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무기 및 무기 조합

  상위 문서: P의 거짓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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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의 무기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

해당 게임에는 일반무기와 특수무기가 있으며, 각각 날과 손잡이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무기의 날과 손잡이는 분리가 가능하며, '월석' 아이템으로 수행하는 강화는 날 부분에 한정하며 '크랭크' 아이템으로 수행하는 변형은 손잡이 부분에 한정한다. 또한 이런 무기 조합은 보스 당나귀 광인을 잡고나서 제페토에게서 얻을 수 있는 '에니그마 조립 도구'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설정상으로는 변화무쌍한 전투에 적응하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라고.

일반 무기 외에도 퀘스트나 보스를 잡고 얻은 특수한 에르고로 교환 가능한 칼날과 손잡이가 일체화 된 특수무기도 존재한다. 이 특수무기는 날과 손잡이를 분리할 수 없으며, 아이템 툴팁에 '분리 불가'라고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대신 날 강화와 손잡이 변형 모두 가능하다.

일정 게이지를 소모하는 특수기술인 페이블 아츠(Fable Artz)는 손잡이와 날이 각각 고유한 페이블 아츠 스킬을 갖고 있다. 즉, 페이블 아츠는 날 페이블 아츠와 손잡이 페이블 아츠 2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무기 관련 도전과제는 무기 조합, 일반무기 모두 수집, 특수무기 모두 수집, 일반무기 최대강화, 특수무기 최대강화의 5개다.

무기는 2개까지 동시에 장비할 수 있으며, 1회차 클리어 후 얻는 6단계 P기관 해방으로 최대 3개까지 동시에 장비할 수 있다.

2. 일반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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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과 자루를 분리하여 입맛대로 조합 가능한 무기. 총 29종류로 이론상 '29 x 29 = 841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다만 날에 베기와 찌르기 등 특화된 것과 자루의 모션과 제대로 연계가 되지 않아 개악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무기 성능으로 거리의 영향 역시 받기 때문에 제대로된 조합은 생각보다 한정적이다. 여기에 동력, 기술 중 어느 스탯중심으로 성장했느냐도 따지면 생각보다 쓸만한 조합은 얼마 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3자리수 가까이는 되기 때문에 조합이 없는 것보단 경우의 수가 확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공략 상으로 쓸 만한 조합이 얼마 없다는 것일 뿐, 본인이 성능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무기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날은 공격력 및 공격 속도, 사정거리, 공격 범위는 물론, 가드 성능에도 관여하는 요소로 단검, 도검, 대검, 둔기, 대형 둔기로 총 다섯 가지가 존재한다. 날의 형태가 공격 범위와 사정거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루는 공격 유형과 능력 보정, 사정거리, 공격속도에 관여하는 요소로 한손, 양손, 장대로 총 세 가지가 존재한다. 자루의 길이에 따라서 사정거리와 공격범위가 크게 달라지며, 준비 동작이나 후속 동작이 달라져서 공격 속도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를 응용해 공격력과 공격 범위는 좋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무기를 공격 범위를 좁히는 대신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식의 조합도 가능해진다.

공격 유형(모션)은 베기와 찌르기 두 가지 형태가 있고, 날마다 적합한 공격 유형이 다르다. 자루 또한 베기 동작만 있는 것과 찌르기 동작만 있는 것들이 있으므로, 효율적인 조합을 위해서는 공격 유형을 잘 보고 맞춰 조합하는 것이 좋다.

속성(전기, 불, 산성) 무기의 경우 진화 보정이 있는 자루만 속성 공격력이 반영돼 조합이 한정적인 단점이 있다.

페이블 아츠의 경우는 날에는 공격적인 성능의 페이블 아츠가, 자루에는 방어 및 보조적인 성능의 페이블 아츠가 주로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 법칙에서 벗어나는 무기도 있으니[1] 결국 무기마다 페이블 아츠를 잘 읽어보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날의 강화는 +10까지 가능하며 +3까지는 감춰진 월석이, +6까지는 초승달 월석이, +9까지는 반달 월석이 각각 1/2/4개씩 요구되며 마지막 +10에는 보름달 월석이 1개 요구된다.

자루는 능력치 보정을 받으며, 크랭크를 이용한 변형을 할 수 있다. 동력/기술의 크랭크는 해당 능력 보정을 1랭크 올리는 대신 반대 능력 보정을 1랭크 낮추며, 진화의 크랭크는 진화 능력 보정을 1랭크 올린다. 균형의 크랭크는 손잡이 변형을 초기화하는 역할을 한다.

2.1. 인형의 세이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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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첫 번째. 길이도 긴 편이고 내구도도 준수한 편이라서 기량을 올린다면 거쳐가기 부족함이 없는 날이다.

• 자루: 모션이 화려하지만 긴 편이며 공격 속도 또한 빠른 편이 아니라서 보통 날만 얻고 버려진다.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와룡에서도 써볼 수 있는 두 무기 중 하나이다.

2.2. 겨울의 레이피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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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두 번째. 일단 도검으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론 단검에 가까운 성능을 지니고 있다. 가볍고, 공속이 빠르며, 3슬롯 짜리 페이탈 아츠가 있어서 경직을 먹는 단일 적 상대로 사용하기 좋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단검에 가까워 공격력, 가드 성능, 내구도가 최악의 성능을 지녔다. 비교대상이 되는 다른 단검 칼날들은 치명이나 속성 공격력 등으로 나름의 장점을 지녔지만 레이피어 날은 리치가 조금 더 긴걸 제외하면 장점이 없다보니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자루: 레이피어 답게 모두 찌르는 동작이다. 심지어 짧은 둔기나 도끼 날을 장착해도 찌르기만 한다. 강공격이 찌르고 뒤로 빠지는 모션이라 거리 유지에 용이한 편이다. 페이블 아츠는 게이지를 1칸 소비하는 가드 패리. 일부 유저들이 퍼펙트 가드를 편의상 패링이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이쪽은 경직을 확정 발생시키는 진짜 패리다.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날로 공격을 받아친 후 살짝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돌진하며 찌른다.[2]
  퍼펙트 가드와는 달리 발동모션에 선딜레이가 있기에 적 공격을 미리 예측하고 써야 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의 소형방패 패리와 비슷한 느낌으로 보면 된다.
  다만 샐러맨더나 폭군 암살자의 단도날처럼 리치가 짧은 날과 조합할 경우 패리에 성공해도 후속타가 맞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합에 주의가 필요하다.

2.3. 가시나무 곡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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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검): 인형의 세이버 날과 거의 동일한 스펙이지만 내구도가 형편없이 낮다. 대신 강화 증가치가 높아서 10강 기준 공격력은 이쪽이 조금 더 우세하다. 베기와 찌르기를 모두 지원하는 시계검 날에 비해서 특출난 장점이 없기에 사용률은 낮은 편.

• 자루(한손): 차지 강공의 대쉬 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유용하다.[3]
  돌진 거리는 부스터 글레이브와 동일하다.
  페이블 아츠 '몰아치는 베기'의 성능이 강력한데 명인 요리사 칼 자루의 기술과 동일하지만 입수시기가 비교적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능력 보정이 C/C라서 동력과 기술을 고르게 올리지 못하는 초회차에서는 크랭크 하나를 투자해야만 제 성능이 나온다.

2.4. 크라트 경찰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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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길이가 너무 짧고 무기 자체의 장점이 특출난 것도 아니라서 사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반면에 자루의 모션은 간결함 그 자체라서 인지도가 높다. 자루와 날을 분리할 수 있다는 P의 거짓만의 특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무기다.착암기랑 조합하면 무서운 무기가 된다.

• 자루(한손): 강공격시 간결하고 빠른 내려치기 공격을 한다. 모션 특징상 직선 공격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긴 날을 활용하면 보스전, 필드전 관계없이 출중한 능력을 보여준다. 강공차지 모션이 짧고 빨라서 그로기를 확정짓기 쉽고, 일단 한 번 유효타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강공차지+무거운 날 조합의 우수한 경직치로 연속 경직을 먹여가며 엘리트몹과 보스를 도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력 보정이 높은 손잡이들 중 가장 빠른 강공차지를 가지고 있어 동력빌드에서 인기가 높다.

2.5. 소방도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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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성능은 무난하지만,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다른 무기들에 비해 딱히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선택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 자루(한손): 사선으로 베고 내려찍는 공격을 해서 범용성이 좋다. 손잡이의 끄트머리를 잡고 휘두르기 때문에 소형 한손 손잡이 중에서 리치가 가장 긴 편이다. 강공격 모아치기 모션이 돌진 후 내려찍기인데 상당한 거리를 전진한 후에 내려친다.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후속패턴이 나오는 P의 거짓 특성상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는 무브셋이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충분히 써봄직한 자루. 뼈를 끊는 톱날처럼 긴 날과 조합하면 이러한 특성을 더욱 유의미하게 살릴 수 있다.

2.6. 명인 요리사의 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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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단검): P의 거짓에서 가장 성능이 나쁜 날이다. 가볍고 페이블 아츠가 스테미나를 줄이긴 하지만 리치도 매우 짧고 딜도 가장 약한 수준인데다가 가드 감소율도 매우 낮은 편이다. 자체 하드코어 플레이를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쓸 이유가 없는 날이다. 고이고 고여서 썩은물 수준이 되어서 더 할게 없을 때 한번 써보자.

• 자루(한손): 모든 동작이 베기로 이루어져 있고 무거운 날을 달아도 공격속도가 비교적 크게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뼈를 끊는 톱날 또는 살아있는 인형들의 도끼날처럼 무겁고 강력한 날과의 조합이 인기가 많다. 또한 페이블 아츠의 성능이 뛰어난데, 게이지 1칸을 소모해서 발동하면 선딜이 거의 없는 강력한 즉발기로 사용 가능하고 버튼을 길게 눌러 게이지 3칸 이상을 소모하면 연격의 막타가 그로기를 터뜨리는 마무리 공격으로 바뀐다.[4]
  단 이 경우엔 대미지 총합은 1칸짜리 페이블을 연타하는 것 보다는 조금 떨어지게 된다.
  가히 믹서기에 가까운 성능 덕분에 페이블 아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되는 자루 중 하나.

2.7. 폭군 암살자의 단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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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단검): 치명률이 30% 붙어있고, 페이블아츠도 치명률을 끌어올리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구체적으로 수치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호텔의 연습인형 상대로 실험해 보면 페이블아츠가 약 50% 내외의 치명타율을 더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서 DPS가 높은 편이라 사정거리를 보완해줄 긴 자루와 조합하면 쓸만하다. 찌르기 무브셋을 활용하기 좋은 도시의 장창 자루, 높은 dps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주는 피스톨 착암기 자루 등이 추천되는 편.

• 자루(한손): 순수하게 찌르기만 가하는 단도 자루. 평타가 특이하게도 3타째에 2연속 공격을 날리고, 이후로는 2~3타만을 반복한다. 단도 자루답게 차지 공속이 빠르기 때문에 찌르기 보정을 받는 날들과 조합해봄직하다. 하지만 페이블 아츠가 몹에게 그로기를 터뜨리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8. 전력 코일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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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최초로 얻게 되는 속성 날이자 첫 번째 전격 날. 공격 속도도 나쁘지 않으며 인형의 약점 속성을 찌를 수 있어 얻은 직후부터 챕터 III 베니니 공장의 푸오코까지 알차게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리치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선택지에서 밀지리만, 진화 빌드에서만큼은 선택지가 코일봉과 전기톱 뿐이며, 버프기인 페이블 아츠가 강력해 전격 속성의 주력 날로 끝까지 쓰인다.

• 자루(한손): 좌우로 베는 모션에 특화된 자루다. 다만,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고, 사거리가 긴 모션이 없는 등 특출난 점이 보이지 않아서 고려 대상에서 밀려나는 편이나, 진화 빌드에서는 코일봉의 날과 조합할 적절한 베기 자루가 없어 그대로 사용되는 편.

2.9. 눈먼 자의 쌍날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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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검): 찌르기 날 중 길이가 꽤 길고 가드 감소율도 무게 대비 준수한 편이다. 페이블 아츠는 신속 찌르기로 이름 그대로 시전 선딜이 매우 빨라서 딜타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딜을 쑤셔넣을 수 있으며 대미지도 나쁘지 않다. 고철같은 생김새에 비해 꽤 준수한 성능을 가진 균형잡힌 날.

• 자루(한손): 약공격은 전부 찌르기 모션을 가지고 있고, 강공격시 방패로 후려치며 강공차지시 2번 후려친다. 방패가 붙어있는 것이 장식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강공격 모션에 넉넉한 가드 판정이 달려있다. 이 가드 판정은 타이밍을 맞추면 퍼펙트가드도 발동하고, 강공 차지는 2번 휘두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가드판정이 유지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타이밍에 맞게 카운터를 날린다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적의 공격을 무시하며 그로기를 확정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신 날의 길이와 관계 없이 방패로 치기 때문에 짧은 리치를 보완할 방법이 없으므로 인파이팅 포지션이 강제된다. 또한 강공은 방패로 때리지만 날 부분에 속성 데미지가 있다면 속성상태이상 축적치가 반영된다.

2.10. 산성 결정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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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단검): 세 번째로 얻게 되는 속성 날이자 첫 번째 산성 날. 단검 카테고리라서 날의 무게가 굉장히 가볍고, 속성 공격력을 높이는 버프형 페이블을 지녔기에 산성 속성무기의 주력으로 사용한다.

• 자루(한손): 겉보기엔 장대 자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한손 자루이기에 단검과 비슷한 모션을 공유하는 소형 창. 약공 콤보는 단검에 1타가 추가된 대신 딜레이가 추가되었으며, 강공은 충전 유무에따라 1~2타의 강한 찌르기를 넣는다. 모션이 간결하며 진화 보정이 높아 진화 빌드의 주력 자루로 사용되지만, 아쉽게도 찌르기만 가능하다보니 샐러맨더 단도를 제외한 대다수 속성 무기들과는 호환이 어렵다.

2.11. 생사의 대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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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는 기본 무기 세 번째. 대검인만큼 다른 스타팅 무기들보다 대미지가 높으며 길이도 길고, 가드 성능도 좋은 편이라서 모션이 어떤 자루든 활용하기 좋다. 페이블 아츠는 무난히 강력한 3칸짜리 페이블아츠. 한 대씩 나눠서 사용할 수 있지만 데미지가 막타에 절반 가량이 몰려있는 형태라서 한 번 사용 할 타이밍이 나오면 3칸을 모두 사용해 끝까지 쓰는 편이 좋다.

• 자루(양손): 약공은 찌르기-베기, 강공은 베기-찌르기의 모션셋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무브셋을 가지고 있다. 주로 1:1에선 리치가 긴 찌르기를 활용한 약공-강공 두번 찌르기를 활용하고, 좌우로 적이 흩어진 다대일 상황에선 강공-약공 두번 횡베기를 통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한 칸짜리 페이블 아츠 절대 방어로 퓨리어택을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범용성에 날개를 달아준다. 그러나 강공차지 발동이 느린데다가 2타로 나뉘어 있어 흰체력을 띄워도 그로기 확정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그래도 투포환 등의 투척물로 보완이 가능한 단점이니 무브셋과 페이블아츠가 취향에 맞는다면 게임 내내 이것만 써도 될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나다. 다만 의외로 찌르기와 베기를 모두 지원하는 날 중 생사의 대검 날보다 리치가 긴 칼날이 명예의 창 날이 유일해 여러 날과 조합하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점은 아쉽다.

2.12. 뼈를 끊는 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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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당나귀 광인이 썼던 바로 그 무기. 날 내구도가 84로 다른 대검들에 비해 낮지만, 대미지가 높고 모든 날 중 리치가 가장 길다. 장병기형 자루와 결합한다면 인간형 적은 일방적으로 후려갈길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굉장히 느린 페이블 아츠 발동속도. 약간 빠른 1타 세로 베기 이후 긴 텀을 두고 2타를 내리찍는다. 대미지는 2타가 훨씬 강력하고 그로기 수치도 높다. 시전 도중에는 꽤 강한 슈퍼아머가 존재해서 강력한 공격, 잡기 공격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버티며 딜타임이 아닐때도 딜을 우겨넣을 수 있어서 소위 딜찍누를 하기 좋다.

• 자루(양손):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가 많은 날과는 달리 느린 모션, 짧디짧은 길이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다. 모션 자체는 종베기와 횡베기가 두루 섞여있지만 선후딜레이가 길어 답답한 편이다.

2.13. 무용수의 곡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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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가 사용하는 검. 말룸 지구에서 함께 활동할 때 등 붉은 여우의 전투 상황에서 볼 수 있다. 무용수의 검이라는 설명답게 춤을 추는 듯한 모션이 특징.

• 날(대검): 수려한 외관에 비해서 날의 성능은 조금 애매한 편이며, 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보통 다른 대체재를 찾게 된다.

• 자루(양손): 앞의 적을 공격해도 옆이나 뒤에 가까운 적도 맞을 정도로 넓게 휘두른다. 강공 차지는 모아 휘둘러베기 2타인데 발동 모션이 조금 느리지만 전진거리가 꽤 길고 공격범위가 전방 270도를 커버할 정도로 넓어 추적 성능이 뛰어난 편. 뼈를 끊는 톱날처럼 리치가 긴 날과 궁합이 좋다. 페이블 아츠는 게이지 1칸을 소모하는 가드 패리인데 위치가 조금만 어긋나도 후속타가 쉽게 빗나가는 레이피어 자루와는 달리 반격 모션도 전진하며 넓게 휘둘러베는 동작이라서 확실한 명중을 보장한다.

2.14. 대형 파이프렌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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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형 둔기): 성능은 한마디로 짧고, 무겁고, 강하다. 대형 둔기답게 매우 훌륭한 가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길이가 짧고 무겁기 때문에 공속이 상당히 느려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페이블 아츠는 발동이 느리지만 게이지를 소모할수록 위력이 매우 강해진다. 차지 중에 맞으면 게이지가 날아가지만 발동 후엔 슈퍼아머가 있다.

• 자루(양손): 사정거리도 긴 편이고 모션 자체가 튕김에 강하고 그로기 유발 수치도 높은 편이다. 대신 속도가 느려서 공격 타이밍을 재야하는 만큼 가드 성능을 중시한 날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가드 후 발동 시 빠르게 후려치는 카운터 기술인데, 발동이 간단하고 매우 강력하면서 속도도 빨라서 보스의 체력이 간당간당할 때 마무리용 기술로 성능이 좋다.

2.15. 군용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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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 남성 유저들이라면 아주 익숙하게 느껴질 도구.

• 날(둔기): 평범한 둔기이나 베기와 찌르기 적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훨윈드처럼 회전하여 전방위를 공격하는 특이한 페이블 아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날의 길이도 짧은데다가 회전이 대형무기를 휘두르는 것마냥 과하게 느려서 적중시키기도 어려워 예능용 페이블아츠나 다름없다.

• 자루(양손): 삽날과 마찬가지로 베기와 찌르기가 모두 가능한 자루. 페이블 아츠를 사용하면 자루를 약 15초 동안 늘린다. 사정거리가 길고 무게도 양손 자루 중에선 가벼운 편이다. 무브셋도 성검과 비슷하게 찌르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무기버전 성검 자루처럼 쓸 수 있다. 다만 한번 늘리면 무기를 집어넣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는 성검과 달리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은 단점.

2.16. 기폭 곡괭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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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형 둔기): 기본은 무속성 날이지만 페이블 아츠 사용 시 일시적으로 화염 속성이 부여되는 세 번째 화염 속성 날.

• 자루(양손): 모션이 매우 간결하고 길이또한 길어서 비교적 공격속도가 빠른 날과 활용하면 다소 체감되는 후딜레이를 커버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강공격 2타부터 곡괭이 질을 하듯 빠르게 내려찍을 수 있는데 약공격보다 빨라서 연타를 넣기 좋다. 전반적으로 경찰봉 자루의 모션이 다소 무거워지고 느려졌다는 느낌이다. 강공격 풀차지의 경직 유발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기본 조합 기준으로 슈퍼아머 적에게 풀차지를 적중시 거의 무조건 경직에 걸린다. 삽든 작업용 인형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패턴의 강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 무한 경직으로 전투를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2.17. 흑철 절삭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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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두 번째 화염 속성 날. 대검이지만 물공 자체는 다른 대검날 대비 50%~60% 수준으로 물공과 동일한 데미지의 화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대검에 비해 비교적 가드감쇄율이 낮다는 점도 특징. 그래도 날이 큼직하게 긴 편이라 페이블아츠 적중률이 괜찮고, 페이블아츠 발동 중 약간의 슈퍼아머 판정이 있다.

• 자루(양손): 진화 보정치가 A인 진화 빌드용 자루. 양손용이지만 자루를 짧게 잡는 탓에 사거리가 길지도 않고, 어째서인지 공격속도 기반도 느려서 무거운 날을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활옹하기 까다로운 가드패리 페이블 아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진화 빌드용에다가 절대방어 페이블아츠를 탑재해 활용이 훨씬 쉬운 산성 대곡도 자루에 비해 인기가 저조하다.

2.18. 명예의 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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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베기와 찌르기를 둘 다 사용하는 대검 날. 찌르기를 지원하는 날 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공격 범위가 넓고 사정거리도 긴 편이라 장대 계열 자루와 조합하면 쓸만해진다. 페이블 아츠는 특이하게도 가드 패리처럼 적이 공격하는 순간에 적중하면 위력이 2~3배 높아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성공하면 화면이 잠깐 번쩍이지만 위력만 높아질 뿐 그로기를 터뜨리는 효과는 없다.

• 자루(양손): 명예의 창은 랜스라서 자루는 짧고 날이 더 길다. 특이하게도 강공차지와 페이블아츠 발동시 툴팁에 설명되어있는 것처럼 꽂아놓은 칼날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2.19. 부스터 글레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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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나름 길면서 공격속도는 살짝 느린 베기용 칼날. 생사의 대검 날과 유사한데 가드 감소율이 살짝 낮아진 대신 공격력이 높아졌다고 보면 좋다. 페이블 아츠 사용시 매우 먼 거리를 빠르게 날아들어 공격한다.

• 자루(장대): 기본적으로 강공격 풀차지에 대시 모션이 붙어있어 일정 거리를 돌진 가능한 자루다. 거리를 좁히는 데 능하기 때문에 회피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상대의 거리 밖에서 강한 데미지를 가하고 들어가기에도 좋으며, 강적이 그로기 가능 상태일 때 안전거리에서 강공격 풀차지를 맞추거나 넉백 공격을 패리 후 곧장 거리를 좁히며 공격을 가하기에 유용하다. 초반 기술캐가 레이피어와 에티켓의 가벼운 찌르기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이것이 선택지가 된다.

2.20. 피스톨 착암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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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단검): 생긴게 일자 드라이버와 비슷해 명예의 창 자루와 결합하면 거대한 전동 일자드라이버가 된다. 날의 수치 자체는 폭군 암살자의 단도 날 상위 버전이지만 공속이 더 느리다. 치명빌드에서 단도날의 낮은 대미지와 가드율이 부담된다면 이쪽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 자루(장대): 강공차지 유지시 지속적으로 스태미너를 소모하며 칼날부분이 피스톤운동을 하다가 키를 떼면 마무리로 한 방 찌른다. 경찰봉 날과 조합해서 강공차지를 쓰면 기묘한 장면을 볼 수 있다.#

2.21. 저주받은 기사의 할버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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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 자루(장대): 장대 자루 치고는 리치가 짧다. 찌르기와 베기가 고루 구성된 무브셋을 가지고 있으나 대체로 베기 이후 찌르기가 나가게끔 되어 있어 찌르기만을 주력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찌르기와 베기를 모두 지원하는 칼날은 많지 않기 때문에 날 선택의 폭 역시 다소 좁은 편.

2.22. 코일 묠니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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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형 둔기): 기본은 무속성 날이지만 페이블 아츠 사용 시 일시적으로 전격 속성이 부여되는 세 번째 전격 속성 날. 페이블 아츠 일격의 낙뢰는 사용 시 약간의 선딜레이 후 전방을 강하게 한번 내려찍고 일정 시간 동안 전격 속성이 약간 부여된다. 대미지는 매우 강력하지만 낙뢰가 터지는 것 처럼 보여지는 이펙트에 비해 실제 공격 범위가 작은 편이다. 때문에 거리를 재면서 사용하기보단 그냥 딜타임에 적과 딱 붙어서 쓴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적중률이 올라간다.

• 자루(양손): 양손 자루 답게 강하게 내려찍거나 후려치는 모션이다. 상당히 느린 편이라 치고 빠지는 회피 스타일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가드에 유의해야 한다. 페이블 아츠가 일시적으로 적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효과를 가져 적과 1:1 맞딜을 넣는데 특화되어 있다.

2.23. 도시의 장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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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검):

• 자루(양손): 기술빌드 장창유저의 유일한 선택지. 차지 강공격이 선딜레이도 짧고 짧은거리를 대쉬하며 찌르기에 그로기 캐치를 하기에 좋다. 폭군 암살자의 단도 날과 결합하면 빠른 공속과 강력한 DPS를 챙길 수 있고 명예의 창 날과 결합하면 공속이 느린 대신 굉장한 사거리와 찌르기 무기군에서 보기 힘든 준수한 그로기 누적치를 자랑한다.

2.24. 원형 전기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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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두 번째 전격 속성 날. 툴팁대로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버프창에 별도의 스택이 쌓이며 전격 데미지가 총 4회에 걸쳐 강해진다. 페이블아츠 또한 이 스택 수에 영향을 받아 풀스택을 쌓고 발동하면 흰체력에서 그로기를 확정시킬 수 있다. 단 날의 무게가 어마어마하여 공속이 느리기에 스택을 빠르게 쌓으려면 자루를 빠른 것으로 갈아낄 수 밖에 없다. 빠른 공속 기반에 진화 보정을 받는 샐러맨더 단도 자루가 최선의 선택.

• 자루(양손): 진화 빌드용 손잡이. 장대 자루나 다름없을 정도로 공격 범위가 크고, 적절히 쓸만한 버티기 페이블아츠를 가져 속성날을 장대형 손잡이와 조합하고 싶다면 무난히 사용할만하다. 가벼운 날을 달아도 공격속도가 느린 편이라는 것이 흠.

2.25. 산성 대곡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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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기본은 무속성 날이지만 페이블 아츠 사용 시 일시적으로 산성 속성이 부여되는 세 번째 산성 속성 날.

• 자루(양손): 진화 보정치가 붙어있고, 오로지 베기로만 이루어진 무브셋을 가지고 있다. 진화보정을 지원하는 자루가 많지 않기 때문에 흑철 절삭기 날 같은 걸 어거지로 산성 결정창 자루에 꽂기 싫다면 이쪽이 좋은 선택이 된다. 퓨리어택을 깔끔하게 막을 수 있어 쾌적한 사용감을 가진 절대방어 페이블아츠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

2.26. 시계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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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검): 베기, 찌르기 모두 패널티가 없는 몇 안되는 날이다. 가드 성능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다면 무슨 자루와 함께 사용해도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 자루(양손): 약공 모션은 찌르기 -> 베기 모션, 강공 노차지 모션은 베기 -> 찌르기 모션을 반복한다. 이를 이용해 약공과 강공을 반복하면 찌르기/베기 한 모션만 반복해서 쓸수 있다.

2.27. 카커스 결정도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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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둔기):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산성 날. 진화계열 무기로 물리 공격력이 떨어지는 대신 물리 공격과 동일한 산성 공격력을 가진다. 페이블 3칸을 소모해 타격지점에 산성 웅덩이를 생성하는 공격을 가한다. 다만 산성 웅덩이 크기가 작아 빠른 적을 상대론 효과적이지 않다. 그로기 유발이 가능한 즉발 공격형 페이블 아츠이고 그로기를 터뜨리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산성 웅덩이의 효과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니 이쪽 사용법을 노리는 쪽이 유효하다.

• 자루(한손): 소방 도끼와 거의 동일한 모션을 지닌 한손 자루. 차이점은 자루 페이블이 절약으로 바뀌었다는 점과, 첫 약공격에 선딜레이가 생겨났다는 점이다. 대신 강공격의 선딜레이가 삭제되고 전방을 바로 내려찍게 바뀌었다. 공격속도가 썩 빠른 편은 아니기에 무거운 날과 조합하면 둔중해질 수 있다.

2.28. 샐러맨더 단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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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단검): 두 번째로 얻는 속성 날이자 첫 번째 화염 속성 날. 단검답게 리치는 매우 짧은 대신 공격 속도가 빠르다. 산성 결정창 날과 함께 진화 빌드의 주력 무기로 얻는 지역인 챕터 III 베니니 공장에서는 써먹기 힘들지만 바로 다음인 챕터 IV부터는 카커스가 주로 나오기에 아주 알차게 쓸 수 있다. 대신 길이가 짧다보니 취향에 따라서 산성 결정창의 자루, 혹은 진화 보정을 받는 기다란 자루 등과 조합하여 쓰게 된다.

• 자루(한손): 모션의 딜레이가 매우 짧아 빠른 움직임을 원한다면 추천된다. 강공격의 공격 속도가 표준 무기의 약공격과 엇비슷한 정도로 빨라서 강공격을 평타로 써도 될 정도. 약공격은 찌르기, 강공격은 베기 모션이다. 차지 공격도 거의 즉시 나가는 수준으로 빠르다. 대형 날을 달아도 별로 느려지지 않는데, 특히 뼈톱 날과의 조합은 커뮤니티에서 공식 치트키 취급. 다만 해당 무기 조합 시 페이블 아츠가 거의 봉인기 취급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단점조차 극한 개조의 아뮬렛을 장착해 장점으로 뒤집을 수도 있고, 기본기가 워낙 강력해 페이블 아츠가 딱히 필요도 없다.

2.29. 살아있는 인형들의 도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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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대검): 주인공 캐릭터 몸보다 두꺼운 무식하게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아주 강력한 기본데미지와 가드감쇄율을 자랑한다. 페이블아츠는 적의 공격판정이 발생하는 지점에 칼날을 갖다댄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카운터 판정이 난다. 페이블아츠 발동 타이밍이 느려 다소 활용하기 어렵지만 제대로 사용하면 데미지는 웬만한 3칸짜리 페이블아츠보다도 강력한 한방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날의 가장 큰 단점은 그 거대한 크기. 양손 무브셋을 가진 손잡이들은 기본적으로 어깨에 무기를 들쳐매는 포즈를 유지하는데, 이 경우 널찍한 도끼날과 인형팔들이 플레이어의 시야를 절묘하게 가려 상대의 동작을 보기 어렵게 만든다. 적을 락온하고 시계방향으로 선회하거나 가드를 유지하는 등 시야를 확보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불편하게 작용하기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적응할 필요가 있다.

• 자루(양손):

3. 특수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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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과 손잡이가 일체형이어서 분리가 불가능한 무기. 다만 분리가 불가능할 뿐 날 강화와 손잡이 변형 모두 가능하다.

대부분이 알리도로[스포일러]에게서 교환할 수 있는 보스 에르고 교환 무기이며, 딱 하나만 획득 경로가 다르다. 강화는 +5까지 가능하며 +3까지는 약속의 그믐달 월석이 1/2/4개가 요구되며 +5까지는 약속의 보름달 월석이 1/2개가 요구된다.

여담으로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분리가 불가능하지만 게임 파일 자체는 날/손잡이가 분리되어 있어서 모딩을 통해 콘솔 명령어 기능을 넣으면 날/손잡이를 따로 생성이 가능하다. 이 경우 특수 날+일반 손잡이는 유제니한테 조합이 가능하지만 특수 손잡이가 들어가면 선택해도 조합이 안 된다. 아예 손잡이+날 조합이 된 무기 생성 커맨드를 사용할 경우 모든 조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원본 무기의 날과 손잡이 페이블 아츠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9]

3.1. 일곱 가지의 태엽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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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디젤펑크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칠지도다.

회피 공격에 찌르기 동작이 있고 나머지는 전부 베기 무브셋을 가지고 있다. 날 페이블 아츠는 종베기 모션으로 전방으로 긴 직선형 충격파를 방출하는데, 종베기의 칼날 충돌 대미지와 충격파 대미지가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맞춰야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온다. 또한 종베기 직접 타격은 여타 3칸짜리 페이블 아츠들처럼 흰체력인 적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 페이블아츠는 적이 가드할 경우 밀려나서 추가타를 맞는 판정이라 방패를 사용하는 몬스터를 상대로 매우 효과적이다.

성능 자체는 무난하게 쓰기 좋다. 초보자가 쓰기 쉽게 모션이 전체적으로 직관적이고 빠른 편이며 그로기 수치도 그럭저럭 잘 쌓는다. 문제는 입수시기인데, 대서고까지 가야 보스무기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이 시점에선 푸오코를 잡았으니 아르크의 성검도 구매 가능하다는 사소한 문제가 있다. 둘 다 초보자가 쓰기 좋은 무기이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검모드로 운용할 경우 일곱 가지의 태엽보도 쪽이 더 쓰기 편한 대신 성검 쪽의 데미지가 더 강하다. 일장일단이 있는 셈.

전용 에르고로 무기 대신 교환 가능한 춤추는 자의 아뮬렛이 스태미나가 부족할 때에도 회피 가능이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강력한 효과지만 아쉽게도 초반부에는 보스아뮬렛의 무게 문제로 사용하기 어렵다.

그 외에는 준수한 성능에 직선적으로 뻗은 가장 검 다운 생김새라 외형적인 이유로 채택하기도 한다.

3.2. 에티켓[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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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이나 사거리, 무브셋을 보았을 때는 레이피어와 같은 도검류로 보이지만 단검으로 분류된다. 즉, 데미지는 단검급으로 이해해도 좋다.

차지 강공격 또는 날 페이블 아츠 발동 시 우산을 펼쳐 공격한다. 이 우산이 펴진 동안은 가드 판정이 있어 후딜레이 상황을 다소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눈 먼 자들의 쌍날창처럼 강공 내내 넉넉한 가드 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회피 중심의 운용을 하게끔 설계된 레이피어류 무기이기 때문에 가드 판정의 활용도는 상당히 떨어진다. DPS와 그로기 누적치 역시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쌍룡검에 비해 기본 대미지가 너무 떨어져 끝까지 주력 무기로 활용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멋드러진 우산룩과 활용도 높은 절대반격 자루페이블아츠 등 나름의 매력이 있는 무기.

무기 성능과는 별개로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와룡에서도 써볼 수 있는 두 자루의 무기 중 하나이다.

에티켓이란 이름과 외형이 우산인것으로 보아 킹스맨의 패러디 인듯하다.

3.3. 아르크의 성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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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성검. 소울류에서 한 자루씩은 꼭 등장하는 성검으로 기본 베이스는 특대검이지만 페이블 아츠 사용 시 손잡이를 길게 잡아빼어 글레이브 형태로 바뀐다. 특대검 형태는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대미지가 좀 더 높고 대각선 형태로 베기에 지형에 걸려 튕길 위험이 적다. 글레이브 형태는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대미지가 약간 낮고 완전한 가로 형태로 베기에 지형에 걸려 튕길 위험이 크다. 무기를 변형시킬 때 글레이브 형태는 스태미나 소비량 감소 버프가, 대검 형태는 일회성 공격력 증가 버프가 걸린다.[10]

특이사항으로는 글레이브 형태의 노차지 강공격이 매우 좋다. 선, 후딜레이는 소형 무기 수준인데 사거리가 매우 긴 찌르기 모션이라 다른 무기가 한 대 때릴 때 두 대는 때릴 수 있다.[11] 아르크의 성창스테미나만 관리한다면 이 공격과 가드 두 가지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일부 몬스터의 AI는 중거리에서 깔짝거리면서 플레이어가 헛방 치는 걸 유도하는데, 이 모션은 해당 몬스터들을 정면으로 카운터칠 수 있어서 필드에서 피로감을 크게 줄여준다.

소울류에 등장하는 다른 성검들과 동일하게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무기로 딱히 꽂히는 무기가 없다면 들면 된다. 특히 가드 능력은 특수 무기들 중 최고 수준이라 안정적인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무기의 성능과는 별개로 화염 속성의 보스를 잡고 교환 가능한 무기지만 무속성이다.

보통 글레이브 형태를 메인으로 쓰게 되는데 P 기관 패시브 중에 부활 시 페이블 게이지를 1칸 채워주는 걸 장비해두면 부활 후 곧바로 변형할 수 있어 에르고를 회수하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대검 형태는 필드에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보스전에선 페이블아츠를 활용할 수 있다. 글레이브에서 대검으로 전환 시 경찰봉 손잡이 페이블아츠처럼 1회성 데미지증가 버프가 걸리는데, 약 2배정도 데미지를 올려준다. 그리고 대검형태의 페이블아츠는 인내의 내려치기로, 페이블 3칸을 사용해 차지를 끝까지 하면 강력한 단타 공격을 먹인다. 즉 활용하기 쉬운 글레이브 모드로 그로기를 만들고, 그로기 발동시 대검으로 전환한 후 즉시 페이블 3차지를 박아주는 식의 운용이 가능해진다. 버프가 적용된 3차지는 페이탈어택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강렬한 한방 데미지를 자랑한다.

여담이지만 이 성검은 성녀가 사용했던 성검으로, 명칭을 잔 다르크의 성인명인 아르크의 요안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단 철자는 다르다.

3.4. 약속의 트리아이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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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중심의 좋은 무브셋과 치명타 30%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화력과 좋은 범용성을 보여주는 무기. 기술 빌드의 아르크의 성검 포지션.

대시 강공격이 선후딜이 매우 짧고 약간의 도약 성능도 있있으며 강공 풀차지 또한 사거리가 상당한 편이라 히트 & 런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반대급부로 기본 공격 자체는 매우 평범하고 다소 느린 편이다.

날 페이블 아츠는 전방으로 약간 돌진한 뒤 도약하며 찔러내린다. 강공격 판정을 가져 히트 시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고 전체적인 모션이 짧은 편이므로 차지 강공격이 애매한 상황이라면 날 페이블 아츠를 통해 그로기를 만드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패리형 아츠로 성공 시 강하게 한번 공격한 후 뒤쪽으로 먼 거리를 도약하며 거리를 벌린다. 이 거리는 정확하게 강공풀차지의 최대사거리까지 도약하므로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강공차지 후속타를 넣어줄 수 있다.

3.5. 퍼펫 더 리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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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격은 대체로 평이하나 강공격은 무기의 체인을 뽑아 늘리며 공격하는데, 공격 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보이는 그대로 공격 범위가 굉장히 크게 늘어나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에 용이하다. 게다가 강공격 풀차지는 안 그래도 넓은 강공격의 범위가 두 배 가까이 더 넓어져 거의 원거리 공격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범위를 보여주므로 운용 편의성이 굉장히 좋고 특히 보스급 적에게 그로기를 유발시키는데 매우 유리하다. 강공격이던 강공격 풀차지던 휘두르는 2연타 공격이 지형을 무시하고 공격하여 오브젝트에 가로막히거나 벽에 걸리는 경우가 없다. 스탭 후 도약 공격의 전진성이 보기보다 상당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맹공을 피해 백스탭으로 뒤로 빠졌다가 역공을 가하는데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인다. 자루 페이블 아츠도 어마어마한 범위에 연타를 날려서 좋은 성능을 보인다.

지형을 무시하고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는 점에서 필드에서 벽을 사이에 두고 적을 안전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검은 토끼단 2차전과 같이 맵 내에 지형물들이 있는 경우에도 매우 강력하다. 페이블 아츠가 아니면서도 여러 적들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고, 지형과 튕김을 무시한 공격을 원거리로 휘두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휴대하고 다니면 쓸모가 많고 난이도를 꽤 낮춰주는 좋은 무기이다.

단점으로는 가드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리전 암을 이지스를 착용해 보완하거나, 아니면 회피나 퍼펙트 가드를 기가 막히게 해야만한다. 일반적인 가드를 너무 활용하다간 필드에서도 피가 쭉쭉 빠지는게 눈에 보일 지경. 아울러 일반강공도 선딜레이가 긴 편이고, 차지강공은 시간이 소요되는게 눈에 띄게 길다. 보통 연타형 강공에서 그로기를 거는 판정은 가장 마지막 공격에 있는데 느린 선딜에 2회에 걸린 공격이다보니 첫타는 맞고 후속타는 피격으로 인해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모티브는 이름과 설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잭 더 리퍼인데, 무기 자체 설명을 보면 수수께끼의 왕 알레키노가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다닐 때 사용했던 무기로 보인다.[12]

3.6. 얼어붙은 만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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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태일 땐 최악의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무기지만 적을 공격하여 무기를 해방시키면 공격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13] 하지만 이 상태도 금방 되돌아 가기에 페이블 아츠도 섞어가며 무기 해방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특대검 상태의 성검과 동일한 무브셋을 가지고 있지만 해방 전에는 공격속도가 성검보다도 느리고, 해방 후에는 특대무기와 대검 사이쯤 되는 적당한 공격속도를 보여준다.

무기의 성능을 요약하자면 압도적인 대미지[14]. +4 얼어붙은 만찬이 +5 아르크의 성검보다도 표기 대미지 면에서 훨씬 강력하다. 공격력 관련 아뮬렛과 회심 연마석[15]을 사용한 후 호텔 허수아비를 때리면 차지 강공격이 크리티컬 히트 시 5,000까지 박히는 압도적인 딜량을 볼 수 있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한 술 더 떠서 크리티컬 기준 8,000까지 뜬다. 주사위 신의 가호만 따라준다면 중간 보스를 차지 강공격 5대 이내로 정리할 수 있다.

무기 운용의 핵심 모션은 대시 강공격[16]과 차지 강공격. 대시 중 강공격은 소폭 전진한 후 내려찍어버리는데 이후 강공격 추가 입력 시 빠르게 한 번 더 찍는다. 전진 거리까지 포함하여 넉넉한 사거리와 압도적인 딜량이 장점. 풀차지 강공격은 아르크의 성검과 동일하게 횡으로 베어버리는데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그로기 수치가 어마무시해서 일부 엘리트 몬스터는 강공격 풀차지만 맞아도 아무것도 못 할 정도. 다만 인간형 보스들은 해당 모션들에 반응해 회피하거나 반격하므로 회피 공격 위주로 풀어나가게 된다.

후반부 천공관 해독에 필요한 무기기에 다른 무기들은 몰라도 이 무기만큼은 1회차 때 교환해두는 게 좋다.

3.7. 쌍룡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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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 게임에 한 자루씩은 등장하는 동양풍 도검으로,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순신 장군의 검이다.

특수 무기 중 유일한 기술 보정 A, 스타일리시한 모션, 패리 판정이 존재하며 패리 성공 시 어떠한 모션도 강제로 캔슬시켜버리는 차지 강공격 등 익숙해질수록 그 강함을 체감 가능한, 소위 말하는 뽕맛을 충족시켜주는 무기. 사용 팁이 하나 있는데, 아래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지만 차기 강공 패리가 이 무기의 핵심인 것은 확고하더라도 너무 강공 패리에 집착하면 안 된다.

기본 약공격은 1타 찌르기 이후 입력한 방향키 쪽으로 회피하며 베는데 이동 거리가 제법돼 절벽 등 낙사 위험이 있는 곳에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 강공격은 뒤로 빠지면서 베는 1타 후 곧바로 추격을 가한다. 가장 중요한 차지 강공격의 경우 짧게 자세를 취하고 대기 상태에 돌입했다 공격 버튼을 때면 종베기를 날리는데 자세를 취하는 짧은 순간 패리 판정이 생긴다. 자루 페이블 아츠인 '가드 패리'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는데도 일반 공격에 해당하며, 성공시 발동 시간동안 무적이 되며 경직 수치가 큰 공격을 가하는 '가드 패리'처럼 성공 시 그 어떠한 모션도 캔슬시킨다. 인형의 왕의 불새 난격, 완성된 자 락사시아의 13타 연속 베기, 시몬 마누스의 난무 공격 등 까다로운 연타 패턴들도 얄짤 없다.[17] 사실상 제3의 페이블 아츠에 해당하는 기술. 일반적인 퍼펙트 가드나 '가드 패리'에 비하면 준비 동작이 긴 편이긴하지만 패리 프레임도 좀 더 길어 판정이 널널하다.

날 페이블 아츠는 1회가 회피 2, 3회는 공격인데 딜레이 대비 대미지는 아쉬우나 회피의 이동 거리와 무적 프레임이 매우 뛰어나다. 엘든링의 사냥개의 스텝 전회와 유사한 수준의 이동거리와 무적시간을 자랑하고, 페이블 아츠 동작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무게 상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유용한 회피기이다. 3회 모두 쓰기엔 여러모로 아쉬우므로 딜링용으로는 아래 자루 페이블 아츠를 주로 사용하게될 것이다.

자루 페이블 아츠는 짧은 선후딜로 횡으로 베어 검풍을 날린다. 대미지는 보통이지만 짧은 선후딜과 좁은 지형에도 구애받지 않는 광범위 공격이 핵심인 모션으로 중간중간 견제타로 섞어넣기도 좋고 잡몹들 다수의 어그로를 끌어 앞이 막힌 상황에서도 한꺼번에 쓸어담아 상황을 타개할 수도 있다. 전방 및 좌우 범위가 생각보다 넉넉하기 때문에 페이블이 좀 남는다 싶으면 한번씩 털어내준다는 느낌으로 부담없이 사용해보자.

주의할 점은 가드 감쇄율이 40대로 상당히 낮기 때문에 사실 상 퍼펙트 가드와 회피가 익숙하지 않다면 운영에 위험이 따른다. 강공 패리와 퍼펙트 가드가 손에 숙련되지 않은 유저라면 꽤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빌드가 되게 되고 기술 스탯으로 몰빵해야하는 무기 특성 상 다른 무기로 바꾸기엔 빌드가 꼬여버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18] 그러므로 어느 정도 회차가 진행 뒤 숙련도와 스탯, 금화 열매가 쌓인 다회차 플레이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이지스와 병용해서 사용하면 낮은 감쇄율을 다소 만회할 수 있다.

또한 가벼운 도 계열의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태미너 소모가 웬만한 대검 급으로 심한 무기다. 강공 패링을 성공시켜도 약공 2번만 때리면 스태미너가 거덜나고, 스태미너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기껏 적의 패턴을 끊어내도 스태미너가 없어 딜타임을 놓치는 불상사가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 대검 계열보다도 스태미너 관리가 힘들어 다소 어려운 부분.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차지 강공 패링에서 비롯되는 이득은 분명 강력하지만, 기본 퍼펙트 가드와 미세하게 타이밍이 다르기도 하고 실패할 경우의 위험 부담도 크니 차지 강공에 너무 의존하려 할 필요는 없다. 항상 하던 퍼펙트 가드와 회피 플레이를 주로 삼되, 차지 강공 타이밍을 확실히 알고 있는 패턴이 나올 때만 쓰는 정도로만 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혹은 다른 무기로 차지 강공격 그로기를 시도했다간 상대에게 얻어 맞을 만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대체로 적당히 패리가 들어 맞고 상대를 그로기로 몰아 넣을 수 있다.

작중에서 검의 행적이 참 다사다난한데, 원래 만국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인형 폭주 사태가 터져서 방치되었고, 그것을 어느 도둑이 훔쳐서 늪지대의 장물 보관 창고에 보관하려다 녹색 괴물에게 당하여 오염지대 최하단의 오물과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장소까지 흘러들어간 것을 알리도로가 귀한 보물이라며 도로 주워온 것이다. 이 검을 입수한 뒤 유제니에게 가면 고향의 검이라며 반가워하는데 이 검이 어떻게 머나먼 타국의 만국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었던 것인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무래도 실존 쌍룡검의 행방이 묘연한 것을 게임 내에서도 녹여낸 듯 보인다.

안타깝게도 많은 해외 유저들이 이 무기를 카타나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 환도와 카나나의 생김새에 유사점이 많기도 한데다 동아시아의 도검류가 카타나 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게임 내에서 환도라고 언급되는 것은 알리도로가 쌍룡도를 주워온 직후 단 한번만 언급하는데, 막상 영문판에서는 hwando(환도)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3.8. 우로보로스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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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아츠 방황하는 달의 범위가 널널한 편이라 위쪽이나 아래쪽에 있는 적들한테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거리도 긴 편이라 원거리 잡몹 정리하기에 좋다

3.9. 부의 대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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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혹부리 영감의 그 도깨비 방망이다. 통칭 맛동산. 특수 무기들 중 유일하게 동력 보정이 A인 무기로 페이블 아츠도 에르고를 소모하여 피해를 입히는 거라 한방 대미지 하나는 최고봉인 무기. 2회차 이후 같은 에르고로 교환 가능한 깨어나는 신의 아뮬렛을 쓰고 그로기 중인 적에게 페이블 아츠를 먹이면 미칠듯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대형 둔기 특성 상 모션이 꽤 느리고 스태미너 소모도 높지만 그에 비례하는 무식한 기본 데미지가 특징으로 단순하게 패턴 피하고 약공 1대, 틈이 길면 풀차지 강공 1대 혹은 페이블 1대 때리는 식으로만 해도 어느새 보스전 1페이즈가 끝날 정도로 강력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모션이 느리고 스태미너 소모가 격하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말고 데미지를 차근차근 누적시키는 전략이 유효하다.

유난히 대시 강공격의 거리가 길고 추적 성능이 상당한데다 모션이 대형 둔기임에도 매우 짧기 때문에 대시 강공격 위주로 운영하는 것도 좋다. P 기관의 내구도 최대 시 공격력 증가 옵션과 기습 공격 시 내구도 소모 완화 옵션[19]까지 찍을 경우 패턴 한 번 흘려낸 후 달려가서 한 대씩만 툭툭 쳐주면 보스 피가 쭉쭉 빠지다 어느새 죽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철옹성의 아뮬렛을 함께 사용하면 금상첨화.

설명에 적혀있다시피 적 처치 시 에르고 증가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에르고 증가 능력 및 아뮬렛과 중첩된다.

여담으로 소모되는 에르고의 양은 현재 보유중인 에르고에 비례해서 에르고가 많을수록 소모량도 늘어난다. 상한선도 없어서 에르고가 천만 단위면 페이블 아츠 한 방에 수십만씩 까인다. 연습방에서 소모된 에르고도 복구되지 않으니 주의.

3.10. 황금의 거짓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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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무기들 중 유일하게 에르고 교환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얻는 무기. 챕터 V 검은 토끼단 아지트에서 소년의 초상화를 입수한 뒤 인간성을 쌓아가면 그림에서 점점 코가 길어지는데 인간성이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빛나게 되고 이때 소년의 초상화를 조사하면 입수할 수 있다.[20] 참고로 입수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챕터 XI 이후이다. 양손 둔기무기처럼 보이이지만 사실상 소형 무기 취급이다.

특이하게도 이 무기의 외형은 플레이어의 인간성 수치에 따라 달라진다. 인간성 수치를 꽉 채워 이 무기를 얻은 직후에는 황금색 나뭇잎과 금화 열매가 돋아있는 모습이지만, 회차를 넘어가 인간성 수치가 초기화되면 나뭇잎이 한 장과 열매 하나 빼고 모두 사라진다. 또한 외형변화에 맞춰 길이도 조금씩 길어진다. 다만 인게임에서 성능상 크게 체감될 정도까지는 아니다.

모티브는 당연히 피노키오의 코. 본작이 모티브를 삼은 동화 원작의 대표적인 상징같은 무기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성능은 아쉬운 편. 동력, 기술 양쪽 보정을 받는 무기임에도 둘 다 보정치가 C인데다 기본 대미지 역시 높지 않고, 일부 모션의 판정도 그리 좋지 못하며, 판정 탓인지 벽에 상당히 잘 걸리고, 날 페이블 아츠는 유도력과 전진력이 부족하고 가장 중요한 마지막 3타는 확정이 아니라 빗나가기 일수인 데다, 자루 페이블 아츠도 퓨리 어택 등에는 대응할 수 없어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페이블 게이지는 3칸씩이나 사용한다.# 공격속도는 크게 나쁘지 않지만 양손무기 치고 딱히 리치가 긴것도 아니라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특히 약공 1타는 정말 희한할 정도로 온갖 장애물에 잘 걸리는데, 벽이나 오브젝트가 옆에 있어도 걸리고, 적 뒤에 있어도 걸리고, 무기의 뒤에 있어도 걸리는 환장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경칙치는 한손검이나 한손둔기류와 비슷한게 아니라 레이피어류와 동일해서 약간이라도 경직에 당한 인간형 적은 약공격으로 2타를 때려야 경직을 먹일 수 있다.

모션은 봉술을 구사하는 모션으로 봉의 양 끝으로 번갈아가며 때리고, 강하게 휘두르거나 찌르는 모션인데, 공격후 종료 모션으로 봉을 휘돌리며 원위치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달렸다. 그런데 이 모션이 발동되면 중간에 공격, 회피, 가드는 가능하지만 그 외 다른 동작으로는 캔슬이 불가능하여 이 잠시동안 아이템 사용과 달리기, 빠른 걷기가 봉인된다. 전투중에는 이 잠깐이 굉장히 큰 패널티이기 때문에 허망하게 사망하기 쉬우니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며, 가드 스팸질이나 회피로 공격 종료 모션을 캔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만 그래봐야 본작의 가드와 회피는 선딜 0.2초정도를 보유했으니 프레임 손해인 것은 마찬가지다.

3.11. 인간성의 증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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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가위 형태의 대검. 강공격과 페이블 아츠 등 일부 공격 중엔 두 부분으로 나눠 쌍검처럼 사용하나 아르크의 성검처럼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화려한 쌍수 모션을 제외하면 의외로 무거운 무게와 특색없는 3단 공격 날 페이블 아츠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평범한 사용감을 가진 무기. 그래도 기본 치명률 30%에 치명률 증가 자루 페이블 아츠, 그리고 치명타 대미지를 높이는 암살자의 아물렛으로 순수 화력으로 압도하는 전략을 활용해볼 수 있다. 비슷한 전략이 가능한 폭군 암살자의 단도가 가진 너무 짧은 리치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이쪽을 선택해볼 수 있다.

무기 모션이 전반적으로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공격 자체는 빠르지만 후딜레이가 매우 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션의 단점을 보스몬스터는 슈파아머와 전진거리로 극복할 수 있겠지만 P에겐 그런 거 없다. 그리고 모션의 딜레이에 비해 그로기 수치가 형편 없어 경직을 보기가 어렵다는 것 또한 단점, 여러모로 소형무기와 대형무기의 단점만을 모아둔 구성이다. 자루 페이블 아츠의 크리율 증가 버프를 킨 동안 화력만은 쓸만한 수준이 되지만 문제는 그 버프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은데 반해 시전은 매우 길다.

이러한 무기 자체의 단점을 메꾸기 위해선 본작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들 중 유일하게 동력/기술 B/B라는 스탯 보정을 받는 특성을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레벨업 및 스탯 상승, 기본 치명타율 및 자루 페이블 아츠를 통한 치명타 확률 상승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암살자의 아뮬렛 및 P기관의 페이블아츠 지속 시간 강화등을 통하여 높은 공격력과 치명타를 확보해야 한다. 저 요소들이 얼추 확보될 3회차 이후부터는 공격력과 치명타를 통해 일반 평타 당 1,000 정도의 데미지, 날 페이블 아츠를 통하여 4000~5000의 데미지를 구겨넣을 수 있을정도의 미쳐버린 화력을 뽑아내기 시작한다.

이름 없는 인형은 조건부 보스이기에 본인이 어떻게 플레이했냐에 따라 입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와는 별개로 무기 대신 교환할 수 있는 꿰뚫는 증오의 아뮬렛이 모든 속성 상태이상 면역[21] 효과를 가졌기에 2회차를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아뮬렛을 1회차 때 교환하고 무기는 2회차 때 끝에 교환하면서 세팅을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