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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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가 후지사와 토오루의 대표작인 GTO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 피에로, 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참고로 피에로 역사상 최초의 성인용 애니메이션이다.
2. 공개 정보[편집]
1999년 6월 30일부터 2000년 9월 25일까지 후지 TV에서 방영되었다.
지상파 골든타임 방송이었기 때문에[1] 원작의 폭력적/선정적인 장면 및 설정이 상당히 순화되었다. 10화까지는 그래도 원작의 과격한 표현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시도가 보였으나, 온가족이 보는 경우가 많은 일요일로 옮긴 뒤로는 각색이 많이 들어간 편. 원작의 화끈하고 거친 표현을 좋아하는 팬들에겐 아쉬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일본에선 애니메이션보단 드라마 판 GTO가 인기를 끌었다.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GTO(만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제가[편집]
오프닝 두 개가 다 명곡에 작화가 뛰어나기로 유명. 둘 다 어떻게 만들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교한 영상이다. 그러나 이 두 오프닝을 그린 니시오 테츠야, 츠루 토시유키는 본편 작화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본편에선 이 정도의 작화를 기대할 수 없다. 애초에 작화가 좋다는 이야기는 잘 안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다.[2]
해당 곡은 아직까지 한국 노래방에서 일본 노래 애창곡 100위 안에서 빠지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해당 곡은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와 분위기가 비슷하고 약간 비슷한 보컬로 인해 한때 우타다 히카루의 노래라는 착각을 받기도 했다.
아직 오쿠다 미와코가 목소리가 상하기 전의 노래라 한번 들어보면 좋은 정도이다. 근데 하데시나이~ 할 때 약간 끝에서 삑사리 나는 걸 보면 이 때부터 목소리가 상한 거 같은 느낌이 보인다.
특이한 점은 1기 OP를 라르크 앙 시엘이, 2기OP를 포르그라가 불렀는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이것이 반전되어 1기 OP를 포르그라가, 2기 OP를 라르크 앙 시엘이 불렀었다.
5. 회차 목록[편집]
6. 해외 공개[편집]
6.1. 대한민국[편집]
투니버스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원제 그대로인 GTO라는 제목으로 2004년 3월 17일부터 수~목 밤 11시 경에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담당 PD는 신동식.
담당 번역가로 이 분야 최고의 실력자로 불리는 윤강비가 참여했기에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원작 캐릭터의 성격 및 설정에 부합하면서도 한국 정서에 맞는 바람직한 번역을 했으며, 19세 이용가 딱지를 달았기 때문인지 씨X, X장생, 담탱이 같은 수위가 높은 욕설 및 비속어도 들어가 있다. 이 덕분에 GTO 특유의 거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 그리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완전히 이뤄진 직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로컬라이징 없이 원판의 표기를 그대로 따랐으며[4] , 당시 케이블 채널의 심의가 널널했기에 피/상처/담배/여고생 속옷 등을 블러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송출했다는 부분도 특이점. 하지만 무라이 쿠니오가 오니즈카가 자신의 엄마와 러브호텔에 갈 것이라고 착각하는 장면이 술 마시고 2차 간다는 내용으로 순화되는 등, 아무리 19금이라도 국내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은 적절히 순화되기도 하였다.
성우진도 호화 캐스팅이 이뤄졌는데 특히 주인공 오니즈카 역을 연기한 성완경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일품. GTO 원작, 애니메이션, 드라마까지 이미 섭렵한 광팬이라 내심 탐내던 배역이었는데, 한국 정식방영이 확정된 직후 이 점을 잘아는 신동식 PD가 지명을 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오니즈카 역을 맡아주는 대신, GTO 방영 전 타임에 하는 기동무투전 G건담의 주인공 도몬 캇슈도 같이 맡아달라는 조건이 붙었다고. 이외 성우들도 호연을 펼쳤는데, 아쉽게도 중복 캐스팅이 좀 심했다. 특히 잘 들어보면 손정아 성우가 많이 들려온다. 중년인 이사장부터 학생까지 다 커버하신다.
엔딩 주제가는 정여진이 불러 반응이 좋았으나, 오프닝 주제가는 디지몬 어드벤처 오프닝, 왕도둑 징 주제가로 유명한 홍종명이[6] 불렀는데 원곡이 유명한 라르크 앙 시엘인지라 비판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멜로디도 원곡보다 심하게 느려져서 라르크 팬들이 상당히 폭주했었다.[7] 무엇보다 오프닝과 엔딩을 전혀 바꾸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곡으로 단일화된 것도 좀 까이는 부분. 편집 부분에선 극초반 마지막 장면 나나코의 노팬티 판치라 씬은 선정성 때문인지 오니즈카 얼굴에 있는 팬티를 지워버렸다. 그 점만 빼면 19세 이용가로 방영해서인지 삭제된 장면은 없었다.
오프닝 주제가는 2021년 6월, 가수 TULA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 버전을 공개했다. 그것도 신동식 PD가 TULA 측에 직접 가사를 개사하여 보내주었고, 신동식 PD가 제작하고 싶었던 풀버전 가사 중 하나가 이 작품의 오프닝 주제가였다고. 덕분에 기존의 풀버전 영상과는 달리 직역에 의존한 번역보다는 훨씬 상황에 잘 맞게 개사가 된 덕에 가사 연결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엔딩 주제가도 2020년 5월, 가수 정여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간 연장된 버전으로 공개했다.
본방 이후 시간이 좀 지나서 VOD로 재서비스하게 되었는데, 등급이 15세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리고 2022년 현재는 한국어 더빙판을 정식 루트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라프텔 같은 곳에선 전부 자막판만 서비스 중이며,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저화질의 불법 녹화본이다.
7.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원작에서 그다지 비중이 없던 용이(단마 류지)의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으며, 원작에 없던 상남2인조 회상장면을 집어 넣어주거나 상남2인조 캐릭터가 설정이 바뀌어서 등장하는 등[8] 코믹스에 비해서 오리지널 요소가 좀 있다. 제작진 중에 상남2인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중2병 냄새가 나기 시작한 원작의 후반부가 시작하기 전에 연재부분을 따라잡아서 적당한 선에서 끝을 맺었다.
7.1. 변경된 결말[편집]
애니판의 마지막 에피소드. 원작에선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개념없는 여자애[9] 미야비 관련 에피소드는 어느 정도 참작할 수 있게끔 바뀌었다.
지난해 담임인 사이토 선생이 자신의 친구인 요코야마 미즈키와 교제하다 전국에 기사가 나 버리고, 사이토는 너희를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교육위원회에 불려갔다 온 뒤로 갑자기 전근을 가고 미즈키 역시 전학보내는 식으로 해결되어버렸다. 자신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해놓고 배신했다고 생각한 2학년 4반 학생들은 그 후로 선생 죽이기라는 악질적인 행위[10] 를 일삼은 것. 미즈키는 결국 자살해버리고, 뱃속에 아이가 있었다는 것까지 알고 미야비가 칼을 들고 사이토 선생의 집에 찾아가 이를 말했다. 그러자 이성을 잃은 사이토 선생이 미야비에게 달려드는데...
저녁에 사이토 선생이 중태라는 뉴스가 나오고 미야비 역시 행방불명이 된다. 오니즈카는 급하게 오토바이를 모는데 미야비를 찾는 듯했지만 사실 도모코네 라멘집에 가는 것이었다(...). 그 곳에서 사이토에 대한 뉴스를 보고는 별거 아닌 듯 넘기려 했으나 도모코가 작년의 담임이었음을 말하고 이사장에게 전화가 온다. 학교 옥상에서 이사장에게 자초지종과, 어쩌면 4반의 선생 죽이기는 사이토 선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로 시작된 것이라는 말, 그리고 교사와 학생은 참 어려운 관계라는 조언을 듣는다.
다음날 미야비는 학교를 결석하고 4반에서는 어제의 사건으로 난리가 나지만 기쿠치가 침착하게 너무 소란을 피우는 건 좋지 않다며 우선 담임에게는 절대 알리지 않을 것을 모두에게 제안한다. 한편 그 시각 교육위원회에서는 사이토와 미즈키를 비난하며 자신들의 권위만을 챙기는데 급급하고 있다. 그들은 언론을 통제하여 이 일이 알려지지 않게 하고 있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 것이 마음에 걸린 요시카와는 후유츠키 선생에게 알리고 양호실에서 함께 얘기를 듣던 카데나선생이 후유츠키 선생에게 아이들과 미야비를 찾으라 하고 자신은 오니즈카를 찾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니즈카는 아무것도 모르고 류지와 술을 마시며 사이토를 비난한다. 휴대 전화도 꺼놓은 상황. 그 시각 기쿠치는 자료를 종합해 이번 사건의 흑막이 교육위원회임을 어렴풋이 잡아내었고, 마침 요시카와가 후유츠키 선생을 데려온다. 칸자키는 미즈키의 어머니를 찾아가 미즈키가 임신한 채로 자살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먼저 듣고간 아이가 있었으니... 미야비였다.
미야비가 교육위원회를 찾아가 해를 끼칠 것을 예상한 기쿠치는 담임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담임을 찾자고 하는데 이 때 후유츠키 선생이 기지를 발휘해 류지에게 연락한다. 오니즈카는 술에 떡이 된 상태였으나 물 몇 번 붓고 정신을 차려 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교육위원회로 향한다. 한편 미야비는 교육위원회의 인간을 주차장에서 찾아 살해하려던 순간 오니즈카가 나타나 미야비를 제압하고, 그 인간은 미야비와 오니즈카를 비난하나 오니즈카가 그대로 협박하여 멈추게 하고선 미야비를 데리고 사에지마의 파출소로 향한다. 파출소 유치장에 미야비와 함께 들어간 다음 왜 그랬냐고 물어보지만 미야비는 여전히 날선 태도를 유지하며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어차피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잖아요!"라고 진실을 말하기를 거부한다. 오니즈카는 언제까지 투정부리냐며 사에지마보고 유치장에 좀 더 두고 있으라고 한다.
교육위원회가 열리고, 교육위원회는 오니즈카의 해임과 미야비의 경찰 출두를 요구하며 이행하지 않을 시 재단의 경영권을 정지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교무회의에서 교감은 오니즈카의 해임을 격렬히 요구하나 이사장은 우리 학교 학생을, 그리고 오니즈카 선생을 믿는다며 교직관 중 성직관에 대한 내용을 인용하여 모두를 설득하고 결론을 내리지 않기로 한다. 오니즈카는 도모코의 매니저에게[11] 무언가를 부탁하는데 매니저는 주저하나 오니즈카는 한 번만 도와주면 된다며 어거지로 부탁한다.
교감은 밤에 술을 마시며 오니즈카를 원망하다 이사장의 발언을 떠올린다.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던 오니즈카에게 후유츠키가 오는데 걱정하는 후유츠키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나며 장난스레 넘기려 하지만 후유츠키는 오니즈카에게 백허그를 하며 가지 말라고 한다. 오니즈카는 후유츠키에게 전부터 하고싶던 말이라며 명대사[더빙판1] 를 하고 늘 하는 야외수업을 하러갈 뿐이라며 안심시킨다.
다음날 결국 교육위원회가 학교로 찾아오고, 이사장은 이행하지 않겠다고 한다. 위원회는 이사장을 압박하나 이사장은 침착하게 자신의 견해, 당신들 교육위원회가 사이토 선생이 위증을 하도록 몰고 간 것이 아니냐며 반박한다. 이에 위원회는 강하게 나오고 교감을 압박하는데 쭈구리처럼 있던 교감이, 권위 있는 사람에게 늘 굽실대던 교감이 교육위원회를 향해 일갈한다.[더빙판2]
교육위원회가 그대로 집행하려던 차에 오니즈카 선생이 등장한다. 오니즈카 역시 학교의 권위니 하는 것들은 내가 다 부숴버리겠다며 문을 박차고 등장. 교감에게 화내면 머리 빠진다며 놀린 후[12] 결판을 내자고 한 뒤 도모코의 매니저에게 연락한다. 오니즈카가 부탁한 것은 바로 기자들. 기자들이 들이닥치고 언론통제하던 내용에 대해 계속 질문을 받으며 생방송 속보로 나가게 된다.
그 시각 사에지마가 관심없다며 채널 돌리려는 순간 미야비가 계속 보라고 소리치고, 오니즈카를 발견한다. 그 시각 오니즈카는 사이토를 찌른 건 자신이라며 미야비가 갖고 있던 단도를 보여준다.
크게 놀란 미야비는 사에지마를 보고 오니즈카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다. 구니오 삼총사, 요시카와, 기쿠치, 칸자키는 요시카와가 찾아낸 사이토 선생이 아이들을 배신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들고 오지만 결국 오니즈카는 경찰에 연행된다. 학교 운동장에 도착한 미야비를 만나고 미야비는 결국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래도 오니즈카는 순순히 경찰차를 타...는가 싶더니 수갑을 찬 채로 도주한다.
그로부터 2개월 뒤, 1기 오프닝 곡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오니즈카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이 나오고 캘리포니아의 어느 고등학교의 문제아 반의 담임을 맡게 되면서 애니가 끝나게 된다.
8. 기타[편집]
- 중간에 나오는 북두의권 패러디 장면에선 방영 당시 실제 북두의권 TVA의 주제가인 사랑을 되찾아라가 나왔으나, 미디어로 출시되면서 수정되었다. 훗날 은혼 제작진들이 시도때도 없이 하던 짓을 스튜디오 피에로에선 이미 벌써 시도했던 셈.
- BanG Dream!의 밴드인 RAISE A SUILEN이 2019년 11월 30일, 12월 1일에 열린 Roselia×RAISE A SUILEN 합동 라이브「Rausch und/and Craziness」에서 커버곡으로 ヒトリノ夜을 불렀다. 해당 곡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커버 콜렉션 vol.4에도 수록되었다.
- 대히트를 기록한 인기작이라는 점 때문에 리메이크를 바라는 팬들이 많다. 2000년대 후반 들어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요리왕 비룡 더 마스터[14] , 후르츠 바스켓, 패궁 봉신연의,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등 과거에 한 번 애니화된 적이 있는 작품들을 리메이크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 게다가 2012년에 드라마 버전도 리메이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상 타 작품에 비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는 의견이 주류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게 필수 불가결인 상황에서 작중에 나오는 학생간의 교제 및 알몸 사진, 학대, 학교 폭력, 자살 등 19금에 가까운 민감한 소재 및 각종 막장스러운 설정을 전부 순화 없이 그대로 표현해야 되기 때문. 게다가 '불량학생 등장 → 오니즈카 수난 → 응징 → 당하려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오니즈카의 훈훈 마무리'란 고질적인 패턴 반복 때문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 재미가 떨어져 용두사미스러운 느낌을 주는 점도 뼈아프며, 신규 팬층 확보 면에서도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잘 먹힐 거란 확실한 보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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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화까지는 수요일 밤이었다가 11화부터 일요일 밤으로 이동했다. 시간대는 둘 다 저녁 7:30분.[2] 츠루 토시유키는 콘티로 1번 참여[3] 본명은 혼마 아키미츠(本間昭光)[4] 단, 오니즈카의 오랜 친구인 류지와 사에지마가 오니즈카를 이름인 에이키치가 아닌 성으로 부르는 등 상당히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 아무래도 일본식 호칭 문화가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호칭을 통일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이 헷갈려 할 수도 있기 때문인 듯.[5] 그 유명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농담 아니고 진짜로.[6] 드라마 노래 가수로도 더 유명했던 가수였는데 생전에 뇌졸중으로 3번의 수술을 받았다가 결국 뇌출혈로 쓰러져 2012년에 세상을 떠났다.[7] 그래도 홍종명의 시원한 목소리와 만화주제에 어울리는 재해석이 들어간 가사 덕분에 더빙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8] 카데나 나오는 원작에선 영길과 용이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이었는데 애니메이션 GTO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영길이 근무하는 학교 양호선생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원작의 양호선생이었던 나오코 선생은 잘려나갔다.[9] 오히려 작년 담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한심한 스토리텔링이 나왔다. 사정이야 어쨌건 미야비 때문에 많은 인물이 고통을 받았는데도 말이다.[10] 장난이라고도 언급되지만 오니즈카 이전의 담임은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렸고 오니즈카 역시 장난이라기엔 심한 짓을 많이 당했다.[11] 이 때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서인지 출근한 도모코가 또 엉뚱한 짓을 하는 개그를 보여준다.[더빙판1] 후유츠키... '겨울 달'이라는 뜻이죠? 참 좋은 이름이에요.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서 이맘때와는 다르게 달이 참 아름다워보이죠.[더빙판2] 그만 닥치라고 했잖아! 학생들을 모독하는 인간은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 당신들이 교육위원회라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사이토 선생에게 거짓 증언을 하도록 몰고 갔다면, 당신들이야말로 진짜 사람을 죽인 범죄자야. 적어도 당신들은 교육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어. 알아! 내말 틀렸나? 결과적으로 요코야마 미즈키는 당신들 때문에 자살했어. 그러니까 당신들은 살인자나 마찬가지야! (위원장: 이거야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구만!) 말이 안 통하는 건 당신들이야! (냉정을 되찾으며) 뭐 학교도 교육위원회도 분명 조직입니다. 하지만 그 조직은 누구를 위해 있는 거죠? 여러분이나 저희 교사를 위해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모든 조직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거예요. 교육현장이 아무리 황폐해졌다 해도 우린 거기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성직자로서, 이 땅의 교육자로서 말입니다.[12] 알다시피 교감은 주변머리 조금 남은 대머리이다.[13] 오니즈카 에이키치 = 가로드 란, 키쿠치 요시토 = 히이로 유이, 무라이 쿠니오 = 도몬 캇슈.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오니즈카의 성우인 성완경이 도몬 캇슈, 키쿠치의 성우인 최재호는 트로와 바톤, 단마 류지와 쿠사노의 성우인 이주창은 창 우페이, 후쿠로다 하지메의 성우인 시영준은 아르고 가르스키를 맡았다.[14] 여담이지만 1997년에 방영한 전작 요리왕 비룡 역시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