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4/예선/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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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위표[편집]
UEFA 유로 2024 예선 D조에 대해 정리한 문서.
일단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웨일스가 객관적으로 앞서는 전력으로 평가되며, 이 2팀이 무난하게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만 양 팀 모두가 세대교체 시기에 직면했고, 하위 시드로 내려갔지만 유로만큼은 잔뼈가 굵은 튀르키예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1~3위 조차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1] 더구나 튀르키예는 크로아티아와 웨일스에게 밀린다 해도 플레이오프 기회가 한 번 더 있다. 아르메니아와 라트비아는 3팀에 비해서 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종종 상위 시드팀의 발목을 잡는 팀이다..
이 중에서 아르메니아 vs 튀르키예전은 양국간의 험악한 외교 관계로 인해 제3지대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두 경기 모두 정상적으로 상대방 국가에서 진행되었다.
K리그 울산 현대 팬들에게는 과거 팀 소속 선수였던 크로아티아 대표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활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한 라트비아 대표 블라디슬라브스 구트코브스키스도 주전 공격수로 예선에 참여하고 있다.
2. 매치데이 1[편집]
2.1. 1경기 아르메니아 1 : 2 튀르키예[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2.2. 2경기 크로아티아 1 : 1 웨일스[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3. 매치데이 2[편집]
3.1. 1경기 튀르키예 0 : 2 크로아티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골 결정력과 수비 집중력이 결과로 이어졌다. 홈구장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은 튀르키예가 전반 초반 강한 압박과 크로아티아의 잦은 패스미스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부족하여 기회를 허망하게 날린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 브라질을 제치고온 강팀 크로아티아 상대로 유효슈팅을 비등하게 가져간 것이 의미 있으며 사실 리바코비치의 미친 선방 때문에 아깝게 득점 못한 것도 있어서 이정도 경기력이면 최소 2위 싸움만큼은 해볼 만 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힘든 원정에서도 한 두번의 찬스에서 집중력있게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웨일스전 실수를 튀르키예 원정에서 두 번 반복하지 않았다는 것이 의미있는 경기가 되었으며 이 조의 복병팀을 원정에서 잡아내고 시작했기 때문에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4]
3.2. 2경기 웨일스 1 : 0 라트비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4. 매치데이 3[편집]
4.1. 1경기 라트비아 2 : 3 튀르키예[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4.2. 2경기 웨일스 2 : 4 아르메니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웨일스는 1차전 강호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선전은 온데간데없이 이 조에서 라트비아와 최하위권을 두고 경합이 예상되었던 아르메니아에게 무려 4골이나 먹으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 대륙중 가장 빡센 13장의 티켓중 하나를 따내고 유럽 예선을 뚫었던 웨일스가 1년 사이에 이렇게 몰락하고 말았다 결국 월드클래스 가레스 베일의 부재가 돋보였으며 베일의 은퇴이후 이정도 경기력이라면 다시 64년간 월드컵을 진출못할 가능성이 생겼으며 이번 유로 진출도 불가능할지 모른다 심지어 웨일스 홈에서 당한 쇼크이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그동안 부진을 털어내고[5] 다시 살아날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5. 매치데이 4[편집]
5.1. 1경기 아르메니아 2 : 1 라트비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5.2. 2경기 튀르키예 2 : 0 웨일스[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물론 튀르키예가 전반 초반에 웨일스 수비수의 자책골이 그 이전에 올린 크로스가 옵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었는데 이게 첫번째 골취소였다. 그렇게 초반부터 분위기가 다운된 흐름으로 흘러가다보니 튀르키예 선수들은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옐로카드를 계속 받게 되었다. 그러다 전반 41분에 웨일스 수비수 조 모렐이 튀르키예 역습을 차단한다는 것이이 상대 허벅지를 걷어차는 바람에 퇴장을 당해서 튀르키예의 분위기로 넘어갔다. 그러나 웨일스는 퇴장당하자마자 승점 1점을 목표로 선회한 듯 공격수를 수비수로 교체하여 한 명이 퇴장당한 시점 부터 후반내내 텐백전술로 맞섰다. 튀르키예는 후반부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계속 몰아붙였지만 웨일스 수비에 번번이 막혀 시종일관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어 골문 앞에서 아론 램지의 핸들링으로 인해 귀중한 페널티킥까지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주장 찰하노글루가 실축했고(...) 거기에 끝나지 않고 웨일스 골기퍼 맞고 나온 공을 문전에서 골을 넣어 튀르키예가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나 싶었지만 공격수 자신의 손에 맞고 땅에 떨어진 공을 차 넣은 것으로 판정되어 2번째로 골취소(...)까지 되었다. 그렇게 후반 70분이 넘도록 10명 뛰는 웨일스 상대로 마무리 하나를 못짓는 등 답답한 상황으로 계속 흘러가자 오히려 튀르키예 홈팬들이 자국선수들에게 야유를 퍼부을 정도였다.
그러다 이런 답답한 흐름을 깬 것은 튀르키예 신성인 헤딩골을 넣은 우무트 나이르와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넣은 아르다 귈러였다. 이 두선수가 그라운드로 나오자 답답했던 공격전개가 매끄럽게 바뀌었으며 자국선수에게 야유를 퍼부었던 튀르키예 홈팬들도 찬사를 보냈다. 결과는 2대0 튀르키예의 승리로 끝났으며 비록 경기 초중반 내내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신성 선수들로 경기흐름을 뒤집었다는 것은 슈테판 쿤츠의 세대교체가 어느정도 성공을 시킨 셈이라고 평가 할 수 있었다. 이로써 튀르키예는 조 1위를 계속 유지하게 되었으며 향후 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온 크로아티아와 경쟁대열에 합류한 아르메니아와 진출권을 두고 경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웨일스는 이전 아르메니아 쇼크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튀르키예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어내는 것 조차 실패하여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목표로 해야할 판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웨일스는 대한민국과 9월달 평가전을 치른다. 만약 대한민국에게 홈에서 또 패배한다면 나머지 예선경기에서 분위기가 지금보다 더 다운될 가능성이 높다. 즉 웨일스 입장에서는 평가전도 대충 할 생각으로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그 평가전에서 사실상 이긴 것과 다름없는 무승부를 거두긴 했다.
6. 매치데이 5[편집]
6.1. 1경기 크로아티아 5 : 0 라트비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6.2. 2경기 튀르키예 1 :1 아르메니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7. 매치데이 6[편집]
7.1. 1경기 아르메니아 0 : 1 크로아티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여담으로 아르메니아 골키퍼로 출전했던 오그넨 찬차레비치는 세르비아계이다. 2017년 세르비아 대표팀으로 미국과의 평가전 딱 한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이 경기에는 직접 뛰지는 않고 벤치신세만 지내다가 이후 주전에서 밀렸다. 그리고 1년 후인 2018년 부터 아르메니아 리그에서 뛰기 시작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부터 아르메니아 국적을 취득함과 동시에 아르메니아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아르메니아는 상대 크로아티아로부터 실점 위기가 수차례 있었으나 그의 미친 선방능력 덕분에 겨우 1점만 실점했으며 또한 전 경기인 튀르키예전에서도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그의 모국어이자 같은 세르보크로아트어를 사용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고구마를 여러번 먹인 골키퍼가 된 셈이다.[8]
7.2. 2경기 라트비아 0 : 2 웨일스[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8. 중간 지점 경우의 수[편집]
- 크로아티아(10승점/4경기) : 홈에서의 첫 경기에서 웨일스를 시종일관 압도하고도 무승부를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어 튀르키예, 라트비아[10] , 아르메니아를 잡아내면서 다른 팀에 비해서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1위 탈환에 성공하였다.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다른조에서 예선을 치르고 있는 국가들은 여전히 1위 탈환을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다음 10월 경기에서 튀르키예, 웨일스를 잡아낸다면 아주 무난하게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력은 매우 좋지만 은근히 골 결정력이 좋지 않은 문제점 때문에 경쟁팀과의 2차전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튀르키예(10승점/5경기) : 홈에서 강호 크로아티아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다른 경쟁팀 상대를 잡아주면서 선두로 올라섰지만 홈에서 다시만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비기면서 다소 복잡해진 상황이다. 그나마 경쟁팀들과 비교하여 2위로 진출하는 것은 유리하다. 하지만 3위 아르메니아와, 4위 웨일스와 승점이 3점 차이밖에 안나서 본선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어떻게 해서든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를 하여 승점 1점을 확보해야하고, 홈에서 라트비아 상대로 절대로 발목을 잡히지 않아야하며 라트비아를 꺾을 시에는 일단 아르메니아와 웨일스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할 것이다.
- 아르메니아(7승점/5경기) : 첫 경기인 홈에서 튀르키예에게 패배했을 때 만해도 크로아티아, 웨일스, 튀르키예 3파전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6월 경기에서 웨일스, 라트비아 상대로 승리, 9월 경기에서 다시 만난 튀르키예와 무승부로 기세를 올렸으나 결국 홈에서 강호 크로아티아에 석패를 당해 주춤해진 상태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2위인 튀르키예를 충분히 추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일정이 험난하다. 비록 예전에 비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대량실점하는 고질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했으나 골 결정력이 좋지 않아 10월에 있을 라트비아 원정에서 행여나 비기기라도 한다면 본선진출이 매우 불투명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라트비아, 웨일스와의 2차전을 어떻게든 이기고 강호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모든 전력을 다 쏟아부어야 할 상황이다.
- 웨일스(7승점/5경기) : 당초 1위가 예상되었던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시종일관 두들겨 맞긴 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긴 웨일스는 그래도 월드컵에 진출했던 팀인 만큼 본선에 진출할 확률이 크로아티아 다음으로 높을 것이라고 예측됐었다. 그러나 6월에 치러진 아르메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2-4, 튀르키예 원정에서 마저 2-0으로 2연패를 당할 때 이미 꼬이기 시작했다. 그나마 라트비아를 상대로는 2승을 했으나 웨일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그 2승이 웨일스가 거둔 유일한 승리라는 것이다. 실질적인 경쟁팀들과의 전적은 1무 2패인 셈이다. 웨일스는 앞으로 남은 3경기를 전승해도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고, 승점이 동률이 될 것을 대비하여 크로아티아와의 또 한번의 무승부 이상의 기적을 바라야 하고,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상대로 최소 3골 차로 이겨야 한다. 즉 웨일스 입장에서 경쟁팀중 가장 불리한 위치임을 자각하고 다음 경기를 임해야 할 것이다.
- 라트비아(0승점/5경기) : 네이션스 리그 D에서 몰도바와의 경쟁 끝에 승격을 하고, 나름의 수비력으로 대량실점도 당하지 않던 라트비아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는 수준 차이를 드러내며 5전 전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같은 전패임에도 크로아티아전 5-0 패배를 제외한 다른 경기는 나름 득점도 하면서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그림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다른 조의 전패 팀들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걸 알 수 있다.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된 만큼 상대팀에 고춧가루를 뿌려 전패를 면하는 걸로 목표를 삼아야 할 것이다.
중간 지점에서는 물론 유불리 차이는 존재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웨일스 4파전이라는 예선전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
9. 매치데이 7[편집]
9.1. 1경기 크로아티아 0 : 1 튀르키예[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후반전은 전반과 반대로 라인을 완전히 내린 튀르키예 상대로, 가끔 나오는 튀르키예의 역습을 제외하고는 크로아티아가 반코트 경기를 하였다. 후반 90분경 크로아티아에게 PK가 선언되었으나, VAR 확인 결과 취소되었다.
결국 튀르키예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고, 다음 라트비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최소 2위는 확보하게 되었다. 튀르키예 축협의 감독 교체가 좋은 결과로 만들어졌으며,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수비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크로아티아의 맹공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를 거둔 것이 의미가 있는 셈이다. 여담으로 UEFA 유로 2032 개최국으로 튀르키예가 이탈리아와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된 이후 이탈리아 출신 감독인 빈첸조 몬텔라의 첫 경기도 무려 강호 크로아티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여러모로 튀르키예 축구가 이탈리아와 엮이면서 잘 풀려가는 모양새이다.
9.2. 2경기 라트비아 2 : 0 아르메니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10. 매치데이 8[편집]
10.1. 1경기 튀르키예 4 : 0 라트비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후반 58분 왼쪽 측면에서 다이렉트로 올라온 크로스를 유누스 악균이 한 차례 트래핑 이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3분 교체로 들어간 젠크 토순이 헤딩골을 터트렸다. 후반 87분 역습 상황에서 케렘 아크튀르크오을루가 골을 넣으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추가시간 수비 실수를 틈타 젠크 토순이 멀티골을 집어넣었다.
튀르키예는 이 경기에서 한때 공라증[15] 을 선사했던 라트비아를 4대0으로 대파를 했고 결국 매치데이 8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16] 불과 한 달전에 아르메니아와 일본한테 빌빌대던 튀르키예가 과감하게 감독 교체 결정내린 것은 가히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다.
반면 라트비아는 전 경기에서 유로 본선 진출을 도전하는 아르메니아 상대로 고추가루를 뿌리는 나름 저력을 보였지만 은근히 상성이 좋았던 튀르키예 상대로 다시한번 이변을 만들어내지 못한채 대패를 당하면서 다시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10.2. 2경기 웨일스 2 : 1 크로아티아[편집]
- 경기 전
웨일스는 매치데이 7에서 경기가 없는 대신 평가전을 치렀는데, 최약체 지브롤터 상대로 4대0으로 이기면서 다시 살아나는 기세를 보이는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홈에서 튀르키예에게 일격을 당해서 2위로 내려앉게 되었고 심지어 2위 자리마저 위태한 상황이다. 만약 크로아티아가 위기를 극복하고 승점 3점을 따낸다면 튀르키예와 함께 다시 1위 싸움 할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반면 웨일스는 무승부도 절대로 안 되며, 반드시 이겨야 가능성이 보인다. 웨일스가 이기게 된다면 11월 남은 일정에서 크로아티아보다 불리하다곤 해도 역전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된다.
- 경기 후
덤으로 크로아티아는 랭킹이 한참 아래인 두 팀에게 2연패를 당하며 랭킹 포인트를 무려 35점이나 깎아먹고 6위에서 10위로 수직하락하고 말았다.
11. 매치데이 9[편집]
11.1. 1경기 아르메니아 - : - 웨일스[편집]
- 경기 전
즉, 기세가 꺾여버린 팀과 기세가 올라온 팀간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르메니아는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웨일스는 분위기에 취해서 방심을 자제해야 하는 과제가 생기게 된 것이다.
- 경기 후
11.2. 2경기 라트비아 - : - 크로아티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12. 매치데이 10[편집]
12.1. 1경기 크로아티아 - : - 아르메니아[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12.2. 2경기 웨일스 - : - 튀르키예[편집]
- 경기 전
- 경기 후
13. 총평[편집]
- 튀르키예 : 크로아티아, 웨일스와 전력 차가 크진 않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걸로 보였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약체인 아르메니아와 무승부, 라트비아에게 진땀승을 하는등 위기의 순간이 있었으나 과감하게 감독을 교체하는 빠르고 결단력이 있는 튀르키예 축협의 판단으로 인해 크로아티아, 라트비아와의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둘 수 있었고[20]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 라트비아 : 예상대로 저조한 승률을 보이며 탈락이 확정되었다.그러나 튀르키예 상대로 홈에서 비길뻔 하거나[21] 갈길 바쁜 아르메니아 상대로 승리를 하는 등 소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레벨이 비슷한 아르메니아 외에는 승점을 따내지 못하는 경기력은 반드시 개선시켜야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아무튼 현재로써는 여전히 유럽에서 최약체팀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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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튀르키예의 경우 유망한 신인을 발굴하는 중인데, 기존 선수들과 호흡만 잘 맞는다면 상승세를 확 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9월 2경기에서 신인 위주로 빌드업을 꾸리며 실험에 나서다가 룩셈부르크와 페로 제도에게 제대로 일격을 당했는데, 문제점을 파악한 뒤 신구 조합을 어떻게 빌드업을 짜느냐에 따라서 D조의 흐름에 큰 변수가 될 것이다.[2] 어느정도였나면 경기 시작전 튀르키예 국가가 울릴 때 아르메니아 팬들이 엄청난 야유를 퍼부을 정도였다.[3] 옐로카드가 5장이 나올 정도로 거칠었다.[4] 웨일스도 2023년 3월 기준 순위상으로는 1위 이지만 크로아티아와 비교하면 경기력으로는 거의 상대가 되지 않은 수준이었고, 종료직전 로또수준의 슛이 골로 연결이 된거라 운도 따른거나 다름없었다. 고로 냉정하게 웨일스의 경기력으로 볼 때 1위는 좀 무리있어 보이고 현실적으로 2위로 본선진출을 노리는 게 맞을 것이다.[5] 우크라이나에게 5대0, 노르웨이에게 9대0 대패를 당하는 등 최근 a매치 성적이 최악이었다. 다만 원래부터 한 두번 연달아 실점하면 어마무시하게 망가지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 도깨비같은 면모를 보일 때가 있긴 했다.[6] 다만 3경기 다 1점차 석패라 아쉽긴 하지만 승점자판기는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수비만큼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슛 한번 하기힘들정도로 공격이 단조롭다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긴 하다.[7] 스코어 상으로는 웨일스가 크로아티아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가서 실속은 챙겼으나 경기 내용은 버티는게 용할 정도로 크로아티아가 경기력을 시종일관 압도했다.[8]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는 문자만 다를뿐 결국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9] 현재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와 승점이 동률시 골득실, 원정다득점을 따졌을 때 가장 불리하다. 최소 2차전에서 두 국가를 상대로 3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어야한다. [10] 특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라트비아를 5대0으로 대승하여 현격한 수준 차이를 보여주었다.[11] 여담으로 D조는 바로 직전대회인 유로 2020 예선 E조와 매우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이 때도 크로아티아와 웨일스는 같은 조였고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는 앙숙인 국가로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의 관계와 같은 포지션이다. 그리고 최약체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5전 전패를 달리고 있는 라트비아와 같은 포지션이다. 그 당시에도 승점자판기 아제르바이잔을 제외한 4팀이 예선 끝나기 직전까지 물고물리는 피튀기는 혈전을 보여주었는데, 공교롭게 이쪽도 양상이 상당히 비슷하다.[12] 튀르키예 입장에서도 조 1위가 유력한 크로아티아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것 자체가 이득이라 볼 수 있다.[13] 모리야스 재팬의 일본은 이로써 한꺼번에 무려 두 국가의 감독을 경질시켜버렸다.[14] 크로아티아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를 거둔 튀르키예와 이 다음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홈으로 불러 승리한 웨일스는 더더욱 웃게 되었다.[15] 유로 2004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라트비아는 튀르키예 상대로 홈 1-0 승, 원정 2-2 무승부를 하면서 독립이후 최초로 유로 본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그 후에도 튀르키예 상대로도 2013년 평가전에서 3대3 무승부, 유로 2016 예선에서 홈과 원정 모두 1대1 무승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원정 3대3 무승부를 만드는 등 튀르키예의 발목을 여러번 잡은 적이 있다.[16] 만약 웨일스가 아르메니아를 잡고 이어 튀르키예를 잡고 동시에 크로아티아가 라트비아, 아르메니아를 다 잡더라도 튀르키예, 웨일스, 크로아티아는 승점 16점이 되는데 UEFA에서는 골득실이 아니라 상대 전적을 우선시한다. 이 상황에서는 승점이 같은 3팀을 비교를 하게 된다. 그렇게 이 상황에서 적용을 하게되면, 웨일스는 2승1무1패 (튀르키예 상대 1승1패, 크로아티아 상대 1승 1무)로 승점 7점, 튀르키예는 2승2패 (크로아티아, 웨일즈 상대 각 1승 1패) 로 승점 6점, 크로아티아는 1승1무2패 (튀르키예 상대 1승 1패, 웨일스 상대 1무 1패)로 승점 4점이 되기 때문에 튀르키예는 웨일스와 크로아티아의 향후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것이다.[17] 그래도 골 결정력이 좋았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루카 이바누셰츠가 부상으로 두 경기 모두 결장되었던 것도 있었기 때문에 다음 11월 예선 경기때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다시 예전의 전력을 회복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18] 크로아티아 정도 되는 팀이 라트비아에게 질 것 같진 않기 때문이다.[19] 물론 웨일스는 네이션스 리그 A에 속한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리그 A팀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하는 현실상 웨일스에게 플레이오프라는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결국 웨일스는 리그 A에 있는 다른 국가들과, 추첨으로 뽑힌 리그 B에 있는 잔여 국가들과 같은 플레이오프 패스 A로 묶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플옵 간다고 해서 무조건 본선에 진출 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20] 라트비아를 4대0으로 개박살 내면서 이제 튀르키예는 라트비아 공포증을 완벽히 극복했다.[21] 하지만 2차전 원정에서는 나름 상성이 좋았던 상대에게 4대0으로 대패한게 뼈아프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