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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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5년 6.15 5주년.jpg
2004년 당시 웹사이트

1. 개요
2. 시작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팬클럽. 노무현노사모, 문재인의 젠틀재인/문팬과 함께 민주당 출신 대통령의 팬클럽이지만, 이 셋 중에서는 가장 세가 작고 활동이 적었다.


2. 시작[편집]


김대중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03년 2월 만들어졌다. DJ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팬클럽이 없었는데, 당연히도 DJ는 인터넷조차 없던 시절에 정치를 시작했고 그 당시의 정치문화는 오직 오프라인에서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는 잠시 PC통신에서 선거운동을 했었고, 김대중 본인이 집권한 뒤 초고속인터넷 설치 사업을 벌여 현재와 같은 촘촘한 인터넷망을 구축해냈다.[1]

DJ가 퇴임 후 여러 포럼이나 행사를 다닐 때 따라다녔고, 매년 6.15 남북공동선언 행사와 납치 사건 생환 피랍 미사 등을 주최하고 참석했다. DJ는 건강 때문에 퇴임 이후 자주 입원했는데, 입원 때마다 병문안을 가고 2009년 8월 김대중이 서거하기 직전에도 병실을 찾아 DJ를 병문안했다. 이러한 활동 때문인지 김대중도 매년 신년하례회에 DJ로드 회원들을 초대하곤 했는데, 회원들에게 모두 세뱃돈을 줬다고 전해진다. #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직접 추모행사를 열었고, 시청 앞에 시민분향소를 차렸다.

DJ의 서거 뒤에는 자체적인 팬클럽 활동보다는 DJ가 생전 설립한 김대중평화센터와 통합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거 몇년 뒤 홈페이지가 폐쇄되었으며, 현재는 김대중평화센터와 김대중재단이 역할을 이어받아 매년 6.15 공동선언 행사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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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한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처음 생긴 정치인의 인터넷 팬클럽이 노사모이며, 이 후 창사랑(이회창), 박사모(박근혜), 명사랑(이명박),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동영), GT희망(김근태) 등이 연이어 생겼다.[2] 비슷하게 노사모도 2019년 노무현재단에 모든 데이터를 넘기고 사실상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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