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4/예선/C조

덤프버전 :




1. 순위표
2. 매치데이 1
2.1. 1경기 북마케도니아 2 : 1 몰타
2.2. 2경기 이탈리아 1 : 2 잉글랜드
3. 매치데이 2
3.1. 1경기 잉글랜드 2 : 0 우크라이나
3.2. 2경기 몰타 0 : 2 이탈리아
4. 매치데이 3
4.1. 1경기 몰타 0 : 4 잉글랜드
4.2. 2경기 북마케도니아 2 : 3 우크라이나
5. 매치데이 4
5.1. 1경기 잉글랜드 7 : 0 북마케도니아
5.2. 2경기 우크라이나 1 : 0 몰타
6. 매치데이 5
6.1. 1경기 우크라이나 1 : 1 잉글랜드
6.2. 2경기 북마케도니아 1 : 1 이탈리아
7. 매치데이 6
7.1. 1경기 이탈리아 2 : 1 우크라이나
7.2. 2경기 몰타 0 : 2 북마케도니아
8. 중간 지점 경우의 수
9. 매치데이 7
9.1. 1경기 우크라이나 2 : 0 북마케도니아
9.2. 2경기 이탈리아 4 : 0 몰타
10. 매치데이 8
10.1. 1경기 잉글랜드 3 : 1 이탈리아
10.2. 2경기 몰타 1 : 3 우크라이나
11. 매치데이 9
11.1. 1경기 잉글랜드 - : - 몰타
11.2. 2경기 이탈리아 - : - 북마케도니아
12. 매치데이 10
12.1. 1경기 북마케도니아 - : - 잉글랜드
12.2. 2경기 우크라이나 - : - 이탈리아
13. 총평



1. 순위표[편집]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UEFA EURO ENG.png
잉글랜드
6
5
1
0
19
3
+16
16
본선 진출
2
파일:UEFA EURO UKR.png
우크라이나
7
4
1
2
11
8
+3
13

3
파일:UEFA EURO ITA.png
이탈리아
6
3
1
2
11
7
+4
10

4
파일:UEFA EURO MKD.png
북마케도니아
6
2
1
3
7
14
-7
7
예선 탈락
5
파일:UEFA EURO MLT.png
몰타
7
0
0
7
2
18
-16
0
예선 탈락
UEFA 유로 2024 예선 C조에 대해 정리한 문서.

강호 듀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복병 듀오 우크라이나와 북마케도니아로 구성되었으며, B조와 더불어 이번 예선의 죽음의 조 중 하나이다. C조에서 경쟁하는 5개 팀 중 무려 4팀이나 UEFA 유로 2020 진출국이다.[1] UEFA 네이션스 리그에 이어서 또 직전 대회 결승전 라인업이 예선에서 다시 성사되었는데,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월드컵은 순조롭게 진출했으나 2022-23 시즌 네이션스 리그에서 리그 B로 강등된 잉글랜드가 일단 2강으로 분류되지만, 독일과 특히 이탈리아에게 잊지 못할 대형 참사를 안겨준 북마케도니아, 국제 대회에서 항상 상위 시드 팀을 이겨왔으며 전쟁의 아픔을 딛고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우크라이나의 전력은 각 시드에서 제일 좋은 팀으로 꼽힌다.[2] 이 4팀 모두 이번 예선은 여태까지의 유로 예선 때와 다르게 쉽게 본선에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개국의 각각 마지막 유로 예선 탈락은 다음과 같다. 한편 이들 사이에 낀 몰타는 본선 진출이 힘들어 보이지만 잘만 하면 고춧가루 포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다.[3]

  • 이탈리아: UEFA 유로 1992 예선에서 소련에게 밀려 탈락했다. 불과 2년 전에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했기에 충격적이였다. 한물 간 헝가리 원정에서 1:1 무승부면 가끔씩 나오는 이변이라 쳐도 노르웨이 원정에서 2:1 충격패, 홈 1:1 무승부가 탈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소련과는 두 경기 모두 무승부였다.

  • 잉글랜드: UEFA 유로 2008 예선 E조에서 러시아, 크로아티아에게 패배, 북마케도니아, 이스라엘에게 비겨 승점 1점 차이로 본선에 가지 못했다. 러시아 원정에서 2:1로 패배한 것도 비판받았지만, 무엇보다 크로아티아에게 2패를 당한 것이 컸다. 심지어 원정이라지만 유럽 중위권에 불과한 요시 베나윤의 이스라엘에 무승부, 당시 떠오르는 신성 고란 판데프를 필두로 한 북마케도니아에게 홈에서 0:0 무승부를 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 우크라이나: 유로 2008 예선 B조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밀려서 탈락했다. 물론 이때 17점으로 24점의 3위 스코틀랜드보다 더 적었기에 우크라이나가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죽음의 조라 해도 생각보다는 못했다.

  • 북마케도니아: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이후 그동안 계속 예선 탈락을 거듭하다가 유로 2020을 통하여 드디어 첫 진출을 했다. 북마케도니아는 유로 2020 이전까지 계속 예선 탈락을 해 왔기에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종전 대회들의 탈락 스토리를 적을 수는 없다. 그래도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건 상술한 잉글랜드가 탈락한 유로 2008 예선이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 이후 점차 러시아군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고 있어 르비우 등 서부 지역에서 일부 홈 경기를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4] 실제로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역시 무관중으로 시즌을 진행하는 중이며, 공습 경보가 울릴 시 해제되기 전까지 대기 이후 다시 경기를 재개하기도 한다.


2. 매치데이 1[편집]



2.1. 1경기 북마케도니아 2 : 1 몰타[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1-1 경기
2023년 3월 24일 04:45 (UTC+9)
토셰 프로에스키 아레나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주심: 크리스토 토흐베르 (에스토니아)
관중: 9,991명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1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북마케도니아
몰타
66' 엘리프 엘마스 (A. 보얀 미오프스키)
72' 다르코 추를리노프 (A. 야니스 바르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86' 야니크 얀캄
90+3' 블라고야 밀레브스키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야니스 바르디 (북마케도니아)

  • 경기 전

  • 경기 후
몰타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1점차로 패배하는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 괜히 친선전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무재배를 한 게 아니였음이 증명되었으며[5], 앞으로의 경기들 중 어떤 경기에서 고춧가루를 뿌릴지 주목된다.


2.2. 2경기 이탈리아 1 : 2 잉글랜드[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1-2 경기
2023년 3월 24일 04:45 (UTC+9)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이탈리아, 나폴리)
주심: 스르잔 요바노비치 (세르비아)
관중: 44,536명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1 : 2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이탈리아
잉글랜드
56' 마테오 레테기 (A. 로렌초 펠레그리니)
파일:득점 아이콘.svg
13' 데클란 라이스
44' (PK) 해리 케인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80' 루크 쇼
Man of the Match: 데클란 라이스 (잉글랜드)

  • 경기 전
유로 예선 역대급 빅매치이다. 전 대회 결승전 매치업이 예선부터 성사되었다.

  • 경기 후
전반 12분, 잉글랜드의 우측 코너킥(키커:부카요 사카)이 먼 포스트에 위치한 케인에게 향하고 케인의 헤딩 슈팅이 이탈리아 수비수 (4.스파니촐라)에게 굴절되지만 세컨볼을 잡은 데클라 라이스의 슈팅이 골로 연결된다..
전반 40분, 잉글랜드의 우측 코너킥 (키커:부카요 사카)의 킥이 먼 포스트에 위치한 케인에게 향하고 케인의 헤딩이 디 로렌초의 손에 맞고 VAR 결과 PK선언이 된다. 이후 케인의 페널티킥이 성공하면서 2-0으로 잉글랜드가 경기를 리드하면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 55분, 잉글랜드 진영에서 해리 맥과이어의 패스가 디 로렌초에게 빼앗기고 이후 베라르디의 패스가 마테오 레테기에게 연결되고 골로 연결된다. (이 골은 마테오 레테기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데뷔골이다.)

전반전은 잉글랜드가 압도했는데, 두 번의 결정적인 미스가 아니었다면 4-0도 가능할 정도였다. 후반전에는 경기양상이 바뀌어 이탈리아가 추격골을 넣은 다음에 시종일관 잉글랜드를 몰아붙였는데, 루크 쇼의 경고누적 퇴장 후 잉글랜드가 지키기에 들어가며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 결승전을 여기에서는 깔끔하게 복수에 성공했다. 동시에 이탈리아는 그러잖아도 1년 전 오늘 북마케도니아에게 충격패를 당했었는데, 오늘도 패해버리면서 유로 2024 진출에 초장부터 노란불이 켜졌다.[6] 이제는 슬슬 로베르토 만치니의 후임 감독을 알아봐야 하는 지경까지 왔다.

여담으로 두 경기 모두 승리한 팀이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만회골을 허용하고 막판에 한명이 퇴장을 당했다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3. 매치데이 2[편집]



3.1. 1경기 잉글랜드 2 : 0 우크라이나[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2-1 경기
2023년 3월 27일 01:00 (UTC+9)
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런던)
주심: 세르다르 괴쥐뷔윅 (네덜란드)
관중: 83,947명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0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37' 해리 케인 (A. 부카요 사카)
40' 부카요 사카 (A. 조던 헨더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 경기 전

  • 경기 후
잉글랜드가 홈에서 복병 우크라이나를 2-0으로 잡으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잉글랜드는 첫단추 부터 이 조의 1위 후보인 이탈리아와 최고 복병팀인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시작했기 때문에 초장부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7]


3.2. 2경기 몰타 0 : 2 이탈리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2-2 경기
2023년 3월 27일 03:45 (UTC+9)
타 알리 국립경기장 (몰타, 발레타)
주심: 게오르기 카바코프 (불가리아)
관중: 16,015명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0 : 2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몰타
이탈리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마테오 레테기 (A. 산드로 토날리)
27' 마테오 페시나 (A. 산드로 토날리)

Man of the Match: 산드로 토날리 (이탈리아)

  • 경기 전

  • 경기 후
이탈리아가 약체 몰타를 2대0으로 잡으며 2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탈리아가 전통적으로 대량득점하며 학살하는 팀은 아닌 것을 감안하더라도 몰타도 이탈리아 상대로 두골밖에 먹히치 않으며 꽤 선방하였다.


4. 매치데이 3[편집]



4.1. 1경기 몰타 0 : 4 잉글랜드[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3-1 경기
2023년 6월 17일 03:45 (UTC+9)
타 알리 국립경기장 (몰타, 발레타)
주심: 이고르 파자치 (크로아티아)
관중: 16,277명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0 : 4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몰타
잉글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9' (OG) 페르디난도 아팝
2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31' (PK) 해리 케인
83' (PK) 칼럼 윌슨

Man of the Match: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잉글랜드)

  • 경기 전

  • 경기 후
잘 나가다가 잊을만 하면 갑자기 졸전을 펼치는 잉글랜드가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약체 몰타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면서 예선에서 만큼은 그 어느나라 보다도 패왕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2. 2경기 북마케도니아 2 : 3 우크라이나[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3-2 경기
2023년 6월 17일 03:45 (UTC+9)
토셰 프로에스키 아레나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주심: 루카스 팬드리히 (스위스)
관중: 14,370명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3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31' (PK) 에니스 바르디
39' 엘리프 엘마스 (A. 스테판 리스토프스키)

파일:득점 아이콘.svg
62' 일리야 자바르니 (A. 빅토르 치한코우)
67' 유힘 코노플랴 (A. 미하일로 무드리크)
83' 빅토르 치한코우 (A. 미하일로 무드리크)

Man of the Match: 미하일로 무드리크 (우크라이나)

  • 경기 전

  • 경기 후
우크라이나는 한수 아래인 북마케도니아 원정에서 전반전에 0-2로 끌려가다 후반전에 3골을 퍼부으며 대역전승을 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거의 멸망 직전까지 죽다살아난 셈.


5. 매치데이 4[편집]



5.1. 1경기 잉글랜드 7 : 0 북마케도니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4-1 경기
2023년 6월 20일 03:45 (UTC+9)
올드 트래포드 (영국, 맨체스터)
주심: 이슈트반 코바치 (루마니아)
관중: 70,708명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7 : 0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잉글랜드
북마케도니아
29' 해리 케인 (A. 루크 쇼)
38' 부카요 사카 (A. 카일 워커)
45' 마커스 래시포드 (A. 조던 헨더슨)
47' 부카요 사카 (A.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51' 부카요 사카 (A. 해리 케인)
64' 칼빈 필립스
73' (PK) 해리 케인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 경기 전

  • 경기 후
몰타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잉글랜드는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부카요 사카의 해트트릭을 하는 맹활약과 더불어 7-0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스코어로 홈팬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었다. 죽음의 조에서 전승으로 압도적인 1위를 계속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반면 안방에서 우크라이나에게 2-0으로 앞서다 3골을 내줘 역전패를 당하고 잉글랜드로 오게된 북마케도니아는 전 경기의 여파 때문인지 이 경기에서 일반 슈팅 하나조차 때리지 못한 건 물론 수비진 자체가 완전히 붕괴되어 카타르 월드컵 예선 때 독일과 이탈리아를 원정에 가서 침몰시키던 포스는 완전히 재가 되어 사라졌다. 이 스코어로 국대 역사상 최다점수차 패배를 달성하는 불명예를 겪게 되었으며[8] 이 처참하고 참혹한 대패로 득실에서 밀린 건 물론 유로 진출에서 빨간불이 더 크게 켜지게 되었다. 다시 승점자판기 시절로 돌아간 것이 아닌지 걱정해야할 판이다.

5.2. 2경기 우크라이나 1 : 0 몰타[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4-2 경기
2023년 6월 20일 03:45 (UTC+9)
슈타디온 안토나 말라틴슈케호 (슬로바키아, 트르나바)[A]
주심: 뤼디 뷔케 (프랑스)
관중: 7,543명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0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우크라이나
몰타
72' (PK) 빅토르 치한코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빅토르 치한코우 (우크라이나)

  • 경기 전

  • 경기 후
무난하게 승리를 할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가 고전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내서 겨우 1-0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번 경기에서도 북마케도니아에게 끌려가다 겨우 역전시켜 꾸역승했는데 그나마 이겨서 망정이지 약체 몰타상대로도 두개의 페널티킥을 얻어 겨우 하나를 힘겹게 성공시켜 이길 정도면 아직 만나지도 못한 천적 이탈리아와 북마케도니아 수비진을 초토화시키고 온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남아있어 이 상황이 크게 걱정될 수밖에 없다.[9] 반면 몰타는 안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한 골밖에 내주지 않는 선전을 선보여 다음 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려낼지도 모른다는 걸 각인시켰다.

6. 매치데이 5[편집]



6.1. 1경기 우크라이나 1 : 1 잉글랜드[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5-1 경기
2023년 9월 10일 01:00 (UTC+9)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폴란드, 브로츠와프)[*A ]
주심: 게오르기 카바코프 (불가리아)
관중: 39,000명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1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우크라이나
잉글랜드
26' 올렉산드르 진첸코 (A. 유힘 코노플랴)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카일 워커 (A. 해리 케인)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우크라이나가 과연 순항 중인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경기 후
그 결과는 무승부로 비겼고 잉글랜드는 전승은 실패했고 우크라이나는 소중한 1점을 얻게 되었다. 잉글랜드는 잘 나가다가도 잊을만 하면 갑자기 찾아오는 경기력 급저하를 보이면서 졸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탈리아도 북마케도니아 공포증을 선보이면서 무를 캐며 발목을 잡힌 것이 잉글랜드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셈이다.

6.2. 2경기 북마케도니아 1 : 1 이탈리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5-2 경기
2023년 9월 10일 03:45 (UTC+9)
토셰 프로에스키 아레나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 (독일)
관중: 28,126명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1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북마케도니아
이탈리아
81' 에니스 바르디
파일:득점 아이콘.svg
47' 치로 임모빌레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에게 팔레르모의 비극을 안겨주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락시킨 북마케도니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또한 이탈리아는 한 달 전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임을 발표하고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였는데, 새로운 스팔레티 체제의 이탈리아가 유로 2024에서 국대 감독으로서 첫 경기에 어떤 성적을 보여줄수 있는지 테스트가 될 것이다. 특히 스팔레티가 9월 A매치를 앞두고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그동안 이탈리아 국민들의 속을 수 없이 썩여온 만치니의 양아들 듀오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뉴가 모두 과감히 배제됨에 따라 이탈리아 축구 팬들은 벌써부터 환호하며 달라진 아주리 군단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 후
후반 2분 치로 임모빌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36분 에니스 바르디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탈리아는 팔레르모의 비극의 복수에 실패했다.

특히, 페데리코 키에사의 훈련 중 근육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1년 전 팔레르모 참사 때와 같이, 또 다시 치명타로 작용했다.[10] 비록, 화려한 을 갖춘 강약약강의 예선 깡패 잉글랜드처럼 7점 차로 이기는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또한 이탈리아가 공격진보다는 수비진에 강점이 있는 팀이었어도, 두 팀의 기본적인 체급 차이를 고려해봤을 때, 최소 2~3점차 이상의 승리는 가져왔어야 했다.

대략적인 경기 내용을 짚어볼 때, 유효슈팅은 3회씩으로 동일했고, 전체적인 슈팅 숫자마저 10:9로 밀리는 가운데 주요 기회창출 수단이 될 수 있던 세트피스 기회도 5:2로 처졌으니, 1년 전 32:4의 슈팅, 5:2의 유효슈팅 개수에서 앞서며 완전히 상대를 압도했던 팔레르모 참사 때 보다도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 단지 점유율만을 장악한 채로 효율적인 기회창출은 북마케도니아보다 뒤졌으니, 마치 스페인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모습을 빙의한 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이탈리아는 현재 공격진의 득점력 빈곤과[11] 크랙의 부재로 인해, 잉글랜드와 승점을 같게 맞추더라도 득실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기에 잉글랜드가 추가로 최소 2번 이상 발목을 잡혀주지 않는다면, 비록 2경기를 덜 치렀다곤 해도 1위 탈환 및 수성이 이 경기 결과로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2위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빼앗아 올 수 있을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다. 졸지에 이탈리아는 이 경기 하나로 네이션스리그 쿼터를 통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래야 할 정도의 위태로운 입지가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쯤 되면 축구같은 팀 단위 게임에서 징크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벌써 해외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짤들이 돌아디니고 있을 정도이다(...). #

7. 매치데이 6[편집]



7.1. 1경기 이탈리아 2 : 1 우크라이나[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6-1 경기
2023년 9월 13일 03:45 (UTC+9)
산 시로 (이탈리아, 밀라노)
주심: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스페인)
관중: 58,386명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2 : 1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12' 29' 다비데 프라테시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안드리우 야르몰렌코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 경기 후
프라테시의 멀티골을 앞세운 이탈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되어 2위 경쟁에 한 발짝 더 유리하게 다가갔다. 이탈리아가 승점 3점을 따면서 다른 팀들에 비해 수월해졌는데, 이는 이탈리아가 네이션스리그 결승토너먼트로 인해서 우크라이나와 북마케도니아에 비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 때문에 그 두 팀과 승점은 같지만 패수는 하나 적어서 유리하다.


7.2. 2경기 몰타 0 : 2 북마케도니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6-2 경기
2023년 9월 13일 03:45 (UTC+9)
타 알리 국립경기장 (몰타, 발레타)
주심: 헨리크 날반디안 (아르메니아)
관중: 3,158명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0 : 2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몰타
북마케도니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5' 엘리프 엘마스
41' 요반 마네프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 경기 후
몰타는 이 경기 패배를 끝으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북마케도니아는 이탈리아와 무를 얻어낸데에 이어 이 경기에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잉글랜드전 대패로 득실차가 불리함과 최약체 몰타와의 경기를 다 마친 상황이라 앞으로의 일정이 험난하기에 본선 진출이 희박한 건 매한가지다.

8. 중간 지점 경우의 수[편집]


  • 잉글랜드(13승점/5경기) : 네이션스리그에서 부진으로 프랑스처럼 유로예선 조추첨에서 포트 2로 밀려나긴 했지만, 1위 경쟁상대인 이탈리아를 잡아내는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독일과 이탈리아를 원정에서 잡아내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북마케도니아를 무려 7-0으로 폭격을 하고 4연승을 달리며 순항중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원정[12]에서 무를 캐면서 연승행진이 끊긴 것은 흠이긴 하다.
  • 이탈리아(7승점/4경기) : 잉글랜드에게 홈에서 덜미를 잡히고 북마케도니아에게 무를 캐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다행이 우크라이나를 잡아서 한 숨을 돌렸지만 3위 우크라이나와 4위 북마케도니아와 승점이 똑같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으나 남은 경기로 잉글랜드 원정과 우크라이나 원정 경기가 있어 쉽지많은 않은 상황. 잔여 경기에서 혹시나 발목이라도 잡혔다가는 예선을 탈락하거나 유로 본선에 진출해도 포트3~4에 배정이 되어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 그러기에 설령 조 1위를 잉글랜드에게 내주더라도 남은 4경기는 변수가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 우크라이나(7승점/5경기) : 북마케도니아보다는 유리하지만 2위 경쟁자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져서 조금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북마케도니아 원정에서 2-0으로 끌려가다 겨우 역전시키고, 몰타전도 패널티킥 2개나 받고도 한 골을 겨우 시켜서 이긴 것이라 이탈리아 하나만 신경쓴다고 되는 수준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나은 경기력으로 북마케도니아, 몰타전을 완승을 거두고 마지막 경기인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승리해야하고 동시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 북마케도니아, 몰타에 발목이 잡히기를 기도해야하는 상황이다. 물론 잉글랜드에게 무승부를 먹여버린 저력은 있기에 아직 희망을 걸어볼 수는 있다.
  • 북마케도니아(7승점/5경기) : 승점 자체는 우크라이나와 같지만 잉글랜드 원정에서 대패를 당해 득실차가 영 좋지 않은데다 최약체 몰타와의 경기를 다 마친 상태라 앞으로 일정이 매우 불리해 본선 진출이 어려워보인다. 그 와중에 이탈리아한테 강한 건 여전하다. 이탈리아 담당일진 자신들을 7-0로 폭격시킨 잉글랜드전은 홈에서 이기는 것은 조차도 매우 힘들어 보일지라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가 자멸해주길 바라면서 북메케도니아는 두 국가를 확실히 잡아야한다. 그러나 모두 원정에서 두 국가를 상대해야 해서 경쟁팀중에서 본선진출 여부가 가장 험난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몰타(0승점/5경기) : 예상대로 꼴지에 위치해있지만 크게 실점하며 대패하지는 않았기에 조금은 발전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목표를 전패는 면하는걸로 잡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고작 5경기만에 탈락이 확정된 것은 뼈아프다.

잉글랜드가 1위가 유력하며, 2위 경쟁은 이탈리아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지만 부족한 득점력과 경기 때마다 실점하는 수비력을 강화시켜야만 이변의 희생양이 안될 것으로 보이고 우크라이나와 북마케도니아는 2위로 자력진출은 가능하지만 운이 어느정도는 따라줘야 하는 상황이다.

9. 매치데이 7[편집]



9.1. 1경기 우크라이나 2 : 0 북마케도니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7-1 경기
2023년 10월 14일 22:00 (UTC+9)
스타디온 레트나 (체코, 프라하)[*A ]
주심: 슬라브코 빈치치 (슬로베니아)
관중: 12,939명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0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30' 헤오르히 수다코우
90+5' 올렉산드르 카라바예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예선 탈락에 가까워질 것이다. 사실상 2위 결정전 1차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 특히 플레이오프 티켓을 사실상 확보한 수준인 우크라이나와 달리 북마케도니아는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지 못해 직행 티켓 말고는 답이 없다.

  • 경기 후
앞서 설명대로 패배하는 팀은 직행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두 팀도 모르진 않았는지 전후반 내내 양팀은 맞불 작전으로 나서 적극적인 공격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하였다. 양팀 골키퍼 또한 서로 미친듯한 선방을 보여줘서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결국 치열한 공방전 끝에 좀 더 정교한 골 결정력을 보여준 우크라이나의 2대0 승리로 끝났으며 우크라이나는 직행권을 두고 다시한번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설령 우크라이나가 잉글랜드, 이탈리아한테 밀린다고 해도 플레이오프에서 기회가 있다. 이와 달리 북마케도니아는 이번 패배로 인해 본선 직행은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9.2. 2경기 이탈리아 4 : 0 몰타[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7-2 경기
2023년 10월 15일 03:45 (UTC+9)
스타디오 산 니콜라 (이탈리아, 바리)
주심: 두제 스트루칸 (크로아티아)
관중: 56,186명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4 : 0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이탈리아
몰타
23' 자코모 보나벤투라
45+1' 64' 도메니코 베라르디
90+3' 다비데 프라테시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의 무난한 승리가 유력하지만, 몰타가 생각보다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것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한데 이 경기를 앞두고 이탈리아는 악재가 발생했는데, 니콜로 자니올로산드로 토날리불법도박 혐의로 대표팀에서 쫓겨난 것이다. 이런 부정적 분위기를 단기간에 수습하는 것이 이탈리아에게 시급한 일이다. 어찌 보면 전력차가 확연한 이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다.

  • 경기 후
그러나 그런 악재가 무색하게 이탈리아가 초반 몰타의 수비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보나벤투라의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무난하게 승리했다.

도박 의혹과 더불어 마티아 자카니, 페데리코 키에사가 부상으로 조기 소집해제되는 등 공격진의 전력 누수가 특히나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이를 어느정도 메우는데 성공하며, 오랜만의 국가대표 활약을 해주며 멀티 골을 몰아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며, 네이션스 리그때부터 활발한 공격 가담과 전개로 꾸준히 많은 기회와 득점을 내주고 있는 다비데 프라테시[13]의 활약도 괜찮았다.

하지만, 메인 매치인 유로 2020 결승전의 웸블리 원정 리매치는 홈에서 몰타를 상대하는 것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만큼, 이를 앞두고 주요 공격수를 잃은 이탈리아가 전력누수를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할 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14]

10. 매치데이 8[편집]



10.1. 1경기 잉글랜드 3 : 1 이탈리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8-1 경기
2023년 10월 18일 03:45 (UTC+9)
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런던)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관중: 83,194명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3 : 1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잉글랜드
이탈리아
32'(PK) 77' 해리 케인
57' 마커스 래시포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잔루카 스카마카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에게 진짜 시험대이자 위기가 될 경기로, 대표팀 중추 두 명이 최악의 스캔들로 빠진 직후라 이탈리아 입장에선 매우 버거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잉글랜드는 이 경기만 승리하면 승자승 원칙을 적용하여 이탈리아를 무조건 추월할 수 있어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체력적인 면에서도 이탈리아가 열세인데, 잉글랜드는 호주를 상대로 11명 중 10명[15]을 로테이션을 돌리며 홈에서 휴식을 취한 반면, 이탈리아는 몰타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 뒤 3일만에 다시 런던으로 날아와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며, 2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터라 로테이션도 얼마 돌리지 못한 채로 경기를 했고 경기장도 웸블리인만큼 전력과 환경 모두 잉글랜드가 절대적으로 우위인 상황이다. bet 365 기준 배당은 잉글랜드 승-1.65, 무승부-3.75, 이탈리아승 5.50인 상태로 잉글랜드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경기 후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상대로 더블을 성공하는 동시에 본선 직행에도 성공하게 되었다. 스페인, 스코틀랜드, 튀르키예, 오스트리아에 이어 매치데이 8에서 본선 진출을 성공시킨 마지막 국가는 잉글랜드가 되었다. 더군다나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 중 하나가 몰타전이라서 조 1위는 거의 기정사길에 가깝게 되었다. 반면 이탈리아는 선취 골을 넣으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연달아 잉글랜드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1차전 홈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하게 되었다.

전술적인 면에서는 수비와 스타팅 라인업이 개판이었던 이탈리아였다. 핵심멤버의 퇴출과 키에사의 부상으로 공격진이 약했지만 수비는 그럭저럭이었다. 키엘리니-보누치가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수비수로 바스토니가 떠올랐지만 스팔레티감독은 바스토니를 톨로이의 교체멤버로 늦게 투입시켰고 아울러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를 리그B로 강등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했던 라스파도리를 80분이 다되어서야 투입을 했다. 차라리 스카마카와 라스파도리, 바스토니를 선발로 기용하는게 좋았다. 또한 스팔레티 감독이 취임한 후 조 약체 몰타를 제외하면 전 경기 실점이 기록되고있다.

10.2. 2경기 몰타 1 : 3 우크라이나[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8-2 경기
2023년 10월 18일 03:45 (UTC+9)
타 알리 국립경기장 (몰타, 발레타)
주심: 모르텐 크로그 (덴마크)
관중: 3,547명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1 : 3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몰타
우크라이나
12' 폴 음봉
파일:득점 아이콘.svg
38' 라이언 카멘줄리(OG)
43'(PK) 아르템 도우비크
85' 미하일로 무드리크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보다 한 경기를 더 한 상황에서 승점이 같은 우크라이나가 2위 사수를 하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 경기 후
우크라이나는 이 경기 승리 및 이탈리아의 패배로 다시 2위로 올라가게 되었으며 본선 직행의 불씨를 다시 한번 피우게 되었다.

추가로 우크라이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북마케도니아는 유로 예선에서 공식적으로 탈락을 하게 되었다. 이유는 뒷 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현재 2위로 올라선 우크라이나와 승점이 동률이 되고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상대전적도 2패가 되기 때문이다. [16]

11. 매치데이 9[편집]



11.1. 1경기 잉글랜드 - : - 몰타[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9-1 경기
2023년 11월 18일 03:45 (UTC+9)
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런던)
주심: - (국가)
관중: -명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
파일:몰타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png
잉글랜드
몰타
-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 경기 후


11.2. 2경기 이탈리아 - : - 북마케도니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9-2 경기
2023년 11월 18일 03:45 (UTC+9)
스타디오 올림피코 (이탈리아, 로마)
주심: - (국가)
관중: -명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는 직행으로 진출 하려거든 탈락이 확정된 북마케도니아의 벽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물론 지거나 비기더라도 우크라이나와 최종전에서 이기면 그만이지만 우크라이나가 강호 잉글랜드와 비긴 전력을 보여준 바 절대로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이탈리아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고로 반드시 북마케도니아를 꺾고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면 최소한 지지만 않으면 직행으로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적 부담감 차이가 매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반드시 북마케도니아 징크스를 극복하고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북마케도니아는 비록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우크라이나와의 경기가 끝나고 매치데이 8에서는 공백 기간이었는데, 다른 조에서 유로 첫 본선 진출을 노리는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결과는 3대1 완승으로 끝내며 다시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과연 기세를 타고 또 한번 이탈리아를 울릴 수 있을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경기 후


12. 매치데이 10[편집]



12.1. 1경기 북마케도니아 - : - 잉글랜드[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10-1 경기
2023년 11월 21일 03:45 (UTC+9)
토셰 프로에스키 아레나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주심: - (국가)
관중: -명
파일: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북마케도니아
잉글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 경기 후


12.2. 2경기 우크라이나 - : - 이탈리아[편집]


파일:UEFA_Euro_2024_official_logo.png
UEFA 유로 2024 예선 C조 7-1 경기
2023년 11월 21일 03:45 (UTC+9)
바이아레나 (독일, 레버쿠젠)[*A ]
주심: - (국가)
관중: -명
파일: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 (국가)

  • 경기 전
이탈리아가 잉글랜드 원정에서 패배가 확정된 가운데, 북마케도니아에게 한번 더 발목을 잡힌다면 우크리아나는 비기기만 하면 진출이 가능해져 이탈리아는 엄청난 심적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를 잡고 우크라이나를 만난다면 이탈리아는 비기기만 해도 직행을 확정 지을 수 있고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를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심적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게 된다.

  • 경기 후


13. 총평[편집]


  • 잉글랜드 : 전통적으로 지역 예선에선 강한 모습을 보인 잉글랜드는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어갔다. 그나마 이탈리아가 위협이 될 걸로 보였지만 이탈리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죽음의 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잉글랜드에게 이 조는 너무 쉬웠다.
  • 몰타 : 지난 유로에 자신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출전한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전패를 찍고 탈락하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7:39:11에 나무위키 UEFA 유로 2024/예선/C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탈리아 - 우승, 잉글랜드 - 준우승, 우크라이나 - 8강, 북마케도니아 - 조별리그[2] 우크라이나는 스코틀랜드에게 밀려서 승격을 못하며 3포트로 떨어진 것이고 북마케도니아는 리그 C 4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4포트에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튀르키예, 그리스, 조지아와 함께 4포트에서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팀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3] 참고로 몰타는 2022년 11월 그리스와의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약체라고 만만히 보다가 비기는 팀은 일정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4] 그 외 러시아군에게 함락되지 않은 도시로 수도 키이우를 비롯하여 오데사, 드니프로, 하르키우 등의 도시는 여전히 이란이 지원한 자폭 무인기인 샤헤드-136/모하제르-6과 지대지 미사일의 공습을 받는 중이라 힘들 전망이다.[5] 2022년 11월 18일 평가전[6] 이 조편성으로 무슨 노란불 소리냐고 할 수 있으나, 자기를 제외한 강팀이 같은 조에 들어오면 그 강팀을 일단 이겨놓아야 유리하다. 북마케도니아나 우크라이나 같은 약체들이 분명히 다른 약팀들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높아 동률이 나올 수도 있고 잉글랜드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려 승점을 쌓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1차전 원정에서 강팀을 이긴 잉글랜드가 엄청 유리한 상황이 된 반면, 안방에서 1패를 맞이한 이탈리아는 남은 잉글랜드 원정경기를 포함해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이겨야만 확실히 본선에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다.[7] 이제 몰타와 북마케도니아에게 괜히 방심해서 무를캐거나 1점차 패배를 당하는 등 헛짓거리만 하지 않는다면 죽음의 조에서 매우 무난하게 가장 먼저 본선에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몰타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4-0, 7-0으로 승리해 헛짓거리는커녕 폭격을 해버렸다.[8] 이 경기전에는 5골차 패배가 최다점수차 패배였다.[A] 우크라이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내에서 정상적인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UEFA의 추후 결정이 있을 때까지 제3지대에서 홈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9] 우크라이나 홈이긴 하지만 중립지역이라 홈 어드벤티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분산개최였던 전 대회 8강에서 맡붙었는데 4-0으로 개박살이 났었다. 다만 전경기인 16강에 스웨덴을 연장 막판 접전 끝에 이겨서 피로 누적이 많이 쌓여있다는점을 감안해야 한다.[10] 마찬가지로 훈련 중에 부상당한 로렌초 펠레그리니와 함께 명단 제외되었다.[11] 심지어 자국의 프로리그 세리에 A의 최다 득점자 명단에서도 이탈리아 출신 선수들은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다.[12]러우전쟁으로 중립 구장에서 경기를 하긴했지만 우크라이나인이 유럽대륙 곳곳에 워낙 많아 그래도 우크라이나 홈 같기는 했다.[13] 교체출전, 아마도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대비한 일정 부분의 체력 안배로 보인다.[14] 산드로 토날리 역시 현재 대표팀에서 주요 자원인 것은 맞으나, 니콜로 바렐라가 붙박이 자원인 가운데 마누엘 로카텔리, 다비데 프라테시라는 다른 자원들의 입지 역시 건재하며, 이들 역시 주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주요 선수진들이기에 토날리의 결장은 공백으로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원래도 공격진 문제가 심각한 이탈리아가 니콜로 자니올로, 마티아 자카니에 그나마 있던 크랙 기질의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까지 이탈한 상황에서 의지할 공격수의 뎁스와 그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불리한 상황이다. 현재는 모이스 킨, 자코모 라스파도리, 도메니코 베라르디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셋이 몰타를 상대로 홈에서 보여준 모습은 준수했지만, 잉글랜드 원정은 몰타와는 차원이 다른 상대이기에 매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15] 조던 헨더슨의 경우는 아직까지 사우스게이트의 신임을 받고 계속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기에, 사우디로 갔다고는 해도 국대에서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아직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진 않고 있다.[16] 설령 월드컵 예선처럼 득실이 우선이었어도 잉글랜드 원정에서 7-0 참패의 여파로 탈락했을것이다.