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스토리/우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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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2.2. 도서관 내부
2.3. 도서관 입구
2.4. 접대 이후


1. 개요[편집]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악몽 에피소드 우는 아이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편집]



2.1. 손님의 이야기[편집]


알 수 없는 이유로 8시의 서커스 앞으로 공간이동당한 필립. 멍하니 오스왈드가 단원 소개를 한다며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듣던 잠시 필립은 쐐기 사무소가 8시의 서커스를 상대하느라 새벽 사무소를 지원하지 못했다는 것을 떠올리고, 네놈들만 아니었다면 쐐기 사무소와 함께 도서관에 갈 수 있었을 것이고 유나와 살바도르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한다.

오스왈드는 필립이 자신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지만 자신과 달리 아직 향기로움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필립이 오스왈드를 공격하려 하자, 오스왈드는 유나와 살바도르의 환영을 불러내서 필립의 트라우마를 후벼파기 시작한다.
파일:라오루우는아이일러스트.png
오스왈드가 만들어낸 유나의 환영은 필립이 유나에게 고백하고 유나가 대답을 망설였던 순간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나와 살바도르의 환영은 실제 당시와 달리 자신들이 내연 관계라서 필립을 거절했다는 투로 흘러간다. 필립이 이런 거짓 환영으로 두 분을 욕보이지 말라고 소리치자 오스왈드는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당신이 한때 그럴 것이라고 상상했던 게 아니냐고 말한다. 유나와 살바도르의 환영은 필립에게 유나가 대답을 망설였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을 상대로 더러운 망상이나 했고, 혼자 살아서 도망친 주제에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리화한다면서, 필립은 자신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남을 위하는 척 하는 것이 더 쉬워서 그러고 있을 뿐이라고 비난한다.

필립의 정신이 무너지려는 순간, 갑자기 플루토가 나타나서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는다. 플루토는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눈 앞의 오스왈드에게 복수를 하거나 유나와 살바도르의 원수를 갚기 위한 무기를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자포자기 상태가 된 필립은 그저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으며, 그저 크게 울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필립은 뒤틀림 우는 아이로 변한다.

오스왈드에게 자기소개를 한 플루토는 방금 보여준 세 사람의 관계가 사실이었냐고 묻지만 오스왈드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다. 플루토는 이 곳은 욕망을 최대한으로 증폭하는 곳이라 한 뒤 필립에게 도서관의 초대장을 주고, 오스왈드에게는 함께 더 큰 무대로 가보자고 제안한다.


2.2. 도서관 내부[편집]


롤랑은 필립이 참 불쌍하다고 하고, 앤젤라는 지난번에는 이기적이고 위험한 성격이라더니 이제 와서 동정하는 거냐고 묻는다. 롤랑은 동정은 아니고 필립의 성격이 글러먹은 것은 맞지만, 상황이 필립의 감정을 더 몰아가고 있으며 그 와중에 겨우 이겨내고 성장하는가 싶더니 오스왈드에게 다시 꺾인 모습을 보고 웃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롤랑은 그건 그렇고 방금 필립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묻는데, 앤젤라는 E.G.O의 선을 넘어 뒤틀림이 된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롤랑에게서는 어떤 뒤틀린 욕망과 감정이 보일지 궁금해한다. 롤랑은 보내마나 죽은 아내가 나오고 자신은 절규하는 그런 상황일 거라고 담담하게 답한다.

2.3. 도서관 입구[편집]


눈을 가린 아이, 귀를 막은 아이, 입을 감싼 아이 셋으로 나뉜 우는 아이가 도서관에 들어온다. 앤젤라는 평소에 손님이 올 때처럼 인사조차 하지 않고, 셋으로 나뉘다니 흥미롭다고만 말한다. 그러자 눈을 가린 아이는 목소리가 이쁜 사람이 우릴 기분 나쁘게 쳐다볼 것이라고, 귀를 막은 아이는 분명 자기 욕을 했을 것이라고 마음대로 단정짓고 자기비하를 시작한다. 입을 감싼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앤젤라는 저급하다며 짜증을 내고 문을 가르키며 저기로 들어가라고 반말로 명령한 뒤 떠나버린다.

2.4. 접대 이후[편집]


롤랑은 책이 되는 과정에서 한 마리가 도망가긴 했지만 우는 아이의 본질은 원본과 똑같다며, 사람 마음이 추악하다고는 해도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한다. 앤젤라는 아무리 포장해도 다들 저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텐데, 뒤틀림이 마음을 드러내주는건지 마음이 드러나면서 뒤틀리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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