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시스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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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통행요금 등을 자동적, 전자적으로 지불하는 시스템.

2.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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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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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참조.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사용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데 인지도가 압도적인 관계로 브랜드 명이지만 일반명사처럼 쓰인다. ETC 서비스라고 하면 모르지만 대부분 하이패스라고 하면 알아들을 것이다.

2.2. 일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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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라는 이름으로 서비스중이다. 일본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은 같은 구간의 신칸센 운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악명높은데 ETC의 할인폭이 꽤 큰 편이라 ETC 보급률이 무려 90%에 달한다. 거기다 ETC 전용 톨게이트가 매우 많으므로 렌터카를 빌릴 예정이라면 무조건 ETC도 같이 렌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ETC 전용 나들목인 스마트 인터체인지(SIC)도 운용중이다. 주로 수요가 적은 곳에 소규모로 설치하거나 휴게소와 함께 설치한다.

일본의 ETC도 한국의 하이패스와 거의 같은 RF DSRC 통신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단말기 설치가 필요하다.

2.3. 인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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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결제공사(NETC)에서 개발하고 인도 고속도로청이 운영하는 전자지불시스템 브랜드 FASTag이 RFID 방식으로 전국 국도 및 고속도로 톨프라자 그리고 일부 도시의 공항주차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도 국내은행 계좌와 연계되며 잔액이 부족할경우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2.4. 미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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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각 주마다 운영을 하는 케이스가 많고, 그 주마다 사용시 혜택이 있을 때가 있다.

• 서부의 경우 캘리포니아주는 FasTrak이라는 브랜드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금문교(미국 101번 국도),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주간고속도로 제80호선), 캘리포니아 91번 주도, 주간고속도로 제10호선 (I-10)의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구간에서 대표적으로 운영된다. 워싱턴주는 Good To Go라는 브랜드로 주 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 동부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E-ZPass라는 전자식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1987년부터 시작되어서 긴 역사를 자랑한다. 뉴욕주는 통근용으로 구매하면 한달 사용료가 매번 내는 값보다 싸며 뉴욕과 뉴저지간의 다리&터널 통행비용이 싸다. 매사추세츠는 예외적으로 MassPass라는 이름으로 도입했지만 E-ZPass와 호환된다.
• 중부의 경우 일리노이주에서는 I-Pass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도입되었다. 현재 E-ZPass와 호환되어, 일리노이에서 동부까지 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일리노이에서 사용시, 모든 통행료를 50%만 낸다. 인디애나주에서는 I-Zoom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다가 2012년부터는 E-ZPass로 브랜드를 통합시켰다.

2.5. 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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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고속도로는 무료로 운영되거나 비넷형인 경우가 많아서 쉽게 보기 어려운 편이나 민자도로, 상용차량 위주로 보급된 경우가 많다.

2.5.1. 프랑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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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라는 브랜드로 운영중이다. 한때 정차 후 출발을 해야 하는걸로 악명이 높았으나 현재는 30km/h로 통과하는걸로 바뀌었다.

2.5.2. 이탈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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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pass라는 브랜드로 1989년 처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도입은 빨랐지만 고속도로 운영자가 24개로 난립한 상황이라 전국 적용 완성은 포르투갈보다 1년 늦은 1996년 완료된다.

2.5.3. 포르투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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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Verde(비아 베르드, 초록색 길)라는 브랜드로 1991년 처음 도입해, 1995년 세계 최초로 전국 모든 유로도로에 단일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료도로 외에도 시내 주차, Galp 주유소 결재, Fertagus 운영 리스본 광역전철 및 버스, 페리,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전에 등록하면 스페인에서도 제휴사업자가 운영하는 유료 고속도로구간에서도 지불할 수 있다. 일반 단차로 요금소에서는 60km/h, 다차로 통과식 요금소에서는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120km/h로 통과속도가 제한되어 있지만, 기술적으로 200km/h로 통과하는 경우에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2.5.4. 스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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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대부분 무료이지만,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유료구간에는 Via-T라는 브랜드로 도입했다. 기술적으로 후기형 Via Verde와 호환된다. 무료 고속도로가 많다보니 유료고속도로 인근주민이 아니면 들어보지도 못한 경우가 많고, 무조건 정차 후 통과를 해야해서 옆나라 포르투갈의 Via Verde보다는 사용 편의는 떨어지는 편으로 평가된다.

2.5.5. 루마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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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ass라는 브랜드로 운영중.

2.6. 멕시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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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ETC가 상대적으로 난립한 편인데다 서로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잘 파악한 뒤 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ETC는 모두 정차 후 통과이다. 멕시코도로공사 (CAPUFE)에서는 IAVE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 고속도로 구간에서만 통용된다.

그 외에 민자도로에서 통용되는 ETC로는 PASE, VíaPass, Televía 등이 있으며, 각 ETC마다 통용되는 구간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할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