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3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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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8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3 / 8
59
2
43
+16
0.578
8월
성적

8
1
10
-2
0.444








-
1 VS 롯데
2:6 승
2
휴식일
3
휴식일
4
휴식일
5
휴식일
6 VS 쌍방울
2:1 승
7 VS 쌍방울
2:1 승
8 VS 쌍방울
우천취소
9
휴식일
10 VS 태평양
우천취소
11 VS 태평양
2:2 무
12 VS 태평양
우천취소
13 VS 빙그레
우천취소
14 VS 빙그레
2:1 패
15 VS 빙그레
2:1 패
DH 2차
3:2 승
DH 2차
0:2 승
16
휴식일
17 VS 해태
1:0 패
18 VS 해태
3:4 승
19 VS 해태
1:2 승
20 VS 롯데
4:6 패
21 VS 롯데
우천취소
22 VS 롯데
우천취소
DH 2차
3:4 패
23
휴식일
24 VS 해태
0:4 패
25 VS 해태
우천취소
26 VS 해태
우천취소
27 VS 태평양
2:1 패
28 VS 태평양
3:4 승
29 VS 태평양
3:2 패
DH 2차
2:6 패
30
휴식일
31 VS 삼성
7:10 패
-

1. 7월 30일 ~ 8월 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1.1. 8월 1일
2. 8월 2일 ~ 8월 5일 혹서기 휴식
3.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위닝 시리즈
3.1. 8월 6일
3.2. 8월 7일
3.3. 8월 8일
4. 8월 10일 ~ 8월 12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위닝 시리즈
4.1. 8월 10일
4.2. 8월 11일 더블헤더
4.3. 8월 12일
5. 8월 13일 ~ 8월 15일 VS 빙그레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5.1. 8월 13일
5.2. 8월 14일 더블헤더
5.3. 8월 15일
6. 8월 17일 ~ 8월 19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
6.1. 8월 17일
6.2. 8월 18일
6.3. 8월 19일
7. 8월 20일 ~ 8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7.1. 8월 20일
7.2. 8월 21일
7.3. 8월 22일
8. 8월 24일 ~ 8월 26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8.1. 8월 24일
8.2. 8월 25일
8.3. 8월 26일
9. 8월 27일 ~ 8월 29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루징 시리즈
9.1. 8월 27일
9.2. 8월 28일
9.3. 8월 29일
10. 8월 3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10.1. 8월 31일



1. 7월 30일 ~ 8월 1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7월 30일 ~ 7월 31일 경기는 7월 참조.

1.1. 8월 1일[편집]


8.1(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김상현
0
0
0
0
0
0
2
0
0
2
LG
김기범
0
0
0
4
0
0
2
0
-
6


노찬엽의 결승타를 포함 장단 12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해 6-2로 승리, 52승1무33패로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던 해태(55승1무30패)를 3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고 혹서기 휴식기를 맞게 되었다. 롯데전 10승4패로 3년 만의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선발투수 김기범은 6회까지 롯데 26타자를 산발 6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5월 23일 삼성전 이후 6연승했고 김용수는 8게임 연속구원에 성공했다.

4회말 선두타자 이병훈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1사만루에서 노찬엽의 우중월 3루타로 단숨에 3득점, 3-0으로 달아나 쉽게 대세를 갈랐다. 계속된 2사3루에서 9번 박준태가 구원투수 서호진을 역시 우중월 3루타로 공략, 1점을 더 보탰다.

7회초 김기범이 흔들리며 연속 3안타로 2실점, 4-2로 추격당했으나 공수교대뒤 김상훈의 적시타 김동수의 희생플라이로 6대2가 되었고 김용수가 팀의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김상훈은 4타수2안타로 시즌통산 99안타를 기록, 김형석과 김성래를 제치고 안타부문 단독선두에 나섰다.

[ 1993/8/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6
55
1
30
0.0
0.647
2
LG 트윈스
86
52
1
33
3.0
0.612
3
삼성 라이온즈
86
44
4
38
9.5
0.537
4
OB 베어스
86
43
5
38
10.0
0.531
5
롯데 자이언츠
84
39
0
45
15.5
0.464
6
빙그레 이글스
84
35
2
47
18.5
0.427
7
쌍방울 레이더스
86
34
4
48
19.5
0.415
8
태평양 돌핀스
84
27
7
50
24.0
0.351


2. 8월 2일 ~ 8월 5일 혹서기 휴식[편집]



3.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위닝 시리즈[편집]



3.1. 8월 6일[편집]


8.6(금),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1
0
0
0
0
1
2
쌍방울
김원형
0
0
0
0
0
0
0
0
1
1


혹서기 휴식기 후 첫 경기 쌍방울 원정에서 김태원과 강봉수, 김용수의 호투와 김상훈의 솔로홈런으로 2:1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이 김성래가 선동열을 상대로 결승홈런을 기록하며 해태를 홈에서 잡아주면서 선두 해태와의 승차는 2경기가 되었다.

4회초 2사 후 최한림의 슬라이더를 홈런으로 받아친 김상훈은 삼성 김성래와 함께 100안타로 최다안타 공동 1위가 되었다.

김태원은 7회까지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기록했고 김용수는 9회말 김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했지만 블론은 저지르지 않으며 시즌 20세이브(통산 120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초 2사 후 이종열이 적시타를 기록한 것이 다행이었다.

[ 1993/8/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7
55
1
31
0.0
0.638
2
LG 트윈스
87
53
1
33
2.0
0.616
3
삼성 라이온즈
87
45
4
38
8.5
0.542
4
OB 베어스
87
43
5
39
10.0
0.524
5
롯데 자이언츠
85
39
0
46
15.5
0.459
6
빙그레 이글스
85
36
2
47
17.5
0.434
7
쌍방울 레이더스
87
34
4
49
19.5
0.410
8
태평양 돌핀스
85
28
7
50
23.0
0.359


3.2. 8월 7일[편집]


8.7(토), 17: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0
1
0
1
0
0
0
0
0
2
쌍방울
김석기
0
0
0
0
0
0
1
0
0
1


전날과 같은 2:1 스코어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 삼성이 전날에 이어 이번에는 9명의 다른 타자가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한 경기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세우면서 선두 해태를 15:2로 떡실신시켜 선두 해태와 1경기차가 되었다.[1] 그리고 1990년 이후 3년 만에 팀 승수 54승을 기록했다.

정삼흠은 7회까지 상대타자를 4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구원등판한 강봉수와 김용수가 마무리 덕에 12승을 기록, 조계현(해태)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됐다. 그리고 시즌 3번째 전구단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급소방수' 김용수는 21세이브가 됐다.

2회초 김상훈과 김동수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노찬엽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 순조롭게 출발했고 4회초 1사만루에서 이종열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7회말 최태원에게 적시타로 한 점 줬지만 다행히 동점은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이날 1993 대전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 1993/8/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8
55
1
32
0.0
0.632
2
LG 트윈스
88
54
1
33
1.0
0.621
3
삼성 라이온즈
88
46
4
38
7.5
0.548
4
OB 베어스
88
44
5
39
9.0
0.530
5
롯데 자이언츠
87
41
0
46
14.0
0.471
6
빙그레 이글스
87
36
2
49
18.0
0.424
7
쌍방울 레이더스
88
34
4
50
19.5
0.405
8
태평양 돌핀스
86
28
7
51
23.0
0.354


3.3. 8월 8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태평양과 OB의 잠실경기만 열렸고 OB가 3:1로 승리하였다. 김형석은 100안타를 채워 김성래와 안타 공동 2위가 되었고 101개의 김상훈을 1개차로 추격했다.

[ 1993/8/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8
55
1
32
0.0
0.632
2
LG 트윈스
88
54
1
33
1.0
0.621
3
삼성 라이온즈
88
46
4
38
7.5
0.548
4
OB 베어스
89
45
5
39
8.5
0.536
5
롯데 자이언츠
87
41
0
46
14.0
0.471
6
빙그레 이글스
87
36
2
49
18.0
0.424
7
쌍방울 레이더스
88
34
4
50
19.5
0.405
8
태평양 돌핀스
87
28
7
52
23.5
0.350


4. 8월 10일 ~ 8월 12일 VS 태평양 돌핀스 (인천) 위닝 시리즈[편집]



4.1. 8월 10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광주에서 열린 빙그레와 해태의 경기는 이종범의 역전 홈런과 선동열의 세이브로 해태가 5:4 승리를 거두며 선두 해태와의 승차가 1.5가 되었다.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OB의 경기는 성준이 완투승을 기록한 삼성이 8:1로 이겼다. 김성래는 5타수 2안타로 시즌 102안타를 기록, 김상훈을 추월하고 최다안타 1위가 되었다.

[ 1993/8/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9
56
1
32
0.0
0.636
2
LG 트윈스
88
54
1
33
1.5
0.621
3
삼성 라이온즈
89
47
4
38
7.5
0.553
4
OB 베어스
90
45
5
40
9.5
0.529
5
롯데 자이언츠
87
41
0
46
14.5
0.471
6
빙그레 이글스
88
36
2
50
19.0
0.419
7
쌍방울 레이더스
88
34
4
50
20.0
0.405
8
태평양 돌핀스
87
28
7
52
24.0
0.350


4.2. 8월 11일 더블헤더[편집]


8.11(수) 더블헤더 1차전, 15:0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2
0
0
0
2
태평양
양상문
0
0
0
0
0
1
0
1
0
2


올시즌 맞대결 6승6패로 유독 고전하는 최하위 태평양과의 경기였는데[2] 더블헤더 첫 경기는 김태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6회 김상훈의 2루타와 상대 실책과 고의사구로 만든 2사만루에서 김경하의 3루 강습안타로 2점을 선취했으나 6회와 8회 1점씩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상훈은 멀티히트로 시즌 103호 안타를 기록, 김성래를 제치고 안타 부문 선두를 탈환했다.

8.11(수) 더블헤더 2차전,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2
0
1
0
0
3
태평양
안병원
0
0
0
1
0
1
0
0
0
2


2대2로 팽팽히 균형을 이루던 7회 김영직의 행운의 내야안타 후 연속 3안타와 송구홍의 결승타로 결승점을 뽑으며 꼴찌 태평양에 천신만고 끝에 3:2로 간신히 이기며 5연승에 성공했다.[3] 해태가 빙그레에 승리하며 1.5경기차는 유지되었다. 해태 조계현은 시즌 13승째를 거두며 정삼흠을 제치고 다승 단독선두가 되었다.

[ 1993/8/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0
57
1
32
0.0
0.640
2
LG 트윈스
90
55
2
33
1.5
0.625
3
삼성 라이온즈
90
47
4
39
8.5
0.547
4
OB 베어스
91
46
5
40
9.5
0.535
5
롯데 자이언츠
89
42
0
47
15.0
0.472
6
빙그레 이글스
89
36
2
51
20.0
0.414
7
쌍방울 레이더스
90
35
4
51
20.5
0.407
8
태평양 돌핀스
89
28
8
53
25.0
0.346


4.3. 8월 12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 1993/8/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0
57
1
32
0.0
0.640
2
LG 트윈스
90
55
2
33
1.5
0.625
3
삼성 라이온즈
90
47
4
39
8.5
0.547
4
OB 베어스
91
46
5
40
9.5
0.535
5
롯데 자이언츠
90
43
0
47
14.5
0.478
6
빙그레 이글스
89
36
2
51
20.0
0.414
7
쌍방울 레이더스
91
35
4
52
21.0
0.402
8
태평양 돌핀스
89
28
8
53
25.0
0.346


5. 8월 13일 ~ 8월 15일 VS 빙그레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1993 시즌 빙그레 이글스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마지막 방문이다.

5.1. 8월 13일[편집]


우천취소되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해태가 태평양에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두며 2경기차가 되었다.

[ 1993/8/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1
58
1
32
0.0
0.644
2
LG 트윈스
90
55
2
33
2.0
0.625
3
삼성 라이온즈
90
47
4
39
9.0
0.547
4
OB 베어스
92
46
5
41
10.5
0.529
5
롯데 자이언츠
91
44
0
47
14.5
0.484
6
빙그레 이글스
89
36
2
51
20.5
0.414
7
쌍방울 레이더스
91
35
4
52
21.5
0.402
8
태평양 돌핀스
90
28
8
54
26.0
0.341


5.2. 8월 14일 더블헤더[편집]


8.14(토), 14: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정민철
0
0
0
0
0
1
1
0
0
2
LG
김기범
0
0
0
0
0
0
0
0
1
1


7위 추락 위기의 빙그레를 상대로 전날 우천취소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정민철에게 완투승으로 정민철의 10승, 6연속 완투승을 허용하며 2:1로 졌다. 5회까지 김기범과 정민철은 무실점으로 투수전을 펼쳤으나 6회초 빙그레는 임주택의 솔로포로 앞서나갔고 7회초 진상봉의 안타와 허준의 번트 이후 2사에서 김상국의 적시타로 2점째를 만들었다. LG는 9회말 김동수의 솔로포로 1점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6연승에 실패했다. 해태가 태평양에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하며 3경기차가 되었다.

8.14(토),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한용덕
0
0
0
0
0
0
0
0
0
0
LG
정삼흠
0
0
0
0
1
0
1
0
-
2


정삼흠-김용수의 무실점 호투로 빙그레 타선을 4안타로 잠재우고 5회말 노찬엽의 3루타에 이어 김경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7회에도 1사 후 3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 추가, 2-0으로 이겼다. 빙그레전 상대전적은 10승4패가 되어 오랜 천적관계를 청산하고 1987년 이후 6년 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기록하였다. 정삼흠은 시즌 13승으로 조계현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고 김용수는 2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두 해태가 태평양에 더블헤더 2차전도 연파하며 4연승하며 60승 고지에 오름과 함께 LG와 3경기차가 되었다. 홈런(23)-타점(74) 선두 삼성 김성래는 쌍방울과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104안타를 기록, 김상훈과 안타 공동 1위가 되었다.

[ 1993/8/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3
60
1
32
0.0
0.652
2
LG 트윈스
92
56
2
34
3.0
0.622
3
삼성 라이온즈
92
48
5
39
9.5
0.552
4
OB 베어스
93
46
5
42
12.0
0.523
5
롯데 자이언츠
92
45
0
47
15.0
0.489
6
빙그레 이글스
91
37
2
52
21.5
0.416
7
쌍방울 레이더스
93
35
5
53
23.0
0.398
8
태평양 돌핀스
92
28
8
56
28.0
0.333


5.3. 8월 15일[편집]


8.15(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노장진
0
0
0
1
0
0
0
0
1
2
LG
차명석
1
0
0
0
0
0
0
0
0
1


1회말 김상훈의 선제 적시타로 앞서갔으나 4회초 김일혁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9회초에는 실책으로 결승점을 허용하면서 2:1로 패했다. 후반기 들어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으며 김상훈과 박준태의 부진이 공격력에 그대로 영향을 끼치며 7경기째 4점 이상 경기에 실패하여 13득점에 그쳤다. 해태가 태평양과의 홈 4연전을 싹쓸이하며[4] 1.5경기차에서 순식간에 4경기차로 벌어졌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빙그레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8/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4
61
1
32
0.0
0.656
2
LG 트윈스
93
56
2
35
4.0
0.615
3
삼성 라이온즈
92
48
5
39
10.0
0.552
4
OB 베어스
94
47
5
42
12.0
0.528
5
롯데 자이언츠
93
45
0
48
16.0
0.484
6
빙그레 이글스
92
38
2
52
21.5
0.422
7
쌍방울 레이더스
93
35
5
53
23.5
0.398
8
태평양 돌핀스
93
28
8
57
29.0
0.329


6. 8월 17일 ~ 8월 19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해태 타이거즈와의 마지막 홈 시리즈이다. 해태와 LG는 4경기차로 1위와 2위에 위치해 있었다.

6.1. 8월 17일[편집]


8.17(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조계현
0
0
0
0
0
0
0
0
1
1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평일임에도 잠실구장에 만원관중이 들어서 시즌 8번째 매진경기가 성사된 가운데[5] 선두 해태와 4경기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LG 킬러 조계현에게 또 제대로 틀어막히며 7월 18일과 똑같은 스코어로 1:0으로 졌다. 해태는 7연승을 기록하며 2위 LG와 5경기차로 벌렸다. 해태 선발 조계현은 피안타 4개 삼진 5개로 LG 타선을 봉쇄했고 LG전 5연승[6]과 시즌 6연승으로 시즌 14승을 기록, 정삼흠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가 되었고, 김태원은 또 1실점만 허용하고도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2피안타 모두 번트안타였지만 내야수의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줬다. 선동열은 삼진 2개로 27세이브째를 기록하며 90 빙그레 송진우, 91 쌍방울 조규제가 기록한 최다세이브와 동률이 되었다.

LG는 4안타를 기록하고 해태는 2안타만 기록했음에도 정작 결과는 해태의 1-0 승이었다. 9회초 선두타자 이건열의 기습번트안타에 이은 3루수 이종열의 악송구, 이순철의 몸맞는 볼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이종범의 번트로 1사 2,3루, 이호성의 2루 땅볼로 1실점 한 것이 유일한 점수였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노찬엽의 번트 때 2루에서 주자 윤찬과 해태 유격수 이종범이 충돌, 양팀 선수단의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했다.

[ 1993/8/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5
62
1
32
0.0
0.660
2
LG 트윈스
94
56
2
36
5.0
0.609
3
삼성 라이온즈
93
49
5
39
10.0
0.557
4
OB 베어스
95
48
5
42
12.0
0.533
5
롯데 자이언츠
94
45
0
49
17.0
0.479
6
빙그레 이글스
93
39
2
52
21.5
0.429
7
쌍방울 레이더스
94
35
5
54
24.5
0.393
8
태평양 돌핀스
94
28
8
58
30.0
0.326


6.2. 8월 18일[편집]


8.18(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김정수
0
0
1
2
0
0
0
0
0
3
LG
김태원
0
0
2
0
0
0
0
2
-
4


4회에 구원등판하여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차동철의 호투에 힘입어 선동열을 무너뜨리고 4-3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 해태의 8연승을 저지하며 해태를 4경기차로 추격했다.

3회초 이종범의 도루 이후 이호성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내준 LG는 3회말 송구홍과 박종호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1,2루에서 김동수의 3루타로 2-1로 역전했다.

4회 해태에 2점을 내줘 2-3으로 뒤지던 8회 선동열을 상대로 김상훈의 1루 내야안타-노찬엽의 안타-김경하의 볼넷으로 만들어낸 1사만루에서 대타 최훈재의 1루땅볼을 해태 김성한의 야수선택으로 동점을 만든 뒤 이종열의 절묘한 스퀴즈번트로 결승점을 뽑았다. 선동열은 7회 1사 후 송유석을 구원등판했지만 시즌 3패째를 당했고, 3패 중 2패를 LG에게 기록했다.

해태 김성한은 멀티히트로 프로 첫 1,300안타를 기록했다.

[ 1993/8/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6
62
1
33
0.0
0.653
2
LG 트윈스
95
57
2
36
4.0
0.613
3
삼성 라이온즈
94
50
5
39
9.0
0.562
4
OB 베어스
96
49
5
42
11.0
0.538
5
롯데 자이언츠
95
45
0
50
17.0
0.474
6
빙그레 이글스
94
39
3
52
21.0
0.429
7
쌍방울 레이더스
95
35
5
55
24.5
0.389
8
태평양 돌핀스
95
28
9
58
29.5
0.326


6.3. 8월 19일[편집]


8.19(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이강철
0
0
0
0
0
0
0
0
1
1
LG
정삼흠
0
0
0
0
0
2
0
0
-
2


해태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해태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3연전은 모두 승패가 1점차로 결정되었다.

5회까지 0의 행진을 계속하던 중 6회 송구홍이 좌익수 이건열 앞에서 바운드된 안타로 행운의 3루로 진루한 뒤 유격수 이종범의 악송구를 틈타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박종호의 안타와 볼넷, 상대 야수선택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노찬엽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초 클로저 김용수가 김성한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5세이브에 성공했다.

정삼흠은 8회 2사까지 해태 타선에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승을 챙겨 이틀 전 LG에 승리했던 조계현과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해태 이강철은 91년 7월 6일 이후 LG전 6연패를 기록했다. OB 김형석은 쌍방울과의 경기에서 3안타를 쳐 시즌 109안타를 기록하며 108안타의 김상훈을 추월했다. 쌍방울은 이날 6연패, 태평양은 9연패를 기록했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해태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8/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7
62
1
34
0.0
0.646
2
LG 트윈스
96
58
2
36
3.0
0.617
3
삼성 라이온즈
95
51
5
39
8.0
0.567
4
OB 베어스
97
50
5
42
10.0
0.543
5
롯데 자이언츠
96
45
0
51
17.0
0.469
6
빙그레 이글스
95
40
3
52
20.0
0.435
7
쌍방울 레이더스
96
35
5
56
24.5
0.385
8
태평양 돌핀스
96
28
9
59
29.5
0.322


7. 8월 20일 ~ 8월 2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7.1. 8월 20일[편집]


8.20(금),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2
0
1
0
0
0
1
0
4
롯데
염종석
0
0
1
1
0
2
2
0
-
6


4연패를 기록중이던 롯데에 선발 전원안타를 내주며 6-4로 역전패를 당했다. 해태가 연장승부 끝에 정회열의 결승타로 3-2 승, 태평양을 10연패에 빠뜨리고 태평양전 15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 해태에 4경기차로 벌어졌다. 4위 OB는 빙그레에 홈에서 6-1로 이기며 5연승을 거뒀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던 3위 삼성에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안타 1위인 OB 김형석은 2루타 1개로 110호 안타를 기록, 108안타의 김상훈과의 차이를 2로 벌렸다.

2회초 2점을 먼저 득점했고 3회말 김응국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당했으나 4회초 다시 1점을 득점하며 3:1로 앞서갔다.

그러나 4회말 2사 1,2루의 위기에서 한영준에게 적시 2투타로 1실점했고, 6회말 2사 1루서 김민재에게 3루타를 내줘 3-3 동점을 허용한 다음 강성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한순간에 경기를 역전당했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8회말 1사후 김응국의 좌전안타로 다시 득점 찬스를 만든뒤 김민호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6-3으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 1993/8/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8
63
1
34
0.0
0.649
2
LG 트윈스
97
58
2
37
4.0
0.611
3
삼성 라이온즈
95
51
5
39
8.5
0.567
4
OB 베어스
98
51
5
42
10.0
0.548
5
롯데 자이언츠
97
46
0
51
17.0
0.474
6
빙그레 이글스
96
40
3
53
21.0
0.430
7
쌍방울 레이더스
96
35
5
56
25.0
0.385
8
태평양 돌핀스
97
28
0
60
30.5
0.318


7.2. 8월 21일[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사직 경기 뿐 아니라 수원(해태-태평양), 전주(삼성-쌍방울) 경기도 취소된 가운데 유일하게 열린 잠실경기에서 빙그레는 OB에 4-2로 승리하며 OB의 6연승을 저지했다. 김형석은 안타 2개를 기록하며 112호 안타를 기록, 108개의 김상훈에 4개차로 달아났다.

[ 1993/8/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8
63
1
34
0.0
0.649
2
LG 트윈스
97
58
2
37
4.0
0.611
3
삼성 라이온즈
95
51
5
39
8.5
0.567
4
OB 베어스
99
51
5
43
10.5
0.537
5
롯데 자이언츠
97
46
0
51
17.0
0.474
6
빙그레 이글스
97
41
3
53
20.5
0.436
7
쌍방울 레이더스
96
35
5
56
25.0
0.385
8
태평양 돌핀스
97
28
9
60
30.5
0.318


7.3. 8월 22일[편집]


더블헤더 1차전은 우천취소되어 한 경기만 열렸다.

8.22(일), 17:0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상훈
1
0
0
0
0
1
0
0
1
3
롯데
김상현
0
0
0
0
2
0
2
0
-
4


금요일 경기에 이어 이 경기 역시 4-3으로 역전패당했고, 같은날 수원에서 선동열이 한 시즌 최다 세이브인 28세이브를 기록한 해태가 태평양에 더블헤더 두 경기를 다 이기며 태평양을 12연패에 빠뜨리고 태평양전 17승1패라는 압도적 상대전적을 거뒀고, 이로 인해 해태와의 승차는 5.5경기로 벌어져 한국시리즈 직행이 멀어지게 되었다. 3위 삼성은 전주에서 쌍방울과 1승1패를 기록하며 2위 LG와 4경기차가 되었다. 4위 OB는 홈에서 빙그레에 지며 3위 삼성에 2.5경기차가 되었다.

김상훈은 프로통산 7번째로 1,0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회 선취점을 뽑았으나 5회말 2사 후 김민호의 볼넷에 이어 박계원에게 역전 2점홈런을 맞았다. 6회초 김동수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7회말 전준호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김응국에게 3루타로 결승타를 허용하고, 김민호의 볼넷에 이어 1사 1,3루에서 박계원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1실점했다. 9회초 1사 후 김경하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를 터뜨리며 1점을 따라갔으나 1사 1,2루의 찬스에서 대타 김선진의 끝내기 병살타로 경기가 종료디었다.

[ 1993/8/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0
65
1
34
0.0
0.657
2
LG 트윈스
98
58
2
38
5.5
0.604
3
삼성 라이온즈
97
52
5
40
9.5
0.565
4
OB 베어스
100
51
5
44
12.0
0.537
5
롯데 자이언츠
98
47
0
51
17.5
0.480
6
빙그레 이글스
98
42
3
53
21.0
0.442
7
쌍방울 레이더스
98
36
5
57
26.0
0.387
8
태평양 돌핀스
99
28
9
62
32.5
0.311


8. 8월 24일 ~ 8월 26일 VS 해태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8.1. 8월 24일[편집]


8.24(화), 18:3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0
0
0
0
0
해태
조계현
0
0
0
1
2
0
1
0
-
4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정도영 | 해설: 하일성


조계현에게 또 완봉승을 조공하고 이종범-이순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선두 해태에 0:4 완패하며 6.5경기차로 벌어졌고 반대로 경기가 없던 3위 삼성에 3.5경기차로 좁혀졌다. 조계현은 단 2안타만 허용하며 시즌 15승으로 자신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정삼흠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조계현은 시즌 LG전 6전 전승에 49.2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했다. 3연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이 어려워진 LG는 해태에 광주 5연패를 당했다. 김태원은 지난 두 번의 조계현과의 맞대결에서 1실점 패배를 당한데 이어 이번에도 조계현을 상대로 분투를 삼켰다.

4회 이종범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뒤 5회 김성한의 우중간 안타와 정해열의 볼넷, 김태원의 실책으로 만든 허용한 만루상황에서 9번 이순철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만루에서 대타 김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1점을 허용 3대0으로 패색이 짙어졌다. 7회에는 이순철에게 쐐기 솔로포까지 허용했다.

[ 1993/8/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1
66
1
34
0.0
0.660
2
LG 트윈스
99
58
2
39
6.5
0.598
3
삼성 라이온즈
97
52
5
40
10.0
0.566
4
OB 베어스
100
51
5
44
12.5
0.537
5
롯데 자이언츠
99
48
0
51
17.5
0.485
6
빙그레 이글스
99
42
3
54
22.0
0.438
7
쌍방울 레이더스
98
36
5
57
26.5
0.387
8
태평양 돌핀스
99
28
9
62
33.0
0.311


8.2. 8월 25일[편집]


이날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3위와 4위 삼성과 OB는 약체 태평양과 쌍방울을 상대로 2승, 1승을 거뒀다. 태평양은 14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2위 LG와 3위 삼성은 2.5경기차로 좁혀졌다.

[ 1993/8/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1
66
1
34
0.0
0.660
2
LG 트윈스
99
58
2
39
6.5
0.598
3
삼성 라이온즈
99
54
5
40
9.0
0.574
4
OB 베어스
101
52
5
44
12.0
0.542
5
롯데 자이언츠
99
48
0
51
17.5
0.485
6
빙그레 이글스
99
42
3
54
22.0
0.438
7
쌍방울 레이더스
99
36
5
58
27.0
0.393
8
태평양 돌핀스
101
28
9
64
34.0
0.304


8.3. 8월 26일[편집]


더블헤더 1차전은 비로 인해 취소되고 2차전 1경기만 열렸다.

8.26(목), 18:30 무등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1
0
0
1
0
0
0
0
0
2
해태
이대진
0
3
0
0
1
0
0
2
-
6


팀내 다승1위 정삼흠을 내세웠지만 2회 김성한과 정회열에게 홈런을 헌납, 3실점했고 선동열이 등판해 4이닝 퍼펙트로 29세이브로 승리를 굳힌 해태에 2:6으로 패하며 4연패, 7.5경기차로 벌어져 우승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3위 삼성이 김상엽의 완봉승으로 수원에서의 태평양과 3연전을 무실점으로 싹쓸이해 태평양을 15연패로 몰아넣고 LG와 반대로 4연승, 2위 LG에 1.5경기차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 1993/8/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2
67
1
34
0.0
0.663
2
LG 트윈스
100
58
2
40
7.5
0.592
3
삼성 라이온즈
100
55
5
40
9.0
0.579
4
OB 베어스
103
53
5
45
12.5
0.541
5
롯데 자이언츠
99
48
0
51
18.0
0.485
6
빙그레 이글스
99
42
3
54
22.5
0.438
7
쌍방울 레이더스
101
37
5
59
27.5
0.391
8
태평양 돌핀스
102
28
9
65
35.0
0.301


9. 8월 27일 ~ 8월 29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태평양 돌핀스는 태평양으로 이름을 바뀐 후 최다연패인 15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LG는 과거 청룡시절 이삼미의 18연패를 끊어준 바 있다. 태평양은 해태에 1승17패로 완전히 퍼줬으나 LG 상대로는 6승1무7패의 호각세로 사실상 해태의 1등을 만든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 시리즈를 끝으로 시즌 태평양과의 잠실경기는 끝난다.

9.1. 8월 27일[편집]


8.27(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최창호
0
0
0
1
1
0
0
0
0
2
LG
김기범
1
0
0
0
0
0
0
0
0
1


1회 김선진이 솔로포를 기록하며 먼저 앞서갔으나 4회 김경기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한 뒤[7], 5회 류성환의 내야안타와 이희성의 번트, 염경엽의 볼넷으로 허용한 1사 1,2루에서 김인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2로 역전당했고 LG는 1회를 제외하곤 최창호에게 단 3안타로 점수를 뽑지 못하며 태평양의 15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어 상대 연패를 끊어주고 말았다. 다른 팀들이 태평양을 호구잡고 있음에도 태평양만 만나면 물타선이 되는 LG는 태평양에 상대전적 7승1무7패를 기록했다.

LG는 시즌 2번째 5연패를 기록하며 롯데 원정에서 5년 만에 10승을 기록한 성준[8]의 호투로 4-2로 승리한 3위 삼성[9]에 반 게임차로 추격당했다. OB는 김상진과 김경원의 호투, 김상호의 결승포로 완투패를 기록한 한용덕의 빙그레를 2-1로 이기고 LG를 4경기차로 추격했다. 선두 해태는 홈에서 약체 쌍방울을 잡고 LG에 8.5경기차가 되었다.[10]

[ 1993/8/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3
68
1
34
0.0
0.667
2
LG 트윈스
101
58
2
41
8.5
0.586
3
삼성 라이온즈
101
56
5
40
9.0
0.583
4
OB 베어스
104
54
5
45
12.5
0.545
5
롯데 자이언츠
100
48
0
52
19.0
0.480
6
빙그레 이글스
100
42
3
55
23.5
0.433
7
쌍방울 레이더스
102
37
5
60
28.5
0.387
8
태평양 돌핀스
103
29
9
65
35.0
0.309


9.2. 8월 28일[편집]


8.28(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태평양
박은진
0
0
2
0
1
0
0
0
0
0
3
LG
김태원
0
2
0
0
0
0
0
1
0
1X
4


연패를 끊기 위해 김태원, 이상훈, 김용수 등 총력전을 펼쳤고 연장전 끝에 꼴찌 태평양을 박준태의 끝내기안타로 친정팀을 울리며[11] 간신히 제압, 롯데에 패한 삼성을 1.5경기차로 제치며 한숨돌렸다. 이 승리로 LG는 5연패를 끊었다. OB가 빙그레에 4-5로 패하며 4위 OB와의 승차도 5가 되었다.

2회말 박준태의 적시타와 함께 2점을 얻은 LG는 3회초 2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5회초 윤덕규에게 부메랑 역전타를 맞아 6연패 위기에 몰렸으나 8회말 노찬엽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말 박준태의 끝내기 안타로 재역전승을 이루어냈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눈앞인 해태는 이순철의 끝내기홈런으로 쌍방울에 5-4로 승, 7연승과 함께 MBC 청룡이 1983년에 기록했던 홈경기 최다 연승 타이인 홈 10연승을 기록했다. 선동열은 29번째 세이브와 함께 38세이브포인트로 90년 빙그레 송진우 38SP 기록과 같아졌다.

[ 1993/8/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4
69
1
34
0.0
0.670
2
LG 트윈스
102
59
2
41
8.5
0.590
3
삼성 라이온즈
102
56
5
41
10.0
0.577
4
OB 베어스
105
54
5
46
13.5
0.540
5
롯데 자이언츠
101
49
0
52
19.0
0.485
6
빙그레 이글스
101
43
3
55
23.5
0.439
7
쌍방울 레이더스
103
37
5
61
29.5
0.378
8
태평양 돌핀스
104
29
9
66
36.0
0.305


9.3. 8월 29일[편집]


8.29(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나성열
1
0
0
0
0
0
0
0
2
3
LG
정삼흠
1
0
0
0
0
0
1
0
0
2


9회초 2사까지 2:1로 이기고 있었지만 김용수가 이재주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블론패, 다승왕을 꿈꾸던 정삼흠의 15승은 날라가고 3:2로 충격패를 당했다. 9회초 1루수 김상훈의 실책으로 김경기의 출루를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꼴찌 태평양과의 상대전적은 8승1무8패로 마지막 맞대결에서 우세를 가리게 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이 패배로 3위 삼성에 반게임차로 다시 추격당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조차 위태로워졌다. 물론 OB가 져서 5게임차라 준PO 자체가 안 열릴 수도 있기는 했다.

삼성은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김태한의 완봉승으로 4:0으로 승리하며 LG와의 승차를 다시 반게임으로 좁혔다. OB는 빙그레에 져 3위 삼성과의 승차가 4.5가 되어 가을야구 실패 위기에 몰렸다. 해태는 홈에서 쌍방울을 2:1로 이기며 LG와의 승차를 9.5로 만들고 8연승으로 70승 선착, MBC 청룡이 기록했던 홈경기 10연승을 11연승으로 갈아치웠다. 조계현은 완투승으로 시즌 16승째를 거두며 정삼흠과의 차이를 2로 벌려 사실상 다승왕이 유력해졌다.

LG 트윈스의 1993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태평양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3/8/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5
70
1
34
0.0
0.673
2
LG 트윈스
103
59
2
42
9.5
0.584
3
삼성 라이온즈
103
57
5
41
10.0
0.582
4
OB 베어스
106
54
5
47
14.5
0.535
5
롯데 자이언츠
102
49
0
53
20.0
0.480
6
빙그레 이글스
102
44
3
55
23.5
0.444
7
쌍방울 레이더스
104
37
5
62
30.5
0.374
8
태평양 돌핀스
105
30
9
66
36.0
0.313



10. 8월 3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LG는 59승2무42패로 2위, 삼성은 57승5무41패로 3위로 두 팀 간 간격은 불과 0.5차였다. 2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사실상의 단두대매치가 되었다.

이 시리즈를 끝으로 대구 원정은 마무리된다.
9월 1일 ~ 9월 2일 경기는 9월 참조.

10.1. 8월 31일[편집]


8.31(화),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1
1
1
1
1
0
2
7
삼성
박충식
2
0
4
0
0
0
0
4
-
10


만원관중 속에서 반 게임차를 두고 2위 자리를 위한 치열한 승부는 양팀간 25안타를 터뜨리는 대타격전 끝에 삼성이 10-7로 이겼고 LG는 결국 2위 자리를 5월 8일 이후 처음으로 삼성에 내주고 말았다.

삼성 김성래는 이날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프로야구 8번째로 통산 1백호 홈런을 달성했으며 선발 박충식은 5이닝동안 LG 24타자를 상대로 홈런 1개를 포함한 7안타 4실점을 허용했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낚아 13승과 함께 7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1회 2사후 양준혁이 좌전안타로 출루한뒤 김성래가 LG선발 김기범으로 부터 좌월투런홈런을 뽑아 2-0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3회 1점차로 추격당했으나 공수교대뒤 곧바로 선두 동봉철의 볼넷과 양 준혁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를 만든뒤 김성래의 우전적시타와 LG 우익수 박준태의 3루 악송구로 2점을 추가 3점차로 달아났다.

이어 계속된 주자 2루의 찬스에서 강기웅이 LG 2번째투수 오희주의 2구를 통타 좌중월 투런홈런으로 연결시켜 6-1 초반 대세를 장악했다.

삼성은 이후 4회부터 7회까지 매회 1점씩을 내주며 1점차까지 추격당했으나 8회 박선일의 좌전안타와 김태룡의 데드볼로 1사 1.2루의 찬스를 만든뒤 유중일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동봉철의 데드볼로 만든 만루의 찬스에서 양준혁의 2타점 중전안타와 김성래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3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LG는 이날 3회부터 7회까지 매회 1점씩을 뽑고 9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상대보다 많은 13개의 안타를 터뜨렸으나 집중타 부족으로 석패했다.

선동열이 39세이브포인트로 기록을 세운 해태는 OB를 상대로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4위 OB와의 승차는 5경기로 유지했다.

[ 1993/8/3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6
71
1
34
0.0
0.676
2
삼성 라이온즈
104
58
5
41
10.0
0.586
3
LG 트윈스
104
59
2
43
10.5
0.578
4
OB 베어스
107
54
5
48
15.5
0.529
5
롯데 자이언츠
103
50
0
53
20.0
0.485
6
빙그레 이글스
103
45
3
55
23.5
0.450
7
쌍방울 레이더스
105
37
5
63
31.5
0.370
8
태평양 돌핀스
106
30
9
67
37.0
0.309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1:35:39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3년/8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전날 선동열을 상대로 결승홈런을 쳤던 김성래는 정작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 인해 이날 안타 1개를 기록한 김상훈이 101안타로 안타 단독선두에 올랐다.[2] 선두 해태는 태평양을 10승1패로 일방적으로 학살했다.[3] 14경기 맞대결 결과는 LG의 7승1무6패로 근소우위였는데 이중 8경기가 1점차였다. LG가 5번, 태평양이 3번 1점차 승리를 거뒀다.[4] 해태는 태평양전 15경기 14승1패라는 엽기적인 성적을 기록했다.[5] 표가 일찍 매진되자 정문에 몰려있던 관중 가운데 100여명이 철제 문을 밀치고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져 어린이와 학생 10여명이 타박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다.[6] LG전 25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LG전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했다.[7] 태평양의 31이닝 만의 첫 득점이었다.[8] 좌완 최다승 양상문의 62승과 동률을 이뤘다.[9] 태평양에 3연속 완봉승을 포함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연속 무실점 이닝 타이기록인 3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10] 해태는 8월 홈 9전 전승을 거뒀다.[11] 박준태의 맞트레이드 상대 윤덕규는 5회 역전 적시타로 LG를 6연패 위기에 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