서도 리그 꼴지로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여담으로 BPL S2의 모든 종목에서 패턴 동점으로 인한 공동 pt 획득은 기고의 경기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2.2.2. Round4 (Group B) ROUND1 VS SUPERNOVA Tohoku[편집]
사볼 종목에서 성대한 패배를 맛봤지만, 일본 DDR 최강 중 한 명인 O4MA.(오시마)를 데려오며 재기에 나서는 라운드 원, 마찬가지로 사볼 종목을 망친 후 범상찮은(?) 팀을 결성해 DDR 종목에 나서는 슈퍼노바 토호쿠의 대결.Round4 ROUND1 vs SUPERNOVA Tohoku
ROUND1은 O4MA.(오시마), ZERO.(제로), UN-RE(언리).
혁혁한 힘을 가슴에 품고 한마음으로 정점을 지향한다.
SUPERNOVA Tohoku는, YOSHIMIZ(요시미즈), RINBO-(린보), OOON!!(오온).
드래프트 회의에서 화제가 된 YOSHIMIZ 선생님의 진로 지도,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스타 플레이어가 모두 합쳐진 BPL에서 슈퍼스타가 되려면 결과를 남겨야 한다.
오늘의 슈퍼스타는 누가 될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라운드 원은 3경기의 기고와 똑같은 로스터를 꺼내면서 사실상 최고 파워로 나섰다. 반면, 슈퍼노바 토호쿠는 승산이 낮다 느꼈는지는 몰라도 3지명 오온이 도합 60 코스트를 소모하며 이번 경기에서 제일 큰 비중을 맡고, 요시미즈와 린보는 각각 3rd, 2nd에 단독 출전하였다. 그에 따라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인 린보는 운없게도 첫 경기에서 일본 DDR 투탑 중 한 명인 오시마를 만나게 되었다.
테마는 2경기와 동일하게 나오면서 3rd가 개인차 싸움이 되었다. 슈퍼노바 토호쿠가 허를 찌를지, 라운드 원이 막강한 화력으로 찍어누를지가 주목되는 경기.
2.2.2.1. 경기 진행[편집]
2.2.2.2. 총평[편집]
라운드 원은 일단 로스터를 세게 내세운만큼 예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2경기보다 더 큰 pt차로 승리했기 때문에 1~4경기 종료 시점 그룹 B 1위에 올랐다. 다만 무봉으로 플레이한 언리가 오온에게 세트를 내줬고, 오시마는 고레벨 패턴의 경기력은 걸출했으나 저레벨 패턴으로 넘어가니까 3위로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개선점도 비췄다.
슈퍼노바 토호쿠는 반대로 화력을 줄인만큼 패배를 거뒀다. 그러나 오온이 3rd Match에서 3지명의 한계를 비추긴 했어도 1st Match에서는
2.3. 5월 24일 (수)[편집]
2.3.1. Round5 (Group A) TAITO STATION Tradz VS GAME PANIC[편집]
Round5 TAITO STATION Tradz vs GAME PANIC
TAITO STATION Tradz는 YUDAI(유다이), THOR(토르), MENN(멘)의 3명.
첫 경기는 무승부가 된 TAITOS STATION Tradz, 그 발로 화려한 Beat를 새겨 첫 승을 거두고 싶다.
GAME PANIC은, HO4-KETI(호시케치), GIEZ-ACS(지즈), YO4-YEAH(요시에).
전회 대전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여기서 이기면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다.
번개 투사는 Group A에 천둥을 칠 수 있을까?
매사에 절대는 아니지만 선수가 지향하는 것은 절대적인 승리.
한 발 앞서 Group A에서 치고 나가는 것은 어느 팀인가.
초접전 끝에 실크 햇으로부터 무승부를 따낸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 기고에게 제대로 떡실신당하고 온 게임 패닉의 대결.
타이토는 직전 실크 햇 전과 똑같은 로스터를 제출했다. 따라서 토르가 이번에도 다른 팀원들보다 좀 더 수고하게 된 상황이다.
게임 패닉 역시 2지명 선수 지즈를 두 번 내보내면서 호시케치의 코스트를 남겨놓았다. 단, 토르와 달리 2nd와 3rd에 출전하며 3rd에는 호시케치가 등판한다.
2nd까지는 타이토가 한 지명 위에 있기 때문에 정석대로라면 타이토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3rd는 겜패가 더 체급 우위에 있기 때문에 3지명의 한계를 비췄던 멘과 함께 경기를 뛰는 2지명 토르가 얼마나 성과를 낼 지가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거기다 테마는 골드 트리키, 클래식 트리키, 화이트 스탠다드가 나왔다보니 겜패 입장에선 개인차 패턴으로 업셋을 노리고 지력 패턴으로 무난하게 승리하는 쪽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만큼 타이토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인 셈이다. 그 외에는 직전 기고 전에서 세트패를 당한 호시케치가 이번 경기에서 나름대로 설욕을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2.3.1.1. 경기 진행[편집]
2.3.1.2. 총평[편집]
2nd에서 업셋이 터진 바람에 게임 패닉이 예상보다 크게 승리하게 되었다.
타이토의 경우에는 토르가 예상대로 1st Match 세트승을 거뒀지만, 2nd Match에서 유다이가 스트래티지를 쓰고도 업셋 세트패를 거두면서[15] 순식간에 위기에 처했고, 토르와 멘이 3rd Match에서 분투를 벌였지만 결국 2위와 4위에 주저앉으며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코스트는 둘째 치고 1지명 유다이의 큰 부진으로 인해 앞으로의 일정이 굉장히 걱정되는 상황.
겜패의 경우, 지즈가 2nd Match에서 유다이를 굴복시키고, 3rd Match에서도 물이 제대로 오른 모습을 보이며 이번 경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덕분에 게임 패닉은 직전 기고 전에서의 대패배를 뒤로하고 반전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2nd에 출전한 유다이가 델타 맥스 ESP와 CSP를 동시에 선곡했는데, 그 중 ESP가 선택되었고, 유다이가 스트래티지를 쓴 바람에 CSP도 나올 뻔 했다(...). 하지만 델타 맥스 CSP 대신 플루토 퍼스트 ESP가 나오면서 쌍델맥은 무산.
2.3.2. Round6 (Group B) LEISURE LAND VS ROUND1[편집]
여러가지 문제들을 비추며 통한의 패배를 당한 레져 랜드, 첫 경기를 무난하게 이겨 그룹 1위에 올라간 라운드 원의 대결이다.Round6 LEISURE LAND vs ROUND1
LEISURE LAND는 NAYU(나유), RIN-GO!!(링고), YUK1-S(유키).
첫 APINA VRAMeS전은 아쉽게 패배, 게다가 스트래티지 카드 사용으로 코스트에 여유가 없는 상황.
레귤러 스테이지 상위를 노릴 수 있도록, 여기는 어떻게든 승리하고 싶다.
ROUND1은 O4MA.(오시마), ZERO.(제로), UN-RE(언리).
강적 SUPERNOVA Tohoku를 격파하고 파도를 타는 ROUND1.
이번 LEISURE LAND 전도 승리해 Group B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양 팀이 지향하는 것은 정점. 거기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해 두 수컷이 각축을 벌인다.
VOLTAGE는 최고조. 한시라도 놓치지 마라.
레져 랜드는 예상한 대로 1st는 링고, 3rd는 나유-유키 콤비가 나왔으며, 이번 경기의 2nd Match는 유키가 맡게 되었다. 지난 아피나 전에서 꽤 부진했기 때문에 성과가 필요하며, 이번에도 싱글 배틀 상대로 3지명 선수가 걸린데다 이번에는 고레벨 지력 패턴이기 때문에 만회를 노려볼 만하다.
라운드 원은 제로를 필두로 로스터를 짰고, 3rd Match는 토호쿠 전과 마찬가지로 오시마와 제로가 맡는다. 준수한 경기력을 비췄던 제로가 얼마나 활약을 펼칠지, 무봉으로 플레이하던 언리가 고레벨 패턴에서 어떻게 될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는 1~4경기의 테마 법칙처럼 5경기의 테마에서 패턴 테마만 반전시킨 채 나왔다. 즉, 2nd Match까지는 동일 지명끼리의 체급 싸움이, 3rd Match는 나유와 오시마의 빅매치 겸 업셋을 노리는 레져 랜드와 1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라운드 원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게 되었다.
2.3.2.1. 경기 진행[편집]
2.3.2.2. 총평[편집]
1st가 타선곡 득점으로 무승부, 2nd 역시 무승부가 되는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고, 결과도 1pt차 승패라는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라운드 원의 경우, 2nd Match가 같은 3지명 선수끼리의 매치라 그런지 스트래티지를 쓰면서 강하게 나섰지만, 언리가 스트래티지를 쓴 MAX 300 X-스페셜을 지면서 결과는 1st와 마찬가지로 무승부가 되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경기를 무봉으로 뛴 언리가 이번에는 봉을 잡고 했다는 점이 특징.
이후 3rd의 첫 번째 곡에서 1pt를 벌리며 승리 바로 앞까지 달려갔지만, 다음 곡 도파민에서 제로가 BPM 400 구간에서 폭망하여 4위로 떨어지고 오시마는 15 퍼펙트 PFC을 내면서 선전했으나 8 퍼펙트 PFC를 찍은 나유에게 패하면서[17] 마지막 순간에 걸려 넘어져 통한의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레져 랜드의 경우에는 지난 경기에서 꽤 부진했던 유키가 지력 패턴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를 냈다. 다만 순간 정지를 비롯하여 개인차가 있음직한 패턴 및 기믹에서 아직 부실함이 보인다. 나유는 이번 경기에서도 무쌍을 벌이며 오시마와 호각을 벌였고, 링고 역시 제로와 1pt씩 나눠 가지며 제 몫을 했다.
여담으로, 레랜이 2nd Match에서 라원 측 선곡인 바네사를 패했는데, 공교롭게도 2021 시즌 당시 레져 랜드가 라운드 원에게 바네사로 초대형 업셋[18]을 당한 속쓰린 기억이 있었다보니 그 때가 기억난다는 시청자들이 꽤 있었다.
또한, 이번 경기까지 합쳐서 스트래티지를 쓴 팀이 다 져버리는 결과가 나와서 벌써부터 스트래티지 카드의 취급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필승 카드에서 선수 코스트 떼먹는 필패 카드로 전락해버렸다. 아직 스트래티지를 쓰지 않은 팀들은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2.4. 5월 31일 (수)[편집]
2.4.1. Round7 (Group A) SILK HAT VS GiGO[편집]
Round7 SILK HAT vs GiGO
SILK HAT은 KANAME(카나메), GINXYASU(긴야스), ABETAKU(아베타쿠)의 3명.
첫 경기는 무승부였지만 막판 역전극으로 일루젼을 보여준 SILK HAT. 다음 GiGO전에서도 매지컬·미라클·일루젼이 기대된다.
GiGO는 HIBIKI(히비키), UN-LIM(언리미), TSUYOSHI(츠요시).
전 시합에서 태그 배틀에서의 트윈 톱으로 시작여 팀력으로 대승을 거둔 GiGO. 그 기세 그대로 연승을 목표로 한다.
파도를 타는 GiGO가 그룹 A를 석권할 것인가, 아니면 그 운명을 일루젼으로 바꿔버릴 것인가.
Round7, 드디어 시작.
첫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다른 결과를 거두며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대결. 그에 걸맞게 히비키는 3경기 승리 인터뷰에서 다음 실크 햇 전에 대해 "동생을 교육시킬 시간이네요"라는 코멘트로 기선제압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카나메와 히비키가 3rd Match에서 만나면서 히비키, 카나메 형제 내전이 성립되었다. 다만 나머지 선수들은 출전 세트가 서로 어긋나면서 긴야스는 츠요시, 언리미는 아베타쿠를 상대하는 2지명 vs 3지명의 구도가 나왔다.
1,3경기, 2,4경기, 6,8경기의 테마가 똑같은 것과 달리 5,7경기의 테마는 2nd의 패턴 테마가 서로 다르게 나왔다.
이 경기가 승패가 갈린다면 이긴 팀은 경기 종료 시점 1위가 되며, 만약 기고가 이길 시 그룹 2위 이상이 보장된다.
2.4.1.1. 경기 진행[편집]
2.4.1.2. 총평[편집]
첫 경기에서 손해를 봤던 실크 햇이 1승을 추가하여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라갔고, 히비키&카나메 형제 대결은 사실상 카나메의 승리가 되었다[21].
실크 햇의 경우 긴야스가 스트래티지를 맞고도 두 곡 모두 pt를 따고, 아베타쿠도 자선곡을 이기는 등 비에이스진들이 충분히 제 몫을 했으며, 이후 3rd Match에서 카나메와 긴야스가 자선곡에서 2pt를 추가로 벌리고 타선곡을 pt 동점으로 버티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따냈다. 덕분에 이번 경기 승리로 그룹 A 3위 이상이 보장되는 소소한 성과도 만들게 되었다.
기고는 이번 경기에서 부진했다. 스트래티지 쓸 만한 곳이 마땅찮았는진 몰라도 총 2pt밖에 안 걸린 1st Match에서 스트래티지를 던졌고[22], 그런데도 1대 2로 역관광을 당했다. 2nd에 출전한 언리미도 아베타쿠에게 자주 뒤쳐졌으며, 3rd Match에 나간 히비키는 실크 햇의 선곡에서 4위를 거두며 되려 본인이 동생
결과적으로 실크 햇은 스트래티지를 아끼고 승점벌이도 성공하면서 다음 일정에 마음이 놓이게 되었고, 기고는 스필패의 새로운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2.4.2. Round8 (Group B) APINA VRAMeS VS SUPERNOVA Tohoku[편집]
Round8 APINA VRAMeS vs SUPERNOVA Tohoku
APINA VRAMeS는 MAMURU3(마무루), NOTTY(노티), PO(포).
팀의 힘이 합쳐져 첫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둔 APINA VRAMeS. 그 기세를 몰아 팀 2연승을 노린다.
SUPERNOVA Tohoku는, YOSHIMIZ(요시미즈), RINBO-(린보), OOON!!(오온).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게 된 SUPERNOVA Tohoku, 그러나 초신성의 빛은 그 정도론 잃지 않는다.
여기서 승리하여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전에 탄력을 주고 싶다.
억울한 눈물은 과거에 두고 왔다.지금 여기서 흘려야 할 것은 승리의 눈물이다.
Round8, 향후 리그전을 점치는 싸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
치열한 싸움 끝에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둔 아피나 브레임즈, 꼴지로 떨어져 순위 반등이 필요한 슈퍼노바 토호쿠의 대결.
아피나 브레임즈는 포를 1st와 3rd에 내보내면서 화력을 타협했으며, 마무루가 2nd, 노티가 3rd에 들어갔다.
반면, 슈퍼노바 토호쿠는 고레벨이 특기인 린보가 1st, 저레벨이 특기인 오온이 2nd에 들어갔으며, 3rd는 요시미즈와 린보가 나섰다. 린보의 코스트 타협 겸 체력 문제 개선을 위해 이렇게 짠 것으로 보인다.
3rd Match 로스터를 보면 아피나는 포가 다른 남성 선수들과 다퉈볼만한 저레벨로만, 토호쿠는 반대로 고레벨로만 선곡을 채워 넣을 모양새다보니 어느 팀이 상대의 선곡을 잘 공략하냐가 관건이 된다. 다만 1st와 2nd만 보면 아피나 쪽이 우세고, 5~6경기에서 승점이 없는 팀들이 승점을 쌓으면서 이제 토호쿠만 승점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보니 어깨가 좀 더 무거워지게 되었으며, 레져 랜드가 에이스 나유의 코스트를 남은 토호쿠 전을 위해 남겨놓은 상황이라 이 경기를 이길 필요가 있다.
이 경기에서 토호쿠가 승리하면 그룹 B는 모든 팀이 승점 3점에서 마지막 경쟁에 들어가는 죽음의 조로 돌변하게 된다. 반대로 아피나가 승리할 경우 아피나는 그룹 3위 이상, 토호쿠는 그룹 1위 실패가 확정된다.
2.4.2.1. 경기 진행[편집]
2.4.2.2. 총평[편집]
1st와 3rd는 선수들이 각자의 선곡에서 pt를 가져가 무승부가 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체급차가 제일 컸던 2nd Match가 경기의 승패에 크게 좌우하게 되었다. 또한, 2nd에서 서로 스트래티지 카드를 사용하면서 DDR 종목 첫 스트래티지 무효가 터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피나의 경우에는 이번 경기에서 전체 팀들 중 유일하게 2연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라가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선 경기에서 다소 부진하여 우려를 샀던 마무루는 그래도 1지명답게 3지명 오온을 무난하게 큰 점수차로 격파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다음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노티와 포 역시 3rd 자선곡에서 서로 1,2위를 나눠가지는 등 소소하게 활약을 해주었다. 체급승이 확실한 2nd Match에서 1지명의 코스트로 스트래티지를 던진 것이 아깝기는 하지만 DDR 종목에서 생긴 스트래티지를 쓴 팀이 지는 저주를 깼다는 점도 특징[23].
슈퍼노바 토호쿠는 순식간에 2연패를 쌓으면서 아피나 브레임즈와 승점차가 6점이 되어버리며 그룹 B 1위 실패 및 순위 상승을 위해 pt까지 제쳐야 하는 등 더더욱 헬게이트로 빠졌다. 특히 요시미즈와 린보는 고레벨 패턴 실력은 3rd 자선곡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걸출했으나 애매한 저레벨 판정력 및 쇼크 애로우 패턴에서 발목이 잡혀 아피나에게 대패했기 때문에 약점이 되지 않기 위해서 폼을 잡을 필요가 생겼고, 전략 측에서도 스트래티지를 사실상 헛써버렸다는 타격을 입었다.
선수 개별로 보자면 그래도 린보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따고 3rd 자선곡에서 1위를 거두는 선전을 보였으며, 오온은 세트패를 거뒀지만 애초에 상대가 안됐다는 변호라도 되는 반면, 요시미즈는 3rd 두 곡 모두 린보보다도 뒤쳐지고 아피나의 선곡에선 꼴지로 떨어져 패배에 일조하는 등 애매한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두 세트를 뛸 레져 랜드 전에서도 이 모양이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여담으로, BPL IIDX 선수 NIKE.(니케)와 8S.(하치샤크)가 각각 아피나 브레임즈, 슈퍼노바 토호쿠 측 대기석에 잠깐 모습을 비췄다. 본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즌 3 IIDX 종목 드래프트에서 니케와 하치샤크의 소속팀이 바뀌었기 때문에 둘다 사실상 시즌 2 당시 소속팀의 선수로써 BPL 관련 매체에 등장하는 마지막 순간이 되었다.
2.4.3. 그룹별 경우의 수[편집]
아래에 기술된 모든 경우의 수는 무효 경기 등으로 인해 경기 내 총 획득 pt가 통상대비 적어지는 상황이 없다는 전제 하에 작성되었다.
[ Group A 경우의 수 ] - 5~8경기 종료 시점에서 팀별 승점은 실크햇 4점, 기고와 겜패 3점, 타이토 1점이다.
현재 1위인 실크햇은 기고가 타이토를 상대로 승리하지 않는 한, 겜패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반드시 그룹 A 1위가 된다. 대신 겜패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 무조건 2위 이하로 내려간다. 반면, 현재 꼴지인 타이토는 그룹 A 1위가 되는 모든 조건이 소멸하여 기고와의 경기를 이겨도 최고 2위까지밖에 올라가지 못한다. 기고와 겜패는 보장/실패된 순위가 없는 상태이며, 현재 꼴지인 타이토와의 경기가 남은 기고가 꼴지 조건이 좀 더 많은 상태이나, 3경기에서 겜패를 16대 3으로 때려눕힌 덕분에 획득 pt로는 확실히 압도할 수 있다.
단순 선수별 코스트 및 스트래티지 여부로 판단한 남은 화력은 겜패>실크햇≥기고>타이토 순서이다. 우연히도 팀별 마지막 경기는 스트래티지 카드를 쓴 팀끼리와 쓰지 않은 팀끼리의 대결이 되어서 스트래티지로 인한 유/불리는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선수들의 실력이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된다.
[ Group B 경우의 수 ] - 8경기 종료 시점에서 팀별 승점은 아피나 6점, 라원과 레랜 3점, 토호쿠 0점이다.
승점 분배 자체는 동 시즌 사볼 종목처럼 6-3-3-0의 형태로 나뉘었지만, 팀별 경기력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으며, 라원과 레랜은 초접전을 벌였을 정도로 막상막하인 상태이다.
일단 현재 1위인 아피나는 라원 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그룹 B 최종 1위가 된다. 하지만 상대 라원이 승점 3점 열세에 pt가 동점이기 때문에 지는 순간 바로 2위 이하로 내려가니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현재 꼴지인 토호쿠는 2연패를 기록하며 그룹 B 1위가 불가능해졌고, 2위 조건조차 pt 비교가 필요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다. 라원과 레랜은 현재 승점 동점이기 때문에 각자의 경기에서 더 높은 성적을 거두는 순위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레랜보다 라원 쪽에 좋은 조건이 더 많아보이지만 두 팀의 상대가 각각 꼴지, 1위로 순위 양쪽 끝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레랜이 상황을 역전해버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모든 팀이 스트래티지 카드를 쓴 상태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거기다 10경기에 나가는 토호쿠와 레랜은 에이스 선수의 코스트가 80씩, 12경기에 나가는 라원과 아피나는 에이스 선수의 코스트가 40씩 남은 상태기 때문에[1] 서로 대결을 치루는 팀끼리의 경기 로스터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피나와 토호쿠는 지금까지도 에이스 선수를 필두로 애매한 부분이 아직 보이기 때문에 이젠 뾰족한 변화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2.5. 6월 7일 (수)[편집]
2.5.1. Round9 (Group A) GiGO VS TAITO STATION Tradz[편집]
Round9 GiGO vs TAITO STATION Tradz
GiGO는 HIBIKI(히비키), UN-LIM(언리미), TSUYOSHI(츠요시).
지난 SILK HAT 전에서 뼈아픈 패전을 당한 GiGO, 이 경기 승리 여부에 따라 그룹 상위와 하위가 결정되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의 전개.
이 경기에서 승리해 조금이라도 그룹 1위의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
TAITO STATION Tradz는 YUDAI(유다이), THOR(토르), MENN(멘)의 3명.
그룹전 승리가 아직 없는 TAITO STATION Tradz는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룹 4위가 확정되고 만다. 결승 토너먼트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라도 절대 질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전혀 순위가 정해지지 않은 혼돈의 Group A. 이 대일등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여 혼돈 끝에 있는 것은 오아시스인가, 아니면 파티회장인가.
직전 경기를 패한 두 팀의 대결 겸 동 시즌 사볼 종목 결승전 리매치.
기고는 직전 실크 햇 전의 로스터에서 3rd Match의 선수진만 언리미-히비키로 변경했다. 지난 경기에서 활약이 부족했던 언리미가 두 세트를 뛰게 되었는데, 과연 큰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타이토는 유다이와 토르 둘 다 코스트가 40 뿐이라 결국 멘이 두 세트를 잡게 되었고, 유다이와 토르가 서로 자리를 바꿔 각자 처음으로 3rd, 2nd를 맡는다. 유다이가 또 다시 트리키 테마를 뛰게 되었는데,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두 팀 모두 스트래티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선곡이 없어질 일은 없으며, 로스터만 따지면 기고 쪽이 좀 더 우세기 때문에 타이토 입장에선 가뜩이나 꼴지로 떨어져서 이 경기를 못 이기면 무조건 그룹 A 최종 꼴지가 되는지라 더더욱 골치아픈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3rd의 언리미과 멘을 제외하면 전부 동일 지명의 선수들을 만났기 때문에 타이토가 잘 받아치고 허를 찌르면 승산이 있을지도 모른다.
2.5.1.1. 경기 진행[편집]
2.5.1.2. 총평[편집]
기고가 11대 8로 타이토를 꺾으면서 Group A 2위 이상이 보장되어 상위권 자리를 다시 한 번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츠요시는 멘을 압살하면서 무난한 경기를 이어갔고, 언리미는 2nd에서 부진했지만 3rd에서 두 곡 각각 1위, 2위를 찍으면서 부진을 충분히 만회했으며, 히비키 역시 자선곡 POSSESSION을 무난하게 이기며 제 값을 했다. 특히 히비키와 언림이 또 다시 패턴 동점을 찍으면서 굉장히 합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호재.
반면, 타이토는 멘이 1st를 말아먹고 3rd에서 두 곡 모두 4위로 무너지는 심각한 부진을 보이면서 드래프트에서 네 팀이나 지명받은 것이 완전무색하게 이번 경기의 최대 패전 선수가 되었다. 유다이도 3rd 자선곡은 1위를 찍었지만 타선곡 3위를 거두면서 여전히 1지명 치고는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그래도 토르는 멘이 말아먹은 1st Match를 잘 수습했지만, 타이토는 전반적으로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끝에 레귤러 스테이지를 무승으로 마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Group A 꼴지가 확정되었다.
또한, 이 경기로 게임 패닉은 기고를 제칠 수 없게 되면서 Group A 1위가 불가능해졌다.
2.5.2. Round10 (Group B) SUPERNOVA Tohoku VS LEISURE LAND[편집]
Round10 SUPERNOVA Tohoku vs LEISURE LAND
SUPERNOVA Tohoku는 YOSHIMIZ(요시미즈), RINBO-(린보), OOON!!(오온).
대전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지금까지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한 SUPERNOVA Tohoku. 하지만 여기서 이기면 그룹 2위 가능성이 생긴다.
결승 토너먼트전의 기세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이 경기는 어떻게든 승리하고 싶다.
LEISURE LAND는 NAYU(나유), RIN-GO!!(링고), YUK1-S(유키).
지난 번 3rd match 동률 1위에 의한 극적인 승리를 거둔 LEISURE, 아직 리그 1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우선 이 경기에서 승리해 결승 토너먼트전에 탄력을 주고 싶다.
그동안 힘든 싸움을 해온 양 팀. 고전은 하고 있지만 Group B 전체로 보면 아직 상황은 확실치 않다.
결승 토너먼트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2개의 별이 그 빛을 서로 경쟁한다.
2연패로 궁지에 몰린 슈퍼노바 토호쿠, 첫 승리에 이어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레져 랜드의 대결이다.
두 팀의 직전 경기 종료 시점에서 잔여 코스트 분배가 엇비슷하다보니 로스터도 서로 비슷하게 나왔다. 코스트가 20 남은 오온과 링고가 서로 1st에서 맞붙고
10경기 역시 출전하는 두 팀 모두 스트래티지를 썼기 때문에 강대강 대결이 예상되며, 슈퍼노바 토호쿠는 이 경기를 못 이기면 무조건 그룹 B 꼴지가 된다.
2.5.2.1. 경기 진행[편집]
2.5.2.2. 총평[편집]
레져 랜드가 그룹 B 최약체 슈퍼노바 토호쿠를 그대로 압살해버리면서 승점 6점으로 레귤러 스테이지를 마쳤다. 나유는 요시미즈를 완벽하게 꺾으면서 레귤러 스테이지 무패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으로 압도적인 체급을 다시 보여줬고,[24] 링고 역시 오온을 상대로 무난하게 세트승을 따면서 초반 승기를 잘 잡았다. 3rd에만 나간 유키는 두 선곡 모두 4위를 찍었지만 린보
슈퍼노바 토호쿠는 2nd Match까지 전패를 찍으면서 꼴지 직전까지 떨어졌고, 결국 3rd에서도 나유의 체급을 넘지 못하면서 마지막 곡이 진행되기도 전에 패배를 확정지어버렸다. 요시미즈가 나유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고배를 마셨고, 오온과 린보도 이번 경기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슈퍼노바 토호쿠는 이 경기를 패했기 때문에 Group B 꼴지가 되었고, 거기다 레귤러 스테이지를 전패로 마치면서 Group A 꼴지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 이상으로 비참한 결과를 맞았다.
여담으로, 3rd Match에서 레져 랜드가 roppongi EVOLVED만 3개를 고르는[25] 트롤링을 선보이면서 해설진과 시청자들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2.6. 6월 14일 (수)[편집]
2.6.1. Round11 (Group A) GAME PANIC VS SILK HAT[편집]
첫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승을 누적하여 도약하게 된 게임 패닉과 실크 햇의 대결이다.Round11 GAME PANIC vs SILK HAT
GAME PANIC은 HO4-KETI(호시케치), GIEZ-ACS(지즈), YO4-YEAH(요시에).
지난 경기에서 TAITO STATION Tradz의 맹공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한 GAME PANIC. 이 시합에서도 승리해, 이후 결승 토너먼트전에 기세를 올리고 싶다.
SILK HAT은 KANAME(카나메)를 필두로 GINXYASU(긴야스), ABETAKU(아베타쿠)의 3명.
지금까지 1승 1무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SILK HAT, 이미 리그 4위의 가능성은 없어졌다.
이제 이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기만 하면 된다.
Group A 최종전. 양 팀 모두 리그 최하위의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손을 뗄 수 있는 승부는 단 하나도 없다.
찬연히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향해 양 팀은 전력을 다해 싸운다.
1st Match만 1지명 vs 2지명으로 갈라졌고, 나머지 두 세트는 동일 지명 선수끼리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양팀의 3지명 선수들이 2nd Match로 들어갔는데, 팀별 레귤러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들 중 게임 패닉과 실크 햇만 아직 스트래티지가 남은 상태라 체급이 낮은 3지명 선수의 코스트를 스트래티지 발동에 쓰기 위함으로 보인다.
9경기의 결과에 따라 남은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이 줄어들었다. 실크 햇은 pt 상관없이 이번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갈라지는데, 8경기 종료 시점에서 1위기 때문에 Group A 팀들 중 유일하게 자력 1위가 가능하고, 특히 동네북으로 전락한 슈퍼노바 토호쿠가 10경기에서 Group B 4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더더욱 Group A 1위가 탐날 것이다.
2.6.1.1. 경기 진행[편집]
2.6.1.2. 총평[편집]
pt 동점이 거듭되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다 3rd Match 두번째 곡 혁명에서 실크햇이 1,2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실크햇의 승리로 결론지어졌다. 따라서 실크햇이 Group A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카나메는 3rd 두 곡 모두 1위를 찍으면서 뛰어난 체급을 보여주었고, 긴야스 역시 고레벨은 약하지만 저레벨은 호시케치를 두 번이나 업셋할 정도로 큰 활약을 했다. 아베타쿠도 자선곡을 챙기면서 본인 몫을 했지만, 요시에의 선곡을 너무 크게 진 것은 피드백 사항.
게임 패닉은 아쉽게도 Group A 3위에 만족하게 되었다. 호시케치는 카나메 뿐만 아니라 긴야스에게도 은근 밀리며 고전했고, 3rd에만 나간 지즈도
경기 외적으로는 1st Match에서 두 팀 모두 heron CSP를 선곡하면서 간만에 선곡 2개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2nd Match에서는 예상대로 양 팀이 스트래티지를 던지면서 무효 처리되었다. 실크햇이 아피나와 함께 스필패의 저주를 벗어난 것은 덤.
2.6.2. Round12 (Group B) ROUND1 VS APINA VRAMeS[편집]
레귤러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로, 마지막 순간 역전패를 당한 라운드 원과 2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피나 브레임즈의 대결이다.Round12 ROUND1 vs APINA VRAMeS
ROUND1은 O4MA.(오시마), ZERO.(제로), UN-RE(언리).
지난 경기에서 석패를 당한 ROUND1. 다른 경기들의 결과로 리그 최하위는 사라졌지만 이런 곳에서 멈춰설 수 없다.
하나라도 윗순위를 목표로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전에 도전한다.
APINA VRAMeS는, MAMURU3(마무루), NOTTY(노티), PO(포).
지금까지 2연승으로 순조롭게 달리는 APINA VRAMeS.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리그 1위로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다.
토너먼트전에 탄력을 주는 의미에서 이 경기를 승리해 리그 전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
BEMANI PRO LEAGUE beatmania IIDX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두 팀이 DDR 정규 최종전에서 격돌.
서로 지향하는 것은 정점 단 하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춤을 춰라. Group B 최종전, 시작.
7경기와 비슷하게 양팀의 2지명 선수들과 3지명 선수들은 각자 다른 지명순의 선수와 대결을 치루게 되었고, 1지명 선수 오시마와 마무루가 3rd에 들어갔다. 일단 아피나는 3지명 포가 두 번 들어간 상태라 1st와 2nd에서 최대한 pt를 많이 뽑을 필요가 있으며, 포의 pt 획득을 위해 3rd에서 저레벨 패턴을 고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10경기의 결과에 따라 남은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이 줄어들었다. 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때와 아피나의 승리로 끝날 때의 최종 결과가 같으며, 특이하게도 라원은 2위가 될 가능성이 없고 이번 경기에서 이기냐 마냐에 따라 각각 1위, 3위로 갈라진다. 다만 아피나 역시 아래 경우의 수에 기술한 각주 E에 따라 2위가 될 가능성이 낮다보니 1위 또는 3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양 팀 모두 스트래티지를 쓴 만큼 1위를 위해선 두 팀 모두 실력으로 상대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2.6.2.1. 경기 진행[편집]
2.6.2.2. 총평[편집]
라운드 원이 승리하면서 지난 레져 랜드 전에서 당한 뼈아픈 패배를 잊고 결국 Group B 1위가 되었다. 언리는 노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내고, 제로는 데드볼에서 마지막 노트를 퍼펙트로 내는 실수를 해 동점을 하고 말았지만 자선곡에서 2점차로 승리하며 충분히 제 값을 했으며, 오시마 역시 팀의 우세에 쐐기를 박으면서 활약했다.
반면, 아피나 브레임즈는 포가 1st에서 분발했지만 자선곡이 동점이 되면서 승리하지는 못했고, 노티와 마무루, 특히 마무루가 굉장히 부진하면서 결국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거기다 같은 승점 6점 팀인 레져 랜드에게 pt 열세가 되면서 순식간에 Group B 3위로 떨어졌고, 그로 인해 쿼터파이널에서 좀 더 센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11경기에 이어서 이번 경기도 2nd Match에서 양 팀 모두 STAY GOLD ESP를 고르면서 중복 선곡이 발생했다.
2.7. 레귤러 스테이지 최종 결과[편집]
2.7.1. 레귤러 스테이지 총평[편집]
우선 두 리그의 팀별 서열 및 상황이 서로 달랐던 동 시즌 사운드 볼텍스 종목과 달리 두 그룹의 팀별 서열은 모두 2강-1중-1약의 구도가 되었고, 두 팀이 동시에 1약 팀의 1위가 좌절되고 2강 중 한 팀의 3위 이상이 보장되는 등 상황 역시 비슷했다. 최종 성적만 살펴보면 1~3위가 전부 승점 6점이라 pt 우열로 순위를 가린 그룹 B 역시 꽤 박빙의 싸움이 일어난 것 같은 수치상 성적과 달리 실제로는 3위인 아피나 브레임즈가 후반부에서 많이 처지며 1위 라운드 원과 2위 레져 랜드보다 확실히 열세인 모습을 비췄기 때문에 그룹 A와 양상은 비슷했다.
스트래티지를 선수의 코스트에서 빼와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 팀마다 스트래티지 전략에 차이가 있었다. 곡당 1pt가 걸린 1st Match보다는 곡당 2pt가 걸린 2nd Match에서 쓰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2nd는 1st보다 선곡 레벨과 소모 코스트도 많고, 스트래티지 코스트를 지불한 선수는 그만큼 경기를 못 뛰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코스트를 덜 쓰고 싶은데 고레벨 특화라 무거운 세트가 더 맞는 선수가 있는 몇몇 팀을 제외하면 대체로 이 두 상황을 동시에 충족시키지 못해서 스트래티지를 다소 비효율적으로 쓰게 되었다. 아피나 브레임즈와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 레져 랜드는 3지명 선수를 2nd에 출전시키기 곤란해서인지 다른 선수에게 스트래티지를 줬고, 기고는 3지명 선수에게 스트래티지를 줬지만 2nd가 아닌 1st에서 사용했다.
또한 선곡을 3개 올리고 상대가 그 중 하나를 결정하는 방식 역시 레귤러 스테이지동안 상당한 변수를 일으켰다. 곡을 여러 개 선곡하는 만큼 상대가 비빌 수 있는 패턴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에 카운터가 제법 많이 일어났고, 12~13레벨의 패턴은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 경기가 기울 정도로 박빙의 싸움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레벨로 업셋을 노리거나 실제로 업셋을 일으킨 사례도 자주 나왔다. 그래서 일부 팀들은 선곡 전략으로 3곡중 2곡을 상대가 피할만한 곡으로, 나머지 1곡을 그나마 만만한 곡으로 채우는 답정너 식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또한 세 곡을 고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히나비타 세 곡이나 roppongi EVOLVED 세 버전만 선곡하는 예능 선곡이나, 선곡 중복도 몇 차례 나오기도 했다.
또한, DDR 종목의 선곡 방식은 스트래티지에도 영향을 줬다. DDR 종목의 스트래티지 카드가 본인 곡 두 곡으로 세트를 진행시키는 막강한 성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특징으로 인해 한 곡씩 카운터를 당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 시즌 동안 스트래티지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심지어 아피나 브레임즈와 실크 햇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스트래티지를 쓴 경기를 패하면서 의외로 스트래티지를 평가절하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그 외에는 팀별 3rd Match 공략법도 특징이었는데, 일단 레벨 범위가 되게 넓어서 대결을 치루는 두 팀이 서로 다른 레벨 성향의 로스터를 짜면서 저레벨 vs 고레벨 구도의 싸움이 굉장히 자주 일어났고, 이 중 한 쪽에 취약한 선수들이 고배를 마셨다. 선수 배치로 보면 3rd에 제일 많은 pt가 걸려 있기 때문에 팀에서 체급이 제일 좋은 선수들을 최대한 3rd에 기용했는데, 여기에 제일 낮은 선수를 배치해 1위-4위로 버티는 전략이나 중간급 선수를 배치해 1위-2위로 몰아붙이는 전략 등 여러 공략법이 나왔다. 물론 중간-하위 선수의 조합도 나오기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둔 사례는 없었고, 그나마 성공한 사례인 Round8의 아피나 브레임즈도 3rd Match 하나만 보면 자선곡 1,2위, 타선곡 3,4위로 무승부였다.
2.7.1.1. Group A 총평[편집]
- 1위: SILK HAT - 2승 1무, 승점 7점, 31pt
[ 펼치기 · 접기 ] - 드래프트가 술술 잘 풀리면서 심상찮은 스타트를 끊더니 실제 경기에서도 충분한 경기력이 보장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여덟 팀들 중 유일하게 패배 없이 레귤러 스테이지를 마치며 Group A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1지명 카나메는 일본 DDR 투탑의 일원이자 친형인 히비키 못지 않게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믿고 보는 실크햇 1지명 포지션을 이어갔다. 물론 타이토 전에서 생각만큼 좋은 성적을 뽑진 못하는 모습도 비췄지만, 태그 배틀에서 무조건 2위 이상을 따는 등 적어도 심각한 폼 저하를 보이진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지명 긴야스는 시즌 초반에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경기를 치룬 덕분에 역대 실크햇 2지명 선수들 중에선 사실상 제일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만 여러 난조건이 걸려 있어도 활약했던 중저렙 패턴들과 달리, 난이도가 좀 있는 패턴들은 다른 2지명 선수들에 비해 부족한 등 명확한 단점도 비췄다.
3지명 아베타쿠는 긴야스와 반대로 고레벨 체질의 성향을 띄고 있어 토너먼트전에서 좀 더 좋은 활약을 보일 필요가 생긴 상황이다. 그래도 자선곡은 잘 해내고 있긴 하지만 타선곡은 많이 깨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기력 개선에 좀 더 욕심을 낼 필요가 있겠다.
IIDX 종목의 재실패 이후 사볼 종목에서 반전을 꾀하기 시작하던 실크 햇의 DDR 종목, 그 서막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이제 BPL 출전팀들 중 실크 햇에게만 없는 세미파이널 진출 경험을 만들기 위해 달려갈 차례이며, 마침 쿼터파이널에서는 3연패를 기록한 슈퍼노바 토호쿠를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음 여정도 청신호인 상황이다. 주어진 피드백들과 개선점을 해결해가면서 더더욱 나아가기를 지켜보자.
- 2위: GiGO - 2승 1패, 승점 6점, 35pt
[ 펼치기 · 접기 ] - 첫 경기 게임 패닉을 갈기갈기 찢었을 때만 해도 매우 순탄했으나 실크 햇과의 히비키-카나메 형제대전에서 패배한 것이 끝내 발목을 잡으면서 2등으로 밀러나고 말았다.
1지명 히비키는 현 일본 DDR 투탑이자 직전 KAC 우승자답게 전체적으로 빼어난 실력을 보여줬으나 저레벨 판정작을 잘 하지 않았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3rd Match에서 상대하는 팀마다 죄다 13레벨 곡을 들고와서 노골적인 히비키 저격을 시도했고 결국 이 저격이 얼추 통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그나마 1등을 차지했던 게임 패닉전도 상대가 체급 차이가 극심했고 실크햇 전에서는 아예 4등으로 떨어지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나마 토너먼트전에는 레벨대가 14~18레벨로 조정되기 때문에 이렇게 노골적인 저격은 없을 것이라는게 다행이다.
2지명 언리미는 압도적인 짬에 걸맞게 매우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고 3rd 스테이지에서는 1~2위를 사수하면서 히비키를 충실하게 보좌했다. 저레벨/고레벨, 스탠다드/트리키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다는 점이 눈에 띄며 그 덕분에 토너먼트전에서도 충분히 호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마지막에 타이토의 토르에게 세트를 통째로 넘겨준 것은 토르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아쉬운 부분.
3지명 츠요시는 최소한 발목은 잡지 않을 정도로 무난했으며 딱 3지명 평균 수준의 활약을 보였다. 그래도 형제대전에서 대판 깨진 히비키 대신에 2등을 챙기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등 소소한 활약을 거두기도 했다.
일단은 선수단 면면으로는 라운드 원이나 레져 랜드 못지않게 상당히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2등으로 괜찮은 성적을 받긴 했지만 에이스 히비키를 포함해 충분히 1위도 가능한 선수들이었음에도 한발 물러난 것은 여러모로 아쉽게 되었다. 그래도 완전히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니기에 레벨대가 올라가는 토너먼트전에서는 명성에 걸맞게 각성해서 사운드 볼텍스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바라보자.
- 3위: GAME PANIC - 1승 2패, 승점 3점, 22pt
[ 펼치기 · 접기 ] - 첫 경기에서 대판 깨지고, 이후 분투를 벌이며 상황을 타개하려 했지만, 결국 그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3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1지명 호시케치는 냉정하게 말하면 1지명 하위권에 가까운 활약에 그쳤다. 저레벨에서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고 고레벨에서도 슈퍼 에이스급 선수들에 비하면 아쉬워서 전체적으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2지명 지즈는 딱 호시케치와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했는데 2지명이라는 점 때문에 에이스인 호시케치보다는 되려 낫다는 평이다. 특히, 타이토의 1지명 유다이를 박살내면서 토르와 사실상 지명 순위를 바꿔버리는데는 지즈의 활약이 컸다.
3지명 요시에 또한 3지명끼리는 1승 1패, 체급 차이가 나는 토르에게 세트패를 당하는 등 3지명 정도의 활약에 그쳤다. 특히 자선곡에서는 비교적 강력하지만 타선곡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토너먼트전에서도 세트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반대로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면 게임 패닉에게 상당히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활약과는 별개로 게임 패닉은 전체적으로 선수들 나이대가 매우 높은 편이라[1] 고레벨 체력곡 싸움으로 가면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토너먼트전의 미래가 밝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언제나 그랬듯 게임 패닉답게 뭔가 아쉬운 부분이 꼭 나오면서 중하위권으로 토너먼트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토너먼트에서도 험난함이 예측되기에 본게임에 약한 게임 패닉 잔혹사를 또 쓰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 4위: TAITO STATION Tradz - 1무 2패, 승점 1점, 23pt
[ 펼치기 · 접기 ] - 사볼 종목 우승으로 기분 좋게 DDR 종목을 맞이했으나, 게임 패닉 전을 기점으로 동 시즌 IIDX 종목이 연상되는 환장할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무너져 버렸다. 결국 그룹 A 꼴지를 확정지어버렸고, 울상이 된 채로 토너먼트전에 올라가게 되었다. 승점 1점이라도 챙긴 게 다행일 지경.
1지명 유다이는 무난한 실력과 상당한 대회 경험을 지니면서 나름대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게임 패닉 전에서 2지명 선수 지즈에게 스트래티지까지 동원한 2nd 매치를 통째로 헌납하는 대형 사고를 치면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나마 기고 전에서 자선곡 1위를 지키는 체면치레를 했지만, 약력에 비해 너무 부실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좀 더 분발해 줄 필요가 있다.
2지명 토르는 사실상 실질적인 타이토의 에이스로서 활약해주었다. 아닌게 아니라 태그 매치에서도 걸출한 활약을 써내려갔고, 나머지 매치에서도 최소한 세트 째로 지지는 않는 등 충분히 제 값을 해낸 결과 웬만한 1지명 선수들 못지 않은 포인트를 긁어모으면서 실력을 입증받았다. 그 와중에 유다이와 멘은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보니 졸지에 BPL S2 DDR 종목 소년가장(...) 선수가 되어버렸다.
3지명 멘은 활약을 거의 만들지 못해 아예 존재감이 없었다. 고레벨 특화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정작 태그 매치에서 15~17레벨을 치룰 때 3위 이상으로 올라가 본 적이 단 한 번밖에 없었고, 기고 전에서 치룬 1st Match에서는 같은 3지명 선수 츠요시에게 세트째로 무참히 박살나면서 BPL S2 DDR 종목의 함정 카드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전략에서도 아쉬움이 보였다. 포지션 정리를 새로 했는지 토르를 적극 기용한 것은 나쁘지 않았으나, 적어도 멘보다는 체급이 높은 유다이의 코스트로 스트래티지를 쓴 것이 큰 실패를 불러오게 되었다. 그래도 토너먼트전에서는 코스트 걱정 없이 체급대로 선수를 배치할 수 있지만, 부진하고 있는 유다이와 멘의 경기력을 급하게 수선해줄 필요가 있다.
세 선수가 각각 혼자 멀쩡한 선수, 영 부실한 선수, 함정카드급 선수라는 점과 결국 그룹 꼴지로 떨어졌다는 점이 묘하게 동 시즌 사볼 종목의 라운드 원과 닮았고, 실제로도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사볼 종목을 망친 라운드 원이 DDR 종목에서는 Group B 1위를 찍으면서 재기를 노리고 있고, 그런 라운드 원을 쿼터파이널에서 상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애매한 상태가 안 고쳐지면 틀림없이 두 번째 추락을 겪을 것이다. 사볼 종목처럼 토너먼트전에서 대오각성하여 반전을 꾀하려면 선수들 모두의 초각성이 시급한 상태이다.
2.7.1.2. Group B 총평[편집]
- 1위: ROUND1 - 2승 1패, 승점 6점, 35pt
[ 펼치기 · 접기 ] - 레져 랜드에게 한끝 차 패배를 하면서 미끄러지나 싶었으나 마지막 경기를 박살내면서 자력으로 1위를 쟁취해냈다.
1지명 오시마는 현 일본 DDR의 정점 중 한명답게 믿고 보는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히비키와 마찬가지로 저레벨에서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3rd 스테이지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약점도 존재했다. 그래도 저레벨에서 약점을 노출한 것은 나유를 제외한 거의 모든 1지명들이 그랬고(...) 라이벌 히비키처럼 4위로 떨어지는 대형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으며, 진 경기도 상대인 나유가 레귤러 내내 미친 활약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사고에 가까웠다.
2지명 제로는 레져 랜드 전을 제외하면 2등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매우 준수한 폼을 보여주면서 오시마를 충분히 보좌하는 원투펀치로서 성과를 보였다. 약점도 딱히 드러나지 않았고 태그/단독을 가리지 않고 5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라원의 B조 1등에 기여한 만능 2지명으로 활약했다.
3지명 언리는 첫 경기 슈퍼노바 토호쿠전에서는 무봉으로 플레이했다 세트 패로 깨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봉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무난하게 활약했다. 되려 아피나 전에서는 노티를 잡는 등 내세울만한 성과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슈퍼 에이스 오시마에 나머지 선수들도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면서 구멍 없는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1순위 우승 팀으로 꼽히고 있다. 레귤러 스테이지에서도 굴곡이 있긴 했지만 1위를 기록하면서 증명하고 있는 라원이 우승까지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 2위: LEISURE LAND - 2승 1패, 승점 6점, 30pt
[ 펼치기 · 접기 ] - 첫 경기에서 패배를 겪은 것이 약이 된 듯 2연승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치고 올라왔으나 pt 부족으로 인해 자력 1위 기회를 상실하면서 통한의 2위에 그치고 말았다.
1지명 나유는 레귤러 스테이지 기준으로는 말 그대로 원탑의 활약을 보였다. 일본 최강이라는 오시마와 히비키, 평이 좋은 카나메가 저레벨에서 살짝 저는 등 전체적으로 강력한 에이스들이 고레벨에 쏠린 활약을 펼치는 동안 혼자서 저레벨/고레벨을 가리지 않고 죄다 박살내면서 3rd 스테이지 전경기 1위에 5승 1무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뽑으면서 4팀 지명의 이유를 톡톡히 해냈다.
2지명 링고는 안타깝게도 2지명 값을 전혀 하지 못했고 3지명으로 밀려났다. 다만, 이런 지명 역전이 링고 본인의 실력 부족은 아니었고 되려 KAC 우승자답게 기본기, 패턴 대응 등 대부분의 기량은 완숙했으나 무봉 + DDR 선수 최고령이라는 외적인 한계가 링고를 틀에 가둬두고 말았다. 그래도 최소한 3지명 수준의 활약은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사고를 극복한 인간 승리에 무봉 유저임을 감안하고 보면 정말 대단한 수준이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3지명 유키는 첫경기에서 포에게 심하게 깨질 때만 해도 아쉬움이 진했으나 대회 경험 부족을 극복해가면서 레져 랜드의 전통인 성장하는 3지명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다만, 레귤러 스테이지 기준으로는 치열하게 경쟁하긴 해도 결과 자체는 2지명의 성적이라기엔 아쉬운 편이라 조금 더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
화제의 선수 나유와 인간승리 링고, 성장의 유키 등 선수 면면이 개성 있으며 나유의 압도적인 캐리 등 성적 면에서도 내세울 것이 충분하기에 2등으로 떨어졌어도 충분히 기대받고 있는 레져 랜드. 과연 레져 랜드가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투덱과 사볼 종목의 아쉬움을 떨치고 드디어 별을 쟁취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3위: [[APINA VRAMeS|{{{#0057B5 A}}}{{{#c11d25,#f00 P}}}{{{#0057B5 INA}}} {{{#c8161b,#red VRAMeS}}}]] - 2승 1패, 승점 6점, 27pt
[ 펼치기 · 접기 ] - 2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애매하고 불안한 모습도 비추더니 결국 마지막 라운드 원 전 패배로 인해 최종 3위로 굴러떨어지게 되었다.
1지명 마무루는 1지명 치고는 애매한 점이 많았다. 3지명 선수들은 체급으로 양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태그 매치에서는 1위는 커녕 3위만 4번(...) 거두는 환장할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그나마 한 번은 파트너인 노티의 약진으로 팀이 승리하긴 했지만, 나머지 한 번은 팀의 패배에 일조한만큼 더 높은 경지를 노리기 위해선 마무루의 노력이 상당히 필요해졌다.
2지명인 노티는 제 몫을 해줬다. 비록 중견전은 세트승이 없긴 하지만 세트패도 마찬가지로 없고, 태그 매치에서 1위도 찍어내면서 마무루의 부진을 메꿔줬을 정도다.
3지명 포는 우려와 달리 평가가 좋은 3지명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저레벨 판정력만큼은 여타 남성 게이머들과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것으로 이전부터 명성이 자자했었는데, 이것이 3지명에게 요구하는 특기와 정확히 부합한 결과 3지명 중 레귤러 스테이지 최다 pt를 기록하며 팀에 꽤 기여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최초의 여성 BPL 프로선수인 사볼 종목의 MAHINA(마히나)의 대실패로 여성 BPL 프로선수에 부정적인 시선이 씌어졌던 것을 제대로 타파하며 분위기를 다시 환기 시키는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는 소소한 성과들이 있었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기 때문에 토너먼트전이 좀 더 힘들어지게 되었다. 쿼터파이널에서는 일본 DDR 투탑 중 한 명인 히비키가 소속된 기고를 만나게 되었는데, 핵심 선수의 고점이 크게 뒤쳐지는 아피나 브레임즈 입장에서는 상당한 난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 4위: SUPERNOVA Tohoku - 3패, 승점 0점, 19pt
[ 펼치기 · 접기 ] - 뾰족한 한방이 없는 선수들의 폼, 허술한 전략이 합쳐져 레귤러 스테이지를 전패로 마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시즌 전패까지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1지명 요시미즈는 슈퍼노바 토호쿠 1지명 선수들의 잔혹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주로 대결한 상대들이 1지명 상위권인 라운드1의 오시마나 레져 랜드의 나유다 보니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세 경기 모두 3rd Match에 들어가 1위를 단 한 번밖에 못했고, 심지어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는 아무리 개인차를 타는 쇼크애로우 곡이었다지만 비에이스진 노티와 포, 심지어 같은 팀의 린보에게 밀려 꼴지로 떨어지는 등 안습한 성적만 주구장창 거뒀다.
2지명 린보는 결과만 보면 아쉬운 점이 많고, 저레벨 패턴에서의 판정력과 고레벨 패턴에서의 체력 안배에 부족한 모습을 비췄지만, 그래도 나름 실력을 발휘하면서 소소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특히 고레벨 패턴을 특기로 내세운만큼 아피나 전의 3rd Match 자선곡에서 1위를 찍기도 했지만, 다음 레랜 전에서는 두 곡 모두 3위로 내려앉는 등 좀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겠다.
3지명 오온은 데뷔전 라원 전에서는 나름 제 값을 했으나, 이어지는 경기들에서 체급패를 당하며 3지명의 한계를 절실히 보여주었다. 경기 외적으로는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지만, 성적이 그 인기를 받쳐주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부분.
이미 선수들 개개인에서 애매한 부분들이 깔려 있는 와중에 팀이 전략도 너무 안일하게 세우면서 팀의 추락을 부추겼다. 그나마 체급이 있는 요시미즈의 2회 출전을 막강한 선수들이 많은 레져 랜드 전에서 쓰고, 그나마 비벼볼만 했던 아피나 전에서는 린보를 두 번 보내는 등 팀의 전력을 오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피나 전에서 1지명 마무루와 붙게 된 오온에게 스트래티지를 쓰게 한 것도 치명적인 실수가 되었다. 따라서 전략진들도 꼴지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상기한대로 경기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애매한 모습을 보인 슈퍼노바 토호쿠는 레귤러 스테이지 내내 그룹 꼴지에 짱박히면서 동 시즌 사볼 종목의 실패를 만회하긴 커녕 2연속 광탈을 걱정하게 되었다. 거기다 쿼터파이널 대결 상대는 토호쿠와 정반대로 패배를 거둔 적이 한 번도 없는 실크 햇이 걸리면서 더더욱 암울해졌다.
[1] 이후 실크 햇과 마찬가지로 에이스의 코스트를 절반 소모한 기고와 라운드 원이 승리하면서 이번 무승부가 더더욱 뼈아프게 되었다.[2] 스트래티지를 쓰려면 출전 선수의 코스트 40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데, 코스트를 소모할 선수를 "출전 선수"로 언급한 것을 보아 스트래티지를 쓰려는 세트에 출전하는 선수의 코스트를 써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맞다면 코스트에 여유가 거의 없는 DDR 종목인만큼 더더욱 핵심 선수의 코스트로 충당하긴 힘들 것이다.[3] 레져 랜드는 선수 한 명이 컨디션 불량으로 출전을 못한 상황에서 기기 트러블까지 터지는 억까(...)를 당했고, 아피나 브레임즈 역시 비에이스 두 명의 몸 상태가 나빴으며, 그래도 결장하지 않고 무대 위에 섰지만 맡은 세트를 모두 패하여 탈락에 일조했다.[4] 첫 선곡은 轟け！恋のビーンボール！！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5] 유키가 자선곡 S・A・G・A에서 퍼펙트 4개 이하 PFC를 거듭해서 낼 수 있었으나, 대회 경험이 부족해서 많이 긴장했는지 실제 경기에서는 퍼펙트를 8개나 내버리면서 단 1점차로 아쉽게 자선곡을 패했다. 반대로 대회 및 입상 경력이 많은 포는 대회에서 자선곡 CHAOS의 본인 최고기록을 80점 올리기까지 하면서 유키를 압살했다. 동 시즌 IIDX 종목에서 TATSU(타츠)에게 세트패를 당한 KIDO.(키도)의 사례처럼 경험에서 승패가 갈린 셈이다.[6] 특히 2nd Stage와 3rd Stage의 자선곡을 후반까지 유리하게 이끌다가 최후반에 미끄러지면서 승리를 놓치는 것을 보면 무봉 플레이로 인한 체력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36세인 링고의 나이도 체력 부담에 한 몫하는 상황.[7] 스트래티지 사용으로 인해 등장한 HAPPY☆LUCKY☆YEAPPY는 이겼지만 그 전에 플레이한 자선곡 Illegal Function Call을 패배했고, 경기도 결과적으로 패배하면서 스트래티지 효과가 굉장히 미미했다.[8] 링고는 남은 두 경기 모두 코스트 20짜리 1st Match에 들어가야 되고, 3지명 유키가 나유와 동일하게 120 코스트를 경기 출전으로 소모해야 하니(!) 남은 두 경기의 로스터는 자동적으로 "링고-(유키 or 나유)-나유,유키"로 확정되고, 레랜과 아직 경기를 치루지 않은 라원과 토호쿠는 1st와 3rd에서의 저격 선곡이 편해지게 된다.[9] 아마도 링고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감안해서 무승부 이상을 하고자 스트래티지까지 빡빡하게 쏟아부은 것으로 보이는데 아피나가 잘 받아치면서 되려 핀치를 먹었다. 그래도 DDR 종목은 레귤러 스테이지를 망쳐도 토너먼트에서 디메리트를 받을 뿐, 쿼터파이널 자체는 진출할 수 있으니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10] 그리고 아피나의 승리가 되면서 여성 BPL 선수의 첫 (경기)승리도 기록하게 되었다.[11] 다섯 자리 수까지는 세 자리 수를 빼면 전례가 있었다. 사볼 종목의 메가믹스 배틀을 통해 한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사례가 나왔고, IIDX 종목을 통해 네 자리 수, 사볼 종목의 싱글/태그 배틀을 통해 다섯 자리 수의 사례가 나왔다.[12] 기고는 히비키와 언리미가 공동 1위를 했으므로 둘 다 3pt씩 획득한 것으로 처리되어 6pt를 벌어갔고, 게임 패닉은 지즈와 요시에가 각각 4위, 3위를 거두며 도합 1pt를 거뒀다.[13] 심지어 히비키와 언리미가 1점 차로 1,2위를 가져가면서 또 공동 1위를 찍을 뻔 했다![14] 첫 선곡은 osaka EVOLVED -毎度、おおきに！-(TYPE3)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15] 특히 두번째 곡인 Pluto The First에서는 후반까지 다소 여유롭게 이기고 있었으나 마지막 트릴을 말아먹은 바람에 역전패를 당했다.[16] 첫 선곡은 隅田川夏恋歌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17] 두 사람 다 자신의 최고기록과 동일 점수를 냈으며, 나유는 특히 이 경기에서 A3 버전의 도파민 전일기록을 냈다.[18] 2021 시즌 레귤러 스테이지 2nd Stage 12경기의 대장전에서 레랜 측 1지명 선수 1-PIN(이핀)이 라원 측 4지명 선수 TENIN(테닌)에게 패하는 바람에 6대 6 무승부가 되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다. 심지어 업셋을 일으킨 테닌이 선수들 중 최하위 티어에 드는 맛집 체급이였기에 이핀이 틀림없이 세트승한다는 예상이 백에 백이었던 만큼 업셋의 임팩트가 상당했다.[19] 2nd Match의 첫 번째 곡 MAX 300은 본래 라원 측 선곡 명단에 있던 곡이다.[20] 첫 선곡은 Mythomane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21] 각자 자선곡에서 1위를 찍었지만, 카나메는 기고의 선곡에서 2위를 거둔 반면, 히비키는 실크햇의 선곡에서 꼴지로 떨어졌다.[22] 2nd Match 출전 선수를 히비키와 언리미로 고정시키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X] A B C D 양 팀 모두 스트래티지 카드를 사용하여 선곡 유지.[23] 헌 시점에서 스트래티지를 쓰지 않은 게임 패닉과 실크 햇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 중 스트래티지를 쓰고 이긴 팀은 놀랍게도 아피나 브레임즈 뿐이다.[24] 전승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지만 현재 일본 DDR 정상급 플레이어인 오시마에게 1승 1무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전혀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25] 버전 A~D 중에서 혼자 패턴 테마가 다른 D를 뺀 나머지 세 개를 골랐다.[A] 기고와 겜패가 서로 승점 동점이 되나, 기고가 반드시 우세한다. 한 팀이 한 경기에서 획득 가능한 이론상 최대 pt가 18pt라 기고가 최저 승리 pt인 10pt로 승리하더라도 기고보다 9pt 적은 겜패는 절대 기고를 추월할 수 없기 때문.[D] 아피나, 라원, 레랜이 전부 승점 동점이 되지만 라원이 무조건 아피나와 레랜을 상대로 모두 우세한다. 승리 최저 pt가 10pt기 때문에 반드시 두 팀을 제치기 때문.[E] 아피나, 라원, 레랜이 전부 승점 동점이 되지만 각주 D의 내용에 따라 라원이 무조건 아피나와 레랜을 상대로 모두 우세하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아피나와 레랜의 우열이 가려진다. 아피나가 이 경기에서 9pt 이상 획득하면 아피나 우세, 그렇지 못하면 레랜이 우세하나 패턴 동점 없이 아피나가 9pt 이상 획득하고 패배하는 상황은 일어날 수 없다.
##◆
##◆
##◆}}}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4:09:35에 나무위키 BEMANI PRO LEAGUE SEASON 2/DanceDanceRevolution/레귤러 스테이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