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Child O'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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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hild O' Mine의 주요 수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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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 역대 1위 곡
Monkey(2주)
조지 마이클

Sweet Child O' Mine(2주)
건즈 앤 로지스

Don't Worry, Be Happy(2주)
바비 맥퍼린



Sweet Child O' Mine

파일:sweet child o' mine.jpg

싱글 발매일
1988년 6월 21일
싱글 B면
It's So Easy (live)
앨범 발매일
1987년 7월 21일
수록 앨범
장르
하드 록, 글램 메탈
작사/작곡
건즈 앤 로지스
프로듀서
마이크 클린크
러닝 타임
5:55
레이블
게펜 레코드

1. 개요
2. 가사[1]
3. 기타



1. 개요[편집]






뮤직 비디오
다른 버전

미국의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1988년작 싱글, 80년대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중의 하나이자 여전히 유효한 건즈의 넘버원 싱글로서 미국식 하드록의 대표곡 1순위로 여겨지며, 동시에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이다. 발매된 지 30여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2] 그야말로 본 조비머틀리 크루, 에어로 스미스 등의 밴드들과 더불어 미국을 상징하는 밴드로 건즈를 올려준 일등공신이다.

경쾌한 락 멜로디에 물흐르둣 사랑노래를 하는 보컬, 여기에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받쳐줘 대중음악의 완성형에 가까운 곡이다. 꽃미남인 액슬 로즈가 섹시 댄스를 추는 건 덤(...) 구급차를 연상시키는 일렉기타 멜로디가 흐르다 다른 파트가 합주하는 오프닝은 전율적일 정도.

2. 가사[3][편집]




Sweet Child O' Mine

She's got a smile that it seems to me
그녀의 웃음은 내게
Reminds me of childhood memories
어릴 적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요
Where everything was as fresh as the bright blue sky
모든 것이 푸르른 하늘만큼 신선하던 때
Now and then when I see her face
이따금씩,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She takes me away to that special place
그녀는 나를 그 특별한 곳으로 데려가죠
And if I'd stare too long
하지만 너무 오래 쳐다본다면
I'd probably break down and cry
나는 아마 주저앉아 울고 말 거예요
Oh, oh, oh
Sweet child o' mine
달콤한 내 연인
Oh, oh, oh, oh
Sweet love of mine
달콤한 내 사랑
She's got eyes of the bluest skies
파란 하늘을 닮은 그녀의 눈은
As if they thought of rain
비를 생각하는 것 같죠
I hate to look into those eyes
그 눈을 바라볼 때마다
And see an ounce of pain
느껴지는 아픔은 너무 괴로워요
Her hair reminds me of a warm safe place
그녀의 머리칼은 따뜻한 피난처를 떠올리게 해요
Where as a child I'd hide
어릴 적 숨던 그곳에서
And pray for the thunder and the rain
비바람과 천둥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To quietly pass me by
간절히 빌고 있었죠
Oh, oh, oh
Sweet child o' mine
달콤한 내 연인
Oh, oh, oh, oh
Sweet love of mine
달콤한 내 사랑
Oh, oh, oh, oh
Sweet child o' mine
Oh, oh, oh, oh
Sweet love of mine
Oh, oh, oh, oh
Sweet child o' mine
Oh yeah yeah
Oh oh sweet love of mine
Where do we go?
어디로 떠날까?
Where do we go now?
이제 어디로 떠날까?
Where do we go?
Oh, oh
Where do we go?
(Where do we go now?)
Oh where do we go now? (Where do we go?)
Where do we go? (Sweet child)
Oh where do we go now?
Ay ay ay ay (where do we go now, where do we go)
Oh where do we go now?
Where do we go?
Oh, where do we go now?
Oh, where do we go?
Oh where do we go now?
Where do we go?
Oh, where do we go now?
No, no, no, no, no, no
Sweet child
Sweet child of mine

파일:GNR 로고 폰트.png


3. 기타[편집]


  • 'Sweet Child O' Mine'이란 연인을 부르는 애칭인데, 원래는 1987년에 발매된 Appetite for Destruction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으나,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 상당히 뒤늦게 싱글로 발매되었고, 결과적으로 건즈 앤 로지스의 곡들 중에서도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가장 높은 평가와 지지를 얻었고, 사실상 이들의 심볼이라고 봐도 무방한 곡이 되었다. November Rain이나 Don't Cry도 이에 못지않게 유명하지만, 단순히 상업적인 성공으로만 보자면 Sweet Child O' Mine이 독보적인 히트 싱글이다. 1988년 9월에 빌보드 싱글차드 1위에 올라, 2주간 1위를 유지하였으며, 1988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도 5위를 달성했다.[4][5] 건스 앤 로지스 커리어 내내 유일한 싱글 차트 넘버1의 곡이자, 1년여간 동안 지지부진하던 앨범 차트 성적을 단숨에 끌어올려준 곡이다.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454위에 올랐다.

  • Appetite for Destruction의 다른 곡들이 약간 산만하고 격렬하게 들려서 청자에 따라 과격하거나 난잡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이 곡은 다소 느리면서도 부드럽고 전체적인 구성이 굉장히 깔끔하고 스트레이트하며, 곡 라인이 매우 뚜렷하고 전반적으로 산뜻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Paradise CityWelcome to the Jungle 같이 빠르고 강렬한 전형적인 하드록 트랙들 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오히려 화이트스네이크스키드 로의 멜로딕한 슬로우 발라드 넘버를 연상케 하는 곡이다. 액슬 로즈의 짜릿한 초고음 보컬에다가, 중반부의 1분 넘게 휘몰아치는 슬래시의 기타 독주하며, 동화를 읽는 듯한 감미로운 가사 내용도 일품이지만, 역시나 압권이라면 도입부부터 시작되는 슬래시의 그 유명한 기타 리프일 것이다. 레스폴 특유의 걸쭉한 톤으로 뽑아내는 연주가 아주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라 한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아서 그런지, 건즈 앤 로지스 팬들에게도 이게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편이다.

  • 노래 길이가 긴 편인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 5분대 극후반(사실상 6분)이다. Paradise City보단 짧지만, 이 노래도 스트리밍 시대의 짧은 곡들에 익숙한 요즘 세대의 팬들이 듣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길이일 수도 있다.[6]

  • 액슬의 당시의 연인인 에린 에벌리에 관한 곡이다.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다.

  • 뮤직 비디오에 각 멤버들의 애인들이 모두 등장한다.[7]

  • 이 곡은 슬래쉬가 기타 리프를 연주하고 있던 중 이를 괜찮게 들었던 이지 스트래들린이 "너, 그거 다시 한번 쳐봐"라고 말한 뒤 여기에 코드를 더하며 곡을 완성 시켰다. 나머지 멤버들이 베이스와 드럼을 얹고, 이걸 본 액슬 로즈가 가사를 써내려가면서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 이 곡은 고작 5분만에 작곡됐다.

  • 곡의 끝부분에 있는 "Where do we go?" 부분은 원래 이 곡에 없었다. 곡이 너무 단조롭고 길다고 생각했던 프로듀서가 곡의 일부분을 자르고, 곡의 원래 멜로디와 다른 부분을 넣자고 했는데, 멤버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쩔 줄 몰라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돼? (Where do we go?)"라는 말만 하고 있자 이걸 들은 프로듀서는 니네가 방금 말한 'Where do we go?'를 곡에 넣자고 제안했다. 좀 얼떨결에 만들어졌지만 이쪽이 훨씬 나아 보였다고.

  • 기타리스트 슬래쉬는 이 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인트로의 기타 리프와 슬래시의 기타 솔로가 아주 멋져서[8] 많은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이 카피를 시도하는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키(반음) 낮추어서 튜닝이 되어 있어 튜닝이 좀 귀찮다. 귀찮으면 피치 시프터를 사용해보자.


  • 1980년대 하드 록의 명곡으로 꼽히며, 일부 매체에서는 Back in Black이나 Livin' on a Prayer, Pour Some Sugar On Me 같은 80년대 하드록계 걸작들과 어깨를 견주는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Watchmojo.com에서는 이 곡을 'TOP 10 1980년대 빌보드 차트 1위곡'에서 1위에 랭크시켰으며, VH1에서는 이 곡을 1980년대 명곡 7위에 랭크시켰다.

  • 가끔 건즈 앤 로지스와 너바나의 팬덤 사이에서 이 곡과 Smells Like Teen Spirit을 비교하며 언쟁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음악사적으로 얼터너티브 록을 대중화시킨 Smells Like Teen Spirit이 높은 평가를 받지만, 건즈 앤 로지스와 너바나의 넷상에서의 팬덤 규모가 비슷해서 이런 류의 글이 올라올 때마다 서로 두둔하고 비방하는 코멘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대는 바람에, 한 커뮤니티를 개발살내는 경우도 많다 (...) 애초에 이런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

  • 미키 루크 주연의 영화 더 레슬러에서 미키 루크가 분한 랜디 "더 램" 로빈슨의 마지막 경기 등장 테마곡으로 쓰였다. 당시 미키 루크와 친분이 있던 액슬 로즈가 무료로 제공해줬다고.

  • 영화 빅쇼트에서 마크 바움(스티브 카렐 扮)이 CDO관계자와 이야기 할 때, CDO같은 모기지 채권 보험 시장이 실제 모기지 채권 시장 보다 20배 크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고 있을 때[9],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

  •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및 메인 예고편 OST로도 쓰였고, 영화 본편에서도 거의 메인 주제가급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여러 장면들[10]엔딩 크레딧에서 나왔다.

  •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넘긴 최초의 80년대 노래이다. 또한 80년대 노래 중 조회수가 가장 높다.

  • 크레이그 킴브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있었던 2022년에 등장 음악으로 쓰였던 적이 있다. 문제는 마음 편히 집에 가야하는 노래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다저스 팬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것이 함정. 이후 크레이그 킴브럴은 여성의 날 이후 등장곡을 이디나 멘젤Let It Go로 바꿨다. 그런데 바꿨는데도 결국 망했고, 2023년부터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이 곡을 들을 일이 사라졌다.

  • 초반부 멜로디가 코요태의 실연과 유사하다.

  •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1회 초에 선수들이 수비하러 나가는(경기가 시작되는) 때에 쓰이는 음악이다. 중간에 "Win the moment, lotte giants"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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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2022년 시점에서 이 노래가 빌보드 1위에 오른 지 정확히 34년이 지났다.[3] 출처[4] 이 위에 언급된 곡들은 전부 1987년 혹은 1988년 초에 빌보드 1위를 달성한 곡들로 1988년 말에 빌보드 1위를 달성한 곡들 중에서는 Sweet Child O' Mine의 순위가 압도적으로 높다. 따라서 1988년 최대 히트곡으로 보아도 무방한 수준의 곡이다.[5] 여담으로 이 위의 순위인 4위에는...[6] 이 당시는 스트리밍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노래들이 긴 편이다. 당장 Wham!의 메가히트곡들은 대부분 5분이 넘는다. 이렇게 긴 노래를 안 듣는 사람들이 있어서 판매량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4분 정도인 7인치 싱글버전을 따로 낸다. 대표적으로 When Doves Cry는 원곡이 6분이지만, 7인치 버전은 3분 48초이다.[7] 액슬 로즈의 전 아내이자 이 곡의 주인공인 에린 에벌리와 이지의 당시 연인이었던 안젤라 니콜레티 등등. Patience와 You Could Be Mine이 니콜레티에 관한 곡이라고 알려져있다. 니콜레티는 이후 앤디 맥코이의 아내가 된다.[8]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의 그 유명한 인트로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 첼로 곡을 +70~90% 가속 재생하면 이 곡의 인트로 리프와 정말 비슷하다. Air on a G String을 모티브로 역대급 성공을 거둔 A Whiter Shade of Pale과 유사한 경우.[9] 마크 바움이 절망한 이유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했기 때문이다.[10] 코르그가 투스그라인더와 투스나셔를 부를 때 한 번, 러브와 토르가 적들을 향해 질주하는 엔딩 장면으로 두 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